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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아트파크6

내가 뽑은 서울,경기도의 아름다운 미술관 갤러리 TOP 8 아름다운 세상을 예술가들은 각자 잘 다루는 도구로 그 아름다움을 표현 합니다. 음악, 미술, 사진, 무용,영화등 다양한 도구로 세상을 자기 방식대로 표현합니다. 제가 사진을 좋아하다보니 시각예술을 무척 좋아합니다. 그림,사진으로 대표되는 시각예술을 담는 그릇이 있습니다 바로 미술관, 갤러리들이 사진과 그림을 담아 우리에게 선물 처럼 보여주는 곳 입니다. 많은 곳을 다니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난 몇년 간 새로운 미술관이나 갤러리들을 일부러 찾아서 많이 다녀 봤습니다. 그 갤러리나 미술관 중 미술작품 보다 더 예쁘고 화려한 곳들이 있습니다. 그 곳을 소개하겠습니다. 8위 인사동의 고풍스러운 관훈갤러리 인사동에 가면 항상 들리는 곳이 몇곳 있습니다. 그중 한 곳이 바로 '관훈갤러리'입니다. 딱 보면 오래된.. 2012. 5. 29.
가장 아름다운 다리를 장흥에서 보다 요즘 다리들 참 예쁘게 잘 꾸며 놓았습니다. 다리에 화분도 달려 있고 자전거도로와 인도등을 함께 설치해서 보행자를 배려한 모습도 많구요. 장흥은 한때 서울도시민들의 추억의 공간이자 맑은 쉼터였습니다. 하지만 러브러브한 모텔들이 많이 들어서면서 그저그런 향락촌이 되어 버렸고 사람들의 외면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최근에 장흥아트파크가 리빌딩되어 선보이고 장흥 아트리에들이 들어서면서 문화생태계로 탈 바꿈하고 있습니다. 지금 장흥과 송추는 그 어느지역보다 많은 예술인들의 인큐베이터가 있습니다. 그 예술인들이 그 장흥을 조금씩 바꾸어 가고 있습니다. 장흥아트파크를 들린후 집으로 향할려다가 손에 쥐어진 전단지를 보다가 장흥조각공원이 있다는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잠시 들렸다가 장흥 조각가 아트리에를 찾아가고.. 2009. 5. 17.
미술전시장 + 쉼터 같은 장흥아트파크 예전에 덜컹거리는 느린 교외선을 타고 장흥토털미술관으로 나들이 참 많이들 갔습니다. 구파발에서 차로 20분이면 도착하는 이 장흥은 90년대 초만해도 길이 나 있지 않았습니다. 대부분 교외선을 타고 놀러들 갔었구 기차가 먼저 끊기면 버스를 타고 구파발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개발논리로 이곳에 자동차가 다닐수 있는 길이 생기자 사람들은 차를 몰고 오기시작했고 그와 동시에 유흥지로 전락하고 맙니다. 수많은 모텔들속에서 낭만은 사라지고 욕망만이 가득했습니다. 결국 교외선은 폐쇄되었구요. 양주시는 이건 아니다 싶다 생각했는지 대대적인 예술부흥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 결과물중 하나가 장흥 토털미술관을 장흥아트파크로 2006년 바꾸어 놓았습니다. 입장료는 7천원입니다. 싸다고도 비싸다고 할수 없는 가격이네요. 미술.. 2009. 5. 11.
장흥아트파크에서 본 초콜렛박스속 그림들 15년만에 찾아온 장흥아트파크, 93년 당시에는 장흥조각공원이었습니다. 도착해서 느낀것은 지리적위치만 똑같이 완벽하게 파괴되고 다시 지어진 느낌입니다. 그 93년에 있던 조각들중 남아 있는것은 하나도 없더군요. 그래도 하나라도 있었으면 기준점을 삼고 비교를 할텐데 완벽하게 사라져서 재조립이 아닌 추억에게 퇴거를 명령해야 했습니다. 추억을 덮어쓰기 할려고 왔는데 그냥 새로운 기억창고에 넣어야 겠더군요. 입장료는 8천원입니다. 그런데 인터넷과 다르게 7천원을 받더군요? 왼 횡재야 했지만 그 이유를 알았습니다. 아티스트토이전이 하지 않더군요. 내심 기대한 전시회였는데 홈페이지와 다르게 전시를 안하고 있습니다. 관리하는 분에게 물어보니 곧 할거예요 하더군요. 언제요? 물었더니 조만간 곧~ 이 글을 쓰는 지금은 .. 2009. 5. 11.
장흥아트파크에서 본 종이로된 마이클잭슨 장흥아트파크 안 미술관에는 종이로 만든 마이클 잭슨이 있습니다. 그 80년대 마이클잭슨이 전세계 팝을 지배하던 황제시절 그 모습 그대로요. 장흥아트파크는 초콜렛박스라는 전시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포래스트검프의 유명한 대사처럼 초콜렛박스안의 초콜렛 그 속에 뭐가 들어 있는지 먹어보지 않고는 아무도 모릅니다. 장흥에는 젊은 미술작가들의 둥지가 있습니다. 바로 장흥아트리에인데 이번에 가보니 아트리에가 하나 더 늘어서 3개관이 생겼습니다.(3관은 지금 공사중이예요) 그 작가들의 둥지에 있는 작품 몇점을 장흥아트파크에서 소개하는 전시회가 있습니다. 이 전시회중에 작가 유영운의 마이클잭슨이 있습니다 반짝이는 장갑과 황태자가 입는듯한 옷 그리고 마이클잭슨의 모자와 긴 머리가 마이클잭슨의 황금기를 연상시킵니다. 그런데.. 2009. 5. 11.
추억의 교외선 장흥역에 가다 장흥하면 어디가 떠오르세요. 전라도 장흥이 떠오른다는 분들이 많으실것입니다. 그러나 경기도 장흥을 떠올리는 분도 상당히 많을듯 하네요. 경기도 장흥을 떠올리는 분들은 아마 30대 이상인 분들이 아닐까 하네요. 경기도 장흥은 90년대까지 대학생들 M.T장소로 유명했습니다. 지금도 M.T장소로 유명하긴 하지만 예전보다 많이 쇠락한 모습입니다. 지금은 자가용족의 데이트코스로 유명해졌습니다. 저는 대학때 대성리와 강촌으로 M.T를 갔습니다. 그리고 장흥은 사진출사때문에 갔었구요. 강촌과 대성리 M.T의 추억은 좋지 않았습니다. 사실 추억이란것도 없죠. 새벽어디쯤에서 술먹고 필름이 끊기고 아침에 부시시한 모습으로 강물만 바라봤던 기억만 있네요 그러나 장흥의 기억은 또렷합니다. 그때가 93년도 봄 어디쯤이었습니다... 2009.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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