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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15

부모님과 함께 보면 좋은 전시회 '명동 이야기' 명동이라는 단어를 던져놓으면 가장 먼저 다가오는 느낌이 뭘까요? 패션의 거리? 일본인? 비싼 물가? 한국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곳? 추억? 낭만? 제가 명동을 처음 간것은 고등학교 1학년 때 였습니다. 서울시내라고는 교보문고 정도만 다녔던터라 서울이 얼마나 큰지 볼거리가 얼마나 많은지 잘 몰랐습니다. 친구는 크리스마스 카드를 싸게 판다면서 명동 여기저기의 리어커 판매대에서 카드를 골랐고 그때 그곳이 명동인지 처음 알았네요. 유동인구가 항상 많은 곳, 이제는 내국인보다 일본인들이 더 많이 다니는 것 같은 명동, 한국의 타임스퀘어광장이자 한국의 근 현대사를 그대로 담고 있는 현대사에서 가장 중요한 장소가 바로 명동입니다. 지금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3월 31일까지 '명동이야기'라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 2012. 1. 27.
강남은 언제부터 강남이라는 프리미엄이 생겼을까? 2005년경에 네이버의 한 기사에서 댓글전쟁이 붙었습니다. 그 이유는 지방세가 남아도는 강남구가 강남구 주민들에게 재산세를 무려 50%나 할인해준다는 뉴스였습니다. 얼마나 돈이 많은 동네인지 주민들 재산세를 50%나 대폭 할인해 줍니다. 왜 강남구청이 돈이 많을까요? 그 이유는 높은 땅값 아파트값 때문이죠. 아무리 50% 재산세를 할인해줘도 금천구 아파트를 가진 사람이 내는 재산세보다 비쌉니다. 거기에 강남구에 얼마나 많은 회사들이 있어요 제가 알기로는 법인세 같은것들 다 그 지역 구청에게 가잖아요. 서초구에 있는 삼성본사가 내는 세금만 해도 어마어마할걸요. 하나의 도시이상의 돈이 쏟아져 나올 듯합니다 저는 이런 뉴스에서 돈이 남아돌면 그 돈을 서울시가 걷어서 가난한 동에네 교부금으로 내려달라고 요구했더.. 2011. 1. 24.
70.80년대의 골목길의 정취를 담은 사진전.골목안 넓은 세상 아련한 이라는 단어가 동시에 나오는 골목이라는 단어. 우리들 주변에 많은 골목들이 파괴되고 있고 파괴될것 입니다. 차 한대도 못 지나가는 그 골목은 사람과 강아지들만 지나다닐수 있는 특권이 있었습니다. 골목은 계단을 품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사건사고를 담고 있죠. 어느 골목에 짝사랑 하는 아이라도 살면 그 골목은 황금으로 치장된 골목이 되고 부끄러움에 다가가지 못하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골목에 대한 추억들이 대부분 다 있습니다. 지금 자라나는 아이들은 대부분 아파트에 사니 골목에 대한 추억보다는 엘레베이터에 대한 추억이 더 많겠죠. 사진작가 김기찬은 30년간 서울 염리동, 행촌동,도화등 마포 일대를 돌아다니면서 그들의 삶을 기록했습니다 지금은 고인이 된 사진작가 김기찬. 하지만 그가 남긴 사.. 2010.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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