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이미지32

예술사진을 내가 카메라로 찍으면 그 사진도 예술사진일까? 사진을 너무 많이 찍으면 그 사진의 무게에 질려버려서 사진을 업로드 하지 않습니다. 작년 가을 남도 여행에서 전주 한옥마을 이야기는 가득 했지만 그 다음날 일정인 광주 비엔날레 포스팅은 하나도 하지 못하고 지나갔습니다. 늦게 한 이유중 하나는 나중에 천천히 예술작가들을 소개해도 그 빛이 퇴색되지 않다고 생각하기에 좀 방치했네요 오늘 부터 조금씩 소개해 볼까 합니다. 저 앳된 도슨트도 생각나기도 하고요. 제가 여러 전시회를 가봤지만 가장 앳된 도슨트였습니다. 10대 소녀 같은 모습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그렇다고 말이 어눌하거나 있잖아요~~~ 식의 특유의 10.20대 여자분들의 말투가 아니였습니다. 2010 광주 비엔날레에는 많은 사진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격세지감이죠. 이제는 당당히 시각예술의.. 2011. 3. 4.
보이는 모든 것이 진짜는 아니다. 전시회 이미지의 틈 백마디 말보다 한 번 보는게 더 낫다고 하죠. 우리는 말 보다는 한장의 사진이 가져다 주는 이미지 정보를 더 좋아 합니다. 백마디 말로 사람을 웃길 수 있지만 사진은 단박에 웃길 수 있습니다. '인증샷'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말을 해도 그게 허풍인지 아닌지 쉽고 빠르게 판별하기 위해서는 한장의 사진(이미지)를 요구하고 그 사진을 보고 우리는 그 허풍 같은 일이 사실이 됨을 인정합니다. 이렇게 우리는 이미지의 힘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한장의 사진이 세상을 바꾸기도 하고 혁명을 이끌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진은 조작이 쉽다는 것을 우리는 잘 모르고 있습니다. 사진이 꼭 진실을 담고 있지만은 않습니다. 사진이 진실을 담고 있다는 생각이 강할 수록 이미지 왜곡, 사진 조작의 유혹은 더 커집니다 보이는게 전.. 2011. 2. 15.
문고리에 문 바깥이 담기는 Doorknob 문을 닫으면 바깥풍경이 보이지 않습니다. 또는 문 바깥의 모습을 볼려면 현관문처럼 구멍이 있어야 하죠. 그러나 Doorknob는 문고리에 바깥 풍경이 그대로 담깁니다. 위와 같이 문고리에 문 바깥의 이미지들이 담깁니다. 복잡한 기술이 담긴것도 아닙니다. 빛을 이용한 광학기술만 들어갔습니다. 가격만 착하다면 아주 센세이션 하겠는데요. 다만 저걸 거꾸로 달면 방 안의 모습이 거실에서 볼 수 있고 옷갈아 있는 것도 볼수 있겠네요 ㅠ.ㅠ 출처 MocoLoco 2010. 11. 27.
티스토리 이미지 엑박문제, 해결 안되나? 이외수작가님이 제 글 2010/10/05 - [세상에 대한 쓴소리] - 진성호 의원의 트위터글들은 궤변덩어리 을 자신의 홈페이지에 링크를 시켰습니다. 링크된 글을 타고 제 블로그에 도착해보니 아우! 엑박파티네요. 정말 짜증납니다. 요 며칠 전 부터 티스토리에 올린 사진들이 제대로 안나오는 현상이 많아 졌습니다. 이게 아예 안나오면 몰라도 관리자 접속상태에서는 잘 보입니다. 즉 저에게는 잘 보이는데 로그오프하고 보면 안보인다는 것 입니다. 그래서 글을 쓰고 난 후 항상 로그오프해서 보는 습관이 들고 있었는데 며칠 전 티스토리 이미지서버에러라고 해서 수정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고쳤나 했는데 고친게 아니네요. 그 이미지서버 고장과 제 증상은 별개인가 봅니다. 가끔 저는 제가 엄청난 양의 글을 쓰고 있기에 티.. 2010. 10. 8.
이효리, 표절곡 다운받은 사람에 대한 보상은 없나? 터질것이 터졌고 올것이 왔습니다. 연예계의 표절의혹은 이전에서 정말 많았죠. 가수와 소속사가 적극 부인하면 대부분 잘 무마가 되었습니다. 어차피 법정까지 가게 되면 이겨도 승리 져도 승리입니다. 그 이유는 법정에서 표절 판정이 나도 이미 음반판매수익과 음원싸이트의 수익이 이미 들어온 상태이고 표절은 작곡가가 한것이지 나는 모르는 일이다라고 발 뺌 하면 그만입니다. 실제로 몇몇 아이돌 가수들이 표절시비에 걸렸지만 소속사에서는 작곡자의 문제다. 우리와 상관없다는 식으로 말하거나 표절의혹의 원곡자인 외국가수와 함께 노래를 부르는 식으로 교묘하게 표절시비를 넘어갔습니다. 한 아이돌 가수는 표절분쟁이 진행중인데 표절 판결이 나도 아무런 피해받을것이 없습니다. 6학년 조카에게 아이돌가수의 표절에 대해서 말하니. 삼.. 2010. 6. 26.
세계 최악의 도시 3위 진위여부를 떠나 서울은 보기에 좋은 도시는 아닌건 확실 며칠 전 부터 서울이 세계 최악의 도시 3위에 올랐다 아니다 단지 댓글 두개 달려서 서울이 3위 한것은 억울하다는 글들도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김치군님의 글을 참조 하시길 바랍니다 세계 최악의 도시 3위 정말 사실일까? BBC 보도라고 하는데요. 김치군님의 글을 읽어보면 하나의 해프닝 같아 보입니다. 그러나 진보신문인 한겨레나 민중의 소리등은 이런 내용의 진위와 그 대표성을 들쳐보기 보다는 서울시 깐다는 내용에 혹해서 그냥 비판만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세계 최악의 도시’ 평가는 억울? 한겨레신문 이 해프닝을 지켜보고 있으면 여전히 등수놀이에 민감한 우리를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최악의 도시 1위를 하건 3위를 하건 해외에서 크게 민감하게 반응하지도 않아 보이고 한국을 알고 서울을 갔다온 사람들이 .. 2010. 1. 7.
겨울풍경 사진을 찍는 작은팁 3가지 겨울은 추워야 맛인데 요즘은 추운겨울 만나기기 힘듭니다. 밖에서 일하시는 분들에게는 죄송한 말이지만 겨울이 추워야 지구건강에도 좋습니다. 다만 오랜시간 추위가 있는 대신 반짝추위가 몇번 있었으면 하네요 겨울의 이미지는 분명 봄. 여름. 가을의 이미지와 확연히 다릅니다. 산과 들은 무채색으로 변해서 칼라사진을 담기에는 좀 재미가 없고 심싷하죠. 대신에 겨울이 준 큰 선물은 눈과 얼음입니다. 이 영하로 떨어지면 물이 어는이 이 신기한 물리적 현상으로 인해 겨울의 이미지는 무채색으로 변한 산과 들을 대신해서 사진찍을 꺼리를 많이 제공합니다. 겨울 사진을 찍는 몇가지 팁을 살짝 알려 드릴께요 먼저 겨울사진을 찍기전에 철저한 준비를 해주세요 두꺼운 보온성이 강한 옷은 기본이구요. 카메라 셔터를 누를수 있을 정도의.. 2009. 12. 9.
박중훈에게 약이 되고 독이된 영화 투캅스 한국영화에서의 박중훈의 위상은 실로 대단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한류스타라는 배용준이나 이병헌 장동건 세명을 합친것 이상으로 한국영화에서 그의 위치와 위상은 한류스타들이 법할수 있는 위치가 아닙니다. 한국영화의 암흑기였던 80년대 거리에 나부끼는 반나의 여체들이 중고등학생들의 성교육을 시켜주던 그때 얄개 김승현도 사라진 그때 청춘스타로써 우뚝선 박중훈이 아니였다면 80년대 후반 청춘들은 3류 동시개봉관에서 음침한 청춘을 불태웠을것 입니다. 이렇다할 청춘물이 없었던 있어봐야 허리우드 영화가 전부였던 그 시절 한국의 청년들이 밝게 볼수 있는 영화가 나왔는데 그게 바로 이규형 감독의 철수와 미미의 청춘스케치였습니다. 지금보면 참 유치한 내용들의 짜집기인데 당시에 이 청춘스케치 인기는 대단했습니다. 미미로 나온 .. 2009. 7. 16.
사람이 옷을 입는게 아니고 옷이 사람을 입는다. 예전에 이 블로긍서 한번 말했지만 다시 한번 말해 볼께요. 8년전에 서울시 초중고등학교는 교단선진화 작업의 일환으로 각 교실에 네트워트 랜선을 설치하고 전산실에는 방화벽과 프락시서버 스위치허브를 설치해야 했습니다. 일명 학내망 사업이었습니다. 이 공사를 제가 하청업체를 두고 진두지휘 해야 했습니다. 피곤한 하루하루였습니다. 공사기간은 정해져 있고 인력은 딸리고 학교에서 제시하는 공사금액으로는 겨우 설치만 가능하고 A/S는 무료로 해줘야 할 형편이었기에 낮에는 학교 선생님들을 위해서 강의를 하고 밤에는 학교 현장에 가서 같이 공사를 도와주어야 했습니다. 밤늦게 까지 공사하는 피곤한 나날이었는데 담당 선생님인 정보부장님은 옆에서 안쓰러운지 자장면을 시켜주는 분도 계셨지만 궁시렁 거리는 선생님도 있었습니다. .. 2009. 5. 20.
사진을 잘 찍는게 아닌 잘 보는 방법을 알려주는 보석같은 책 창조적으로 이미지를 보는 법 사진을 기계적으로 잘 찍는 법을 알려주는 책들은 서점에 가면 가판대 한가득 차지하고 있습니다. DSLR 정복기 같은 책들이 참 많죠. 그러나 잘 찍는 법이 아닌 사진을 잘 보는 법, 사진을 만들고 이미지를 창조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사진은 카메라라는 사진을 찍는 도구와 수단을 잘 아는 것도 물론 중요하고 무시하면 안 됩니다. 하지만 기계인 카메라는 박사급이면서도 이미지를 보는 법을 모르는 분들도 참 많습니다. 가장 극단적인 분들이 카메라 마니아라는 비아냥 소리를 듣죠. 사진을 좋아하는 게 아닌 사진을 찍는 자신의 모습을 좋아하고 즐기는 것입니다. 저는 사진을 첨 배우고 혹은 사진이 늘지 않아 고민하는 분들에게 사진을 넘어서 이미지를 보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 2009. 5. 4.
내 사진을 보게(See)가 아닌 바라보게(Look)하는 6가지 요소들 누구나 세상을 볼수(see)있습니다. 하지만 바라보는(look) 사람은 적습니다. 같은 것을 보고도 다른 느낌으로 다가 올수 있는것은 지식과 경험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우리문화 답사기로 유명한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이 한 유명한 문구가 있죠. 아는만큼 보이고 보인만큼 느낀다. 가끔 사람들이 저에게 이런 질문을 합니다. 사진을 어떻게 하면 잘 찍나요? 저도 사진을 잘찍는게 아니라서 숙스럽게 대답을 해줍니다. 일단 많이 찍으시고 많은 시간 자신의 사진에 대해서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시라구요. 그리고 카메라에 대한 테크닉을 연마하기보다는 우선순위로 이미지를 어떻게 창조적으로 구성하느냐를 배우시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찍기 이전에 좋은 이미지를 발견하는 훈련을 하라구요. 뜬구름 잡는듯한 이런 대답은 대부.. 2009. 5. 3.
사진을 모자이크 사진으로 만들어 주는 싸이트 예전에 부시대통령 사진을 이라크에서 전사한 미군들의 영정사진으로 만든 사진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Joe, War President, 2004 라는 작품이었는데요. 보수진영의 심한 비판이 있었습니다. 참으로 기발한 하이디어였죠. 이후에 이런 모자이크 사진은 한때 유행했습니다. 저도 우연히 모자이크 사진 만들어 주는 싸이트 발견했는데 문제는 그 모자이크 만들어 주는 싸이트의 모자이크를 유심히 들어댜 보니 성인음란사진으로 만든것이더군요. ㅠ.ㅠ 그래서 소개해 드리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Image Mosaic Generator (v3.0)라는 곳에서 무료로 해주네요 사용방법은 너무 간단해서 따로 설명 안하겠습니다. 다만 모자이크 생성후에 다른이름으로 저장하지 마시고 맨밑에 다운로드 버튼을 눌러서 받아야 합니.. 2009. 2. 1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