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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54

김정일을 모델로 한 세계의 광고들 독재자 '김정일'이 이 광고 때문에 혈압이 올라 죽었다는 우스개 소리도 있습니다 위 광고는 논란성 높은 광고를 자주 하기로 유명한 베네통의 광고입니다. 미워하지 말라는 메세지가 있는데 메세지는 알겠지만 솔직히 좀 역한 느낌이 나네요. 김정일은 독재자의 이미지가 강한 사람이고 실제로 가장 유명한 독재자중 한명이죠 이런 독재자 이미지를 차용해서 많은 기업들이 김정일을 광고 모델로 사용했었습니다 국제인권협회의 광고입니다. 컴퓨터 마우스를 보고 벌벌 떨고 있네요. 독재자들이 두려워하는 것중 공통적인게 인터넷이죠 중국이 트위터와 구글을 막고 있는 이유도 한국정부가 SNS단속한다는 이유도 다 자기들에게 쓴소리 비판의 소리를 두려워 하기 때문입니다. 마우스를 무서워하는 김정일, 독재자들은 인터넷을 무서워 합니다. 언.. 2012. 1. 5.
북한주민들의 김정일 사망에 대한 눈물은 거짓눈물이 아니다 어렸을때는 김일성 얼굴도 볼 수 없었습니다. 철저하게 김일성 얼굴을 노출 시키지 않았죠 또한 북한 인공기도 어떻게 생겼는지 몰랐습니다. 반공이 국가 효시였던 박정희 전두환 정권에서는 북한의 국기도 김정일, 김일성 얼굴도 몰랐습니다. 다만 '지금 평양에선'이라는 반공드라마에서 뽀글 파마를 한 자가 김정일이라고 해서 아!! 김정일이 머리가 뽀글이구나 했죠 가끔 나오는 북한의 모습은 깜짝 놀랄정도로 기괴했습니다. 연도에 서 있는 북한 주민들은 조화인지 묘한 꽃들 들고 열렬히 환영을 하는데 무슨 광신도들 같아 보였습니다 그 기괴함은 어린 나이에 정말 충격이었죠 그리고 94년 김일성이 죽었을 때 북한주민들이 대성통곡 하는 모습에 저거 쑈다! 라고 했더니 군대 상사분이 저거 쑈가 아니라 진짜 우는것이라고 지적해주시.. 2011. 12. 21.
32년 전통의 개성 왕만두로 유명한 '사동면옥' 제가 맛집 블로그도 아니고 맛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고 일가견도 없습니다. 따라서 맛을 품평할 수준은 아니지만 인사동의 갤러리 탐방 후 출출한 허기를 달래는 곳이 또 많은 게 인사동입니다. 인사동은 문화의 거리라고 하기도 하지만 한정식 음식점이 참 많은 곳이기도 하죠. 또한 역사들이 보통 20~30년 이상은 기본입니다. 그중에 한곳을 소개합니다. 제가 소개할 곳은 '사동면옥'입니다. 따로 설명을 드리지 않아도 아주 유명한 개성음식점입니다. 이 곳을 알게 된것은 90년대 후반 인사동에 관한 기사와 책을 읽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항상 단골로 등장하는 사동면옥. 거대한 개성 왕만두가 일품이라는 말에 몇번 들렸고 그때마다 거대하고 찰지고 곱살맞은 만두에 눈이 만두만큼 커졌습니다. 맛은 이미 인증 받았으니 따.. 2011. 8. 20.
북한 인권 주장이 설득력을 없을려면 남한 인권도 생각해야 한다 오늘 같이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2008년 영화 크로싱을 봤습니다. 요즘 연일 보수언론들이 북한을 생중계하고 있는데 그런 카더라~~ 통신보다는 크로싱이 더 북한의 현실을 잘 다룬 것일것입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슬펐습니다. 아무리 아니라고 생각해도 엄연히 북한의 현실이기에 눈을 부릎뜨고 봤죠 꽃제비에 대한 이야기, 한국에서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주는 약을 북한에서는 구할 수 없어 아내를 죽게 한 모습. 아내의 약을 구하러 중국으로 탈출했다가 한국 목사에 이끌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한국에 오게 됩니다. 그리고 북한에 남아 있는 아들을 되찾기 위해 다시 중국에 가게 되고 브로커를 통해 아들을 몽골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하지만 아들은 그 넓은 사막에서 싸늘하게 죽게 됩니다. 무슨 대하소설 이야기 같지만 엄연.. 2011. 7. 14.
웰컴 투 평양 - 사진작가 Charlie Crane 80년대에는 어용방송 KBS에서 '지금 평양에선'이라는 드라마를 했습니다. 평양에서 일어나는 일을 가상으로 만든 드라마였는데 제 기억으로는 김정일은 극중에 나왔지만 김일성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 드라마는 북한 정치권을 드라마한것인데 안봐도 아시겠지만 북한에 대한 증오심이 가득한 드라마였습니다. 배달의 기수의 악마버젼이라고 보면되죠. 우리는 북한에 대한 컴플렉스가 참 많습니다. 80년대의 국가 기조는 반공이었습니다. 인공기는 보기 힘들었고 김일성 사진도 보기 힘들었습니다. 김일성이 무시무시하다면서도 정작 김일성 얼굴을 모르는 국민들. 지금 생각하면 참 웃기는 모습이죠 산에 도깨비가 산다면서 무서우니까 가지말라면서 도깨비의 얼굴이나 생김새를 알려주지 않는 모습이죠 그 80년대와 현재는 너무나 비슷해졌습니다.. 2011. 5. 15.
천안함 사태와 농협해킹의 공통점 차두리가 정부 대변이라면 이런 노래를 매일 부를 듯 합니다 북한 때문이야 북한 때문이야. 이 모든게 북한 때문이야 참 재미있습니다. 노무현 정권때는 모든 것을 노무현 때문이라고 하더니 이제는 남탓할 곳이 없으니 대답도 안하고 확인할 수도 없는 가장 가깝지만 가장 블랙홀 같은 국가인 북한을 지목하고 있습니다. 오늘 검찰은 농협 해킹사건을 북한의 소행이라고 단정지었습니다. 하지만 그 주장에 국민들은 대부분 비웃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국민들이 천안함과 농협해킹 사건이 북한 소행이라는 것에 조소를 보내고 있을까요? 1. 모든 정보를 정부가 통제하다 천안함 사고를 북한소행이라고 정부는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리얼미터가 조사한 북한소행이라고 믿는 국민은 전체의견중 47.8% 였고 신뢰할 수 없다는 의견은 40%로 .. 2011. 5. 3.
아님말고의 대표적인 가십기사 4가지(북한,UFO,괴물, 지구멸망) 저도 한때 U.F.O 관련글을 PC통신 하이텔에서 읽고 흥분했던 기억이 나네요. 뭐 가오리 같이 생긴 미국의 스텔스 폭격기가 외계인의 기술이라느니 제한구역 51에 외계인이 있다느니 리바이스 청바지가 외계인과 관련있다느니 하는 글에 혹해서 흥분했고 그 글을 퍼다 나르고 술자리에서 말을 했습니다. 지구가 멸망한다 어쩌고 까지는 안했지만 당시는 급 흥분했고 14년이 지난 지금 생각해보면 참 창피스러운 모습입니다. 그 글에 담긴 모든게 거짓이라고 정의내릴 수 없지만 신빙성 없는 글에 흥분했던 제 줏대없고 천박함이 보이네요. 요즘 보면 아님 말고식의 가십기사들이 넘치고 넘칩니다. 복잡다단하고 편린화 되는 사회다 보니 좀처럼 모든 사람의 이목을 끌만한 기사가 없습니다. 큰 재앙이 일어나야 온국민의 관심을 끌 뿐 농.. 2011. 4. 19.
러시아 유학생이 찍은 북한의 아이스쇼 남북한의 냉전기류가 흐르다 못해 서울 불바다 핵참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90년대 김영삼 정권에서 '서울 불바다' 소리에 라면사재기를 하던 생각이 나네요. 하지만 이제는 그런 서울 불바다 소리에도 국민들은 꿈적도 안합니다. 이젠 이골이 난거죠. 뭐 안전 불감증이란 말이 더 맞겠지만 이제는 북한의 위협에 반응할 만한 시대는 지났습니다. 연평도 포격까지 겪은터라 북한의 어떤 위협도 먹히지가 않습니다. 연일 언론들은 확인도 안된 북한 소식을 몰카및 카더라 통신 소문 풍문등을 동원해서 연일 뉴스화 하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북한 소식이 많아 졌을까요? 그 이유는 언론사가 건드리고 카더라 소설형식의 기사를 써도 당사자인 북한이 대응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보수 언론들은 이런 이유로 국내의 어지러운 정치현실.. 2011. 3. 4.
제2의 한국전쟁에 대해서 무신경한건가, 담대해진건가? 걱정 안되시나요? 전 걱정이 정말 많이 됩니다. 군대에서도 진돗개 하나 발령되어서 내무반 대기타던 김일성 사망도 이렇게 두렵지는 않았습니다. 당시 군대 초비상이었죠. 결국은 아무일도 안일어나고 끝이 났습니다만 클린턴 전 미국대통령 시절에 미국이 한국의 동의도 없이 영변 핵 발전소를 폭격할 계획을 세웠다가 남북한 사망자가 개전 3일만에 수백만명이 난다는 보고서에 주춤했다고 하는 이야기를 클린턴의 자서전 마이 라이프에서 읽고 가슴을 쓸어 내렸습니다. 어떻게 보면 당시에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CNN 끌고서 미국 승인없이 북한에 들어가서 자기 맘대로 결과를 발표하지 않았다면 제2의 한국전쟁은 94년도에 일어 났을 것 입니다.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한국은 우리가 원하지 않아도 미국이 북한을 공격하면 자동으로 전쟁.. 2010. 12. 19.
한국군, 믿을 만한 군대 맞나? 한국군 하면 세계 최고의 부대라고들 합니다. 이게 진짜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 월남전에서도 한국전쟁에서도 한국군의 활약상만 듣다보니 세계 최고인듯 합니다. 한국군은 북한군에 숫적으로 밀리지만 북한보다 무기가 좋기에 막아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미군까지 합세하면 북한이 섣부르게 제2의 남침을 하지 못할것이라고 하죠. 하지만 저는 이번 연평도 포격을 보고서 한국군이 정말 엉성한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전을 훈련처럼, 훈련을 실전처럼 이라는 구호는 말 그대로 구호일 뿐 같더라구요. 천안함 사건때도 사건 난 이후에 부랴부랴 서해지역에 군 전력 강화하겠다 오래된 레이더 교체하겠다 별별 소리가 다 나왔죠 천안함 사건때 얼마나 황당한 소식들이 많았습니까. 이번 연평도 포격때 군이 그런대로 제대로 대응했다.. 2010. 11. 25.
연평도 포격에도 말 바꾸는 청와대, 이번에도 또 오해인가? 정말 놀랐습니다. 서해에서 경비정끼리 충돌하는 해전이 아닙니다. 민간인 들이 사는 마을에 포격을 했습니다. 너무 놀랐습니다. 지금까지 민간인 마을에 포격한 적이 한번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한국전쟁이후 처음이기에 더욱 놀랐습니다 지인과 메신저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김정은이 신고식 하는것이라는 소리까지 했네요. 그리고 뉴스에서 연평도의 사진이 들어왔는데 참혹하더군요. 전쟁영화에서나 봤던 그 영상이 들어왔고 저 곳에 민간인들이 살고 있는데 죽거나 다친 사람이 없기만을 바랬습니다. 다행히 민간인 피해는 많지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어선이 들어오는 시간이라서 부두가에 많이 계셨고 김장철이라서 김장하던 분들이 몰려 있어서 큰 피해가 없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우리의 소중한 군인들이 크게 다치고 사망했습니다... 2010. 11. 24.
115명을 죽였으나 미녀이기 때문에 동정받은 김현희 정말로 천박스럽습니다. 거지도 얼짱이면 인기스타가 되고 범죄자지만 얼짱이면 인기스타가 되는 세상 세상 모든 가치를 얼굴과 몸에 집중시키는 이 천박스러운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는 말은 예전부터 있었습니다. 둘 제품의 스펙이 비슷할때 디자인이 더 아름다운 제품을 선택할 때 쓰는 표현이죠.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능력이 비슷하다면 좀 더 예쁜 사람을 선택하는것은 인지상정입니다. 하지만 전제조건이 갸름을 할 수 없을 때 부가적인 선택으로 외모의 아름다움을 선택합니다. 이 정도 까지는 괜찮지만 요즘 보면 모든 가치를 몸과 얼굴에 집중시키는 모습입니다. 거지지만 얼굴이 예뻐서 화제가 되는 세상. 구두를 닦지만 얼굴이 예뻐서 화제가 되는 세상이 요즘입니다. 구두를 닦는 사람들은 모두 꾀죄죄.. 2010.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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