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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42

팔레스타인의 시선과 목소리를 담은 만화 팔레스타인 무슬림은 모두 테러리스트일까요? 무슬림들은 다 미개할까요? 무슬림은 다혈질인 사람들만 있을까요? 유대인들은 정말 선택받은 민족일까요? 몇년 전 한 카메라업체는 위와 같은 광고를 낸적이 있습니다. 아버지가 딸을 안고 총알이 빗발치는 전쟁터에 있는 듯 한 모습입니다. 그러나 아들인 녀석이 물총을 쏘면서 광고는 끝이 납니다. 그러나 이 광고 바로 욕을 먹게 됩니다. 그 이유는 오르쪽의 사진과 너무 흡사하고 그 모습이 생각나기 때문입니다. 오른쪽의 사진은 팔레스타인 부자의 모습입니다. 이스라엘 군인들을 피해서 숨어 있었고 그 모습을 한 카메라 기자가 촬영을 합니다. 공포에 질린 부자는 울부짖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군인은 조준사격으로 이 부자를 총으로 죽입니다 솔직히 팔레스타인 관심없었습니다. 아랍인들에 .. 2011. 5. 18.
삼성전자의 언론플레이, 오히려 삼성에게 독이 된다 요즘 갤럭시탭 들고 다니는 분들 자주 목격합니다. 워낙 이 쪽에 관심이 많다보니 그걸 들고 다니는 분들을 유심히 쳐다보게 되네요. 아이패드와 갤럭시탭 양강구도는 두 회사 모두에게 좋은 마케팅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은 애플 제품의 맞수로 거론된다는 자체만으로 엄청난 마케팅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가만히 보면 참 똑똑한 마케팅을 잘 합니다. 특히 언론플레이는 국내 최고죠. 그러나 삼성이 똑똑해지는 만큼 똑똑한 소비자들도 많습니다. 갤럭시탭, 전세계 200만대 판매 돌파 매일경제신문 며칠 전 나온 경제전문지 기사입니다. 어제는 포털 다음 메인에 살짝 노출되기도하더군요 갤탭이 200만대 돌파했다고 하는데 이 기사 제목만 보면 정말 200만대가 팔린 줄 사람들이 알것입니다 하지만 반박기사들이 .. 2011. 2. 2.
무상급식녀? 이러다가 뉴스를 직접 만들 수 있겠다 싶은 보수신문사들 뉴스라는것이 무엇일까요? 비슷한 교통사고지만 어떤 교통사고는 뉴스에 나오고 어떤 사고는 나오지 않습니다. 그 차이가 뭘까요? 잘은 모르겠지만 세상 사람들이 그 뉴스를 보고 경각심을 갖거나 사회적 의미, 혹은 이전과 다른 교통사고 일때 뉴스화 되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어제 뉴스에 나온 트럭이 승용차를 앞에 달고 수미터를 달려간 사건등은 인사사고는 아니지만 특이함 때문에 뉴스화 되었습니다. 뉴스는 공정해야 하고 객관적이어야 하면 진실을 담고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런 모습은 한국에서는 큰 기대를 하지 말아야 할것 입니다. 보수언론이야 이미 정평이 나아 있고 진보 언론 조차 중심을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방금전에 얼핏 인기검색어인지 어딘가에서 무상급식패러디 봇물이라는 기사를 봤습니다. 듣보.. 2011. 1. 6.
연평도에서 개그콘서트 찍고 있는 언,관, 군 군면제자인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보온병을 들고 이게 포탄이라고 말했습니다. 공군 중위 출신의 한나라당 대변인이자 제가 살고 있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안형환의원은 이것이 몇mm냐고 추임새를 넣자 옆에 있던 육군 포병장교 출신이자 육군중장 출신 황진하 의원은 76mm 122mm 라고 이 코메디극을 마무리 했습니다. 안상수 의원이 들고 있던것은 포탄이 아니고 그냥 일반 보온병이었습니다. 저는 공군출신이라서 포탄을 직접 본적은 없지만 저것이 포탄이 아니라는것은 누구나 다 알 수 있습니다. 총을 쏴본 분들이라면 잘 아시죠. 총알은 총알과 화약이 들어가 있는 탄피부분이 있습니다. 방아쇠를 당기면 공이가 탄피부분을 충격하고 탄피안에 있는 화약이 터지면서 총알이 쓩~~하고 날아갑니다. 화약이 담긴 탄피는 총을 쏜 자리.. 2010. 12. 1.
왜 사람들은 나쁜소식을 더 빨리 전파할까? 작년인가요? 2년전 같기도 하구요.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좋은 소식과 나쁜소식을 전파하는 실험을 했습니다. 방청객들들을 모으고 별 의미없는 방송을 앞에서 진행했습니다. 그때 좋은 소식과 나쁜소식을 동시에 방청객 한 사람으로 부터 전파 했습니다. 방송이 끝난 후에 방청객들을 조사하니 좋은 소식의 전파력보다 나쁜소식에 대한 전파력이 대단히 높았다는 결과를 보여주더군요 한가지 예를 들어보죠 좋은 소식인 누구누구가 금메달을 땄데라는 소식과 누구누구가 자살했데라는 소식을 동시에 전파해 봅시다. 과연 어느 소식이 더 많이 멀리 전파 될까요? 백이면 백 나쁜소식이 좋은 소식보다 더 멀리 많이 전파 됩니다. 이 이유는 본능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 인류는 수 많은 경험을 하면서 자신의 생명에 위협이 되는 소식을 좋은.. 2010. 11. 15.
박수를 치지 못할 수 밖에 없었던 소녀시대 대종상 공연 저도 호사가지만 세상엔 정말 별것도 아닌것 가지고 논란을 만들기 좋아하는 부류들이 있습니다. 이 부류들은 인터넷 찌라시라고 부르는 언론들이죠. 여기엔 발행한지 수십년이 지난 신문들이 많습니다 여기에 대형 포털이 이 소비적인 논란. 정말 문제될것도 없는 하찮은 논란을 증폭시키며 저 같은 블로거들이 확대 재생산합니다. 대종상 시상식을 중간 이후부터 봤습니다. 소녀시대가 나왔다고 하더군요. 흠.. 왜 소녀시대가 대종상이라는 영화제에 왔을까 했는데 알고보니 공연때문에 참석했다고 하네요. 하기야 2008년 충무로 영화제 개막식에서 소녀시대는 자신들의 히트곡 소녀시대를 부르기도 했으니까요. 사람들은 소녀시대 공연을 보고 어깨에 힘들어간 배우들이 박수도 리액션도 없다고 손가락질 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생각을 해 .. 2010. 10. 31.
또 하나의 삼성. 현대자동차 비판기사를 꺼려하는 언론사들 언론은 광고수익으로 먹고 삽니다. 그러나 광고수익만으로 먹고살면 심각한 문제가 생깁니다. 예를 들어서 A라는 기업이 B라는 언론사에 매달 광고비로 10억 가까운돈을 지급한다고 칩시다. B라는 언론사의 매출액은 한달에 11억인데 10억을 A라는 기업의 광고로 먹고 산다면 B라는 언론사는 A라는 기업의 종속언론사가 됩니다. A라는 회사에서 만드는 자동차가 심한 결함이 있어서 소비자불만이 급증하고 있고 소비자들은 B라는 언론사에 제보를 합니다. 이러이러한 떨림현상이 너무 심해서 기사화 해달라고 많은 제보를 B 언론사에 했습니다. B언론사 기자는 기 제보를 바탕으로 사실확인에 들어갔고 취재를 다 마치고 A라는 회사의 자동차 결함에 대한 기사를 써서 데스크에 올렸지만 편집부에서 짤라버립니다 왜 일까요? 금방 눈치.. 2010. 2. 23.
신종플루 사망자 숫자 카운터 멈춘뒤 신종플루 공포감도 사라지다. 지금 이 순간에도 신종플루로 인해 사망하는 사람이 있을것 입니다.그러나 지금 이순간 신종플루로 인해서 한국에서 사망한 사망자 전체숫자를 아는 분은 없습니다. 몇주전부터 약속이라도 한듯이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 숫자 카운터를 포털들이 멈추었습니다.정확하게는 언론들이 멈추웠고 그걸 중계방송하던 포털들도 중계방송을 멈추었습니다. 요즘 그거 못 느끼세요? 몇주전과 요즘 달라진 풍경이 있다는 것을요.몇주전만해도 마스크 쓰고 다니는 사람이 참 많았고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나 도서관같은곳에 손세정제가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어제 도서실에 잠시 갔다가 손세정제가 있어서 꾹 눌렀는데 안나오더군요. 잘못 눌렀나 해서 다시 꾹 눌렀는데 안나와서 봤더니 다 사용해서 안나오는데 누구하나 그걸 지적하지 않았습니다. 저 또한 없음 말.. 2009. 12. 17.
신종플루 공포심을 키우는 사망자 카운터 그만좀 해라. 신종플루 확진이난 조카를 보면서 신종플루가 그렇게 심각한 병이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열 38도를 오르내리는 고열때문에 근처 병원에 갔다가 거점병원에 가보라는 권유로 거점병원에서 3시간 동안 기다려 진료를 했고 검사결과가 나올려면 1주일이 걸린다면서 혹시 모르니 타미플루와 감기약 두가지를 모두 처방해 주었습니다. 이 신종플루에 걸리면 초기진단과 처방이 중요합니다. 타미플루가 바이러스의 증식속도를 늦추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증상 초기에 잡지 못하면 사망할 수 있는 위협이 있는 것이 신종플루입니다. 신종플루 사망자중에 병원의 오진으로 인해 치료시기가 늦어져서 죽은 사망자도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종플루 치료는 간단합니다. 타미플루먹으면 됩니다. 신종플루 걸린 조카는 그약 먹자마자 효과가 나타나서 바.. 2009. 11. 1.
블로그 저널리즘이 각광받는 이유! 또한 국가대표 축구경기를 보다가 차라리 내가 뛰는게 낫겠다라는 말도 자주 하구요. 하지만 내가 국가대표축구선수 대신에 뛸수 없습니다. 뽑아주지도 않을뿐더러 실력도 차이가 많이 납니다. 그냥 너무 답답해서 하는 소리죠. 똥볼차고 동네축구하는 국가대표의 졸렬한 경기를 보다보면 맥주를 벌컥벌컥 마시면서 화를 참습니다. 그런데 내가 직접 축구를 찰수 있는 리그가 있습니다. 바로 언론리그입니다. 이 언론리그는 문턱이 무척 낮습니다. 카메라 한대(없어도 되지만 있어야 신빙성이 높아집니다) 만 있고 자신의 의견을 쓸 줄 아신다면 쉽게 가입됩니다. 기자자격증이 없어도 시민기자가 될수 있습니다. 언론들이 요 몇일째 노 대통령 서거에 대한 뉴스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했던 방송 시간마다 틀어주는 모습이 .. 2009. 5. 28.
영화 박쥐의 칸 영화제 금메달따는것만 혈안인 언론 방금 뉴스를 보니 영화 박쥐가 칸영화제에서 수상이 유력하다는 기사가 떴네요. 그런데 그 기사에는 후보작품들이 보이질 않네요. 칸소식을 전해주는 기사들 대부분은 비경쟁 부분의 주목할만한 시선에 오른 마더가 수상을 실패했다는 소식과 박쥐의 수상유력기사만 난무합니다. 어느 기사에도 칸 영화제의 흐름이나 후보작들 다른 작품들의 반응들을 담지 않습니다. 정보를 소비하는 일반인들의 관심이 한국영화가 상을 받냐 못받냐에 대해서만 관심있기에 언론사가 그런 기사를 쓰는것일수도 있구 반대로 언론이 그런 자극적인 기사를 써대니 소비하는 우리들은 무신경속에서 소비하는것으로 보일수도 있습니다. 누굴 탓하기 보다는 이게 하나의 시스템이 된듯 하네요. 네 상타면 좋죠. 한국영화가 상타면 한국의 위상도 올라가고 한국영화의 위치도 높.. 2009. 5. 24.
쓰레기만두와 돼지 인플루엔자의 닮은점 다른점 드라마 남자이야기에서도 소재로 사용했든 2004년의 쓰레기만두 파동은 대단했습니다. 국민 간식이었던 만두가 한순간에 쓰레기로 전락했습니다. 마트에서 만두들이 반품되기 시작했구 만두가게들은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한 언론에 의해 밝혀진 쓰레기 만두, 국민들은 분노에 부글부글 끊었고 만두업계는 초토화됐습니다. 쓰레기 만두를 팔던 안팔던 만두란 이름은 증오의 대상이 됩니다. 그리고 한 만두회사 사장이 자살하기 까지 만듭니다. 당시 언론들의 무책임한 보도 내용이 한 사람을 죽게 만든것입니다. 당시 쓰레기 만두파동은 진짜 쓰레기로 만든 만두소가 아닌 무우를 사용하고 남은 부산물을 만두소로 사용한것인데 수채구멍 앞에 있다고 쓰레기라고 단정짓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그 수채구멍앞에 소쿠리에 담긴 만두부산물은 만.. 2009.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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