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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8

페이스북 그룹 광고가 한국 비하라고? 이게 왜 비하이지? 2019년 트렌드는 믿고 싶은 것만 믿고 보고 싶은 것만 골라 보는 한 마디로 내 의견과 동일한 정보만 섭취하는 '버블 필터'와 별 것도 아닌 것 크게 보면 그냥 넘어가도 되는 것도 현미경으로 보듯 미세한 문제도 논란을 만드는 '현미경 비판'이 트렌드인가 봅니다. 오늘 또 논란거리도 안 되는 걸 논란으로 만드는 한국인들의 저력을 확인하게 하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페이스북 봉천동시장이라는 인기 검색어가 있길래 눌러봤더니 이상한 내용의 기사가 보입니다. 페이스북이 그룹 기능을 소개하는 광고인데 놀랍게도 광고 배경이 서울입니다. 서울에 사는 한 외국인 가족인 Every Expat in Korea라는 그룹에 가입해 있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자 아버지와 딸은 피칸 파이를 만들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한국이라서.. 2019. 12. 19.
플러리가 분석한 2013년 한국 스마트폰 디바이스와 앱 트랜드 모바일 분석 광고 마케팅을 하는 플러리(Flurry)가 2013년 한국 스마트폰 시장을 분석한 자료가 있네요. 한국 사람들은 어떤 스마트폰을 좋아하는지에 대한 자료가 참 궁금했는데 이 자료를 자신들의 홈페이지에 공개를 했습니다The South Korea Report: Device and App Trends in The First Saturated Device Market플러리가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2013년 8월 현재 한국에서 사용하는 스마트폰 숫자는 33,527,534대의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세계 스마트폰과 태블릿 숫자의 2.8%입니다. 이 글에는 한국 시장의 스마트폰 디바이스 시장 분석과 앱 시장 분석을 담고 있습니다. 플러리는 한국 시장이 스마프폰 시장에서 아주 중요하다.. 2014. 5. 31.
통인시장의 생존법. 시장을 식당으로 만들다 낮은 먹장구름이 물러간 뒤의 여름 하늘은 가을 하늘 보다 더 높고 맑아 보입니다. 대비 효과 때문이겠죠? 서촌 여행길에 만난 여름 하늘은 마블 처럼 빛이 나네요. 통인시장은 서촌에 있는 전통시장이자 작년 추석에 이명박 대통령이 손녀들을 데리고 갔다고 여론의 뭇매를 맞았던 곳이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전통시장에 가는 서민적 이미지를 보여주면서 손녀는 프랑스 명품 옷을 입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큰 사건은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이미지 정치를 하는 전형적인 20세기 대통령의 이미지메이킹이 너무나 어설펐습니다. 차라리 안 가는데 더 나을 뻔 했었죠. 평소에 가던 곳을 가야지 평소에 가지 않던 곳을 가족과 함께 간다는 콘셉트는 크게 잘못된 행동입니다. 차라리 수행원만 대동해서 담소나 나누면 훨씬 좋았겠죠. 참 무능.. 2012. 8. 30.
날 감동시키는 현존하는 유일한 고위 공직자 박원순 정치인을 혐오하는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아니 한때 거리의 똥만큼 더럽게 본 적도 있습니다. 제 20대 때의 정치인들 하는 짓거리들을 보면서 혐오를 했고 그 혐오는 선거를 하지 않는 행동으로 이어졌습니다. 지금은 제가 선거 안한다고 20대들을 꾸짖고 있지만 저 또한 20대 때 선거 거의 안했습니다. 그렇다고 내가 20대 안했으니 꾸짖을 자격이 없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자격이 없어도 꾸짖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꾸짖음으로 인해 한분이라도 선거를 하게 된다면 그 사회는 좀 더 밝아지기 때문입니다. 회사를 다니고 세금을 내고 세상을 경험하다보니 이 정치인들이 모든 면에서 걸렸습니다. 세금 올리는 사람들도 정치인, 내가 뭘 할려고 하면 못하게 하는 것도 정치인, 여기저기서 태글을 거는데 그 태클 거는 사람들이 .. 2012. 5. 31.
전통시장 상품권인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해보다 시골의사 박경철은 강의에서 우리의 요즘 삶이 IMF때보다 더 팍팍해진 이유는 연대의식이 없기 때문이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했습니다. 2011/04/27 - [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 시골의사 박경철이 말하는 IMF때 보다 지금이 더 견디기 힘든 이유 치킨장사하는 김씨아저씨가 대혀마트 통큰 치킨때문에 치킨집 망한다고 피켓시위를 하면서 저녁에는 홈플러스 가서 양말을 사 싣고 있는 풍경이 현재 우리의 풍경이고 이런 모습은 연대의식이 깨진 모습이라고 질타했습니다 영세 치킨집이 망할 것을 걱정한다면 자기 스스로 대기업의 마트에 가지말고 같이 어려운 처지인 재래시장에 가서 물건을 사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IMF때는 연대의식이 있었고 그런 이유로 우리는 슬기롭게 벗어났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연대의식이 사라져서 IM.. 2011. 7. 7.
세계 경제를 주름잡는 시카고학파에 대한 거대한 이야기 (서평)시카고학파 시카고 대학 시카고는 바람이 많은 도시 아름답고 놀라운 건축물이 많은 도시이자 미국 대통령 오바마를 키운 도시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경제학에서 시카고는 거대한 이름으로 다가 옵니다. 바로 '신자유주의'의 요람이 바로 시카고학파가 발생한 시카고대학이 있는 도시이기도 하죠 '신자유주의'라고 함은 한마디로 '냅둬 주의'죠. 기업이 뭘 하던 말던 지들끼리 싸우게 냅두고 싸워서 이긴 회사가 강한 회사가 그런 회사가 경쟁력이 높다고 하는 것이 신자유주의입니다. 신자유주의는 기업들이 기업활동 하기 편하게 감세정책을 펼치고 작지만 강한 정부를 만들고 노동유연성을 통해서 기업들이 노동자를 쉽게 고용하고 짜를 수 있는 모습과 자유방임주의 경제체재를 추구하는 경제철학입니다. 이 신자유주의는 영국의 대처리즘과 미국의 레이거노.. 2011. 2. 26.
[오세훈 시장에게] 못난 시장이 만들어 가는 못난 서울 한때는 이분은 좀 다르겠지 했습니다. 오세훈 시장이 국회의원이었을때 언론과 한 인터뷰가 기억이 나네요. 초선인 오세훈시장은 당시 국회의장으로 기억되는 분의 출근 저지를 하기 위해 국회의장댁 마당에서 다른 한나라당 의원들과 짜장면을 시켜먹었다고 하더군요. 그 모습을 회상하면서 내가 여기서 짜장면이나 비비고 있고 뭐하고 있나~~ 라고 자조어린 인터뷰를 했었는데요. 그때 이미지는 그런대로 좋았습니다. 하지만 시장 오세훈은 참 못나 보입니다. 참 안그렇게 생겼으면서 하는 일들을 보면 시민의 의견수렴은 없고 전직 시장들과 마찬가지로 임기내에 뭔가를 남길려는 치적거리를 찾으러 다니는 모습이 너무나 볼쌍 사납습니다. 그 하나하나를 지적해 보겠습니다. 1. 하이서울 페스티벌 이런식으로 할거면 하지 말아라 하이서울 페스.. 2008. 8. 28.
오세훈 이 사람도 토목업적 무지하게 좋아하네 오세훈만은 그러지 않을줄 알았는데 이 사람도 전직 서울 시장들처럼 서울시 까 뒤집는거 무지하게 좋아 하는것 같습니다. 조순시장이 여의도광장 없에고 여의도공원을 만들어서 여의도공원 인근의 직장인들에게만 헤택울주는 짓거리를 하고 이명박전시장이 청계천 어항 만들어서 외국작가가 만든 소라같이 생긴 스프링이란 작품 세워놓는것도 탐탁치 않는데 이 오세훈이란 사람도 서울 까 뒤집기 혈안이네요. [단독]서울시청~광화문 ‘명품 보행로’ 오세훈 서울시장은 최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신청사 주변을 지상과 지하에서 보행자가 편하게 지나면서 역사와 문화를 음미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신청사의 30% 이상을 시민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시빅센터(Civic Centre)’의 개념으로 짓겠다고 덧.. 2008.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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