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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비처럼 내리는 벚꽃비 가득한 벚꽃엔딩 벚꽃이 피는데는 약 1주일 지는데는 2~3일 밖에 걸리지 않는 것 같네요. 지난 금요일과 토요일에 만개했던 벚꽃들이 어제부터 일제히 벚꽃 잎을 떨어트리고 있습니다. 날씨가 계속 흐리고 기온이 낮아서 꿀벌들이 많이 보이지 않던데 수분을 잘 했나 모르겠네요 안양천 둔치 벚꽃길은 접근성은 떨어지지만 입소문이 확 퍼져서 이제는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벚꽃 명소가 되었습니다. 서울 여러 곳을 다녀봤지만 가장 긴 벚꽃 길이 있는 곳이 금천구 벚꽃십리길입니다. 이 벚꽃길이 오늘은 꽃비를 내리네요 위 사진은 강 건너편 광명시인데 여기는 흙길이고 다양한 벚꽃이 있어서 또 다른 풍미를 제공합니다. 바람이 불자 벚꽃이 눈처럼 떨어집니다. 아이들은 눈이라고 외치기도 하네요 이 꼬마 아이 표정이 너무 좋네요. 이렇게 올해의 .. 2015. 4. 12.
비가오면 우산보다 빠르게 방수 자켓을 꺼내서 입을 수 있는 Funnell 백팩 여름 날씨는 예보하기 힘듭니다. 특히 국지성 소나기가 자주 내리기에 아침에는 해가 떴다가 낮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렸다가 다시 맑은 하늘을 보여주는 일들이 일상 다반사입니다. 이런 여름철에는 항상 작은 우산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비를 피할 수 있습니다. 걸어 다니는 사람은 건물 안에서 지나가는 비를 피할 수 있지만 오토바이나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은 갑자기 만나는 비를 피하기 힘듭니다. 이럴 때 좋은 가방이 Funnell 백팩입니다. 이 Funnell 백팩은 재미있는 기능이 있는 가방입니다. 비가 내리면 백팩에 나와 있는 더듬이 같은 선을 쭉 잡아 당기면 방수 자켓이 딸려 나옵니다. 이 자켓을 입으면 백팩까지 비로부터 보호해줍니다. 비가 내리면 당황하지 않고 쭉~~~ 입는데 10초도.. 2014. 7. 18.
비오는 날 관악산 등정, 새로운 등산의 세계를 경험하다 등산을 자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한때 등산을 1주일에 한 번 정도 할 때도 있었지만 바쁘게 살다보면 가장 후순위로 밀어 놓는 것이 등산이더군요. 또한, 등산을 할 때 올라갈때의 그 가쁜 숨에 대한 고통이 두려움으로 먼저 다가오고요. 그러나 약 2,30분만 숨을 할딱 거리면 찾아오는 상쾌함은 한 4시간 이상 지속됩니다. 이 쾌감은 그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습니다. 집 근처에 있는 관악산은 뒷동산 같은 동네입니다. 이 관악산을 다시 찾았습니다.보통 등산을 하면 날씨가 좋은 날 합니다. 아니면 흐린 날씨까지는 등산을 하지만 비가 내릴 때는 올라가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비가 오는 날 올랐습니다. 등산복 방습 방수 테스트도 할 겸. 비오는 날 관악산 풍경도 궁금 했습니다. 지리산 둘레길이 .. 2014. 3. 13.
다양한 빗소리를 들을 수 있는 RainRain 사람 마음이 간사한게 비가 오면 좋긴 한데 2,3일 연속으로 내리면 햇빛을 보고 싶고 또 햇빛만 가득한 날을이 계속 되면 빗소리를 그리워 합니다. 그러나 실제 비가 내려면 센치해지지만 정작 빗길을 걸으면 센치하기 보다는 짜증나기도 합니다. 빗방울이 몸에 붙으면 좀 구질구질 해지죠. 어쩌면 우리는 비가 아닌 빗소리나 비가 오는 풍경을 좋아하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처마 밑에서나 창가에서 빗소리만 들으면 아주 감성적으로 변합니다. 시대가 좋아져서 이제는 비가 안 와도 빗소리를 계속 들을 수 있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이 레인무드 닷컴입니다. http://www.rainymood.com/그러나 이 사이트는 빗 소리가 다양하지 못합니다. 아래에 소개하는 사이트는 빗소리가 다양합니다.RainRain.. 2013. 10. 1.
비구름을 쫒는 사진작가 Kris Dutson의 경이적인 사진들 많은 분들이 착각하는게 카메라가 좋으면 좋은 사진을 무조건 찍을 수 있다고 착각을 합니다. 또한 좋은 카메라란 무조건 비싸고 무거운 카메라를 좋은 카메라로 생각합니다. 좋은 카메라란 자신이 가장 잘 다룰 수 있는 카메라가 좋은 카메라이지 비싸고 무거운 카메라가 좋은 카메라가 아닙니다. 물론 비싸고 무거운 카메라가 표현력은 좋습니다 하지만 그 표현력을 다 발휘도 못하는 사람이 비싼 카메라 가지고 다녀봐야 80만원짜리 저가형 DSLR보다 낫다고 할 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은 사진을 찍기위해서 비싼 카메라를 삽니다만 좋은 사진을 찍을려면 카메라에 대한 투자 보다는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을 발굴하는게 우선 아닐까요? 50만원짜리 DSLR 카메라인 니콘 D40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이 엔트리 저.. 2011. 3. 20.
아르마딜로에서 영감을 얻은 스쿠터 도난방지 시스템 Protect 486 수 많은 제품들이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제품화 되었습니다. 벨크로 같은 경우 쇄기풀이였던가요?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는데 들풀에서 영감을 얻었죠. 지금도 많은 과학자들이 자연의 생물과 곤충 식물에서서 영감을 얻어 과학발전을 진전시키고 있습니다. 이 Protect 486라는 스쿠터 도난장비도 자연에서 영감을 얻었죠. 네 맞아요. 아르마딜로에서 얻은 영감입니다. 이 Protect 486는 주차후에 쓰르륵 뒤접어 쓰게 하면 도난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스쿠터를 통쨰로 싣고 나르면 할 수 없죠. 하지만 뚜껑으로 닫혀 있어서 번쩍 들기도 힘듭니다. 디자이너 Marc Graells Ballve가 콘셉 디자인한 이 제품은 아직 시제품으로 나온것은 아니고 콘셉트 단계입니다. 전 이 제품이 도난방지보다도 비올때 비.. 2010. 5. 30.
세계의 별이 된 정지훈. 별카페에서 사진전을 열다. 제목이 좀 과하긴 하네요. 세계의 별이 되기에는 조금 미흡합니다. 그래도 인지도로만 치면 별과 다름없습니다. 가수 비(정지훈)은 허리우드 영화에 두편이나 출연한 가수이자 배우입니다. 그런 그가 사진전을 엽니다. 잘 아시겠지만 정지훈은 리얼리티한 색감을 추구하는 니콘의 전속모델입니다. 그런 그가 자신들의 애인들을 담은 사진전을 개최합니다 멀티앵글이 매력적인 니콘 D5000으로 찍은 애인(팬)사진을 전시하는데요. 참 재미있는 마케팅입니다. 전시회가 끝난후에는 저 D5000경매해서 판매도 할 예정입니다. 사진전의 수준을 논하기는 좀 그렇죠. 전문사진작가도 아니고 백가나 조민기처럼 프로에 가까운 실력을 갖춘 연예인도 아니구요. 다만 정지훈이 찍었기 때문에 가치가 올라간 사진들일것 입니다. 또한 수준을 논할려고 .. 2010. 3. 5.
이병헌 비의 허리우드 머슴살이 가히 틀린 말은 아니다. 제가 뽑은 2009 문화계 10대뉴스에 이병헌 비의 허리우드 진출을 선정했었습니다. 한국배우가 허리우드에 진출한 그것도 메이저급 영화에 진출한 역사는 거의 없습니다. 허리우드와 합작한 영화나 혹은 C급 무비에 출연한것이 전부였죠. 또한 메이저영화라고 해도 단역이 전부였습니다. 그러나 지아이조의 이병헌은 가장 뛰어난 조연이었고 주연의 매력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비는 아예 주연배우로 닌자어쌔신에 출연했습니다. 상당한 진전이자 한국의 자랑이기도 합니다. 지난주 토요일 SBS 영화소개프로그램인 접속! 무비월드의 한꼭지인 대결! 영화 수다왕은 팝컬럼리스트인 김태훈과 감독 장항준이 나와서 한가지 주제 혹은 한 영화를 두고 이리저리 다른 해석을 하는 아주 재미있는 코너입니다. 다른 코너나 타 영화소개프로그램들이 대.. 2010. 1. 5.
닌자어쌔신의 주인공은 비(Rain)가 아닌 피(Blood) 닌자 어쌔신의 포스터를 보고 좀 불만을 가졌습니다. 왜 비의 눈을 가렸을까? 하구요. 비의 작은눈이 저에겐 매력적이지만 제작자나 영화 관계자는 또 다르게 생각하는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영화를 보고난후 저 포스트가 이 영화를 잘 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닌자어쌔신은 영화 평을 쓰기에 조금은 조심스럽네요. 조금만 안좋은 소리 쓰면 비의 팬들이 몰려와서 성지순례 할까 두려움도 있지만 그래도 좀 적어봐야겠습니다. 줄거리 줄거리는 단 2줄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닌자수업을 받고 자라던 고아출신의 라이조가 자신이 기계가 아닌 사람임을 느끼게 해준 소녀가 배신자라는 이름으로 처형당하고 그 모습에 조직을 배신하고 닌자조직을 쑥대밭으로 만든다는 내용입니다. 스토리에 대한 기대는 거의 없었기에 실망할 것.. 2009. 12. 2.
기분을 차분하게 만들어주는 빗소리를 무한대로 들을수 있는 LP 빗소리 안 좋아하는 분 있을까요? 양철지붕위에 떨어지는 빗소리는 언제들어도 참 좋습니다. 사람 마음을 차분하게 하거든요. 비가 후두둑 떨어지는 풍경을 보고 있으면 옛생각도 나고 근심걱정도 잠시 사라집니다. 빗소리가 사람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차분하게 진정하게 하는데 이런 자연의 규칙적인 소음을 화이트 노이즈라고 합니다. 빗소리 폭포소리 바람소리등이 대표적이고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로 뽑힌 몽돌해안가의 파도소리인 몽돌소리는 국내의 최고의 소리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빗소리를 들을수 있는 날은 오늘같은 비오는 날 밖에 없습니다. 빗소리 좋아하는 저와 같은 사람은 런던이 그립기만 합니다. 그런데 일본의 한 디자이너가 무한대로 빗소리를 들을수 있는 LP판을 발매했습니다 1.droop sound a 00'01.. 2009. 11. 29.
11월 4째주 극장가 닌자어쌔신 vs 더 문 vs 크리스마스캐롤 3파전 요즘 극장을 안갔더니 몸이 근질근질 하네요. 지난주는 특별히 볼만한 영화가 없어서 쉬었는데 이번주는 볼만한 영화들이 몇편 나왔습니다. 그 영화중 3작품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11월 4째주 기대작들 1. 닌자 어쌔신 개인적으로는 닌자 어쌔신의 포스터가 좀 맘에 안듭니다. 위의 포스터 말고 비의 눈이 가려진 포스터는 비의 작은 눈을 일부러 가린것 같더군요. 비는 눈이 매력있는데 왜 가렸는지 쩝 이번주 최고의 화제작은 비가 단독주연한 첫 허리우드 영화인 닌자 어쌔신입니다. 매트릭스의 워쇼스키형제(남매라는 소리도 있구요)가 제작하고 브이포벤다 영화를 감독한 제임스 맥테이그 감독이 연출한 고어액션물입니다. 이 닌자어쌔신의 줄거리는 그저 그렇습니다. 그냥 하나의 복수극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중국무협영화의 줄거리죠.. 2009. 11. 25.
화면에 비가 주룩주룩 내렸던 호우시절 80년대 동시개봉관은 청소년들의 하나의 놀이공간이자 오락공간이었습니다. 어른들처럼 돈이 넉넉한게 아닌 저와 친구들은 개봉관의 절반가격으로 두편이나 볼수 있었던 동시개봉관을 자주 찾아갔습니다. 대부분 재미있는 영화 한편과 재미없는 영화 한편을 붙여서 상영했죠. 그러나 교묘한 상술로 인해 미성년임에도 불구하고 원초적 본능을 보기도 했습니다. 한편은 청소년 관람가 한편은 미성년자 관람불가 이렇게 동시상영을 하면 청소년도 미성년자 관람영화인 빨간영화를 볼 수 있었죠. 그러나 이런 좋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안좋은 점도 많았습니다. 지정석제가 아니다 보니 아무곳에나 앉아서 봐야 했습니다. 거기에 화면은 항상 비가 내렸죠. 얼마나 영화프린터물을 돌리고 돌리고 돌렸는지 영화필름에 줄이 쭉쭉 가느넋 입니다. 먼지가 올아오.. 2009.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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