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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12

2021년 최고의 크리스마스 장식 신세계백화점 본점 올해 본 크리스마스 장식 중에 최고는 누가 뭐래도 신세계백화점 본점입니다. 오래된 건물 외벽을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매년 치장을 했고 매년 보지만 올해가 최고입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숭례문 옆 남대문시장 바로 옆에 있어서 서울역이나 아니면 을지로역이나 명동역에서 가깝습니다. 저 건물이 신세계백화점 본점으로 참 오래된 건물입니다. 맞은펴에는 한국은행 건물이 있습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옆에는 분수대가 있는데 겨울이 되면 저렇게 분수 모양의 크리스마스 장식을 입습니다. 역대급이네요. 예년에는 외벽 장식을 소형 LED 전구를 가득 달아서 반짝이는 정도였고 색이 변하는 정도였는데 올해는 아예 다릅니다. 건물 외벽 가운데를 디스플레이를 달아서 영상을 상영하네요. LED 치장도 엄청 화려합니다. 여기는 명동 지하.. 2021. 12. 11.
크리스마스에 아이들과 볼만한 영화 크리스마스로 불리는 소년 크리스마스 감흥이 뚝 떨어져서 코로나마스로 느껴지는 요즘이지만 그럼에도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는 건 뭐니 뭐니 해도 크리스마스트리죠. 집이나 회사에 크리스마스트리만 설치해도 연말 분위기를 충분히 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크리스마스가 뭘까요? 기독교의 성인인 예수님 탄생일이죠. 그런데 크리스마스가 어디 기독교만의 축제일까요? 저 같은 무종교인들도 크리스마스를 함께 즐깁니다. 다만 무종교인들은 크리스마스에서 기도를 하거나 예배를 하지 않을 뿐 크리스마스 정신이라고 할 수 있는 나눔과 배품에서 오는 온기를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인물이 예수님과 함께 투톱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유명한 인물이 산타 크로스입니다. 아이들에게는 예수님 보다는 산타 할아버지가 더 인기.. 2021. 12. 11.
서울시청 크리스마스 트리는 왜 별 대신 십자가를 꽂을까? 크리스마스가 다가옵니다. 그런데 작년도 그렇고 올해도 크리스마스라고 해서 딱히 기분이 좋다기 보다는 코로나 확진자 숫자에 우울하기만 하네요. 크리스마스 캐럴이 라디오에서 나와도 시큰둥합니다. 길거리에서 캐럴은 사라졌지만 그래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명동 일대입니다. 명동 일대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집중되어 있는데 이는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등의 전통적인 쇼핑 명가들이 많습니다. 특히 올해는 신세계 백화점 본점이 작정을 했는지 역대급 화려한 치장을 하고 있네요. 바로 옆 롯데백화점 본점도 이에 못지 않게 아름다운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미국 록펠러센터의 크리스마스트리 못지않게 아름답고 큰데요. 서울시청 앞 트리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원뿔 형태에 대충 치장.. 2021. 12. 9.
사진으로 담은 2019년 크리스마스 이브 명동성당 왜 크리스마스이브에 명동에 가냐고 묻는 사람이 있습니다. 왜 갈까요? 아무 이유가 없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다만 현재는 그 이유가 희미해졌습니다. 크리스마스이브에 명동에 가는 이유는 크게 2가지였습니다. 명동이 한국을 대표하는 번화가이기 때문입니다. 일제 시대 일본인들은 남산 밑에 일본인 마을을 만들고 살았습니다. 이 일본인들을 위한 상권이 명동이었습니다. 명동에는 일제시대에 만들어진 백화점도 많았고 한국은행이 있어서 금융, 경제의 중심지였습니다. 해방 후에도 명동은 한국 최고의 상권이자 번화가였고 이 흐름은 박정희 군사독재정권 시절에도 이어졌습니다. 믿기지 않겠지만 1981년까지만 해도 밤 12시가 넘으면 이동할 수 없는 야간 통행금지가 있어서 밤에는 사람이 돌아다니지 못했습니다... 2019. 12. 24.
크리스마스 사진 찍기 좋은 돈의문 박물관 점점 크리스마스트리들이 규모가 축소되고 줄어들고 있습니다. 2% 경제성장률도 간당간당하다는 불경기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축소되는 느낌이네요. 그러나 미중 무역 갈등이 봉합 국면으로 접어들면 조금 더 나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며칠 전에 서울시 페이스북에서 아주 놀라운 사진을 봤습니다. 마치 산타 마을을 재현한 듯한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서 찾아가 봤습니다. 사진에서 보던 그대로네요. 방울이 잔뜩 달리고 꼭대기에 별이 달린 전형적인 크리스마스 트리입니다. 작년에는 조각 같은 창의적인 트리였는데 올해는 전통 트리로 돌아왔네요. 주변에 크리스마스 상징물도 많아서 더 풍성해졌고 무엇보다 하늘에 크리스마스 빛을 내는 깜박이는 LED 등이 있네요. 해가 지지 않아서 아직 환합니다. 돈의문 박물관 마을은 5호선.. 2019. 12. 21.
사진 배경이 되기에 좋은 서울 도심의 크리스마스 트리 매년 찾아오는 크리스마스이지만 매년 설레는 크리스마스입니다. 그러나 크리스마스 풍경은 매년 안 좋아지고 있습니다. 아무리 불경기 불경기라고 해도 올해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더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캐롤은 라디오에서만 듣는 노래가 되었고 길거리에서는 캐롤이 사라졌습니다. 여기에 서울 도심에서 흔히 보이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도 그 화려함이 확 줄어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발품을 팔면 사진 배경이 되기 좋은 크리스마스 트리도 좀 있습니다. 서울 종로구와 중구에 있는 대형 크리스마스 장식과 크리스마스 트리를 소개합니다. 돈화문 박물관 앞 나무 크리스마스 트리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나와서 정동길을 따라 올라가면 그 끝에 돈화문 박물관 마을이 나옵니다. 이 돈화문 박물관 마을에는 한옥을 체험할 수 있고.. 2018. 12. 17.
크리스마스 선물 같았던 2015 코리아 크리스마스마스 페어 다들 그럽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예전 같지 않다고요. 눈이 없어서 그런 것은 아닐 것입니다. 아무래도 불경기가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거기에 거리에 캐롤이 사라진 것도 큰 역할을 했죠. 캐롤이 사라진 것은 저작권 문제도 있지만 레코드 가게가 사라져서 예전 만큼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느낄 수 없네요. 대신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는 많아졌습니다. 거리에서 느끼는 크리스마스는 예전만 못하지만 실내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더 좋아졌습니다. 예쁜 카페나 거대한 빌딩 입구에는 거대한 트리가 서 있고 많은 집에서 크리스마스 장식품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고 있습니다. 2015 코리아 크리스마스마스 페어2015년 12월 11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는 제 2회 크리스마스 페어가 열렸습니다. 이 크.. 2015. 12. 23.
예전 만 못한 크리스마스. 왜 그럴까? 세계에서 최고로 비싼 트리라고하네요. 두바이 칠성 호텔에 있는 황금트리입니다. 어제 시내에서 산타 선물도 받고 나름대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냈습니다. 그런데 제 기억속의 크리스마스 중 최고는 20대 혹은 10대 때 였습니다. 그 이후로 해마다 크리스마스가 오면 약간의 설레임도 있지만 이제는 별 감흥이 없네요 90년대 초 거리엔 산타 모자를 한 젊은 연인들이나 무리들이 환호성을 지르는 모습이 많았지만 어제는 그런 모습이 거의 안보이네요 물론 젊은 사람들이 많이 몰려 나왔습니다. 그러나 산타 모자를 쓰고 다니거나 성탄을 즐기는 모습은 크지 않았습니다. 왜 이럴까요? 어제 이동하면서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잠깐 들었는데 배철수가 그러더군요 80년대와 지금의 크리스마스는 크게 다르다구요. 지금은 매일 매일이 크리스.. 2010. 12. 25.
서울 도심의 대형 크리스마스 장식들 가을엔 창경궁과 창덕궁 겨울엔 도심의 크리스마스 장식 무슨 연례행사가 되어버린 모습이 저에게 있네요. 올해도 도심의 크리스마스 장식들을 카메라로 살짝 담았습니다. 그 모습을 소개합니다 지금은 탑골공원으로 더 많이 알려진 종로2가 파고다 학원은 크리스탈 빛의 조명을 뒤집어 쓰고 있네요. 그 옆에 시사영어사 건물도 치장을 했는데 좀 밋밋하긴 하지만 어떻게 보면 더 미니멀하면서 운치있네요 파고다어학원에 다가가니 더 휘황찬란합니다. 하늘을 보니 별이 총총히 떠 있었습니다. 빨래줄에 널어 놓은 모습이지만 참 아름답더군요 다음은 IBK기업은행 건물앞 거대한 거미입니다. 천사의 날개 같은 모습에 연신 셔터를 눌렀습니다. 고령의 여성 조각가인 루이스 부르주아의 조각 마망과 비슷하게 닮았네요. 하이! 거대한 은빛 거미 .. 2010. 12. 24.
1960에서 2008년까지의 가장 인기있었던 크리스마스 선물(미국)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아보신적이 있나요? 60, 70년대에 태어난 분들이라면 크리스마스 선물은 거의 대부분 교회에서 받은 것이 전부일것 입니다. 그래서 크리스마스때가 되면 갑자기 어린신도들이 늘어났다가 새해가 시작되면 급속도로 신도가 줄기도 합니다 제 친구들 대부분은 철새처럼 크리스마스때만 교회에 가서 선물받고 교회를 안다는 친구가 태반이었습니다. 한번도 산타할아버지가 있다는것을 믿어본적이 없던 저는 크리스마스 선물에 대한 즐거운 추억이 없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크리스마스선물 참 많은 아이들이 받습니다. 한국이 윤택한 나라가 되면서 이제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습니다. 미국아이들은 60년대의 폭발적인 성장하는 미국의 혜택을 받아서 어려서부터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고 자랐습니다. 지금은 미국이.. 2009. 11. 5.
크리스마스 새벽에 자전거를 타고 가 본 명동성당 크리스마스 잘 지내고 계시나요. 어제 저녁에 작은 모임을 가지고 추억거리 하나 만들어 보고자 자전거를 타고 새벽에 종로에 갔습니다. 오전2시에 출발해서 약 3시간후인 5시쯤에 종로에 도착했습니다. 버스로 1시간 거리인데 새벽시간이라서 빨리 갈줄 알았는데 차들이 무서운 속도로 질주를 해서 인도로만 다니니 생각보다 많이 걸렸습니다. 종로를 찍고 집으로 다시 돌아 올려다가 명동성당이 생각이 나더군요. 그래서 종로에서 바로 명동으로 질렀습니다. 자전거로는 5분도 채 안걸릴정도로 가깝더군요 이때 시각이 5시 20분쯤 되었는데 한적하더군요. 연인이 똑같이 기도를 드리더군요. 기도라기보다는 소원을 빈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우리 사랑 영원하도록 바랬겠죠 ^^ 명동성당 얼마전까지만 해도 천막으로 가렸었는데 개보수가 다 끝.. 2008. 12. 25.
세계의 이색 크리스마스 트리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크리스마스 트리는 바로 뉴욕의 록펠러센터앞의 크리스마스 트리일것입니다. 영화에도 자주나오고 나홀로집에2에서도 나왔죠 그럼 세계의 크리스마스 트리들입니다 2007/12/06 - [해외화제] - 마드리드에 등장한 팩맨 크리스마스 트리 팩맨게임을 형상화한 크리스마스 트리입니다. 스페인의 마드리드에 있습니다 2007/11/26 - [잡동사니] - 마인틴 듀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역시 크리스마스 트리는 조명의 힘입니다 Yokohama Christmas Tree 살아있는 크리스마스 트리 미국의 한 교회에서는 매년 저런 살아있는 크리스마스 트리 행사를 합니다. 성가대가 트리안에 들어가서 캐럴과 찬송가를 부르는데요. 굉장한 아이디어네요 Trans-Siberian Christmas Tree 이건 .. 2007.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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