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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8

언론장악이 무서운 이유를 보여주는 김용민의 막말논란 세상은 시뮬라시옹의 세상입니다. 우리가 실체라고 믿는 것들 대부분은 남에게 들은 이야기 혹은 언론사 기자나 다른 사람의 경험담을 주워 듣는 것이죠. 이렇게 우리는 남의 시선을 통해서 본 것을 마치 그게 진실인양 착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남의 시선이 아주 객관적이고 바른 시선이라면 가장 진실에 가까운 시선을 것이고 실체와 우리가 남의 입을 통해서 들은 것에 대한 괴리감의 폭은 좁아 질 것 입니다.철학자 '하이데거'는 '존재와 시간'이라는 책에서 같은 사물이라도 그 사람의 경험과 생각, 처지에 따라서 다르게 해석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남자들에게 머리핀은 쓸모 없는 물건이죠. 하지만 여자에게는 기본 아이템이잖아요이렇게 같은 사물도 사용하는 사람의 처지나 경험과 생각에 따라서 누구에게는 아주 중요한.. 2012. 4. 6.
유인촌 장관의 아이패드 일병 구하기 유인촌 장관은 참 재미있는 분입니다. 젊었을때는 전원일기에 출연해 국민 삼촌같은 분이셨어요. 그 이미지 그대로 가져갔다면 지금같이 비난을 온몸으로 받고 있지는 않았겠지만 이 분 정치를 하게 됩니다. 이명박캠프때 큰 역활을 해서 지금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하고 계십니다. 최시중 방통위원장하고 유인촌 장관의 공통점은 참 오래하신다는 것과 참 욕 많이 먹으신다입니다. 하나 더 들자면 이명박대통령과 무척 친하다는 것도 있지요 얼마전 유인촌 장관이 브리핑에서 아이패드를 꺼내서 브리핑을 해서 세상을 깜놀시켰습니다. 놀랄 수 밖에 없는게 아이패드는 해외에서 직접 구매를 해서 들어와도 전파인증을 받지 않았기에 전파법인지 뭔지에 의해 그 구매해서 사용하는 자체가 위법한 행동입니다. 아이패드의 무선기능이 국내 전파를 혼란.. 2010. 4. 28.
깨진창문효과와 한나라당 80년대 미국 뉴욕의 지하철은 낙서를 뒤집어 쓰고 달렸습니다. 그리고 범죄가 기승했었죠. 그런데 88년 이후 2천년도 까지 뉴욕 지하철 범죄율이 75% 급감하게 됩니다. 이렇게 범죄율이 떨어진것은 다름이 아닌 지하철의 낙서를 모두 지우고 사소한 범죄 즉 무임승차같은 것을 철저하게 감시하고 법을 어겼을시 경찰이 적극적으로 대처했기 때문에 범죄율이 떨어졌습니다. 깨진 창문의 효과의 좋은 예입니다. 어느 건물에 창문이 하나 깨졌습니다. 그러나 그 창문의 유리를 갈아 끼우지 않고 방치했습니다. 그 건물을 지나가던 동네 양아치들이 깨진 창문을 방치하는 것을 보고 아무도 안 사는 건물로 오인해서 다른 창문을 깼습니다. 그러나 다음날도 깨진 창문은 그대로 있었고 1주일후 그 건물의 모든 창문은 박살이 납니다. 이렇게.. 2010. 3. 23.
이명박정권은 공감각 상실 현기증나는 버티고 정권 이기준, 김효석, 김진표로 이어지는 한달 남짓 지속 된 교육부총리 인사 파동은 참여 정부의 인사시스템 부재를 여실히 보여주는 한 단면이다. 노무현 정권은 출범 이후 약2년 동안 인사 시스템보다는 사적 인연과 즉흥적 감정에 의존한 가장 후진적인 인사행태를 보여 줬다. 불과 2년 만에 청와대와 정부 조직체계 자체가 수없이 바뀌고 개각과 청와대 인사 횟수가 합쳐서 20여회가 넘고, 그 사이에 청문회에서 여야로부터 부적격 판정자가 수명에 이른다. 아랫돌 빼서 윗돌괴기 인사나 선거 빚 갚기 인사, 코드인사도 많았다. 장차관급이 스무명 이상이나 늘어나는 등 전형적인 큰 정부였다. 다른 정권에서는 없던 인사수석까지 두고도 인재풀은 늘 고갈상태였다. 그 뿐이 아니다. 돌연 사표를 내는 경우가 많아 억측도 분분했다. 송.. 2009. 6. 7.
명줄 긴 이명박 정권의 욕설 장관들,원 성질이 뻗쳐서 원 성질이 뻗쳐서 씨x발 찍지마!!! 이 소리에 연합뉴스 사진기자는 들고 있던 카메라를 내려 놓습니다. 우리나라 사진기자들 참 착해요. 장관이 사진 찍지말랬다고 카메라 내리고 그래도 몇몇 기자는 그런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는데 데스크에서 사진을 숨겨버렸어요. 기사팔아먹어서 장사하는 연합뉴스가 기사꺼리 특히나 잘 팔리는 명장면(?)을 찍은 사진을 숨기다니.. 참 연합찌라시 다웠죠. 다들 기억하시죠? 그 순박해 보이던 전원일기의 청년이 씨x 찍지마를 공개석상 그것도 신성하다고 소문이 자자해서 해외언론에 자주 노출되는 대한민국 국회에서 씨x 이라고 했습니다. 이 정도 욕설을 해도 참 명줄이 길어요. 안짤리고 아직도 문체관광부 장관으로 근무하면서 프로야구 개막식때인가 시구하고 무슨 쌍팔년도 식으로 선수와 감독과 .. 2009. 4. 29.
베이징 올림픽 연예인응원단 국민세금으로 간거야? 아침부터 불쾌한 기사 하나가 보입니다 올림픽 연예인응원단 2억 지원금 '흥청망청' 강병규를 중심으로 김나영, 임성훈, 미나, 조여정, 최성조, 진보라, 김용만, 윤정수, 왕배, SIC, 채연, 에바 포피엘, 주영훈 , 이윤미 , 박준형, 김지혜, 남승민, 한성주, 안선영, 현영등이 모인 이 연예인 응원단 저는 무슨 통신사나 대기업 후원으로 가서 응원하는줄 알았습니다. (에바 포비엘 얜 뭐야 한국인도 아니면서) 연예인들이 자발적으로 응원할거라고는 솔직히 생각하지 않았구요. 그럴만한 대한민국 연예인들이 없다는게 제 평소생각입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고 이야기꺼리가 되는게 정치,시사,사회문제보다는 연예인관련 기사입니다. 다음블로거뉴스도 보면 연예인관련기사의 조회수가 최고이고 연예전문기사만 쓰는 블로.. 2008. 10. 20.
전형적인 보여주기 행정을 하시는 유인촌과 청와대 오늘 포털 다음을 보니 전형적인 보여주기 행정의 두개의 사진이 있네요. 평소에 사진에 대한 관심과 특히 보도사진에 관심이 많아서 유심히 지켜봤습니다 응봉동 고개 넘는 유인촌장관의 자전거 출근길 전형적인 보여주기식 이미지입니다. 저런 사진을 보도함으로써 국민들이 고유가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해보게 하기 위한 프로파간다의 이미지죠. 그러나 국민들이 2차대전시절의 독일국민들도 아니고 60,70년대의 국민들도 아닙니다. 저런 단편적이고 지엽적인 사진한장이 국민들을 설득하지 못합니다. 지금 장관들이 타고 다니는 관용차 배기량이 엄청납니다. 저런 멋진 그림을 그려내는 모습보단 타고 다니는 관용차량 작은차량으로 바꾸는 모습 그리고 절저하게 공무원들 차량 홀짝제가 지켜지는 것 또한 관공서 사무실 온도를 올리고 엘레베이.. 2008. 7. 10.
한류스타 병역면제 제도화 좀 무리가 있지 않나? 문화부, 비 등 한류스타 병역면제 추진 이라는 기사를 읽으면서 한편으로는 공감이 가면서도 한편으로는 고개가 갸웃거리게 되네요 우리나라가 다른범죄에 대해서는 관대한 편이죠. 여기자 가슴 만져도 뭐 그럴수 있지 하면서 다시 국회의원 시켜주는 나라가 한국이니까요. 수백억을 개인비자금으로 기업자금을 횡령해도 기업하다보면 뭐 그럴수 있지라고 하는것도 한국인데요 유난스러울정도로 강력한 도덕적 기준을 내세우는것이 바로 병역비리입니다. 얼마나 강력한지 아들의 병역비리때문에 대선에서 탈락한 이회창씨도 있구요. 군대가겠다고 떠벌여놓고 군대를 안간 유승준은 중국의 떠도는 귀신이 된듯 합니다. 또 아르현도는 어떤가요. 유달리 병역비리에 대해서 강력한 도덕적 잣대로 바라보는 한국인들 그 안을 뜯어보면 너도 가도 나도 가는 군대.. 2008.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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