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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사진13

풀프레임 가격보다 더 비싸진 리코 GR 3 크롭 똑딱이 카메라 그 이유는? 리코 이미징의 리코 GR III라는 카메라가 있습니다. 제가 이 블로그에 단 1번도 소개하지 않을 정도로 인지도도 낮고 인기도 없었습니다. 리코 이미징이 독특한 카메라를 선보이지만 주류가 아니고 딱히 관심이 없어서 지금도 큰 관심이 생기지 않습니다. 다만 리코 GR 시리즈가 똑딱이 카메라지만 사진 결과물이 필름 갬성이 있다는 소리도 있고 렌즈 교환이 안 되지만 대신 엄청나게 뛰어난 휴대성 때문에 인기가 좀 있다는 건 알았습니다만 무시할 수 없는 단점이 꽤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서 AF가 엄청 느리고 동영상 기능은 조악 그 잡채이고 스마트폰 연동 기능도 떨어지고요. 스냅 사진가, 기록 사진 찍는 분들에게는 유효하지만 다른 분들에게는 큰 매력이 없습니다. 오로지 항상 휴대하다가 스마트폰보다 좋은 사진 결과물.. 2023. 5. 19.
스냅 사진과 캔디드 사진의 차이점과 공통점 사진동아리 가입한 후 첫 출사를 간현 유원지로 갔는데 선배가 스냅사진을 찍으라고 하더라고요. 스냅사진(Snap Shot)? 이게 뭔지 몰라서 물어보니 그냥 가볍게 찍는 사진이라고 가볍게 말했습니다. 이후 그냥 습관적으로 스냅 사진이라고 사용한 단어이지만 정확하게 이게 뭘 의미하는지는 몰랐습니다. 스냅사진은 빨리 찍는 사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즉흥적으로 빨리 찍는 사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진과 사냥은 Shot이라는 같은 단어를 사용하고 있죠. 둘 다 찍는 포즈와 사냥하는 포즈가 참 비슷합니다. 실제로 카메라 촬영법을 설명할 때 군대 갔다 온 사람에게는 소총 쏘는 자세로 설명을 하기도 하죠. 둘 다 흔들리지 않고 피사체를 정조준해야 하는 방법이 비슷합니다. 다른 점은 사진은 셔터를 누르.. 2022. 5. 16.
LG WING 스마트폰으로 담은 성북구 여행 사진, 영상 만족도 120% 여행을 가고 싶어도 코로나 때문에 쉽게 멀리 이동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날이 너무 좋아서 안 나갈 수가 없었습니다. 서울에 살아서 서울에 가볼만한 곳을 다 가봤다고 생각했는데 제 오만이었습니다. 서울은 생각보다 크고 넓고 가볼 곳이 여전히 많았습니다. 요즘 제가 빠진 동네는 성북구입니다. '성북구 비둘기'라는 시만 알았지 성북구를 제대로 둘러볼 생각을 안 했네요. 성북구는 매년 5월 길상사의 연등을 촬영하러 갈 때만 갔었는데 낙산공원에 둘러진 한양성곽을 둘러보다가 성북구가 꽤 매력적인 동네라는 걸 알았습니다. 아파트 단지가 적고 골목이 많아서 날 좋을 때마다 자주 찾고 있습니다. 이 성북구 여행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담기 위해서 미러리스 카메라와 LG WING을 함께 가져갔습니다. 오후 2시에 출반해서.. 2020. 10. 16.
우리는 언제부터 사진 찍을 때 웃었을까? 김치~~~ 요즘은 잘 쓰지 않지만 사진을 마음껏 찍을 수 없었던 필름 카메라 시절 단체 사진이나 사진을 촬영할 때 가장 많이 하는 소리가 김치~~~입니다. 김치~~라고 따라 하면 웃고 싶지 않아도 웃고 싶어도 자연스럽게 웃는 미소를 담을 수 있습니다. 요즘은 김치라고 말하지 않고 웃고 떠드는 걸 그냥 연사로 촬영한 후에 가장 자연스럽게 웃고 있고 사진을 추출하고 나머지 사진은 버리기에 김치~~ 라는 말을 잘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아직도 정자세로 사진을 찍는 분들에게는 김치~~ 는 마법의 단어입니다. 위 사진이 화제입니다. 19세기에 촬영된 10대 소녀 사진인데 뭔가 다른 사진들과 다르지 않나요? 19세기 사진들은 대부분은 무뚝뚝하고 과묵한 표정을 짓고 촬영을 합니다. 그러나 이 소녀는 웃고 있습니다. .. 2020. 6. 9.
DSLR보다 간편하고 빠르게 촬영할 수 있는 미러리스 캐논 EOS M6 DSLR과 미러리스는 외모와 촬영 시스템이 다를 뿐이지 동일한 이미지센서, 동일한 영상처리엔진과 동일한 렌즈를 사용하면 사진 결과물은 거의 동일합니다. 예를 들어서 보급형 DSLR 캐논 EOS 800D와 캐논 미러리스 EOS M6은 동일한 크기의 이미지센서 동일한 영상처리엔진인 DIGIC 7을 사해서 사진 결과물은 비슷합니다. 여기서 변수는 렌즈로 DSLR렌즈와 미러리스렌즈가 달라서 렌즈에 의한 차이가 좀 있습니다. 이것만 제외하면 사진 결과물은 비슷합니다. 사진 결과물은 거의 비슷하지만 DSLR은 DSLR만의 장점이 있고 미러리스는 미러리스만의 장점이 있습니다. DSLR이 미러리스보다 좋은 장점1. 광학뷰파인더와 빠른 AF반사경과 펜타미러 또는 펜타프리즘을 이용하는 광학뷰파인더는 LCD액정과 달리 밝은.. 2019. 6. 25.
입문용 카메라로 캐논 EOS M6 미러리스카메라로 추천을 하는 이유 누구나 사진을 찍고 있고 누구나 사진을 잘 찍고 싶어합니다. 사진을 잘 찍고 싶은 분들이 가장 먼저 하는 고민이 카메라 구입입니다. 한 번 뿐인 인생 내 삶의 순간을 보다 좋은 화질을 제공하는 카메라로 담고 싶은 분들이나 수동 조작을 통해서 사진의 촬영 재미를 느끼고 싶은 분들이 사진 전문 기기인 디지털 카메라를 구매합니다. 사진을 취미로 하면 좋은 점이 한 둘이 아닙니다. 사진 찍으러 일부러 밖으로 나가고 많이 걷기에 몸 건강에 좋습니다. 또한 사진 촬영을 하면서 세상을 기록함을 넘어서 아름다운을 추구하기헤 향상심도 높아집니다. 이 향상심은 내 마음을 평온하게 합니다. 여기에 취미 중에서 초기 카메라 구입 비용이 들어가긴 하지만 취미 활동을 할 때는 돈이 들어가지 않기에 큰 돈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사.. 2019. 5. 28.
여행용 카메라 캐논 G1 X Mark3의 숨은 장점은 동영상 촬영 근 미래에는 사진과 동영상의 경계가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연출 사진이나 기록용 사진, 일상, 여행 사진 쪽에서는 동영상과 사진이 결합된 형태가 될 것입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카메라의 동영상 촬영 기능이 좋아지고 해상도가 4K를 넘어서 8K가 일반화되면 동영상으로 여행지나 일상, 그리고 각종 행사와 이벤트 및 기록해야 할 것들을 사진이 아닌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그 동영상 중 결정적인 순간을 스크린샷으로 캡처해서 사진으로 만드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캐논 미러리스 EOS M50은 4K를 지원하고 4K 영상 중에 결정적인 순간을 사진으로 만드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 기능은 캐논의 모든 카메라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지금 당장은 동영상에서 사진을 만들기보다는 사진과 동영상이 공존하는 시.. 2019. 5. 21.
스냅사진, 여행용카메라 캐논 G1 X Mark 3 실전 사용기 잔뜩 멋부리고 연출하고 인싸들 포즈를 하고 사진을 촬영하는 연출이 가미된 사진보다 슬렁슬렁 다니다가 가볍게 친구나 가족의 모습을 몰래 기습적으로 또는 촬영한다고 말하고 가볍게 촬영하는 스냅 사진이 때로는 더 멋지고 아름다운 사진으로 담길 수 있습니다. . 전 스냅 사진을 좋아합니다 우리는 스냅 사진이라는 말을 참 자주 사용하지만 이게 무슨 뜻인지 어떤 사진을 스냅 사진이라고 하는지 제대로 아는 분은 많지 않습니다.스냅 사진이란?변화하는 장면을 인위적으로 연출하지 않고 재빨리 촬영하여 기록한 사진스냅 사진을 쉽게 말해서 비연출 사진이라고 할 수 있지만 명확한 건 아닙니다. 그보다는 순간포착력을 끌어 올려서 최대한 빨리 가볍게 툭툭 찍는 걸 스냅 사진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길을 가다가 예쁜 피사체를 발견.. 2019. 5. 14.
과거를 넘어 행복한 현재를 담은 박신흥 사진가의 '해피데이즈' 사진전 요즘 과거에 취미로 사진을 하던 분들이 본격적으로 사진을 탐구하고 집중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박신흥 사진가도 그런 분들 중에 한 분입니다. 2012/09/17 - [사진정보/사진전시회] - 70년대 아이들을 카메라에 담은 박신흥 킨텍스 이사의 개인사진전2014/03/25 - [사진정보/사진전시회] - 70년대 유년의 추억을 담은 '나의 살던 고향은' 박신흥 사진전 (A-ONE갤러리)2015/01/08 - [사진정보/사진집] - 한 아마추어 사진가가 기록한 1970년대 서울 풍경을 담은 사진집 '예스터데이'2012년에 박신흥 사진가는 70년대 서민들의 풍경을 담은 사진을 세상에 소개하면서 많은 매체가 관심을 가졌습니다. 대학 사진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촬영한 서울 변두리와 경기도 일대에서 촬영한 70년대.. 2016. 3. 1.
은수저를 물고 태어난 취미 사진작가가 세계적인 사진작가가 되다 우리는 모두 불공평하게 태어났습니다. 누구는 재벌 2세로 태어나고 누구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납니다. 그래서 우리는 같은 출발 선상에서 출발하지 못합니다. 다만 사회가 가난한 사람도 부자도 공평한 기회를 줘야 건강한 사회가 됩니다. 그러나 점점 이런 공평함은 사라지고 평범한 사람 대부분은 재벌들을 부러워하면서 삽니다. 그래서 한국 드라마에는 툭하면 재벌 2세들이 나오죠. 그런 백마 탄 왕자들을 우리는 질린다면서 손가락질 하지만 우리가 그런 사람들을 여전히 원하니까 방송국에서도 그런 스테레오 타입의 캐릭터를 계속 주인공으로 만드는 것 아닐까요? 뭐 이런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고 아주 흥미로운 사진작가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이미징리소스닷컴에서는 부자집에서 태어나서 취미로 사진을 찍던 자크 앙리 라르티그(.. 2015. 6. 12.
추억을 촬영한 듯한 독특한 사진을 찍는 사진가 AYUMI TANAKA 무드셀라 증후군이라고 해서 우리가 추억을 들쳐보면 온통 감미롭기만 합니다. 분명, 추억 중에는 안 좋은 추억도 있고 그 시절로 돌아가면 온갖 짜증이 존재 하지만 우리가 과거를 떠올리면 대부분 기분 좋은 일들만 먼저 떠오릅니다. 마치 무겁고 어두운 기억은 심연에 침전되고 밝고 기분 좋은 기억만 둥둥 떠서 그럴까요?그런 것도 있고 안 좋은 기억도 기억의 MSG를 쳐서 강제적으로 달콤하게 만듭니다. 이런 기억의 달콤함 또는 몽환적인 모습을 느끼게 하는 사진이 있습니다일본의 사진가 AYUMI TANAKA(아유미 다나카)는 자신의 추억을 촬영한 듯한 사진으로 사람들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아유미 다나까는 사진첩에서 꺼낸 어린 시절의 사진과 다양한 피사체를 오려내서 포토콜라주 형태의 사진을 만들고 그걸 다시 사진.. 2014. 12. 27.
히데아키 하마다(아빠)가 찍은 두 아들(하루와 미나) 페이스북을 보면 자기 아이 사진만 줄기차게 올리는 분들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내 사진도 올리더니 나중에는 아이 사진만 올리더군요. 왜 아이 사진만 올릴까요?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아이들은 사진에 대한 거부감이 없습니다. 그러나 중학교 입학할 때쯤 되면 자의식이 강해져서 사진 찍는 아빠나 엄마의 모습을 보고 핀잔을 주거나 사진 찍기를 거부합니다. 이런 것을 부모님들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적극적으로 촬영하는 것 아닐까요? 또한, 그 사진들이 한결같이 사랑스러운 이유도 사춘기 이전의 아이들이 부모님들 눈에는 더 사랑스러운면도 있습니다. 특히 한국은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것을 못된 버릇이라고 생각하는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부모의 의견에 반대하면 대든다고 소리치잖아요. 그래서 대들지 않는 나이인 .. 2014.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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