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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촬영10

아이디어를 낸 사람 vs 촬영한 사람 누가 사진저작권자일까? 사진이 국민 취미가 된 이유는 간단합니다. 카메라가 다른 예술 도구보다 월등하게 쉽습니다. 들어 올리고 셔터만 누르면 됩니다. 물론 더 잘 촬영하고 멋지게 담으려면 카메라 공부, 사진 공부를 해야 하지만 지나가던 사람에게 사진 찍어달라고 하면 누구나 쉽게 사진을 촬영을 해줍니다. 그런데 저를 그려주세요라면서 연필과 도화지를 주거나 분위기 좋은 노래 연주해달라면서 하모니카를 주면 황당해하겠죠. 카메라는 아주 쉬운 촬영 도구입니다. 이런 이유고 누구나 쉽게 사진을 취미로 삼을 수 있습니다. 문턱이 낮은 사진, 그래서 사진 하는 사람은 많지만 사진으로 돈을 벌기는 쉽지 않습니다. 누구나 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저 같은 취미 사진가들이 도전하기 어려운 사진이 연출 사진입니다. 연출 사진은 모델.. 2022. 8. 18.
목숨 걸고 야생 동물 사진을 찍는 사진가 부부 사진 찍히는 걸 싫어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대부분은 몰래 촬영할 때 발생하죠. 저도 길거리 촬영하는데 한 분이 제 카메라를 보고 욕을 하더라고요. 전 광각렌즈를 주로 사용하기에 사진에 담겨도 얼굴을 알아볼 수도 없고 알아본다면 크롭을 하거나 모자이크 처리해서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을 줄입니다. 그러나 야생동물은 초상권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가장 편하게 담을 수 있는 피사체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야생동물 촬영해 보시면 이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점에 쉽게 포기합니다. 사람과 달리 야생동물은 내가 컨트롤할 수 없는 피사체입니다. 또한 눈치도 빨라서 다가가서 촬영할 수 없습니다. 오로지 기다려야 합니다. 결정적 순간을 인내하면서 기다려야 합니다. 덴마크 야생동물 사진가인 Uri와 Hel.. 2020. 10. 14.
고등학교 시절 첫사랑을 사진으로 담는 게임 포커스 온 유(FOCUS ON YOU) 사진 찍는 걸 좋아하고 취미로 또는 직업으로 삼는 분들은 꿈에서도 사진을 참 많이 찍습니다. 저도 사진 찍는 꿈을 자주 꾸는데 신기하게도 기가 막힌 장면을 포착하고 셔터를 누르면 이 망할 놈의 셔터가 눌러지지 않습니다. 이런 공포스러운 꿈을 꾸는 생활 사진가와 사진가 분들 참 많을 겁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사진 찍는 것이 어려운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여고생들 모델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게임이 곧 출시됩니다. 고등학교 시절 첫사랑을 사진으로 담는 게임 포커스 온 유(FOCUS ON YOU)포커스 온 유(FOCUS ON YOU)라는 게임 제목에서 사진의 향기가 나기도 하지만 사랑에 빠지면 온통 사랑하는 사람에게만 초점이 맞춰지기도 합니다. '포커스 온 유'는 크로스파이어와 테일즈런너, 프리스타일.. 2019. 7. 2.
최신 4세대 V낸드 기반의 SSD 외장하드 삼성전자 포터블 SSD T5 1TB PC와 인터넷이 막 보급되던 20년 전, 친구들과 술자리 안주는 PC 이야기였습니다. 참 많은 이야기들이 나왔지만 아직도 기억나는 것이 램(RAM) 메모리를 하드디스크(HDD) 대신 쓰는 날이 언젠가 오겠지?라는 친구의 말에 말도 안 된다는 핀잔의 소리를 했습니다. 친구는 지금 쓰는 램 메모리가 전원을 끄면 저장된 내용이 날아가지만 하드디스크(HDD)처럼 전원을 꺼도 날아가지 않는 기능만 넣으면 HDD보다 좋은 점이 무척 많다고 했습니다. 먼저 속도가 HDD보다 월등히 앞섭니다. 또한 내구성도 좋고 안정성도 뛰어나서 HDD를 대신할 날이 올 것이라고 확신을 하더군요. 실제로 20년 전에도 램 드라이브를 사용하는 분이 있었지만 가격이 워낙 비싸고 여러 문제점이 있어서 함부로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 2017. 8. 16.
LG G6의 다양한 사진 촬영 편의 기능들 LG G6는 후면 듀얼 카메라를 장착한 카메라입니다. 1,300만 화소F1.8 / 71도 화각의 일반 카메라와 1,300만 화소 F2.4 / 125도의 광각 카메라가 달려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바로 전에 나왔던 광각 카메라가 800만 화소에서 1,300만 화소로 증가한 것을 빼면 V20 듀얼카메라와 스펙상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다른 점은 광각 화각이 135도에서 125도로 줄었습니다. 줄인 이유는 아마도 광각 카메라의 주변부 왜곡 현상을 줄이기 위함 인 듯하네요. 그래서 사진을 보고 파노라마 사진이라고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외형적 스펙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촬영한 이미지를 후처리하는 이미지 프로세싱은 증가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V20 사진과 비교해 봤습니다. 두 사진 모두 일반 모드에서 HD.. 2017. 3. 26.
이케아 스쿠브를 활용한 4천원 짜리 미니스튜디오 제품 리뷰를 많이 하는 블로거들이 가장 사고 싶어하는 것 중 하나가 미니 스튜디오입니다. 그래서 지난 2013년에 사진영상기자재전에서 하나 샀습니다. 가격은 2만 5천원으로 아주 싼 가격은 아닙니다. 다음 가격검색 서비스인 다음쇼핑하우에서 '미니스튜디오'를 검색하면 가장 싼 미니스튜디오가 2~3만원이나 합니다. 이런 미니스튜디오는 배경천과 사방이 하얀 색으로 되어 있어서 누끼 작업(배경 처리 작업)을 따로 할 필요가 없어서 편리합니다. 하지만 주머니 사정이 여유치 않은 분들에게는 이 2~3만원도 부담스럽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단돈 4천원에 미니스튜디오를 마련하는 방법입니다. 이케아 스쿠브를 활용한 4천원 짜리 미니스튜디오 사진 출처 : https://www.ikeahackers.net/ 이 글의 .. 2015. 4. 20.
사진촬영을 금지하는 이해 안가는 삼성 딜라이트 삼성전자의 신제품을 체험하고 싶었습니다. 삼성은 거대한 건물인 서초동 삼성전자 본관건물 지하와 1층에 삼성제품 체험관인 삼성 딜라이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체험과난 딜라이트를 칭찬했습니다. 그 이유는 삼성전자 제품을 마음대로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죠 최신 스마트폰을 직접 만져보지도 못하고 대리점의 달콤한 유혹에 사는 소비자가 대부분입니다. 그것 보다는 삼성전자처럼 다른 가전업체들도 체험관을 운영하는게 좋겠다고 주장했습니다. 물론 지역마다 있는 가전매장에서 체험할 수 있긴 하지만 여간 눈치가 보이는게 아닙니다. 삼성전자의 딜라이트는 그런면에서 좋습니다. 마음대로 체험하고 마음대로 사진을 찍고 제 블로그에 소개할 수 있기 때문이죠. 삼성전자의 신제품인 슬레이트PC와 갤럭시노트, 갤럭시 넥서스를 만.. 2011. 12. 8.
사진의 질을 올리고 싶다면 몰려다니면서 사진찍는것을 피해라 대학때 사진동아리를 할떄 전 총무였습니다. 직책이 있다보니 임원들 모아놓고 촬영장소를 정하기 급했죠. 90년대 초에 사진동아리들이 주로가는 촬영장소는 정해져 있었습니다. 인사동골목, 경복궁, 덕수궁, 보라매공원, 서울랜드나 동물원, 남산, 종묘, 창경궁 토요일마다 촬영을 했습니다. 처음배우는 초보자들인 신입생들을 데리고 이리저리 쉬운 촬영장소를 찾아서 사진도 찍고 필름 감는법 넣는법 찍는법등등 즉석에서 사진강의도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이런 유명공원이나 고궁 몰려다니면서 찍는 곳에서 찍은 사진들은 가을에 하는 축제전시회에 걸리는것은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동아리 사진전에 걸리는 사진들은 혼자나 둘씩 짝지어서 출사나가서 찍은 사진들이 대부분입니다. 사진을 처음 배우는 것이 아니라면 몰려다니지 마라 사진을 .. 2007. 11. 12.
사진이란 무엇일까요? 방금 2580에서 이런 얘기보따리를 풀어 놓네요. 시각장애인들이 상명대 사진학과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그들만의 전시회를 펼친다는 내용이요. 그것도 유명한 동아일보 사옥옆에 일민미술관에서 그들의 전시회를 했더군요. 앞도 보이지 않는 그들이 사진을 찍는다는것 음악이 들리지 않는 사람이 작곡을 한다는것과 마찬가지로 너무나 아이러니한 부조리한 모습을 TV는 담담히 담아내고 있습니다. 그들의 사진은 촛점이 나가고 구도가 엉망인 때로 꺼꾸로 찍은 사진들 마져 당당하게 전시회에 걸렸습니다. 이런걸 보면서 사진이란 무엇일까? 여러 생각이 드네요. 몇일전 캐논과 니콘의 DSLS 대전이 한바탕 시끄럽게 지나갔습니다. 카메라 기종하나가 인기검색어 상위에 올라오는걸 보면서 이젠 국민 대다수가 사진작가가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 2007. 8. 26.
몰카찍다가 걸리다 ㅠ.ㅠ 어제 연등 행사하기 전에 중동분들이 연등행사 전에 모여계시더라고요 그래서 몰래(캔디드) 찍기로 하고 다른 곳을 찍는척하면서 초점거리 다 맞춰놓고 카메라만 살짝 돌려서 찍었습니다. 디카라 카메라 들고 찍어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어디 찍는지 알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찰칵찰칵 두장을 찍고 유유히 빠져나왔죠 그런데 오늘 사진을 보니 (사진 클릭해서 크게 해서 보세요) 첨에 자그마하게 봤을 땐 박규 씨를 부르는 줄 알았는데 크게 해서 보니 브이질.. ㅠ.ㅠ 아 걸렸다. 쪽팔려... 캔디드 촬영에서 걸리면 안 되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양해하고 찍는 건데 죄송합니다. 그래도 너그럽게 받아주시네요. 우리나라에서는 몰래 찍다가 걸리면 부지깽이로 맞는경우도 맣고 특히 시장에서 몰래찍다가 혼난 사람들이나 경험들이 많죠.... 2007.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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