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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41

이외수작가의 방송활동및 CF출연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외수 작가의 책을 처음 본것은 90년대 중반 군대여서였습니다. 정말 지루한 군대생활에 낙이라곤 책 읽을수 있는 시간이 많았다는 것이죠. 그때 손에들고 읽었던것이 칼과 벽오금학도였는데요. 생김새를 보고 저는 도인인줄 알았습니다. 도 딱는 분이 책도 내고 글도 잘쓰고 도인의 글솜씨에 놀랐습니다. 득도하면 이런 아름다운 글이 나오는구나 하면서요. 뭔가 심오한 글들이었죠. 주옥같은 아포리즘도 많았던걸로 기억나네요. 지금은 뭔 내용인지도 다 까먹었네요 ㅠ.ㅠ 그리고 그는 소설외에도 수필집도 많이 냈는데요. 감성사전을 읽을때는 이 사람 심성이 비단같구나 여자보다 도 섬세한 글쓰기에 또 한번 놀랬죠. 거기에 직접 삽화까지 그리는 .. 그리고 그의 홈페이지에 글을 남기니 바로 제 홈페이지에 답방을 오는 매너까지 갖추.. 2008. 7. 16.
떫은 녹차 같은 건강한 농담이 차려진 농담하는 카메라 http://photohistory.tistory.com2008-07-11T06:24:260.3610 녹차를 자주 먹지는 않지만 확실히 커피보다는 몸에 좋은 것은 알겠더군요. 맛은 떫고 잘 넘어가는 것은 아니지만 충치예방도 되고 입냄새 제거 거기에 여러 가지 좋은 점들이 많죠. 한떄는 만병통치약같이 떠받들어지기도 했던 녹차 하지만 많이 안 먹게 된 이유는 바로 맛 때문입니다. 이제는 익숙해질 만한 맛이지만 커피의 그 뼛속까지 달콤하게 해주는 그 묘한 강렬한 맛에 쉽게 자리를 내주기도 합니다. 책 농담하는 카메라는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건강한 농담 하지만 맛은 없는 책입니다. 성석제라는 중견작가의 책을 한 권도 읽어보지 않아서 이 작가의 이전 작들을 보지 못한 채로 이 책을 구매 하게 되었던 이유는 농담하는.. 2008. 7. 11.
70,80년대 골목길의 시인 사진작가 김기찬 한아이가 강아지를 안고 갑니다. 저 아이는 인형을 안고 다닐 나이에 인형대신 강아지를 인형인양 가고 있네요. 어느 문인은 자신을 키운건 8할이 바람이라고 했지만 사진작가 김기찬은 그 10할이 모두 골목길입니다. 2005년 8월에 별세한 사진작가 김기찬은 올곧게 골목길 풍경만 찍은 사진작가입니다. 뉴욕의 뒷골목을 찍은 헬렌 레빗과 비교할만하죠. 2008/02/10 - [외국사진작가] - 천진난만함이 묻어나오는 뉴욕의 뒷골목을 담은 헬렌레빗(Helen Levitt) 또 최민식 사진작가와도 비슷한 고집이 있는 작가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가 최민식작가와 다른것은 여러주제를 다루기 보단 한가지 소재를 통해 이웃과의 정이 끈적끈적한 지난 70년대 80년대를 소박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사진작가 김기찬은 어려서부터 .. 2008. 3. 19.
보기싫으면 자기 드라마 보지 말라는 임성한 작가 보고또보고, 왕꽃선녀님, 하늘이시여, 인어아가씨 지금 거론한 드라마는 공통점들이 있다 시청률이 높았던 드라마라는 점과 욕하면서 보는 엽기소재드라마 그리고 작가가 임성한이란 드라마작가가 대본을 쓴 드라마이다. 하지만 난 위에 거론한 드라마를 한번도 본적이 없다. 뭐 워낙 일일드라마를 싫어하고 볼 시간도 없기도 하지만 언론에서 연일 질타하는 프로그램을 볼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에 재방송마져도 쳐다도 보지 않았다. 왜 욕먹는 드라마를 사람들은 그렇게 많이들보고 많이들 욕할까? 마치 맵다고 연신 입에서 말하면서 매운음식을 먹는 가학적인 인간의 본성으로 드라마를 보게 하는것일까? 물런 그런것도 있을것이다. 그런데 이 천하의 임성한 작가도 요즘 죽을 쓰고 있나보다. 바로 MBC의 일일드라마 아현동마님이 전작에 비해.. 2008. 2. 8.
9백억짜리 진짜 해골 Damien Hirst가 만든 이 해골은 가격이 98백만 달러(한화 약 900억)이다. 18세기 남자의 해골에 8,601개의 다이아몬드와 정수리에 큰 핑크다이아몬드 (가격이 73억원) 가 있다. 이 작품으로 인해 hirst는 윤리적인 문제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리고 저 해골의 치아는 진짜다. 자세히 보면 치아 하나가 없는게 보이는데 작가는 금이빨로 대처할려다가 그냥 나두기로 했다 2007.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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