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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16

레이더 이전 소리로 적기를 탐지했던 사운드 로케이터 영국에서 발명한 레이더 덕분에 저 멀리 적기가 폭격을 하러 오면 레이더에 점으로 찍힙니다. 이 레이더를 보고 전투기가 출격해서 적의 폭격기와 전투기를 격퇴할 수 있었습니다. 전쟁의 변화를 크게 바꾼 발명품 중 하나가 레이더입니다. 그런데 이 레이더가 발명되기 전에는 어떻게 적기가 오는 줄 알았을까요? 바로 이 방법이 있었습니다. 적기의 엔진 소리를 직접 귀로 듣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냥 귀로 들으면 소리가 작기에 스피커 혼 같이 생긴 '사운드 로케이터'를 적기가 오는 방향에 설치하고 소리를 증폭해서 들었습니다. 이 사운드 로케이터는 세계1차대전과 2차대전 초기까지 조기 경보를 위해 사용했습니다. 위 사진은 1916년 영국 해군에서 발명한 사운드 로케이터입니다. 이 사운드 로케이터는 20마일(32.. 2016. 9. 12.
사물에서 소리를 채집하는 이은상 조각가 모든 사물에는 소리가 있습니다. 사람에게도 소리가 있습니다. 아! 목소리를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 진동수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 진동수가 비슷한 사람끼리 모이면 공명현상이 일어나고 더 진동의 힘이 커집니다. 그래서 전 취향이 비슷하고 생각이 비슷한 사람끼리 모이는 것을 더 좋아 합니다.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것이 다양성 면에서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회사와 학교가 인위적인 만남을 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나와 다른 사람, 취향이 다른 사람과 함께 지내다 보면 스트레스가 쌓이죠. 그 스트레스를 동호회나 생각이 비슷하고 주파수가 비슷한 사람끼리 모여서 풉니다. 서양처럼 다양한 목소리를 내도 누구 하나 뭐라고 하지 않는 사회 시스템이라면 회사나 학교가 스트레스를 주는 곳.. 2016. 8. 27.
공부할 때 작업할 때 켜 놓으면 좋은 화이트 노이즈 사이트 Noisli PC나 노트북으로 문서 작업을 할 때 노래를 틀어 놓고 하는 분들도 있고 아무 소리도 나지 않게 하고 작업을 하는 분도 있고 라디오를 들으면서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어떤 분은 카페에 가서 작업을 해야 집중이 잘 된다는 분들도 있죠실제로 카페 같은 조용한 소음이 있는 곳에서 공부를 하거나 노트북 작업을 하면 능률이 더 오릅니다. 이는 화이트 노이즈 때문입니다. 카페의 의미없는 소음이 집중력 향상에 도움도 되고 향상심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요즘 고급진 독서실에서는 화이트 노이즈 CD를 틀어서 공부에 집중하게 해주기도 합니다.일전에도 화이트 노이즈 사이트를 몇 번 소개를 했습니다 2014/05/16 - [IT/가젯/IT월드] - 물,바람,불,새,숲의 화이트 노이즈를 들려주는 FabRelax 2013/1.. 2015. 2. 12.
스피커는 어떻게 소리를 낼까? 스피커 구조를 소개한 애니메이션 음향 기기에 대한 리뷰를 가끔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음향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터넷을 뒤져봐도 도서관에 가봐도 음향의 원리와 구조에 대한 내용이 나온 책이나 정보는 거의 없습니다. 이런 갈증 속에 단비 같은 정보가 있네요. How speakers make sound (스피커는 어떻게 소리를 만드나?)http://animagraffs.com/loudspeaker/ 에 올라온 글을 소개합니다. 참고로 이 Animagraffs는 항공기 엔진이나 자동차 등의 복잡한 기술을 gif애니메이션으로 쉽게 설명해주는 사이트입니다. 스피커를 분해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피커의 간단하게 주요한 부분을 보면 맨부분에서 가장 중요한 곳은 콘(Cone)입니다. 이 깔대기를 통해서 소리가 증폭 됩니다. 그 .. 2014. 12. 22.
파도소리부터 엄마의 속사귐까지. 화이트 노이즈 사이트 myNoise.net 일전에 다양한 빗소리를 들려주는 사이트를 소개 했었습니다 2013/10/01 - [IT/가젯/IT월드] - 다양한 빗소리를 들을 수 있는 RainRain 위에 소개한 사이트는 빗소리라는 화이트 노이즈만 소개 했는데 아래에 소개하는 사이트인 myNoise.net은 빗소리는 물론, 비행기 소리, 파도 소리 심지어는 아빠의 대화, 엄마의 속삭임 등 세상 모든 화이트 노이즈를 들려줍니다. https://mynoise.net/ 에 접속을 한 후 Noises를 누르면 다양한 노이즈를 소개 합니다. 자연의 소리, 공장 소음 등 실로 화이트 노이즈 대백과 사전 같기도 합니다. 각 노이즈에 대한 평가를 픽토그램으로 표시 했는데 노이즈 블록커, 헬스 케어, 사운드 테라피 등으로 노이즈에 대한 평가도 해 놓고 있네요 화이트.. 2013. 10. 11.
외부의 소리를 더욱 크게 들리게 해주는 earHero pro 이어폰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면서 걷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고 이런 행동으로 인해 사고가 나기도 합니다. 이것 말고도 이이폰을 꽂고 소리를 크게 해놓고 음악을 들으면 뒤에서 다가오는 자동차 소리를 듣지 못해서 사고가 날 수도 있습니다. 저 또한 길가로 걷다가 앞에 장애물이 있어서 살짝 길가에서 나왔더니 제 옆으로 차가 휭하고 지나가서 깜짝 놀랐습니다.뒤에서 차가 오는지 소리로 알아야 하는데 음악소리에 듣지 못했죠. 이런 사고는 계속 증가할 것 입니다 earHero pro 이어폰은 음악을 들으면서도 긴 튜브로 외부의 소리도 채집해서 동시에 들려줍니다. 음악의 깨끗한 소리만을 들 을 수 없어서 아쉽기는 해도 외부의 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사고위험을 줄어줍니다. 자전거도 이어폰을 이용하지 않고 자전거 스피커를 사용하는 .. 2012. 4. 4.
소리를 이용해 휴대폰 충전이 가능한 티셔츠 압전소자를 이용해서 전기를 생산하는 것을 봤습니다. 일본의 한 지하철 계단에 압전소자를 깔고 사람들이 그걸 밟고 지나갈때마다 미량의 전기를 얻는 것이죠. 대규모의 사람의 이동이 있는 번화가에서는 아주 좋은 전기 생산소재입니다. 그런데 그런 압전효과를 이용해서 전기를 생산하는 티셔츠가 있어 화제입니다. 영국의 모바일 업체인 '오렌지'는 시끄러운 락콘서트장이나 무도회장에의 시끄러운 노래의 울림을 가슴에 단 압전소자를 이용해서 휴대전화를 충전하는 아주 획기적인 휴대폰 충전 티셔츠를 선보였습니다 배에 달린 압전소자에 쿵쿵 울리는 음악이 들리면 압전소자가 눌러져서 전기를 생산하는 것이죠. 이젠 소리로도 전기생산이 가능하네요. 이게 가능하다면 기찻길옆에 이 압전소자를 늘어놓아서 기차지나가면 전기생산하는 시스템을 만.. 2011. 6. 22.
전구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ETRI의 메시지 브로드캐스트 기술 월드IT쇼에서 가장 신기술에 대한 제 욕구를 충족해주었던 곳은 가전회사도 통신회사도 아닌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부스였습니다. 이 곳은 어떤 상용제품을 선보이기 보다는 신기술을 선보이고 그 기술을 본 기업들이 협업을 통해 상용제품을 선보이는 곳이죠. 따라서 어떤 제품을 소개하기 보다는 기술을 소개하는 곳이었습니다. 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나온 기술들이 정말 무궁무진하게 많고 한국IT의 메카라고 볼수도 있습니다. 전등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 이전에 SKT의 - 월드IT쇼에서 가장 신기했던 기술 사운드 코드 를 소개했습니다. 사운드 코드는 소리나 음악에 데이터를 심어서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소리에 숨어 있는 데이터를 다운받아서 스마트폰으로 보는 기술입니다. 이와 비슷하지만 다른 기술입니다. 사운드.. 2011. 5. 16.
선을 그어서 영롱한 물방울 소리를 만드는 재미있는 싸이트 오늘 가벼운 소재로 좀 가보겠습니다. 아주 재미있는 싸이트를 하나 발견했습니다 http://balldroppings.com/js/ 라는 곳인데 설명보다는 클릭해서 들어가 보세요.단 익스플로러는 안되는것 같습니다. 크롬과 파이어폭스에서만 됩니다. 왼쪽위에서 물방울이 떨어지는데 마우스로 선을 그으면 그 위로 물방울이 떨어지면서 묘한 소리를 냅니다 물방울이 이리저리 선들을 튀기면서 재미있는 소리를 내는데 약간의 중독성도 있스빈다. 물방울 속도 조절및 중력조절도 할수 있습니다. 그럼 즐겨보세요 2010. 10. 15.
우리는 언제부터 대중음악을 듣는게 아닌 보게 되었을까? 2010년 현재 음악은 듣는것이아닌 보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걸그룹들이 무대위에서 타이트하고 짧은 옷을 입고 춤을 추지 않고 노래만 발표했다면 이렇게 까지 인기가 있었을까요? 소녀시대가 제기차기 춤을 추지 않았다면 소녀시대가 이렇게 인기가 있었을까요? 분명 현 대중가요는 듣는게 아니 보고 듣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소녀시대의 율동을 항상 볼 수 없어서 운전할때나 작업을 할때 소녀시대 생각하라고 노래가 나왔다는 주객 전도가 되는 시대에 살고 있죠. 이런 시대적 변화는 어제의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닙니다. 그럼 언제부터 음악이 듣는게 아닌 보는 시대가 되었을까요? 뭐 미국에서 MTV라는 뮤직비디오 채널이 나온 이후라고 하는 말이 가장 적당한 말인듯 합니다. 그러나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우리가 음악을 듣는게 아.. 2010. 3. 11.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로만 이루어진 연극 천국의 속삭임 http://photohistory.tistory.com2009-12-20T14:16:300.3810 지금도 별이 빛나는 밤에게 청소년들의 우상이나요? 지금은 좀 덜하겠죠. 아무래도 볼 것도 많고 할 것도 많은 10대들 이니까요. 80년대를 10대로 산 분들은 청소년들이 할것이 별로 없었습니다. 끽해야 근처 롤러장가고 여의도광장에서 자전거를 타는 정도였고 돈이 좀 있으면 만화방이나 시험끝나고 극장에 가는게 전부였으니까요. 이런 10대들의 대통령은 이문세였습니다. 별이 빛나는 밤에(이하 별밤)는 하나의 혁명과도 같은 신세계를 선사했습니다. 중학생이 되고 아이들 사이에 유행어가 하나 생겼습니다. 어제 별밤들었니? 응? 그때부터 떠들기 시작해서 수업내내 킥킥거리던 생각이 나네요. 이 별밤에서 배출한 인기연예인.. 2009. 12. 20.
워낭소리를 안들리게 하는 시끄러운 숫자 잡음들 소 목에 다는 방울을 워낭이라고 합니다. 이 워낭소리는 농촌의 날것 같은 삶을 들려주는 하나의 추임새이지요. 영화 워낭소리가 연일 이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영화필름으로 촬영한것도 아닌 이 TV용 다큐멘터리는 좋은 기회를 만나 독립영화로 탈바꿈하고 관객과 수줍게 만났습니다. 감독 이충렬 감독은 이 영화를 원래 TV다큐멘터리로 제작할려고 했다고 하더군요. IMF때 기획을 시작한 이 워낭소리를 통해 우리시대의 아버지의 뒷모습 그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리저리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늙은소와 늙은 아버지를 찾아 다녔고 최원균 할아버지를 만나게 되었지요. 촬영과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카메라를 들이대면 할아버지는 사진을 찍는줄 알고 바른자세로 서셨고 그에 반해 할머니는 너무 연극적으로 연기하는 배우가 되어 사실감.. 2009.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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