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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61

한국인들은 무채색차량을 좋아해 그 도시의 색을 나타내는 것중 하나가 자동차입니다. 외국인들이 서울에 오면 서울이 빌딩들도 보겠지만 가장 흔하게 보는게 바로 자동차입니다. 자동차들의 생김새와 색들을 의식,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이죠. 한국은 어떤색의 차량을 많이 타고 다닐까요? 월스트리트 저널이 현대자동차 디자인 그룹의 데이터를 정리해서 인포그래피로 만들었습니다 맨 왼쪽이 한국입니다. 한국은 실버가 50%입니다. 실버가 많은것은 알고 있었지만 50%인줄은 몰랐네요. 왜 실버색이 많을까요? 때를 안타고 유행을 타지 않고 점잖아 보여서인가요? 전 실버색 차량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요. 엄청나게 많네요. 물론 다른 나라도 실버가 많긴 하지만 한국같이 50%는 아닙니다. 그래서 서울이 우중충한건지 ㅋㅋ 2위는 검정색으로 23%, 흰색이 15%입니다.. 2011. 7. 14.
자전거를 자동차처럼 타는 사람들 자동차는 과정을 즐기는 도구가 아닙니다. A에서 출발해서 B에 최대한 빨리 도착하는 도구이죠. 그 A에서 B로 가는 사이의 과정의 즐거움의 대부분은 자동차가 멈췄을 때 일어납니다. 자동차를 타고가면 도로변에 핀 코스모스를 즐길 수 없습니다. 즐길 수 있는 것은 먼 산에 내려 앉은 설경 같은 원경만 감상이 가능하죠. 이렇게 자동차는 최대한 내가 원하는 지역에 빨리 도착해서 거기서부터 내 일을 하거나 즐길꺼리를 찾는 도구입니다. 하지만 자전거는 다릅니다. 자전거는 A에서 B를 목표점으로 정해 놓고 달리긴 하지만 자전거의 즐거움은 A에서 부터 B까지 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벚꽃길을 만나면 잠시 벚꽃길로 들어서서 벚꽃빛을 감상합니다. 떄로는 자전거에 내려서 카메라로 풍경을 담기도 합니다. .. 2011. 5. 16.
한국 남자의 3대 허영심, 자동차, 카메라, 등산복 비싼 카메라를 손에 든 짐승들의 만행과 그 이유. 라는 글을 읽으면서 참 공감이 가네요. 참 이상하죠? 싸구려 저가의 콘팩트 카메라를 들면 풍경 가린다면서 비키라고 하지 않으면서 거대한 백통 망원렌즈 달고 있으면 근거없는 용기가 나는건지 관광객들에게 비켜달라고 합니다. 카메라 가격과 무례의 상관관계그 증명된 것은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보면 엄청나게 비싼 장비를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대체로 무례하거나 매너없음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선배집님의 글을 읽으면서 한국 남자들의 대표적인 허영심을 좀 살펴볼까 합니다. 1. 필요 이상의 비싼 카메라를 사서 그 기능의 10분의 1도 사용하지 못하는 허영심 고급카메라를 산다고 무조건 손가락질 할 수는 없습니다. 고급 카메라를 들고 있는 사람이 사진작가나 사진기자라면 욕.. 2011. 4. 11.
열차와 자동차의 장점을 합친 SARTRE 첫 테스트 주행 기차의 장점은 뭘까요? 안전하고 빠르다는 것이죠 그러나 기차는 너무 늦게 옵니다. 기다리는 시간도 길고 문전 연결성도 좋지 못합니다. 기차 철로가 모든 동네 구석구석 갈 수 없죠. 이런 이유로 역세권이라고 해서 기차역이 가까우면 집값이 오릅니다. 단 지하로 지나가는 지하철이 있는 곳에만 해당됩니다. 1호선 같은 경우 지상 구간 주변의 땅값이 오히려 더 싸기도 합니다. 기차 소음이 엄청나거든요 자동차의 장점은 뭘까요? 기차보다 더 구석구석 다닐 수 있죠. 또한 자기가 가고 싶은 곳을 바로 갈 수 있습니다. 기차처럼 정해진 길로만 다니는게 아니죠. 하지만 자신이 직접 운전해야 하기 때문에 운전대를 잡고 있어야 합니다. 운전 참 피곤하죠. 그래서 남이 운전하는 차 얻어 타는게 최고죠. 거기에 사고의 위험도 높.. 2011. 1. 19.
차 유리창 서리와 눈 제거하는데 좋은 스노우도저 겨울에 자동차 운전하는 분들은 짜증나는게 한둘이 아닙니다. 특히 LPG차량은 더 짜증나죠 LPG가 관에서 얼면 안되기 때문에 시동 끌때 주의해야 하죠. 거기에 차에 서리나 눈이라도 덮여 있으면 그거 치울려고 고생고생 합니다. 저도 출근은 빨리 해야 하는데 서리가 내리고 성에가 끼면 아주 짜증나죠. 그래서 커피포트에 물 끊여서 차 창문에 뿌리는 광고가 얼마나 통쾌 하던지요. 저는 그 성에 재거할려고 지갑속에 있는 카드로 긁어내곤 했는데 어떤거로 긁어내세요. 뭐 차에 앉아서 온풍을 창문쪽으로 하면 성에가 녹긴 녹는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 이런 이유로 겨울에는 좀 일찍 일어나야 합니다. 아니면 차 창문위에 종이 골판지라도 올려놔야 하죠 스노우도저는 이런 겨울에 아주 효용적인 제품입니다. 성에나 눈을 쓱쓱 긁어.. 2011. 1. 15.
바퀴 6개 짜리 자동차 코비니 C6W 오늘 한미FTA가 아주 졸속협상을 했네요. 미국 언론과 백악관이 덩실덩실 춤을 추는것을 보니 뭔가 단단히 챙겼나 봅니다. 각설하고 이탈리아는 자동차 제조 강국입니다. 특히 스포츠카를 잘 만드는 나라죠. 이탈리아 코비니사는 바퀴 6개짜리 자동차를 만들었습니다. 최근에 만든것은 아니고 2003년도에 나온 자동차입니다. 바퀴가 6개면 뭐가 좋을까요? 우선 접지력이 좋아서 코너링이 좋습니다. 코너돌 때 속도를 늦추는데 덜 늦춰도 됩니다. 거기에 제동력도 좋죠. 비올때 수막현상에도 4바퀴보다 더 안정성 있고 바퀴 하나가 펑크나도 4바퀴보다 더 안정적입니다. 걸윙도어 그것도 보닛도 그런 방식이라니 놀라운데요 4200cc 엔진에 아우디 V8엔진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최소속도는 300km/h입니다 6바퀴라 이목 확 집.. 2010. 12. 4.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위너가 되었으면 제 블로그 애용자는 아시겠지만 저는 남들 다 있는 자동차가 없습니다. 월급은 쥐꼬리만해도 자동차는 있어야 하는게 한국사회죠.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직장을 갖고 할부로 자동차를 삽니다. 저는 자가용을 평생 사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운전면허증이 없는것은 아니고 다마스와 카니발로 수년간 단련되어서 당장 택기시가를 해도 네비게이션 없이 서울 구석구석을 다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동차는 타고 사고 싶지 않네요 자동차 있으면 편하죠. 특히 짐이 있으면 자동차가 편하기 하지만 술을 좋아하고 자가용보다 지하철이나 버스가 더 빠른것을 느낀후에는 그나마 약간은 가지고 있던 자가용에 대한 애착도 사라져 버렸습니다 지난달 그리고 이달에 지방여행을 가면서 많이 느꼈습니다. 지방여행에 뚜벅이로 도전하는 것은 무.. 2010. 10. 24.
자동차 경고판을 하늘에 쏘는 Watch Out 오늘 엄청난 폭우에 정말 많이 놀랐습니다. 광명시에 떨어진 벼락을 베란다에서 봤는데 약 3초간 빠지직, 빠지직 거리더군요 추석이고 휴일이라서 공무원이 없는 시기에 많은 비가 내리니 서울이 마비된듯 합니다. 강남역, 광화문사거리와 오류역등 침수지역이 많이 나왔네요. 서울과 경기도만 폭우가 내렸지 남부지역은 여름날씨라고 합니다. 국지성 호우의 위력에 세삼 놀랍네요. 기상사진을 보니 무슨 줄 하나가 그어진듯 하네요. 귀향길에 자동차 고장나면 골치 아프죠. 그렇다고 사고 후 처리를 안하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집니다. 대부분의 자동차 뒤 트렁크에는 경고판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게 있는지도 잘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자동차가 고속도로나 국도에서 멈추면 경고판을 설치해야 뒤에서 사고나 고장을 모르고 다가오는 차량들에.. 2010. 9. 21.
보행자를 보호해주는 외부 에어백이 달린 아이 세이브 자동차 어렸을 때 미국에서 행해지는 자동차 충돌실험을 보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저 비싼 차를 더미를 태우고 충돌실험을 하는 모습에 미국의 위대함을 느꼈죠. 우리는 포니를 겨우 만드는 단계였는데 멀쩡한 자동차 한대를 충돌시키는 모습에 미국의 위대함을 느껴습니다. 좀 오버스러운가요? 하지만 어린 저에게는 그렇게 느꼈습니다. 뭐 당시는 외국=미국인줄 알고 살기도 했으니까요 자동차 충돌실험을 하는 목적은 자동차 운전자나 탑승자의 안정성을 테스트 하는 것이죠 하지만 그 충돌실험에서 측정 할 수 없는게 충돌을 받는 사람에 대한 배려는 없었습니다 자동차 vs 자동차 사고보다 자동차와 사람이 부딪히는 인사사고는 정말 큰 충격을 받게 됩니다. 저 또한 인사사고를 한번 냈는데 며칠을 잠을 못자고 부들부들 떨면서 지냈던 기억이 .. 2010. 9. 6.
GE에서 만드는 거리 전기충전소 WattStation 2011년에 선보인다. 신문을 보니 오바마대통령이 LG화학 사장과 만난다고 하더군요. LG화학 우량주죠. LG화학은 2차전지 전문 생산업체인데 세계적인 실력으로 미국의 유명 자동차 메이커가 전기자동차의 2차전지를 LG화학제품으로 선택하기도 했습니다. 당장은 아니지만 앞으로 자동차도 전기자동차로 대체될듯 합니다. 아직까지 고가라서 전기자동차가 보편화 되었다고 할 수 없지만 서서히 전기자동차가 휘발유차량을 대체하겠죠 미국의 GE사에서는 자동차 주유소의 휘발유 충전기처럼 길거리에 전기충전기를 세우는 작업을 진행중입니다. 2011년 실제 모델이 워싱턴주 부근에 세워질 예정입니다. 위싱턴주에 전기자동차만 달리는 전기차 고속도로를 세울 예정인데 이 부근에 위와같은 주차요금 징수기 같은 전기 충전기 WattStation를 곳곳에 세울 예정.. 2010. 7. 14.
과장님 차 뒷자리에 앉았다고 혼난 여직원 이동을 할 때는 항상 라디오를 듣습니다. 보통 하루종일 MBC FM인 FM4U만 듣는 터라 오늘도 주파수를 91.9에 맞추었습니다. 그런데 오후 4시에서 6시까지 하는 최은경의 음악동네가 아닌 첨들어 보는 여자목소리가 들리네요. 어~~~ 어떻게 된거지? 알고 봤더니 최은경이 하차하고 후속 DJ로 홍은희가 배정되었고 오늘로써 두번째 방송이라고 하네요 이 오후 4시에서 6시는 직장인들같은 경우 회사로 복귀하는 시간이고 중고등학생들은 방과후 집이나 학원 가는 시간이라서 청취자들이 참 다양한 시간대입니다. 뭐 워낙 강력한 조영남 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시대 가 버티고 있느 시간이라서 40대 이상 분들은 거의 MBC FM에 고정하고 있지만 10대부터30대 사이는 최은경의 음악캠프를 많이 듣습니다. 동시간대인 타 방.. 2010. 7. 6.
레고머리 모양의 자동차 주차방지 볼라드 인도위에 자동차 주차시켜 놓으면 정말 짜증나죠? 어쩔때는 확 긁어 버리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인도는 사람이 다니는 곳인데 그곳에 주차를 시키는 몰상식한 사람들. 주차공간이 없으면 차를 몰고 나오지 말던지 아님 주차장에서 파킹해야지 왜 사람다니는 인도에 주차시키는것인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자동차들이 인도 침범하는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나온것이 자동차 주차금지대인 볼라드입니다. 브라질의 한 디자이너가 브라질 리오에 만든 볼라드입니다. 레고머리모양의 볼라드인데 길가는 사람에게 웃음을 자아내게 하네요. 정말 기발하고 창의적입니다. 별거 아닌것 같은 아이디어지만 볼라드를 보고 레고머리를 생각한 디자이너의 창의성이 대단하네요. 2010.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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