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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보9

변리사가 연봉 1위라고? 통계의 거짓을 말하는 '통계가 전하는 거짓말' 중국과 한국은 참 좋아하는 나라입니다. 얼마 전 조사 자료를 보니 돈이 행복의 척도라고 생각하는 생각이 세계 평균 이상이더군요. 중국이야 전통적으로 돈을 좋아하고 돈이 많은 것이 성공이라는 문화가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쳐도 한국의 돈을 숭배하는 모습, 그것도 최근에 급속하게 물질 만능주의에 물든 우리의 모습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그 어떤 기사보다 돈에 관련된 기사를 우리는 참 좋아합니다. 오늘 포털 인기 키워드를 보니 변리사라는 키워드가 떠 있네요. 변리사를 클릭해보니 예상대로 변리사가 올해 최고의 연봉 직업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변리사는 특허전문 법률전문가입니다. 무려 연평균 6억 4천만 원이라고 하네요. 엄청나네요. 변리사 다음으로는 변호사, 관세사, 회계사가 고소득 전문직 연봉 순위를 차지하고 .. 2013. 12. 28.
기상청의 오보와 예보만 믿은 지자체 2cm눈에 교통대란 유발 기상청에서 전화오는 방법! 블로그에 구라청이라거 써 보세요~~~ 라는 말이 한때 우스게 소리로 유통되었습니다. 몇몇 블로그들이 기상청의 잦은 오보에 구라청이라는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렸다가 기상청에서 직접 전화가와서 글을 삭제하거나 수정해 달라는 전화를 받았고 이런 내용은 지난 국정감사때 붉어져 나왔습니다. 인간이기에 하늘이 하는 일을 맞추긴 힘듭니다. 하지만 한국은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잦은 기상오보로 기상청의 예보신뢰도는 바닥입니다. 저도 기상관련일을 군대에서 해서 여름철 날씨는 이해 합니다. 얼마나 변화 무쌍한지 슈퍼컴퓨터고 뭐고 육안관측을 통해 실시간 예보할 수준이었죠. 그러나 겨울날씨는 다릅니다. 겨울날씨는 변화무쌍 하지 않습니다. 또한 어느정도 예보의 정확성이 유지됩니다. 겨울날씨로.. 2009. 12. 27.
아침에 눈온다면서 낮에 눈오는 서울. 기상청 뭐하나 정말!! 또 낚였습니다. 어제 밤에 축구보다가 경기가 지루해서 그냥 졸려서 잤습니다. 아침에 눈온다기에 약갈 달뜨기도 했구요. 이 나이에 눈오는거 기다리는것도 참 을씨년 스럽지만 첫눈이잖아요. 그런데 아침에 눈을 뜨고 창문으로 달려가보니 태양은 방끗 모래알은 반짝. 흠 또 낚였구나 했습니다. 가을, 겨울 날씨는 여간해서는 틀리지 않는데 틀렸네요. 뭐 한두번 당하는것도 아닌데 그럴수도 있죠. 그런데 눈예보는 아주 중요합니다. 특히 도로에 염화칼슘을 미리 뿌려야하는 대도시의 각 구청은 기상청 눈예보 뜨면 염화칼슘배포차량 가동시키고 준비시켜야 합니다. 눈 오기 몇시간전에 미리 뿌려야 효과를 보거든요. 그런데 어제 자정뉴스까지만해도 아침에 눈온다더니 이건 뭐 낚시질도 아니고 그나저나 각구청의 제설차량들은 가동했나 모르겠.. 2008. 11. 20.
기상청은 가을 날씨도 못맞추나? 여름날씨 관측은 정말 힘듭니다. 수증기가 많은 날들이라서 언제 이 수증기들이 작당모의해서 구름이 될지 정말 인간의 힘으로 관측하기 힘듭니다. 슈퍼컴과 여러가지 관측장비로 관측한다고 해도 한계가 있습니다. 그런데 가을은 또 다릅니다. 육안관측으로도 쉽게 맞출수 있는게 가을 날씨입니다. 그런데 오늘 날씨 기상청에서는 전국이 맑음이라고 했습니다. 고기합의 영향을 받아서 전국이 맑겠다면서 실제로 서울 지금 현재 구름이 잔뜩 끼었네요. 이게 맑다고 할수 있을까요? 위성사진을 보면 서울 경기도에 구름이 낮게 드리웠습니다. 서울지역 날씨는 해가 쨍쨍이라고 예보했지만 현실은 다릅니다. 이게 이론과 현실도 아니고 예보인데 가을 날씨도 틀리는 모습에 짜증도 나네요. 가을날씨도 틀리는 기상청 좀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2008. 10. 15.
중앙일보의 취재과욕이 부른 미 쇠고기 시식사진 연출 한마디로 그림 때문입니다. 같은 기사라도 그림이 있는 기사가 더 보기좋고 떄깔도 좋아보입니다 달랑 글만 있는것보다는 훨씬 좋죠. 시각적인 정보가 가미되면 그 만큼 영향력도 커집니다. 잘찍은 사진은 기사보다 더 많은 것을 담고 있습니다 7월 5일자 중앙일보는 미육류 수입업체인 에이미트가 운영하는 다미소라는 식당에서 두 여성이 아주 맛있게 쇠고기를 먹고 있는 사진과 기사를 싣습니다. 한껏 웃는 미소에는 광우병이란 공포는 없는듯 합니다. 그런데 이게 연출사진이군요. 그래서 평소에 기사의 그림때문에 소비자에게 포즈를 취해달라는 혹은 재연수준의 연출사진인줄 알았습니다. 그 정도는 이해해 줘야 할듯 합니다. 결정적 순간을 찍으면 좋겠지만 사실관계를 뒤집을 만한 연출이 아닌 재연수준이나 당사자에게 예쁜구도를 위해 포.. 2008. 7. 8.
기상청의 잘못된 예보 고마워요~~~ 살다살다 기상청의 예보가 틀려 기분이 좋아지긴 처음인듯 합니다. 몇일전에도 겨울예보도 틀리는 기상청의 모습을 질타하는 글을 쓴적이 있습니다 2007/12/31 - [세상에 대한 쓴소리] - 겨울날씨도 못맞추는 기상청 솔직히 겨울예보도 틀리면 그 나라의 기상청은 없다고 생각해도 됩니다. 그만큼겨울날씨는 맞추기가 너무 쉽습니다. 날씨의 변동도 거의 없고 국지성 호우도 없습니다. 또한 겨울에는 날씨를 좌우하는 공기중의 에너지가 별로 없기 때문에 중국에서 넘어오는 위성사진만 봐도 예측이 쉽습니다. 또한 기상 레이다만 들여다 봐도 일반인도 3시간후의 서울 날씨를 예측할수 있죠. 백령도에 비나 눈이오면 3시간이나 2시간후에 서울에 눈이나 비가 온다고 보면 될 정도입니다. 오늘 월차를 내고 운전면허 갱신을 하러 갈 .. 2008. 1. 12.
겨울날씨도 못맞추는 기상청 주말에 2에서 7cm의 눈이 내린다는 기상청 예보에 설레이게 했던 한주였네요 눈이 내리는 도심과 고궁의 풍경을 찍고 싶어서 카메라를 꺼내 충전기에 배터리를 껴 놓고 카메라도 융으로 딱고 준비를 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토요일 아침 일어나자 마자 창문을 여니 ~~ 어제와 똑같은 풍경에 기상예보를 다시 들어보니 토요일 밤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여 일요일 오전까지 7cm의 눈이 오니 각별히 유의하라는 방송이 또 나오더군요. 그래서 다시 일요일날 을 기대하며 기다리다가 설마 겨울날씨 예보도 틀릴까 생각도 해봤지만 한번 틀린 기상예보를 두번 믿을것은 못된다고 생각해 기상청 홈페이지에 직접들어가 나만의 기상예보를 했습니다. 기상예보중에 가장 확실하고 정확한게 기상레이더와 위성사진이죠 2007/07/11 - [알아.. 2007. 12. 31.
순위 걸신병에 걸린 일간신문들의 타임지 기사 오보 어제 타임지가 선정한 공포영화 TOP25를 소개했었다 2007/11/03 - [영화창고] - 타임지가 선정한 공포영화 TOP 25 그런데 오늘 주요 일간 신문들이 이 소식을 자사의 신문에 보도하고 있다 그런대 방금 이런 기사들이 올라오고 있다. 중앙일보 기사 타임지 선정 공포영화 1위는 '새벽의 황당한 저주' 한국경제 기사 타임 선정 공포영화 No.1 '새벽의 황당한 저주' 연합뉴스 기사 타임지 선정 공포영화 1위는 '새벽의 황당한…' 서울신문 기사 타임 선정 최고의 공포영화… ‘새벽의 황당한 저주’ 타임이 선정한 최고의 공포영화가 새벽의 황당한 저주라고 하고 있다. 그것도 중앙, 한국경제, 서울신문, 연합뉴스까지 모두 비슷한 어조의 기사다 타임은 ‘공포영화 베스트 25(Top 25 Horror Movi.. 2007. 11. 4.
스포츠신문 기자의 사과하는 모습 신선하네요 아침에 신문기사하나를 읽었는데 한국부심의 오심으로 우즈벡이 사우디에 졌다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또 이거이거 한국심판들 자질 의심받겠네 했는데 방금 다시 읽어보니 그게 아니였네요 한국의 부심 정해상 부심이 오심을 했다고 했는데요. 오프사이드가 아닌 득점을 인정해야 하는데 오프사이드라고 했다는 내용인데 방금 다시보니 이런 사과문이 올라왔네요. 오심을 한 부심은 한국부심이 아닌 싱가포르 부심이었다는 내용이구 사과의 글을 남겼습니다. 보통 오보하면 기사 슬쩍 내리거나 몇일후에 정정문 내보내는게 보통인데 이 기자는 바로 사과하네요. 살다살다 이런 기자의 사과문을 보고 .. 어쩌면 자신에겐 치명적이 되는 오보인정 글을 쓴 기자에게 박수한번 쳐줍니다. 하지만 그래도 그런 오심을 받아준 한국심판 욕은 좀 눈에 거슬리네.. 2007.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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