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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평론가7

한국인들은 영화를 너무 많이 본다는 정성일 평론가의 일리 있는 지적 파주는 일탈이자 환상입니다. 서울에서 그렇게 멀리 떨어져 있지 않지만 항상 쉼과 낭만, 그리고 여행의 느낌이 가득 드는 곳이죠. 도시에서 셔틀을 타고서 책과 문화와 예술의 도시에 안착했다가 다시 돌아오는 재미를 줍니다. 작년에 너무 고생을 해서 다시는 가고 싶지 않았던 파주출판도시의 가을 축제인 '파주 북소리 축제'에 다시 갔습니다. 안 갈 수가 없었습니다. 절 이 지경으로 만든 장본인을 만나고 싶었습니다. 절 이 지경에 만든 사람 소개는 잠시 후에 하고 먼저 파주가 출판사들의 보금자리를 넘어서 영화 스튜디오와 영화사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습니다. 파주출판단지 1단지는 출판사 건물이 가득하고 2단지에는 영화사와 영화 스튜디오, 특수 촬영 회사와 영상자료원 파주보존고가 세워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영화 '건.. 2015. 10. 12.
요즘 액션 영화의 문제점 6개 갈수록 영화들이 화려한 CG로 떡칠 했지만 지루하고 짜증나기만 한 영화들이 늘고 있습니다. 충분히 배우가 할 수 있는 것도 CG팀에 맡겨서 쉽게 가려는 행동을 보면 화가 납니다. 여기에 기승전결이 뻔한 스토리는 피곤함을 더 느끼게 합니다.요즘 액션 영화들은 왜 이리 지루하고 재미가 없을까요? 왜 다이하드나 인디아나 존스나 스타워즈 같은 뛰어난 액션 영화들은 왜 요즘 나오지 않는 것일까요? 과거를 아름답게 생각하는 무드셀라 증후군이라서 그런 것일까요? 그건 아닙니다. 분명, 요즘 액션 영화들은 예전 영화보다 지루한 것이 확실합니다.유튜브에 자신의 영화평을 올려서 유명인이 되고 있는 Chris Stuckmann은 영화 제작자이자 비평가입니다. 특히 유튜브를 통한 영화 비평은 자막을 입혀서 전 세계 사람들이 .. 2015. 2. 21.
영화평론가들과 영화기자들에게 고함! 기자 시사회 말고 일반 시사회를 가라 영화 매니아이다 보니 일반인들보다는 영화 시사회를 많이 다닙니다. 오늘도 영화 시사회에 갔다 왔는데 다행히도 기분을 아주 좋게 만드는 좋은 영화를 만나서 집으로 오는 길이 아주 상쾌했습니다. 지금도 그 기분 유지하고 있습니다.영화매니아라서 여러 시사회를 많이 참석해 봤습니다. 영화 시사회도 참 종류가 많더군요 영화 개봉 수개월 전에 하는 제작 보고회가 있고 편집이 마무리 안 된 상태에서 하는 기술시사회도 있고 홍보 방향을 어떻게 잡을까 홍보 콘셉을 잡기 위한 블라이딩 시사회도 있습니다. 편집이 다 끝나고 개봉 2주에서 1주 전에 하는 기자시사회와 연예인들을 초대해서 하는 VIP 시사회가 있습니다. 그리고 개봉 막바지에 하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 시사회가 있습니다. 참고로 개봉 전날까지 시사회를 .. 2014. 12. 31.
블로거에게 추천하는 영화 리뷰를 잘 쓰는 요령 3가지 영화를 보기 우리들의 자세는 연령별 성별 그리고 영화에 대한 애정별로 다 다릅니다. 그러나 공통적으로 우리가 영화를 선택하기 전에는 최소한 영화 예고편을 보고 영화 관람을 결정합니다. 뭐 50대 이상 나이가 많이 든 분들은 영화 예고편도 보지 않고 영화 제목만 보고 즉석에서 고르거나 가장 빠르게 볼 수 있는 영화를 고르기도 하지만 스마트폰이 발달하고 인기 있는 영화는 30분에서 1시간 단위로 계속 출발하기에 영화 정보를 어느 정도 축적하고 영화를 봅니다. 영화를 보기 전에 많은 사람들이 영화 예고편을 넘어서 영화 리뷰를 봅니다. 영화 리뷰에는 영화 평론가가 쓰는 리뷰와 영화 기자가 쓴 리뷰 그리고 영화를 본 블로거가 쓴 리뷰가 가장 쉽고 널리 읽힙니다. 영화 사이트의 리뷰도 많지만 포털 통합 검색에서는 .. 2014. 8. 5.
영화평론가들의 평점이 나와 다른 이유는 전문가와 일반인의 차이 때문 제가 영화를 볼 때 가장 신뢰하는 지수는 전문가 별점입니다. 다음 영화에서 영화를 검색하면 꼭 별점을 확인하는데요. 이 중에서도 전문가들이 매긴 점수를 유심히 봅니다. 이 전문가 별점은 현직 영화기자나 영화평론가들이 매기는 별점으로 별점이 무척 짭니다. 아주 명작인 작품에도 후한 점수를 주지 않습니다. 좀 짜긴 하지만 솔직히 네티즌 별점이 너무 후한 것도 있을 것입니다. 네티즌 별점에는 알바생들이나 시사회를 마치고 나오면서 인지상정으로 후하게 주는 별점도 많이 포함되어 있기에 신뢰지수는 높지 않습니다. 그래서 전 네티즌 별점은 그냥 참고만 하지 신뢰하지는 않습니다. 보세요. 항상 네티즌 별점은 졸작이어도 7점 이상입니다. 특히 개봉작들이 개봉할 즈음은 7점이상의 점수입니다.토탈리콜을 볼까 말까 했습니다... 2012. 8. 17.
영화평이 다 다른 이유는 그 평론속에 경험과 삶이 녹아있기 때문 2007년 여름은 디워라는 영화로 뜨거웠습니다. 세상은 이분법적인 세상으로 탈바꿈하여 디워 지지자와 디워 비판자로 나워서 혈전을 벌였습니다. 하나의 영화를 통해서 이렇게 의견이 양분된적이 있었나요? 이 당시의 광기는 아직도 모골이 송연해 질 정도였습니다. 당시 디워를 신랄하게 비판한 진중권교수는 그의 다음블로그에 엄청난 악플이 달렸습니다. 나와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을 용납못하는 분위기는 영화평에 대한 싸움박질로만 끝나지 않고 사회 전체적인 분위기이기도 합니다. 영화평론가는 죽었다고 합니다. 이제 영화평론가들의 말을 믿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영화평론가들이 재미있다 꼭 봐라 하는 영화들은 다 재미없고 흥행에 실패합니다. 반대로 혹평하는 영화들은 오히려 흥행에 크게 성공합니다. 이런 일이 자주 발생하는.. 2009. 2. 23.
영화평론가는 한국에서 필요없는 존재인가? 영화평론가는 한국에서 필요없는 존재인가? 점점 필요없는 존재가 되어가는것 같다. 그 만큼 영화읽기를 하는 관객들보단 그냥 팝콘과 함께 즐기는 문화로 되어가는 모습이다. 몇일전 FILM2.0 평론가들이 디워에 대해 악평을 했다고 몰려들어 발길질을 하는 흉흉한 모습까지 보면서 네티즌들은 이제 영화평론가들이 필요없어 하는것 같아 보인다. 영화평론가 미술평론가 음악평론가 예술의 어느분야나 평론가들이 있다. 평론가들은 감독과 작가의 텍스트들을 네티즌이나 소비자에게 어려운 면은 쉽게 설명해주며 어떤 어떤 부분을 중점을 두라고 귓뜸해 주기도 하고 어떤 물건을 먼저 써보고 리뷰를 쓰는 사람처럼 그 작품에 대해 이러저러한 생각을 생산해 낸다. 평론가들이 길잡이 역활을 해주므로써 우리는 헤매이지 않고 어떤 작품을 보는 지.. 2007.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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