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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8

두시의 데이트 DJ를 따낸 꼼수쟁이. 주영훈 가수 신해철을 좋아했고 무한궤도를 좋아했습니다. 그러나 신해철이 방위시절 대마를 피다가 걸린 후에 크게 낙담했죠. 이런 경우 즉 내가 좋아하는 가수나 연예인이나 배우가 대마나 필로폰, 사기, 폭력사건등 전과가 생기면 어떻게 생각하나요 "죄 좀 지으면 어때 노래나 연기만 잘하면 되지" "노래나 연기는 최정상이지만 도덕적으로 결합있으면 안되지" 라는 둘중의 한 가지 방응을 합니다 항상 그런 문제에 봉착하면 전 어쩔줄을 몰라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가수나 연예인이 아니면 저럴 수가 있냐며 손가락질 하다가 내가 좋아하는 가수나 연예인이면 묵묵무답이거나 그럴수도 있지. 심한건 아니잖아 ? 하고 쉴드질을 치곤했고 이런 모습은 지금 대부분의 팬들이 이런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가면서 생각이 바뀌었습.. 2011. 10. 19.
너무나 웃겨서 더 슬펐던 윤도현의 두시의 데이트 마지막 방송 “여러분 이 시간이 내가 여러분을 가르칠 수 있는 마지막 수업입니다. 알자스와 로렌 지방의 학교에서는 이제 독일어만 가르치라는 명령이 베를린으로부터 왔습니다. 그러니 마지막 프랑스어 수업을 부디 잘 들어 주세요.” 선생님의 이 몇 마디 말에 프란츠는 정신이 아찔했다. 지금도 중학생들이 배우는지는 모르겠지만 80년대 알퐁소 도데의 '마지막 수업'을 국어책에서 읽었습니다. 그게 중학교였는지 고등학교 였는지 정확한 기억은 나지 않네요. 다만 한국 소설 '상록수'처럼 빼앗긴 나라의 설움을 담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빼앗긴 들에도 봄이 올까요?' 오늘 낮에 자전거로 한강 마실을 가면서 '윤도현의 두시의 데이트'를 들었습니다. 보통 라디오는 일요일 방송을 녹음방송으로 합니다. 그런데 오늘은 윤도현의 두시의.. 2011. 10. 2.
두시의 데이트 윤도현을 내보낼려는 MBC의 꼼수 요즘 MBC는 참 문제가 많네요. 한때 적극적으로 지지 했던 방송국이고 뉴스는 MBC만 보고 들었는데 지금은 그러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SBS가 정부와 사회비판적인 시각이 더 많다고 느낄 정도로 MBC뉴스도 정권 딸랑이가 되어 가는 것 같네요. 이게 다 김재철이라는 MB정권 낙하산 사장 때문이죠 2년전에는 술취한 취객마냥 횡설수설 하는 시상식 멘트로 고현정의 주체할 수 없는 혐오표정을 들어나게 하기도 했던 김재철. 이 김재철의 집요함은 이미 잘 알려졌죠 김미화가 오랜시간 진행했던 저녁 시간의 시사 라디오 프로그램이었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에서 김미화를 강제로 하차시켰죠. 집요하리만큼 계속 나가라는 압박을 주었고 참다 못한 김미화가 스스로 나가 버렸습니다. 내보낸 이유는 정치적인 인물이라는 이윤데 그.. 2011. 9. 27.
햄버거 살돈이 없어서 반장선거 포기한 초등학생 어제 즐겨듣던 윤도현의 두시의 데이트를 이동하면서 들었습니다 밥 같이 담백한 맛이 좋은 윤도현의 두시의 데이트에 이런 사연이 나왔습니다 부산의 한 청취자가 보낸 사연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 딸을 둔 어머니라는 청취자는 딸이 어느날 반장선거에 반장 후보에 올랐다가 떨어진 이야기를 하더라는 군요 친구들의 추천으로 인해 반장선거 후보에 오른 딸에게 친구들은 " 야! 너 반장되면 너네 엄마는 우리반에 무슨 간식 넣어줄거야?" "난 햄버거, 어린이 세트 말고 큰거 큰거" 가만히 듣고 있던 딸아이는 조용히 선생님에게 가서는 자기는 반장하기 싫다고 후보에서 빼달라고 했다고 하네요 투표를 마치고 친구들은 딸아이에게 "너 왜 반장선거 안나갔냐" 는 물음에 그냥 하기 싫었다고 딸은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딸은 자기는 반장하고.. 2011. 3. 16.
노래를 보는게 아닌 듣는 것 이라는 것을 알게 해준 '나는 가수다' 가수 : 노래를 부르는 것이 직업인 사람 사전에 가수란 노래를 부르는 것이 직업인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이 사전적 의미는 사전에서만 적용되는게 요즘 가요계입니다. 요즘은 비쥬얼이 강조 된 시대라서 미끈한 다리나 쭉쭉탄탄한 근육질을 가지지 않으면 무대에 서기도 힘들어졌습니다. 아이돌이라는 젊고 젊은 댄서 같은 가수들이 점령한 한국 가요계. 30대 삼촌팬까지는 그들을 추종할 수 있지만 40대 이상인 분들은 아이돌 노래를 듣기보다는 70,80노래들을 즐겨 듣습니다. 며칠 전 배철수가 진행하는 '콘서트 7080'을 보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저도 잘 알고 있는 80년대 추억의 가수들이 나오자 모두 따라 부르고 박수치는 모습은 10대들 못지 않습니다. 40대 이상인 분들이 귀를 막고 산게 아닙니다. 들을 노래가.. 2011. 3. 6.
완벽하게 사리진 오! 필승 코리아의 윤도현(YB)밴드 참 재미있습니다. 사람들이 일비일희 하는것이 어제 오늘이 아니지만 이번 월드컵 보면서 언론과 네티즌이 합주하는 일비일희 교향곡은 좀 정도가 심하네요. 허정무감독이 지난 동아시아대회에서 중국에 3대0으로 지니 허좁무감독이라느니 국가적 수치라느니 감독 경질해야 한다느니 하다가 평가전에서 승승장구하고 그리스마저 격파하자 2002년을 다시 본다느니 허정무감독의 용병술이 좋았다느니 했다가 어제 4대1로 대패하자 허정무 감독의 용병술을 지적하는 기사들이 쏟아지고 네티즌들은 오범석과 염기훈을 욕하고 있습니다. 너무 줏대없는 비판과 칭찬아닙니까? 아무리 축구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들이라고 해도 경기 하나에 칭찬일색 경기 하나에 비난일색. 경망스럽기 까지 합니다. 어제 반포지구에 갔다가 어수선한 분위기와 2002.. 2010. 6. 18.
김제동 퇴출은 정치적인 모습도 있지만 김제동의 부진도 무시 못한다. 가수 윤도현과 절친인 김제동이 그의 주력종목인 스타골든벨에서 하차한다고 합니다. 대체요원도 뽑아 놓지 않은 상태에서 급작스럽게 내려오는 모습이죠. 블로거들은 정치적인 보복이라고 난리입니다. 저도 공감합니다. 윤도현의 KBS의 러브레터의 하차와 함께 KBS의 정치적 색깔을 밝힌 연예인에 대한 못난 보복 같아 보입니다. 이찬진씨와 노회찬 전 국회의원도 자신의 트위터에 부당함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김제동의 퇴출을 반대하고 부당성을 주장합니다. 저도 공감하고 동조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김제동을 요즘 지켜보면 예전만 못하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예전의 김제동 어땠나요? 아니 전성기 이전을 생각해보죠 김제동은 대구구장의 바람잡이에서 시작해서 마이너리그의 현재의 유재석같은 위치에 있었습니다. 그러다 윤도.. 2009. 10. 11.
가수 윤도현을 키워준 영화 정글스토리 혹시 이영화를 기억하시나요? 군전역한지 얼마 안돼 아르바이트를 하던 시절 야밤에 한상 듣던 정은임인지 배유정인지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새벽2시쯤에 했던 FM영화음악에서 이 영화를 소개해 주었다. 극장에서는 보지 못했구 비디오로 빌려보았구 그떄의 느낌이 아직도 살아있는걸 보면 영화 아주 감명은 깊지 않았 지만 특별한 영화였음은 틀림없다. 이 영화를 선택하게 된것은 포스터에서 주연배우보다 크게 나온 신해철이 영화음악을 맡았구 감독이 내가 흠모하던 김홍준감독이었다. 데뷰작인 장미빛인생을 좋게 봤던 터라 그의 영화스타일이 나에게 맞은것도 있었다. 김홍준감독은 그러나 히트영화 변변히 만들지 못하고 말았지만 (예술영화감독 이어서 흥행관 거리가 멀다) 그가 부천판타스틱 국제영화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건 많은 사.. 2007.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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