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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11

왕립 그리니치 천문대 주최의 2020 천문사진 공모전 수상작들 올해로 12회가 되는 왕립 그리니치 천문대 천체사진 공모전은 가장 유명한 천체사진 공모전입니다. 올해도 6개 대륙 5천 개 이상의 사진이 공모되었습니다. 공모전에서 수상을 한 작품들을 2020년 10월 23일부터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전시가 됩니다. 또한 140개 수상작은 사진집으로도 출간됩니다. 보통 여러 카테고리의 우승 사진만 소개했는데 쭉 사진을 보니 우승작보다 준우승이나 입선작이 더 좋은 사진이 보아서 제가 더 아름답고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사진들 위주로 소개하겠습니다. 전체 수상작은 하단의 URL 링크를 따라가서 살펴보세요. 각 사진들은 카메라 기종, 렌즈, 촬영 세팅값이 소개되어 있으니 천체사진에 관심 많은 분들도 URL 링크를 따라가서 보시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대상 / 제목 : .. 2020. 9. 18.
여행 사진 웹 사이트 Capture the Atlas가 선정한 올해의 은하수 사진 Capture the Atlas는 여행 및 사진을 올리는 웹 사이트입니다. 이곳은 독특하게도 은하수를 촬영하기 좋은 시간과 요일을 표로 만들어서 사진가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Capture the Atlas가 최고의 은하수 사진 25장을 선정 발표했습니다. 출처 : https://capturetheatlas.com/ 2020. 7. 14.
꿈결같은 지구의 밤풍경을 담는 사진작가 Daniel Greenwood 낮에는 세상 모든 사물이 선명하고 총천연색으로 보여서 아름다움을 느낄 공간도 많고 활동 시간이라서 느낄 시간도 많습니다. 그러나 밤에는 도시가 아니면 빛이 적기 때문에 무서움이 내려 앉습니다. 그러나 이 무서움을 달래주는 것이 달과 별입니다. 사진가 Daniel Greenwood는 3년 전에 이 밤의 아름다움을 카메라로 담기 시작했습니다. 사진가 Daniel Greenwood는 우주, 별 그리고 비디오 게임에서 영감을 받아서 사진으로 담습니다. 그래서 그의 작품들은 환상적인 밤풍경 사진들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다큐 사진은 아닙니다. 포토샵 같은 사진 보정 및 합성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사진을 수정해서 우리가 눈으로 본 것 이상으로 아름다운 사진을 만듭니다. 마치 게임 속에서나 볼 수 있는 빛나는 풍경입니다.. 2019. 2. 11.
은하수 빛을 따라 흐르는 야간 비행을 타임랩스로 담은 FlightLapse 태어나서 은하수 한 번 보지 못한 사람도 참 많습니다. 특시 도시에서 태어나서 도시에서만 사는 아이들은 은하수라는 단어를 책으로만 배웁니다. 제가 은하수를 처음 본 것은 군대에서 처음 봤습니다. 진주 공군 교육 사령부에서 새벽 2시 불침번 근무를 하면서 하늘을 보니 뭔가 띠 같은 것이 보였습니다. 그게 은하수인지도 모르고 신기하다라고 봤네요. 서울 출신들이 많아서 그런지 그게 은하수라고 말하는 군대 동료도 없었습니다.나중에 그게 은하수라는 것을 알았네요. 그런데 최근에 은하수를 참 자주 많이 봅니다. 바로 은하수를 담은 타임랩스 영상 덕분이죠. 3~4년 전부터 유행하던 은하수 타임랩스 영상은 이제 좀 식상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래 영상은 또 다른 재미를 주네요. 야간 비행을 타임랩스로 담은 Fligh.. 2017. 4. 27.
1만1천미터 상공의 비행기에서 촬영한 은하수 별 사진 하면 대부분의 별의 일주를 담은 사진이었습니다. 밤하늘의 별이 움직인다는 사실을 그 한 장의 사진으로 보여주곤 했죠. 그러나 별의 일주 사진은 필름 감도가 좋지 못한 것에 기인한 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육안으로 본 은하수를 카메라에 담은 사진을 쉽게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다릅니다. 요즘은 DSLR의 ISO 감도가 높아지면서 별의 일주가 아닌 별이 총총히 뜬 밤하늘 사진이나 은하수가 뜬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으로도 은하수 촬영이 가능한 시대가 되었죠. 이렇게 별이 총총히 뜬 사진을 이어 붙여서 타임랩스 영상 제작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이게 다 카메라의 발달 덕분입니다. 그런데 아주 놀라운 은하수 사진이 나사의 오늘의 천체 사진에 올랐습니다. 위 .. 2014. 6. 17.
빛이 없는 거대 도시들의 밤하늘의 은하수를 담은 Thierry Cohen 전두환 , 박정희 시대를 그리워하는 50대 이상 어른들이 참 많죠. 그게 다 추억은 아름답게 보이는 무드셀라 증후군 때문입니다. 사람의 기억은 재미있게도 어둡고 아픈 기억은 금방 증발하고 아름다운 기억은 증폭해서 저장합니다. 따라서 그 소싯쩍 기억은 항상 아름답죠. 타임머신을 타고 그 시절로 돌아가면 춥고 배고푼 고통에 몸서리가 쳐지지만 타임머신이 없기에 그 시절만 그리워합니다. 전 전두환 박정희 시절에 학교를 다녔지만 그 시절이 그립지는 않습니다. 그리운 것은 그 시절 친구들 뿐이지, 그 시대를 그리워하지 않습니다. 독재자와 친일세력이 떵떵거리고 정의가 무너진 시대에 살았다는 것을 좋아할리 없습니다. 하지만, 단 하나 그 군부 독재 시절이 좋았던 것은 '등화관제'입니다. 오후 8시경에 등화관제 훈련을 .. 2012. 12. 29.
은하수와 유성우가 있는 풍경사진 평상에 누워서 친구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하나씩 떨어지는 별동별에 동시에 감탄사~~를 내기도 했습니다. 어린시절 밤하늘은 그 어떤 예능 프로그램이나 드라마 보다 더 흥미로웠습니다 지금은 그 밤마다 하늘이라는 거대한 스크린은 가진 쇼가 사라졌네요. 뭐 시골에 불빛 없는 곳이면 모르겠지만 서울에서는 하늘에 별 10개 이상 보기 힘들어졌습니다. 예전에는 가끔 등화관제라고 해서 가끔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그 마져도 없습니다. 콜로라도를 지역기반으로 하는 David Kingham은 풍경사진작가입니다. 그는 Perseid 유성우를 담기 위해서 새벽에 와이오밍에 도착합니다. 밤 10시 부터 새벽 5시까지 2시간에 한번 씩 배터리를 갈아끼면서 유성우가 쏟아지는 사진을 찍었습니다. 위 사진은 그런 유성우를 촬.. 2012. 8. 19.
(강추) 폭풍우와 은하수가 흐르는 동영상을 찍은 사진작가 Randy Halverson 은하수를 본 서울분이 몇명이나 있을까요? 전 군대에서 본적이 있습니다. 진주 공군 교육사령부에서 밤에 보초서다가 은하수를 봤습니다. 사실 그게 은하수인지도 몰랐습니다. 그냥 별들이 많은데 이상하게 하늘에 강이 흐르듯 긴 띠가 있기에 저게 뭘까 궁금했죠. 같이 보초서던 동기도 서울놈이라서 그걸 몰랐죠. 얼핏 하늘의 강을 은하수 혹은 미리내라고 한다고 들었는데 대충 저게 은하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별들이 얼마나 많으면 강처럼 흐를까요? 사진작가 Randy Halverson 는 은하수를 카메라에 담은 사진작가입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사진입니다. 이 사진은 미 중부 사우스다코다에서 캐논 5D마크2와 캐논 60D, 캐논 550D와 캐논 16~35mm 렌즈와 토키나 11~16mm 렌즈를 이용해서 촬영 했습.. 2011. 8. 29.
남반구 호주에서 촬영된 은하수 사진들 은하수를 다시 볼 수 있을까요? 군 훈련병시절 진주 공군교육사령부에서 본 은하수는 평생 잊지 못할 것 입니다. 그게 은하수인줄도 몰랐습니다. 은하수를 본적이 있어야죠. 그렇다고 사진으로 본 적도 없고요 그나마 80년대는 지금같이 도시의 불빛이 강하지 않아서 밤에 평상에 누워서 하늘의 별을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평상에 누워면 밤마다 별들의 향연이라는 질리지 않는 우주라는 텔레비젼이 있었죠. 가끔 지나가는 인공위성이나 별똥별이 지나가면 탄성을 질렀죠. 지금은 가장 찾기 쉽고 큰 북두칠성도 북극성도 약간 찌그러진 W모양의 카시오페아도 봤죠. 하늘의 별볼일도 많지 않지만 올려다 봐도 별이 건빵속의 별사탕처럼 가뭄에 콩나듯 있습니다. 은하수는 칠월칠석에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다리라는 전설이 있죠. 사진작가 A.. 2011. 7. 16.
너무나 환상적인 오로라와 별의 일주를 담은 사진작가 어제 뉴스 해외토픽에서 너무나 황홀한 광경을 봤습니다. 오노라를 타입립으로 찍은 그 동영상은 너무나 환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동영상을 찾아볼려고 했지만 단서가 없어서 찾지 못하다가 방금 찾았네요 그 황홀경을 소개합니다. 이 영상보다 더 놀아운 영상이 아래에 있습니다. 정성도 정성이지만 정말 자연은 너무나 아름답네요. 특히 밤하늘의 별을 담은 모습은 환상적입니다. 산이 변화를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저렇게 선명한 밤하늘을 담을려면 ISO가 높아야 하는데 제 카메라로도 될지 모르겠네요. 도시에는 별이 안보이니 컴컴한 밤하늘을 볼 수 있는 곳으로 가야겠네요. 예전엔 정말 밤하늘에 별이 참 많았는데 요즘은 별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진주 교육사령부에서 보초서면서 본 은하수는 평생 잊지 못할 듯 하네요... 2011. 4. 27.
2년여동안 도보여행으로 만든 648메가픽셀의 은하수사진 영어로는 밀키웨이 순수 우리말로는 미리내라고 하는 하늘의 은하수를 본적이 있으신가요? 서울에서만 살았던 분들이라면 은하수를 본적이 없는 분들도 많을 것 입니다 산속에서 야영을 하거나 천문대등 불빛이 전혀 없는 곳에서 밤을 지새본 분이라면 은하수를 볼수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보지 못하죠. 남자들은 군대가서 많이 봅니다. 저도 진주 공군교육사령부 보초를 서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은하수를 봤습니다. 그전까지는 은하수라는 단어만 들었지 그게 정확하게 뭔지 몰랐습니다. 그러나 불빛이 없는 곳에서 하늘을 보면 하얀 강하나가 흘러갑니다. 수많은 별들이 만든 별들이 만든 강이죠. 미국 센트럴 미시간대학 물리학교수인 Axel Mellinger는 교육목적으로 2년여동안 남아프리카와 텍사스에서 미시건주를 도보로 4만2천.. 2009.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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