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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에 반응하여 통풍구가 만들어지는 세균을 이용한 MIT개 개발한 T셔츠 여름은 활동하기 참 좋은데 모기와 땀 때문에 참 불편합니다. 특히 모기는 진절머리를 칩니다. 그런데 이 모기는 땀 냄새를 무척 좋아해요. 저 같이 땀 많이 나는 분들은 모기들의 등대 같은 존재입니다. 게다가 조금만 운동을 해도 T셔츠가 땀으로 물들어 버려서 축축한 느낌으로 집으로 돌아옵니다. 땀이 나면 T셔츠에 통풍구가 숭숭 하는 T셔츠가 나왔습니다. MIT화학공학과 및 MIT 미디어랩 소속 생물 공학자인 웬 원씨가 라텍스와 세균을 조합한 바이오 하이브리드 의류의 시제품을 사이언스 어드밴처에 발표했습니다. 등산복이나 기능성 의류에는 땀을 쉽게 배출할 수 있게 앞 가슴 부분에 지퍼가 달린 의류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 제품은 땀이 나면 땀에 반응해서 고초균이라는 박테리아를 이용해서 착용자의 땀에 반응해서 T.. 2017. 5. 25.
옷을 입기만 해도 살이 빠지는 다이어트 옷 Cold Shoulder 살과의 전쟁입니다. 피트니스 센터나 헬스장 그리고 공원에서 운동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기 위해서 운동을 합니다. 이에 '기타노 다케시'는 자신의 독설집에서 살 빼고 싶으면 도로 공사 같은 육체 노동을 하면 돈도 벌고 살도 빠진다는 소리를 했습니다. 뭐, 일리가 있지만 현실적인 대안은 아니죠. 그래서 운동을 통해서 살을 뺍니다. 그런데 운동을 하는 시간이 꽤 길기 때문에 가뜩이나 바쁜 현대인들은 운동으로 많은 시간을 낭비합니다. 그냥 숨만 쉬어도 살이 빠지면 얼마나 좋을까요?그런데 그와 비슷한 기술이 나왔습니다. 옷을 입기만 해도 살이 빠지는 놀라운 옷 Cold Shoulder미국 항공우주국인 NASA의 과학자가 개발한 Cold Shoulder는 입고만 있어도 하루에 500kcal 정도의 칼로리가 소.. 2015. 1. 20.
현대인에게 옷이란 무엇일까? 고대 조각상에 옷을 입힌 Leo Caillard 현대인에게 옷이란 무엇일까요?제 경험을 이야기 하자면 옷은 신분입니다. 하루는 엔지니어 복장으로 찾아갔어요. 그랬더니 시큰둥하게 쳐다보더니 고칠 장비를 가르키면서 이거 고장났어요 하면서 푸대접을 하더군요. 제 자격지심일 수 있긴 하지만 분명 푸대접이었어요. 흔한 기사대접이죠. 며칠 후 양복을 입고 찾아갔어요. 그랬더니 커피를 타주면서 기술적인 질문 및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양복과 엔지니어 복장의 차이? 확실히 느꼈죠. 그런데 재미있게도 그 분은 저를 며칠 전에 찾아온 그 기사로 인식을 못하더군요. 옷이 날개다? 네 맞아요 옷이 날개이자 신분이에요. 현대인들은 참 아이러니해요. 옷으로 사람을 판단해요 생각해 보세요. 거리에서 만나는 혹은 처음 만나는 사람의 외모 보다는 입고 있는 옷을 보고 그 사.. 2013. 6. 18.
3D 프린터로 몸에 딱 맞는 드레스를 만드는 시대가 올 것이다 다른 미래의 기술 보다 가장 눈에 띄고 바로 현실화 되고 대중화 되고 있는 기술이 바로 3D프린터입니다. 이 3D프린터를 처음 본것은 3~4년 전인데 2년 전 부터 국내 IT전시회에서 심심찮게 국내 혹은 국외의 3D프린터를 수입해서 판매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3D프린터는 모델링을 하는 회사에서 시제품을 만들때 사용하는 정도로만 사용하고 있는데요 3D프린터 가격이 100만원 아래로 떨어지면 좀 더 대중화가 활발해 질 것입니다. 3D프린터가 대중화 되면 사용할 곳은 참 무궁무진합니다. 내가 직접 디자인한 컵이나 그릇, 아이들이 직접 디자인한 장난감 또는 내가 직접 만든 악세사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 실생활에 적용 될 것입니다. 다만 3D 디자인 감각이 있는 분이 있어야하고 소재 부분에서 아직 큰.. 2013. 3. 9.
옷을 너무 쉽게 버리는 행동에 경고음을 울리는 Shwopping 10년이 지난 옷을 입으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있습니다. 지금도 집에서 편하게 입는 옷 중의 하나가 10년도 더 지난 옷인데 옷이 맘에 들어서 자주 입습니다. 그러나 세월에는 장사 없다고 목덜미가 헤져서 옷이 삭았더라고요. 다시 꿰매서 입고 있는데요. 저같이 옷 입고 다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옷은 뜯어지고 헤지고 구멍 나서 버리기보다는 유행이 지났다고 버립니다. 몇 번 입지도 않은 옷 맘에 안 든다고 혹은 유행에 지났다고 쉽게 버려집니다. 특히 요즘 같이 패스트 패션이 유행인 시대에는 버려지는 옷들이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낭비입니다. 낭비에요. 그렇다고 영국 백화점 Marks & Spencer처럼 헌옷을 가져오면 새제품을 할인해 주는 곳도 없습니다. 위 설치예술 작품은 영국 백화점.. 2012. 7. 17.
음식으로 만든 옷, 성연주 작가의 푸드드레스 씨리즈 AP가 뽑은 올해의 사진들을 보니 그중에 레이디 가가가 입고 나온 고기옷도 있더군요 너무 혐오스러워서 창을 닫았는데 성연주 작가님의 푸드드레스 씨리즈는 협오감은 없고 아름답기만 하네요 토마토 목이버섯 팽나무 버섯 풍선껌 양파 연근 토마토 새우 달걀 후라이 가지 계란 부추 치킨 빵 양배추 성연주 작가님의 홈페이지는 http://www.yeonju.me/index.php?/projects/chives/ 입니다. 2010. 12. 14.
친환경 에코의상, 낙엽으로 만든 옷 요즘 친환경 에코라는 단어 안넣으면 안될 정도로 주변에 에코제품들이 참 많습니다. 문제는 이런 에코 제품들이 과연 에코인지 친환경인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그린 그린 하지만 그린이라는 단어를 쓰는 제품이 과연 환경친화적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갖다 붙이는것 아닐까 하네요 뉴욕 브루클린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이자 디자이너인 DAVE RITTINGER의 작품 Carbon은 다릅니다. 이 작품겸 제품은 낙엽으로 만든 티셔츠입니다. 제조 방법은 간단합니다. 티셔츠에 접착제로 낙엽을 붙이면 됩니다. 지금 같은 단풍시즌에 낙엽 주워다가 붙이면 되겠네요 그나저나 저 모델도 얼굴에 단풍이 들었네요 출처 http://www.daverittinger.com/Wearable/w6.html 2010. 11. 7.
아이패드가 커서 주머니에 안들어 간다구? 옷을 바꾸면 돼 아이패드의 단점중 하나는 너무 크다는 것 입니다. 모바일 개념을 넘어서는 크기에 조금은 당혹스럽죠. 그러나 크기에 가지는 장점도 많습니다. 가장 좋은것은 반으로 접어서 양복안 주머니에 넣고 다니다가 쓱 꺼내서 할수 있다면 좋을텐데요 이런 큰 크기로 주머니에 들어가지 못해서 이동할때는 넷북처럼 파우처에 넣고 다녀야 합니다. 그러나 발상의 전환을 한 싸이트가 있습니다. http://www.iclothing.com.au/index.html 에서는 아이패드를 넣을수 있는 포켓이 있는 iclothing을 선보였습니다. 왼쪽의 티셔츠는 iTee로 아이패드를 수납할 수 있는 거대한 포켓이 있습니다. 흰색과 검은색이 있으며 가격은 45달러입니다. 오른쪽은 iDress로 여성용입니다. 가격은 90달러인데 아이드레스는 그.. 2010. 5. 24.
간단하게 침낭으로 변신하는 슬리핑 코트 1박2일이 몰고온 여행열풍으로 전국에 1박2일 깃발이 나부끼고 있다고 합니다. 1박2일로 여행을 갈려면 대부분 여관이나 모텔에서 주무시는데요. 여행의 묘미는 텐트메고 야영하는것이 또 재미중에 재미죠. 그러나 텐트무게가 좀 거슬리긴 해요 그렇다고 비박을 하자니 비박도 만만치 않구요. 여행 가시면 아시겠지만 짐 하나 더 들고가는게 얼마나 짐스러운지 모릅니다. 그러나 디자이너 Lin Tsui-Wei가 디자인한 부풀어 오르는 슬리핑 코트는 이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옷이 바로 침낭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모듈화 되어 있어서 필요할대 뗄수도 붙일 수도 있습니다. 방수재질로 되어 있으며 바람을 넣어서 쿠션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평상시에 입고 다니다가 좋은 곳이 나오면 옷에 바람을 넣고 한숨 자도 되겠네요 모듈처럼.. 2010. 2. 24.
스타워즈 광팬들의 필수 아이템 스타워즈 후드자켓 서양에서의 스타워즈의 인기는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입니다. 우주 대서사시는 동북아시아권의 삼국지라고 봐도 될듯 하네요. 저도 스타워 광팬은 아니고 팬입니다. 스타워즈가 좋은 점은 선악구도가 확실하다는 것과 뭐니뭐니해도 시각디자인이 아주 뛰어나다는 것 입니다. 어차피 SF영화들은 다 구라입니다. 하지만 그럴듯하게 구라를 치면 그 세계관에 푹빠지게 되죠. 그런면에서 스타워즈의 시각디자인과 특수효과는 SF영화들의 교과서가 되었습니다. 스타워즈 관련상품들이 정말 많이 쏟아지고 있지만 가지고 싶은 아이템이 있어서 소개할꼐요 Marc Ecko가 마든 스타워즈 후드티입니다. 다스베이더와 엑스윙 파일럿 후드자켓입니다. 엑스윙 파일럿 후드티는 정말 가지고 싶네요. 가격은 다스베이더가 100달러 이고 엑스윙 파일럿 후드자켓.. 2009. 8. 17.
사람이 옷을 입는게 아니고 옷이 사람을 입는다. 예전에 이 블로긍서 한번 말했지만 다시 한번 말해 볼께요. 8년전에 서울시 초중고등학교는 교단선진화 작업의 일환으로 각 교실에 네트워트 랜선을 설치하고 전산실에는 방화벽과 프락시서버 스위치허브를 설치해야 했습니다. 일명 학내망 사업이었습니다. 이 공사를 제가 하청업체를 두고 진두지휘 해야 했습니다. 피곤한 하루하루였습니다. 공사기간은 정해져 있고 인력은 딸리고 학교에서 제시하는 공사금액으로는 겨우 설치만 가능하고 A/S는 무료로 해줘야 할 형편이었기에 낮에는 학교 선생님들을 위해서 강의를 하고 밤에는 학교 현장에 가서 같이 공사를 도와주어야 했습니다. 밤늦게 까지 공사하는 피곤한 나날이었는데 담당 선생님인 정보부장님은 옆에서 안쓰러운지 자장면을 시켜주는 분도 계셨지만 궁시렁 거리는 선생님도 있었습니다. .. 2009. 5. 20.
겨털 깍기 귀찮은 여성들을 위한 옷 요즘 여자분들 겨털 깍는 것은 기본 매너로 여기지고 있습니다. 얼마전부터는 남자분들도 관리를 하는 분들도 있더군요. 겨털 겨울에는 모르겠지만 여름에 짧은 반팔을 입게 되면 조심스럽습니다. 요즘은 날이 더워서 그런지 겨울에도 짧은 반팔입고 다니는 여자분들도 많더군요. 그래서 이젠 1년내내 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하지만 깜빡잊고 관리를 못할때가 있죠. 또한 깍기 귀찮은 여자분들도 이쑥요. 그럴때 필요한 옷입니다. 이 옷은 겨드랑이에 검은 실타래가 묻어 있는 듯한 무늬가 있는 옷인데요. 겨털을 들키지 않기 위한 위장용 옷입니다. 그러나 오해받기 아주 쉽겠는데요. 처음엔 인상을 쓸수도 있겠어요. 그러나 가까이 가면 아 저게 옷 무늬구나 알게 되겠지만요. 이런 위장옷은 또 있습니다. 음식을 먹다가 옷에 음식국물.. 2008.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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