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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7

사랑의 아침부터 저녁까지 담은 소박한 영화 더 테이블 사랑에도 아침과 저녁이 있습니다. 아침에는 어제 헤어진 사랑을 떠올리고 점심에는 또 새로운 사람과 뜨거운 사랑을 합니다. 햇빛이 낮은 각도로 내리는 따뜻한 온기가 퍼지는 늦은 오후에는 사랑에 대한 현실을 깨닫죠. 그리고 해가진 후 사랑은 완성이 되면서 동시에 후회를 합니다. 이 사랑을 네가지 이야기로 풀어낸 영화가 입니다. 저예산 영화에서 10만 관객을 동원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 지난 8월 말 개봉해서 1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이정도면 중박 이상의 성적입니다. 영화가 재미있어서 입소문이 많이 나서 많이 본 것일까요? 그런 것도 있지만 아마도 4명의 유명 여자 배우가 출연한 것도 흥행에 큰 역할을 했을 것입니다. 한창 인기 있는 정유미, 한예리, 정은채, 임수정가 출연한 은 4가지 사랑.. 2017. 10. 10.
실제와 영화의 경계를 아름답게 허문 영화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 아! 어쩐다. 이 말이 저절로 튀어나왔습니다. 며칠 전에 2015년 올해의 영화 TOP10 포스팅을 쓴 상태에서 TOP10 안에 들어갈 만한 영화가 또 등장했습니다. TOP10 중에 5위권 안에 들어갈 만한 아주 빼어난 수작을 2015년 연말 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에서 봤습니다. 그 영화의 이름은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입니다. 연극과 같은 영화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영화가 시작되면 인기 스타인 마리아 엔더스(줄리엣 비노쉬 분)과 비서 발렌틴(크리스틴 스튜어트 분)이 스위스의 작은 도시로 향하는 기차에서 스케쥴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왕년에 잘나가던 스타였지만 나이가 들어 중년 배우가 되어버린 마리아는 자신을 대스타로 만들어준 감독의 영화들을 상영하는 영화제에 참석하러 가는 중입니다. 그런데 기차.. 2016. 1. 1.
무더위를 날리는 공포 연극 '오래된 아이2 : 혼자하는 합주' 여름은 무더위가 우리들을 고통스럽게 하지만 이 무더위를 날리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수박 화채나 치맥 같은 먹거리로 달랠 수도 있지만 공포 영화와 공포 연극으로 이 더운 여름을 지울 수 있습니다. 올해도 공포 영화가 여름에 찾아오네요. 그러나 이 여름에 시원한 공포 연극 한편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공포 스릴러 연극 '오래된 아이2 : 혼자하는 합주'2014년 7월 4일부터 9월 6일까지 대학로 한성아트홀 2관에서는 공포 연극 '오래된 아이2 : 혼자하는 합주' 공연이 있습니다. 한성아트홀은 찾기가 아주 편합니다. 대학로CGV건물 지하에 있는데 대학로CGV 뒷편으로 가면 입구가 있습니다. 한성아트홀은 다른 연극 공연장보다 규모가 꽤 큰 편입니다. 공연장이 1관 2관이 있어서 동시에 2개의 연.. 2014. 8. 9.
한국 연극의 메카 대학로와 마로니에 공원 대학로가 왜 대학로인지 모를 때 대학로에 처음 갔습니다. 그때가 92년도였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대학 사진 동아리의 정기 출사지 중 하나였고 선배들에 이끌려 갔던 대학로가 처음으로 만난 대학로였습니다. 당시의 기억은 거의 남아 있는 것은 없습니다. 그냥 많은 비둘기들과 술집에서 게워낸 시큼한 썩는 내, 그리고 현란한 연극포스터가 도배를 하는 수준으로 포스터가 많이붙어 있던 모습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정말 무질서한 풍경이었지만 이상하게 생기가 넘쳤습니다.아! 전통시장의 그 생기가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전통시장과 다른 점은 주 이용 고객이 10대에서 30대 사이라는 점이 다릅니다. 이 대학로를 요즘 다시 자주 찾게 되네요. 대학로에는 마로니에 공원이 있습니다. 마로니에 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다고 마로니에 공원.. 2014. 7. 6.
대학로 연극정보를 꼼꼼하게 담은 대학로 공연정보 앱 연극의 매력은 현장감 3D다, 4D다 아이맥스등 영화관은 점점 규모가 커지고 시각적 효과가 늘어가고 있습니다. 얼마 전 4D영화를 처음 경험해 봤는데 롤러코스트를 타는 기분이었습니다. 영화의 궁극적인 목적지는 현실입니다. 현실과 똑같이 재현할려고 향기와 진동까지 재현할려고 하고 있죠. 하지만 3D보다 4D보다 더 현실적인 매체가 있습니다. 바로 연극입니다. 연극 매니아는 아닙니다. 하지만 가끔 좋은 연극은 찾아가 보곤 합니다. 연극 좋아하는 20,30대 여자분들 참 많죠. 특히 뮤지컬 같은 장르는 20,30대 직장 여자분들이 없었다면 지금 같이 활성화 되지 못했을 것 입니다. 가끔 연극표가 생기는데 제가 바뻐서 보지 못하면 여동생에게 주곤 하는데 요즘엔 또 연극표 생긴것 없냐고 오히려 먼저 물어보네요. .. 2011. 9. 13.
코믹연극의 대명사 뉴 보잉보잉 어제 저녁 8시에 대학로 두레홀 3관에서 연극 보잉보잉을 봤습니다. 후지제록스의 비지니스 히어로 이벤트 당첨으로 공짜로 보게 되었는데요. 영화매니아가 연극을 보기는 참으로 오랜만이었습니다. 10년만이니 강산이 변한 세월이네요. 하지만 강산은 변할지라도 대학로가 연극의 메카라는 지위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두레홀은 1관부터 4관가지 있나 봅니다. 자세한 정보가 없어 그냥 두레홀로 다음뷰 지도검색을 하고 갔고 뉴보잉보잉2탄을 하더라구요 시간이 남아서 지인과 이리저리 대학로를 둘러보다가 익숙한 비지니스 히어로 탈을 쓴 후지제록스 직원들을 봤습니다. 어~~~ 여긴가보네. 부랴부랴 입장권을 받고 들어 갔습니다. 전 연극엔 문외한입니다. 보잉보잉도 어떤 내용인지 잘 몰랐어요. 아는 것 이라고는 문화가 산책에서 얼핏들.. 2010. 10. 8.
주호영 특무장관 내정자가 끝내 사과안한 연극 환생경제 다시보기 이번 이명박정부의 내각개편을 보고 있으면 한마디로 저질 코메디를 보는듯 합니다. 전과 13범인지 14범인 이명박 대통령이 법을 잘 지키자면서 고위층들이 먼저 솔선수범하라고 지시한게 엊그제였습니다. 그런데 이번 내각개편을 보고 있으니 이건 청문호인지 고해성사장인지 모를정도가 되어 버렸습니다. 언제부터 위장전입이 사과만 하면 되었나요? 대통령부터 위장전입 사실을 시인하고 대통령이 되니까 이젠 이 위장전입이 위법사실이 아닌 그냥 건널목 무단횡단하다가 딱지 끊긴것보다 못한 것이 되어 버렸네요 따져봅시다. 위장전입이라는 위법으로 얼마나 많은 돈을 벌수 있는지를요 요즘 한참 시끄러운 재개발할때 세입자들 내보내고 친인척들 위장전입시켜서 이사비용 불법으로 받아내는 모습들 비일비재합니다. 또한 8학군 갈려고 살지도 않으.. 2009.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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