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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38

온라인에서 노래를 팔면 가수에게는 얼마나 벌까? 어떻게 보면 80,90년대 가수들은 행운아들입니다. 김건모, 서태지, 이문세등등 수백만장의 음반을 판매한 당대 최고 히트가수들은 앨범당 꽤 짧잘한 판매수익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mp3가 나온 후 불법 다운로드가 만연하고 더 이상 음반을 구매하지 않는 모습속에서 많은 가수들이 음반제작을 포기하게 됩니다. 음반 팔아서 돈 벌기는 끝났고 콘서트나 행사등을 뛰면서 돈을 버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소리바다에 철퇴를 내리고 mp3 유료화가 보편화된 지금도 가수들은 돈 몇푼 만지지 못하죠 그 이유는 이 음원시장의 수익 대부분을 이통사가 운영하는 멜론이나 도시락에서 다 가져가고 음반제작자나 가수는 정말 쥐꼬리만큼 간다고하죠.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이통사가 버는 참 기가막힌 모습속에서 가수들은 노래로 승부하기보단 노출로.. 2011. 4. 21.
백분토론,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문제를 따끔하게 지적하다 어제 잠자리에 들려다가 우연히 본 100분 토론에 채널이 고정되었습니다. 손석희가 떠난 100분토론을 본 적이 없습니다. 사회자가 맘에 안들기도 하고 볼만한 이슈를 다루지도 않기에 최근에는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어제는 안볼래야 안볼 수가 없는 패널들이 나왔습니다 신해철, 김태원, 박칼린, 하재근, 탁현민이 나왔습니다. 어제의 주제는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 어떻게 볼 것인가였습니다. 어제는 주제가 주제이다 보니 극렬한 의견대립보다는 보다 좋은 지적과 평가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모습을 추합하는 토론장이 되었습니다 방송사가 또 다른 권력자가 되는 오디션 프로그램 어제 5명의 패널줄 가장 정제되고 핵심적이면서 오디션 프로그램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잘 지적한 사람은 탁현민 교수입니다. 정말 말 한번 잘하.. 2011. 4. 1.
선을 그어서 영롱한 물방울 소리를 만드는 재미있는 싸이트 오늘 가벼운 소재로 좀 가보겠습니다. 아주 재미있는 싸이트를 하나 발견했습니다 http://balldroppings.com/js/ 라는 곳인데 설명보다는 클릭해서 들어가 보세요.단 익스플로러는 안되는것 같습니다. 크롬과 파이어폭스에서만 됩니다. 왼쪽위에서 물방울이 떨어지는데 마우스로 선을 그으면 그 위로 물방울이 떨어지면서 묘한 소리를 냅니다 물방울이 이리저리 선들을 튀기면서 재미있는 소리를 내는데 약간의 중독성도 있스빈다. 물방울 속도 조절및 중력조절도 할수 있습니다. 그럼 즐겨보세요 2010. 10. 15.
시끄러운 노래소리를 막아주는 음소거 마이크 노래방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노래 잘 부르지도 못하고 거기서 노는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요. 또한 서로 마이크 잡겠다고 싸우고 노래 부르는데 자기가 싫어한다거나 못부른다고 꺼버리는 만행도 심심찮게 실수라는 이름으로 행해지고 있습니다. 이러저러한 이유중에 가장 큰것은 시끄럽기 때문입니다. 저는 시끄러운것 너무 싫어하거든요. 특히 내가 듣기 싫어하는 음악을 듣는것 처럼 고문인것도 없습니다. 만약에 저를 고문할려고 작정을 한다면 제가 싫어하는 음악을 틀어 놓는 것 입니다. 그러나 노래방 매니아는 혼자서도 낮에 들어가서 노래 부르고 나오기도 합니다. 이런 노래매니아분들에게 좋은 상품이 있습니다. 집에서 시끄럽게 노래 부르기에는 무리가 많이 오죠. 먼저 다른 집사람들이 싫어할것이고 뭐니뭐니해도 가족들이 싫어.. 2010. 4. 8.
외국 유명곡을 이미지 카피하는 한국의 대중가요 이제는 유행이 지나간 지드래곤의 표절시비 곡들입니다. 한때 엄청난 이슈가 되었지만 지금은 어떻게 진행되어가고 있는지 알 수가 없네요. 판결이 난다고 해도 이미 돈은 다 벌었고 표절판정이 난다고 해도 지드래곤에게 금전적인 피해는 없을 것 입니다. 이 지드래곤의 노래들을 비교하면서 우리는 8소절 이상 똑같지 않기 때문에 표절이 아니다. 혹은 맞다라고 논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표절의 기준이 8소절 이상 똑같으면 표절 그 이하는 표절이 아니라고 법적인 해석이 내려져 있습니다. 이런 기준으로는 위의 지드래곤 곡들이 표절을 했다고 말하기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두 노래가 비슷하다라고 느끼기는 하죠. 이렇게 다른 곡의 멜로디를 그대로 복사하는게 아닌 원곡의 코드진행을 살짝 변형시켜서 만드는 것을 이미지 카피라.. 2010. 3. 13.
끊임 없는 표절시비. 차라리 영감 [靈感]료를 내고 작곡해라 독설가 신해철이 또 한번 독설을 내 뱉었습니다. 최근 최고의 인기 상승세를 구가하고 있는 신인 자칭 인디밴디인 씨앤블루에대해서 씨앤블루가 인디밴드면 파리가 새다. 씨앤불루가 진짜밴드면 내가 은퇴한다" 라는 말을 했습니다. 사실 씨앤블루는 인디밴드가 아닙니다. 인디밴드는 독립밴드라고 해서 기획사나 자본에 독립된 자기들이 하고 싶은 음악을 하는 밴드들을 인디밴드입니다. 세상과 타협하기 보다는 자신들이 추구하는 음악을 계속하면서 세상이 알아주면 좋고 안 알아줘도 뭐 크게 상관하지 않는 밴드들이 인디밴드고 그게 인디정신입니다. 그래도 인기 얻으면 좋긴 하겠죠. 그러나 씨앤블루는 음악의 궁합이 맞는 사람들이 만든 밴드가 아닙니다. 어느 기획사가 멀끔하고 잘 생긴 멤버들을 오디션보고 뽑아서 만든 한마디로 기획사에서.. 2010. 2. 7.
세계의 악명높은 독재자들은 어떤 음악을 좋아할까? 히틀러는 바그너 음악을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바그너를 히틀러의 음악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히틀러가 좋아했기도 했지만 그 음악을 선전음악으로 사용해서 그런 오해아닌 오해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히틀러는 게르만민족혼을 끌어낸다면서 게르만 민족혼의 정수인 바그너 음악을 전극적으로 선전에 이용합니다. 히틀러 말고 다른 독재자들은 어떤 음악을 좋아할까요? 영국의 텔레그라프지가 아주 재미 있는 기사를 썼습니다. 독재자들은 어떤 음악을 좋아할까? What songs are on a dictator's playlist?‎ 짐바브웨 대통령 로버트 무가베는 클리프리차드를 좋아해 87년 이후 지금까지 대통령을 하고 있는 짐바브웨 대통령 로버트 무가베입니다. 이분 요즘도 국제뉴스에서 계속 나오죠. 이 독재자는 클리프 .. 2010. 1. 22.
배속의 태아와 음악을 공유하세요 아이를 위한 스피커 Ritmo™ 모짜르트 이펙트라고 해서 태아에게 모짜르트 음악으로 태교를 하는 임산부들 많죠. 아이들은 엄마 뱃속에서 외부의 소리를 듣고 그에 반응합니다. 모짜르트 음악이나 가벼운 락음악인 비틀즈 노래는 태교에 좋다고 소문이 났죠. 그러나 그 음악은 웅얼거림으로 배속에서 들릴 것이 입니다. Ritmo™ 는 아이들에게 직접 소리를 듣게 할수 있는 오디오 시스템입니다. 위와 같이 배에 스피커를 직접두르고 아이팟이나 MP3플레이어를 틀어주면 아이와 직접 음악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외출할때도 음악을 듣게 할 수 있는 포터블 기능이 뛰어 납니다 2010. 1. 15.
태어나서 처음 전율이 일었던 노래 보헤미안 랩소디 지금도 그렇지만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인생중에서 가장 음악과 친근한 시절입니다. 하루하루 또래의 친구들과 공부하고 웃고 떠들면서도 대학을 가기 위한 경쟁상대로 의식대는 시절 세상에 점점 눈을 떠가면서 눈물과 기쁨이 점점 많아지는 시절. 또한 고민도 참 많은 시절이죠. 선배나 친구의 조언으로도 부족한게 사춘기 시절의 중고등학교 시절입니다. 중고등학교때 노래 참 많이 들었죠. 푸른하늘. 공일오비. 무한궤도. 박학기. 전원석. 이정석. 유열. 이문세. 들국화. 유재하. 80년대는 팝송의 자양분을 먹고 자란 싱어송 라이터들과 많은 뮤지션이 한국가요계의 큰 붐을 일으켰던 시대입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 시절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가요 60% 팝송40%를 섭취하고 자랐습니다. 지금은 가요 90% 팝송 10%가 되었지만.. 2009. 11. 26.
달려야 음악이 들리는 MP3플레이어. 운동되겠네 요즘 한강변이나 한강지류천인 안양천 양재천과 강가가 먼곳에 사시는 분들은 학교운동장에서 밤에 조깅이나 워킹을 하고 계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분들이 이어폰을 꽂고 워킹과 조깅을 합니다. 음악을 들으면서 걷거나 뛰면 몸의 고통을 잊게 해주는 몰핀같아서 참 좋습니다. 그런데 그냥 뛰다보면 참 지루해지고 조금만 힘들면 운동을 멈추고 집으로 향합니다. 그런데 음악을 운동을 더 하게 하는 원동력으로 활용하면 어떨까요? 디자이너 inesa malafej 가 컨셉트 제품으로 내놓은 이 댄스팬츠라는 MP3플레이어는 발목과 허리에 MP3플레이어를 차고 운동을 하면 물리적으로 움직이는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꾸어서 음악재생을 가능하게 됩니다. 사람이 멈춰서거나 늦게 걷게 되면 전기에너지가 끊기게 되고 음악소리도 안나오.. 2009. 11. 19.
음악을 듣는데 들어간 돈의 변천사(73년부터 2008년까지) 뉴욕타임즈에 아주 재미있는 도표가 하나 올라 왔습니다. 바로 음악을 듣는데 우리가 소비한 돈과 매개체를 다룬 그래프 입니다. 맨 위에 있는 8트랙은 뭔지 모르겠네요. 그 밑에 카셋트는 제가 잘 알죠. 88년데 가장 판매가 많이 되었고 이후 서서히 줄어듭니다. 가격은 6.1달러인데 88년에 카세트가격이 2천원에서 3천원 사이였습니다. LP는 78년이 전성기 였군요. 저는 카세트의 휴대성이 좋긴 하지만 집에서 LP판 들으면서 노래 따라하던 그때가 가끔 그립습니다. 그때는 음악감상을 시간을 내서 했는데 요즘은 멀티테스킹 시대라서 음악만 올곧이 듣고 있질 못합니다. 비닐 싱글은 LP 싱글판 같네요. 그리고 CD의 시대가 도래합니다. 제가 CD를 처음본것은 89년 가을이었습니다. 부잣집 아들내미같은 친구가 있었는.. 2009. 11. 17.
블로그 싸이월드 배경음은 인기곡보다 분위기 있는 곡 블로그나 싸이월드의 배경음은 그 블로그의 정체성을 음향적으로 나타냅니다. 개인적으로는 블로그에서 음악이 나오는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네이버블로그를 방문자보다는 일기장처럼 운영할때 배경음악을 몇개 추가 헀었습니다. 남 보라고 만든 블로그도 아니고 내가 일기장처럼 들쳐보던 블로그였는데요. 가장 많이 찾는 사람이 나이기에 내가 좋아 하는 곡들을 모아서 틀어 놓았습니다. 음악을 고를때 최신곡으로 고를까 살짝 고민도 했지만 최신곡들은 유행가이기 때문에 철이 지나면 천박해 보일수도 있어서 보류했습니다. 생명력이 긴 노래들을 찾다가 평소에 영화음악을 너무 즐겨 들어서 클래식과 영화음악중에서도 클래식같은 곡들을 골라서 넣었습니다. 물론 천박해 보이지 않기 위해 저를 꾸미기 위한 곡들이기도 하죠. 이런 모습은 저 뿐이 아.. 2009.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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