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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11

뉴욕 고층빌딩의 유리벽에서 발견한 숨은 도시 사진 시리즈 뉴욕은 고층빌딩이 아주 많습니다. 높이도 높고 밀도도 높지만 유리로 된 건물들이 참 많습니다. 외벽이 통유리로 된 고층빌딩은 보기는 좋을 지 몰라도 냉난방에는 아주 좋지 못합니다. 그래서 통유리로 된 고층 빌딩은 에너지 소비가 많습니다. 이에 뉴욕시장은 통유리로 고층빌딩을 짓지 못하게 함을 넘어서 2030년까지 리모델링을 해서 통유리 외벽을 바꾸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런 뉴욕 시장의 말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 통유리로 된 고층빌딩은 지구 환경에 좋지 못하지만 멋진 사진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네요. 호기심이 많은 사진작가 Navid Baraty는 'Hidden City'라는 사진 시리즈를 통해 뉴욕 고층 빌딩이 만든 신기한 풍경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사진작가 Navid Baraty는 고층빌딩 .. 2019. 4. 26.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 순위를 소개하는 Skyscraper Center 소설가 신경숙이 16살에 중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에 올라 왔을 때 서울역 앞에 있는 대우빌딩(현 서울스퀘어)이 엄청나게 커서 63빌딩 보다 더 크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만큼 컸다는 이야기인데요. 시골에서 나고 자란 소녀에게는 서울이란 그렇게 높은 빌딩의 놀라움이었습니다. 외삼촌들도 시골에서 올라왔을 때 그 높은 대우빌딩 이야기를 꼭 하시더라고요. 지금 현재 한국의 최고층 빌딩은 어딜까요? 63빌딩? 아닙니다. 63빌딩이 외형적으로는 가장 높게 생겼지만 가장 높은 빌딩은 강남 도곡동에 있는 타워 펠리스로 263미터입니다. 4위까지 정리해보면 1위 여의도 IFC빌딩 279m 2위 서울 도곡동 타워 펠리스 263.7m 3위 서울 목동 하이페리온 256m 4위 서울 여의도 63빌딩 249m입니다. 63빌딩 보다 .. 2013. 11. 28.
세계 최초의 도시에서 만나는 수직 숲 빌딩 오늘 잠시 상암동에 갔다 왔습니다. 예전엔 허허벌판 이었는데 이제는 거대한 빌딩 숲이 되었습니다 누리꿈 스퀘어의 멋진 모습을 감상하는데 뒤에 또 거대한 빌딩이 우뚝 서 있네요. 가산디지털단지도 빌딩 숲이지만 상암동도 빌딩 숲이 되고 있습니다 빌딩 숲. 이 단어는 어떻게 보면 어울리지 않는 상반된 단어입니다. 빌딩은 도시의 아이콘이고 숲은 자연의 아이콘이죠. 하지만 이 둘이 어우러진 단어는 숲이 보조 관념으로 들어갑니다. 빌딩이 주 관념이고 숲이 보조관념인 은유인데요. 빌딩이 숲처럼 빼곡히 들어 선 모습을 보고 우리는 빌딩 숲이라고 합니다 숲이라는 단어가 들어갔지만 빌딩 숲은 전혀 자연적인 모습이 없습니다. 오로지 인공적인 냄새가 진동을 하죠. 숲이 좋습니다. 하지만 숲만 있으면 그것도 공포이자 질력이 납.. 2012. 3. 15.
건물지붕에서 찍는 지붕샷의 달인 사진작가 Tom Ryaboi 가산디지털밸리에 가면 거대한 빌딩들이 가득가득 합니다. 그 빌딩을 올라가 봤는데 생각보다 볼꺼리가 많지 않더군요. 그리고 그림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런 그림을 담아야 하는데 그럴려면 빌딩 난간에 걸터 앉아야 합니다. 하지만 전 소심하고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이런 앵글을 평생 담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담대한 사진작가 Tom Ryaboi는 고층빌딩 난간에 걸터 앉는등의 대담한 행동으로 지붕샷을 찍었습니다. 색다른 소재를 찾을 수 없을때는 이렇게 남들이 쉽게 따라할 수 없는 앵글을 찾는것도 하나의 방법이죠 사진출처 Tom Ryaboi 2011. 7. 27.
다양한 놀거리와 쉴거리가 있는 바둑판 공원 구로디지털벨리나 가산디지털벨리에 가면 높은 빌딩들이 참 많습니다. 그런데 쉴만한 공간은 많지도 넓지도 않습니다. 그 많은 공장형 아파트에서 점심시간이 되면 회사원들이 쏟아져 나오겠지만 딱히 쉴만한 공간이 많지 않죠. 뭐 땅값이 비싸다보니 그렇겠지만 공개공지 개념도 많지 않는것도 문제일듯 하니다. 체코 프라하의 12개의 빌딩이 이룬 빌딩숲에 작은 정원이 있습니다. 그런데 바둑판 모양이네요. 재미있게도 각각의 바둑판에 여러가지 즐길꺼리와 쉴거리를 놓았습니다. 작은 언덕도 있구 체스를 할수 있게 거대한 체스판도 놓았네요. 거기에 긴 돌의자도 놓았네요. 어떻게 보면 뱀주사위 놀이 모습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무척 창의적으로 보입니다. 각각의 바둑판에 보드게임의 판을 디자인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 .. 2010. 2. 19.
빌딩을 관통하는 고속도로가 있다? 일본의 게이트타워 빌딩 고속도로가 훅하고 들어가서 훅하고 나옵니다. 합성은 아니고 일본에 실제로 있는 건물과 도로입니다. 일본 후쿠시마에 있는 16층짜리 게이트타워 빌딩은 한신고속도로가 관통합니다 관통하는 층은 5층에서 7층인데 엘레베이터가 이 5층에서 7층은 서지 않습니다. 도로가 건물을 관통하지만 건물이 없어도 고가도로는 유지할수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빌딩과 고가도로가 붙어 있지 않습니다 붙어있지 않기 때문에 자동차가 지나갈때 나는 진동이나 소음도 방음처리를 해서 건물에서는 들리지 않습니다. 왜 이런 요상한 모습이 되었을까요? 그 이유는 이 고가도로가 지나가는 땅을 소유한 사람이 낙후된 사옥을 허물고 신축할려고 당국에 요청했으나 이곳에 고속도로가 지나가게 되어있어 건물 건축허가가 나지 않았습니다. 땅 소유자는 포기하지 않.. 2009. 7. 16.
중국에 있는 물고기 모양의 빌딩 중국의 우후지방에 Qingyi강가에 있는 Linjiang 다리위에 있는 물고기 모양 건물입니다. 2007년 12월 23일 그러니까 이틀전에 완공이 되었네요. 이곳의 랜드마크가 될듯합니다. 물고기 모양으로 만들기 위해 빌딩 아래가 폭이 더 좁네요. 그래서 지지철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쨰 좀 불안스러워 보이네요. 붕어빵 세워 놓은것 같아보이기도 하구요. 그래도 정말 기억에 남는 빌딩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신기하고 아름다운 빌딩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2007. 12. 25.
크리스마스 치장을 한 서울의 아름다운 빌딩 TOP6 토요일날 종로거리를 걸으면서 느낀게 경기가 불황이라고 하지만 정작 기업들은 돈을 많이 벌었나 보더라구요 예전의 모습보다 화사해진 빌딩과 크리스마스, 연말용 트리와 건물외벽에 전등과 LCD전등으로 치장한 건물들이 꽤 많아 졌더군요. 10년전만해도 정말 서울의 겨울풍경은 삭막 그자체였는데 그래서 제가 그 멋진 빌딩들에게 순위를 넣어 봤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모두 뷰티폰으로 촬영된것이니 사진에 노이즈현상이 약간 있습니다) 6위 외환은행 창의성 ★ 화려함 ★ 노력성 ★ 총평 : 한마디로 나이크클럽 네온싸인보다 못하다. 너무 성의 없는 모습과 단순한 움직임등 전체적으로 은행에 가면 띠로된 글씨가 흘러가는 정도의 수준이다. 더 평하고 싶지도 않을정도로 졸작이다. 5위 신세계 창의성 ★ 화려함 ★★★ 노력성 ★★ 6.. 2007. 12. 24.
바르셀로나에 있는 LED로 물든 빌딩 얼마전에 LED로 둘러쌓인 벨기에에 있는 빌딩을 소개한적이 있었습니다. 2007/12/08 - [해외화제] - 날씨를 색으로 표현해주는 벨기에의 Dexia Tower 그런데 이와 비슷한 빌딩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도 있네요 Torre Agbar 란 빌딩인데요 35층 높이에 4500개 LED로 화려한 라이트쑈를 하네요 2007. 12. 17.
도심의 원더 영화 연애사진 에서 시즈루는 사진을 전혀 모르는 대학생이었지만 어느날 원더를 발견하고 그걸 카메라에 담는다 결국 연인인 사진을 전공하는 마코토의 질투심을 유발하고 말았지만 .. 나 또한 길을 걷다가 원더를 발견할때가 많다. 오늘 종로거리를 걷다가 외환카드 빌딩을 보고 원더의 느낌을 받았다. 그냥 카메라를 가방에서 꺼내 줌으로 어느정도 떙긴후 CCD픽셀에 용해시켜 넣었다. 밋밋한 빌딩의 와관에서 셔터문을 연상시키는 블라인더를 내린 모습이 각양각색이다. 마치 막대 그래프를 보는듯한 모습들 그냥 카메라가 올라왔구 2007/05/29 - [외국사진작가] - 유명 사진작가 안드레아스 구르스키(Andreas Gursky) 저 모습을 보고 내가 대량생산 대량소비의 모던한 현대사회를 담담하게 담는 구르스키의 사진이 떠.. 2007. 10. 30.
상하이에 새워질 사람 인 형상의 피플빌딩 사람 인을 형상으로 한 건물 프로젝트가 화제입니다. 스포츠와 회의, 호텔로 이용할 이 건물은 2010년 상하이 월드엑스포를 위해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일명 피플빌딩이라고 불리우는 이 빌딩은 두개의 빌딩이 공중에서 서로 기대는 모습입니다. 마치 한자 사람인처럼요. 두개의 빌딩은 천개의 룸을 가지고 있는 호텔과 여러가지 편의시설과 스포츠센터가 들어설것입니다. 상하이의 또하나의 랜드마크가 되겠는데요. 상하이는 점점 홍콩을 능가하는 멋진 빌딩들을 만드는것 같습니다. 2007.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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