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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왕복선11

몰입도 최강의 영화 그래비티, 관객, 평론계를 모두 사로 잡은 수작 '제임스 카메룬'감독이 이 영화는 미쳤다고 하기에 호들갑 내지는 친한 감독에 대한 영혼 없는 칭찬으로 그냥 넘겼습니다. 그런데 입소문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제가 가장 신뢰하는 영화 평론가 '이동진'님도 10점 만점에 10점을 주는 등 아주 상황이 심상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일단 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또 고민에 빠졌습니다. 3D로 봐야 하나? 2D로 봐야 하나? 하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워낙 3D영화에 데인 적이 많아서 주저하게 되네요. 3D 영화를 보고 만족한 영화는 공교롭게도 3D 영화 열풍을 몰고온 '아바타' 말고는 없었습니다. 올해는 3D영화 한 편도 보지 않았고 3D 영화 혐오론자가 되어 버렸습니다. 영화 예매 창구 앞에서 망설였습니다. 페이스북 이웃 분이 꼭 3D로 보라는 말이 맘에 걸렸고 .. 2013. 10. 22.
미국 우주왕복선에 대한 추억 우주는 어린 국민학생(초등학생)에게는 가장 거대한 현실적인 꿈이였습니다. 공상과학 포스터를 그리면서 미래에는 '화성'에서 점심 까먹고 목성으로 소풍가는 시대가 온다는 포스터를 많이 그렸죠. 지금의 제 경험과 현실적인 생각으로 바라보면 그 국민학교 시절의 상상화는 촌스럽기만 합니다. 실현성도 낮았고요. 자동차가 날아 다니고 화성에서 점심 까먹는 일은 최소 100년 안에는 실현 가능성이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전 기억합니다. 83년 과학박람회. 지금의 30대 후반 40대 초반 분들은 기억하실거예요. 지금은 거대한 빌딩이 즐비한 빌딩 숲이 가득한 강남 선릉역 근처에서 과학박람회를 했었습니다. 만화 '21세기 소년'에서 그린 오사카 만국박람회와 비슷한 풍경이었죠 저도 기억합니다. 초등학교 5학년이었나 4학년이었나.. 2012. 4. 19.
우주왕복선 보조로켓에 달린 카메라로 담은 우주여행 우주왕복선 보조로켓의 여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보조로켓에 달려 있는 두개의 카메라로 발사후 지구로 다시 추락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푸른 지구의 바다 풍경도 아름다고 우주의 검은 빛이 이색적으로 대비됩니다. 본격적으로 보조로켓이 떨어지는 것은 1분 40초 부터이니 그 때 부터 보시길 바라며 소리는 아름답지 못하지 술이거나 음소거 해서 보세요 2010. 8. 20.
한번도 본적이 없는 우주왕복선 아틀란티스 발사장면 날로 먹는 포스트 같아서 좀 죄송합니다만 워낙 영상이 좋아서 살포시 놓고 갑니다. 우주왕복선 아틀란티스의 영상인데 이전의 영상들과는 다르게 발사 후 보조로켓 분리와 주 로켓 분리과정이 모두 담겨 있습니다. 전 보조로켓이 그냥 바다로 떨어지는줄 알았는데 낙하산이 펴지는군요. 다시 회수하나 보네요 그럼 감상해 보세요 2010. 7. 19.
구 소련의 우주왕복선 브란을 아시나요? 지난 냉전시대를 돌아보면 엄청난 증오의 감정이 가득했던것 같습니다. 영화에서는 악당은 항상 구소련이었죠. 007은 악당 소련군들을 보기좋게 물리쳤습니다. 한국은 똘이장군과 해리가 늑대 북한군을 물리쳤구요. 감정의 잉여들이 넘치다 보니 이 두 이념의 대립은 한톨의 교류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구 소련 사람들이 비틀즈와 같은 서방 음악가를 모르듯 우리는 빅토르 최 같은 구 소련 한인 락커를 잘 모르고 지났고 89년 소련 붕괴후에 그 사실을 알게 되었죠. 이런 단절은 오히려 서로의 제품을 배끼기도 합니다. 누가 누구를 배낀거야? 냉전시대의 소련과 미국 비슷한 전투기들 참 닮은 제품들 많았어요. 누가 누구를 모방한건지 쩝~~~ 그런데 가장 신기한게 우주왕복선이었습니다. 전 구 소련의 우주왕복선 브란을 첨 봤을때.. 2010. 4. 23.
지구의 경계선에 걸쳐져 있는 듯한 우주왕복선 우주에서 찍은 사진은 쉽게 찍을 수 없기 때문에 다른 사진들 보다 쉽게 눈길이 갑니다. 그런 우주사진중에서도 예술사진의 향기가 느껴지는 사진들이 있습니다. 바로 위의 사진이 그런 사진중에 하나지요 지난 2월9일 STS-130(우주왕복선 엔데버호)가 우주정거장에 도킹하기 위해서 다가오는 모습을 우주정거장 승무원이 찍은 사진입니다. 지구의 경계선을 배경으로 했는데요. 파란 부분이 성층권이고 오렌지빛이 가득한 곳이 대기권으로 노을이 지고 있나 보네요 정말 활홍경의 사진이죠. 사진을 클릭하면 좀 더 큰 사진으로 볼 수 있습니다. 2010. 2. 16.
우주왕복선을 대체할 나사의 차세대 오리언 우주선 비행기 모양의 우주왕복선 콜롬비아호가 우주로 날아 오른지 참 오래 되었군요. 이전에는 우주선하면 전봇대 모양의 길다란 우주선이 전부였고 3단분리까지 된 연로통은 버려졌습니다. 그러나 우주선에 왕복의 개념을 넣은것이 나사의 우주왕복선들이였죠. 저는 한대만 있는줄 알았는데 똑같은 왕복선이 몇대가 더 있다는 소리에 놀라기도 했습니다. 어쩐지 똑같이 생겼는데 콜롬비아호, 챌린저호라고 부른다 했습니다. 그런데 우주왕복선도 문제가 있습니다. 먼저 너무 많은 연료소비를 하기도 하며 효율성이 기존 전봇대형 우주선보다 떨어졌습니다. 거기에 결정적으로 우주선 사고가 많이 나기도 했죠. 소련도 미국의 우주왕복선과 비슷한 우주선을 만들었다가 폐기했습니다. 효율적이지 않다라는 이유로 폐기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이 우주에서.. 2009. 7. 17.
우주왕복선에 탑승해 우주로 날아간 박쥐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인간의 한계에 계속 도전하면서 인간의 껍질을 벗을려는 노력들 그 사람들의 리스트가 바로 기네스북입니다. 하지만 인간만 인간의 한계를 뛰어 넘을려는 것은 아닙니다. 한마리의 작은 박쥐가 있었습니다. 이 박쥐는 원대한 꿈이 있었습니다. 그 꿈은 우주로 날아가는 꿈이였습니다. 그러나 박쥐는 우주로 나갈수 없었습니다. 박쥐는 어깨를 다쳐서 자력으로는 우주에 갈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인간의 힘을 빌립니다. 바로 우주왕복선에 탑승하는 것이죠. 하지만 고도의 훈련과 탑승료를 요구하기에 박쥐는 무임승차를 택합니다. 3월 15일 일요일 박쥐는 우주왕복선 외부 연료탱크에 달라붙습니다. 제 1호 우주박쥐가 된 이 박쥐는 출발때의 충격에 의해 바로 죽었습니다. 스페이스 박쥐에 대한 추.. 2009. 3. 20.
무지개가 핀 나사 우주왕복선 발사센터 미국 플로리다주에 있는 나사의 우주왕복선 발사기지에 무지개가 떴습니다. 아주 아름답네요. 발사대에 있는 엔데버호가 있네요. 이 엔데버호는 2010년 2월에 마지막 여행을 하고 9월에 퇴역합니다. 오늘 뉴스를 보니 선진7호라는 중국유인우주선이 내일밤 발사된다고 합니다. 우주로 향하는 인간의 도전은 무지개만큼 아름답습니다. 사진출처 : http://www.nasa.gov/images/content/271560main_08pd2730.jpg 2008. 9. 23.
공중폭발한 우주왕복선 잔해더미에서 찾은 하드디스크 복원성공 우주왕복선의 폭발이 가장 처음 일어났던것이 1986년으로 기억납니다. TV를 할 시간이 아닌데 TV를 켰다가 긴급속보라면서 미 우주왕복선 챌린저호 콜롬비아호가 폭발했다는 소식을 긴급속보로 내보내고 있었습니다. 아직도 기억하는걸 보니 그때 충격적으로 받아들인듯 합니다. 그 이후에도 우주왕복선 엔데버호의 폭발도 기억이 나네요. 대부분 발사할때 폭발되었습니다. 그런데 2003년 2월1일에도 우주왕복선 폭발이 있었군요. 오늘 처음 알았네요. 이 폭발은 지구로 귀환하다가 폭발했는데 우주왕복선 발사시에 외부연료가 떨어지면서 그 조각이 왼쪽 날개의 세라믹을 파괴시킨듯 합니다. 왕복선 밑바닥에 있는 고열을 견디는 방열제가 한군데 구멍이 생기고 풍선처럼 한순간에 터진듯 합니다. 그런데 이 왕복선에서 공중폭발시에 떨어진 .. 2008. 5. 9.
나사의 우주왕복선 설치장면 평소에 필자는 어린시절부터 봐온 나사의 스페이스셔틀의 조립과정이 궁금했다 항상 봐오던 장면은 다 조립된(주,보조연료통과 셔털이 합체된)상태로 거대한 캐터필러가 달린 차량이 길길길 거리면서 서서히 발사대까지 이동하는 모습만 보았다. 오늘 그 조립하는 과정의 사진을 봤다.. 오랜 궁금증이 사라지는 순간 연료통을 싣고가는 장면이다 저 왼쪽건물에서 합체(?)한다 물로 운반된 주황색 거대한 주연료통이 나온다. 거대한 도르레를 이용한 기중기로 옮긴다 셔틀도 저렇게 기중기로 옮기는구나.. 조립 디스커버리란 단어가 선명하다. 필자가 말한 거대한 케터필러 이동차량.. 2007.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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