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신카이 마코토12

스즈메의 문단속을 보고 난 후 알면 더 좋은 정보들 이 2011년 3월 11일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을 갑작스럽게 떨어진 혜성으로 표현해 대형 재난으로 세상을 떠난 분들을 기억하게 하는 애니였다면 은 좀 더 적극적으로 담고 있습니다. '신카이 마코토'의 재난 3부작 중 마지막 작품이자 재난을 환기시키고 동일본 대지진을 모르고 자라는 아이들에게 알려주기 위해서 만들었다는 하는 은 다 보고 난 후 알면 재미있는 정보들이 있습니다. 아래 글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여러 인터뷰를 통해서 말한 내용을 정리해서 소개하는 내용입니다. 영화를 다 보고 난 후 보셔도 좋고 알고 보셔도 좋은 글입니다. 스즈메의 문단속을 보고 난 후 알면 좋은 정보들 1.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 이후 변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세계관 많은 한국분들도 기억하고 일본인들은 .. 2023. 3. 10.
스즈메의 문단속 재난 3부작의 훌륭한 마무리 강추 애니 일본 감수성의 성주이자 끝판왕인 '신카이 마코토'의 광팬입니다. 2002년 로부터 를 통해서 입덕을 했습니다. 일본은 한국 드라마나 영화에서 느낄 수 없는 세밀하고 섬세한 감수성을 담은 영화들이 꽤 많습니다. 우리에게는 슴슴하고 담백해서 외면 받은 영화들도 많지만 전 그 슴슴하면서도 담백하지만 놀라운 감수성의 영화들을 참 좋아합니다. 그 감수성을 애니에 접목한 애니 감독이 '신카이 마코토'입니다. 풍경의 제왕이지만 인물 작화는 좀 떨어져 보였던 '신카이 마코토' 감독 영화가 2013년 개봉한 을 통해서 풍경을 넘어서 인물 작화까지 뛰어난 애니 감독으로 인기를 끌었고 2017년 개봉한 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 됩니다. 그리고 2023년 3월 8일 오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재난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인.. 2023. 3. 8.
비오는 청춘에게 한줄기 빛을 보여주는 날씨의 아이. 추천영화 젠젠젠~~ 아직도 이 노래는 제 귓가에 맴돕니다. 정말 잘 만든 애니였고 2번을 봐도 3번을 봐도 감동은 바래지지 않네요. 일본 애니 은 무려 371만이라는 많은 관객을 동원한 애니였습니다. 모든 것이 완벽하다고 할 정도로 아주 잘만들어진 애니입니다. 작화, 음악, 스토리텔링, 소재, 주제 모두 완벽했습니다. 유일하게 아쉬웠던 것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나만의 감독이 아닌 대중의 감독으로 넘어간 듯한 점이 유일하게 아쉬웠습니다. '신카이 마코토'감독이 대자본을 만나서 제대로 터진 영화가 입니다. 이 영화의 후속작 같은 영화가 10월 30일 개봉했습니다.날씨를 다루는 10대의 이야기를 담은 는 2016년 개봉한 의 작화팀과 래드윔프스 그리고 신카이 마코토가 다시 힘을 합친 애니입니다. 어떻게 보면 후속.. 2019. 10. 31.
그리움과 꿈에 대한 거대한 이야기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한 남자가 덜컹거리는 완행 전철을 타고 외딴 곳에서 내립니다. 황량한 풍경이 펼쳐진 곳에 다다르자 남자의 어린 시절 추억이 스치듯 지나갑니다. 중학교 시절의 자신과 친구들의 추억을 되새김질 하는 남자. 그의 얼굴에는 긴 한숨이 드리운 듯 합니다. 아마득한 추억을 돌아보는 듯한 모습에서 중학교 시절의 추억이 피어 오릅니다. 히로키와 타쿠야는 중학교 단짝 친구입니다. 운동도 공부도 잘해서 인기가 많습니다. 특히 타쿠야는 여학생들의 사랑 고백에 쌓여 삽니다. 이런 히로키와 타쿠야 사이에 사유리가 들어 옵니다. 히로키가 평소에 짝사랑하던 사유리는 히로키와 타쿠야가 몰래 진행하던 일을 보게 됩니다 히로키와 타쿠야는 몇달 전에 추락한 일본군 항공기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그 항공기를 스스로 고칩니다. 그러나 부품과 .. 2013. 12. 25.
신카이 마코토의 단편 애니메이션 '누군가의 눈빛' 일본에서 5월 31일 한국에서 8월에 개봉한 영화 '언어의 정원'은 제가 본 올해 최고의 영화 중 하나였습니다. 짧은 상영시간과 깊이가 없는 스토리가 좀 아쉽기는 했지만 영상 혁명이라고 느껴질 만큼 엄청난 비쥬얼을 가진 애니메이션입니다.신카이 마코토라는 애니계의 이와이 순지가 그린 언어의 정원은 이전 신카이 마코토 영화와 달리 폭발적인 감정씬이 보이더군요. 한 동안 이 영화의 영상과 노래에 푹 빠져 살았습니다. 비쥬얼이 너무나도 뛰어난 영화 '언어의 정원'은 일본에서 상영할 때 약 6분 짜리 짧은 단편 애니와 함께 상영 했었습니다. 이 단편 애니의 이름은 '누군가의 눈빛'입니다. 왜 한국에서는 이 단편 애니를 뺐을까요? 아무튼, 이 누군가의 눈빛이라는 애니가 유튜브에 무료 공개 되었습니다. 애니는 처음 .. 2013. 9. 9.
첫사랑은 항상 초속 5cm 내리는 벚꽃 같은 것 일본 드라마나 영화 문학의 든든한 반석은 세밀함입니다. 정밀한 전자기기를 잘 만드는 회사가 많은 나라답게 묘사력이나 재현력이 무척 뛰어납니다. 한국은 선 굵은 이야기가 강점이라면 일본은 일상에서도 재미와 감동을 끌어내는 세밀함이 담긴 영화들이 꽤 많죠한국에서는 허진호 감독 정도만이 이 세밀함을 잘 알고 영화로 잘 표현하지만 다른 감독에게서는 그 허진호 감독의 떨림을 담아내지 못합니다. 그래서 허진호 감독의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나 봅니다. 내가 최고로 인정하는 한국영화인 '8월의 크리스마스'와 비슷한 영화가 일본에 꽤 많습니다. 그래서 다분히 전 일본 드라마 특히 영화를 좋아합니다. 미세함이 좋은 영화들이 참 많거든요. 그래서 가끔은 일본인들의 성향과 내 성향이 너무 비슷해.. 2013. 8. 19.
장맛비 같은 사랑을 담은 '언어의 정원' 촉촉한 빗물 같은 영화(스포 있음) 한 영화의 리뷰를 2개를 쓴 적은 있어도 그건 몇 년이 지난 후 쓴 리뷰였습니다. 같은 소설이나 영화도 20대 때 보는 것과 30대 때 보는 것과 40대 때 보는 것이 다 다릅니다. 왜냐하면 영화는 대사나 영상이 달라지지 않았지만 내 경험이 쌓이고 생각과 시선이 달라졌기에 같은 영화라도 보는 시선도 안 보이던 부분도 세세하게 보이게 됩니다.그러나 같은 영화를 하루에 2개의 리뷰를 쓰는 것은 처음이네요. 아! 이 블로거 이 영화에 푹 빠졌구나 핀잔을 줘도 좋습니다. 왜냐한면 이 영화를 1편의 짧은 리뷰(짧지도 않았지만)로는 끝낼 수 없습니다. 2013/08/16 - [세상 모든 리뷰/영화창고] - 영상의 혁명을 보는 듯한 '언어의 정원' 감수성 폭발 애니라는 글을 오후에 썼는데 이 리뷰는 주로 기술적인 즉.. 2013. 8. 17.
영상의 혁명을 보는 듯한 '언어의 정원' 감수성 폭발 애니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애니계의 '이와이 순지'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감수성 충만한 애니를 잘 만드는 감독입니다. 1인 작업으로 만들었던 '별의 목소리'나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초속 5cm'등의 감수성이 충만한 애니를 참 잘 만듭니다. 재미있게도 순정 만화 같은 애니를 잘 만들지만 소재는 SF적인 소재를 자주 사용해서 다양한 느낌을 참 잘 줍니다. 마치 전쟁 영화에서 순수성을 얘기하는 '씬 레드 라인'의 '테렌스 멜릭' 감독의 느낌도 듭니다. 그러나 그의 작품 중에 가장 뛰어난 작품은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초속 5cm'였습니다. 벚꽃이 떨어지는 속도인 초속 5cm, 전 이 영화를 보면서 그냥 잔잔한 모습, 격정은 없고 그냥 강물이 흘러가듯 우리의 평범한 그러나 소중한 일상을 담는 듯 .. 2013. 8. 16.
코쿠리코 언덕에서는 푸른 하늘 같은 아름답고 청순한 사랑이야기, 오늘 참 하늘이 맑고 곱네요. 그냥 그런 가을하늘이지만 유난히 더 파랗고 고즈넉합니다. 아마 영화 '코쿠리코 언덕에서'를 봤기 때문일까요? '코쿠리코 언덕에서'는 지브리에서 만든 애니입니다. 인물 작화만 봐도 대번에 지브리 거구나 알 수 있습니다. 커다란 눈동자 날렵한 카룬렌더링과 과장된 몸짓등 전형적인 지브리의 작화입니다. 이 영화는 지브리의 거의 모든 것인 미야자키 하야오의 아들인 미야자키 고로가 연출한 작품입니다. 지브리는 3D와 컴퓨터 그래픽으로 그린 만화들이 범람하는 가운데도 일본 장인처럼 2D를 고집하는 애니메이션 회사죠. 이 영화는 어떻게 그렸는지는 모르겠지만 한장한장 수작업으로 그린 정성이 바로 지브리의 정신이고 그런 이유로 모두가 3D와 컴퓨터로 만든 애니를 만들 때 2D를 고집하고 있습.. 2011. 10. 2.
신카이 마코토 "별을 쫒는 아이" 2011년 5월 일본 개봉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요. 애니 '초속 5cm'를 보고서 주제가가 흘러나오면서 주체없고 이유를 모를 눈물이 흘러 나왔습니다. '초속5cm'는 좀 심심한 애니였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랑하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가감없이 담았습니다. 그리고 두 주인공이 헤어지는 필부필부의 삶을 살아가는 그 마지막 장면을 뒤로 하고 주제가가 나오는데 왜 눈물이 흘렀을까요 이유는 있겠죠. 수 많은 헤어짐들. 사랑이라고 말하기도 힘들고 아니라고 말하기도 힘든 그 어정쩡한 관계들이 제 비밀의 방에서 쏟아져 나와서 그랬겠지요. 애니계의 이와지 슌지라고 하는 신카이 마코토, 2002년 별의 목소리, 2004년 첫 장편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2007년 초속 5cm를 만든 이 신카이 마코토가 2011년 5월 '별을 쫒는 아이'를 .. 2010. 11. 11.
초속 5cm의 스텝이 다시 뭉쳤다. 감독 신카이마코토 신작애니메이션 제작중 단편 애니 녀와 그녀의 고양이로 세상에 알려지고 별의 목소리를 혼자 수작업으로 만들어 세상을 놀라게 했습니다.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작년에 개봉한 초속5cm로 또 한번 화려한 색감과 수줍은 이야기를 펼쳐든 애니계의 이와이 슌지감독이라는 신카이마코토감독이 새로운 장편애니메이션을 제작중이라는 반가운 소식이 들립니다. http://www2.odn.ne.jp/~ccs50140/sayonara/ 에서 공개한 내용을 보면 스튜디오에서 초속 5cm의 제작진들과 신작 제작을 하고 있는데 영화타이틀과 개봉시기는 아직 미정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밝힐수 없지만 소녀가 주인공인 모험액션 러브로망한 애니메이션이 될것이라고 하는데요 시간을 달리는 소녀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전작인 별의 목시리 초속5cm에서의 상실의 이.. 2009. 12. 26.
신카이 마코토 특별전. 그의 모든 작품을 극장에서 만날수 있는 기회 인터넷에서본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는 흑백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짧은 동영상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현란한 액션이 있는것도 아니고 밋밋한 영상이었지만 그 안에 호수와 같은 서정성이 들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몇년전 KBS독립영화관에서 본 별의 목소리는 밤잠을 설치게 할 정도로 충격이었습니다. 그 충격중 일부는 그 모든것을 한사람이 혼자서 그렸다는 것이 컸죠. 세계관은 정밀하지 않았습니다. 로봇이 나오는 시대에 휴대폰의 문자메세지가 나오다니. 좀 피식 거리긴 하지만 그 안에 들어 있는 편지같은 아나로그적인 서정적이고 코끝이 시끈거릴정도로 푸른 청춘의 싱그러움과 순수함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첫 장편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와 함께 작년에 개봉한 초속5센치미터는 큰 인기를 얻지는 못했지만 감독 신.. 2009. 9. 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