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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7

배심원 제도의 문제점을 잘 집어낸 영화 배심원들의 문제점 2019년 5월 15일 개봉해서 관객수 28만 7천명이 든 영화 은 손익분기점인 160만을 넘기지 못하고 쓸쓸한 퇴장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는 입소문도 좋고 평론가들의 호평도 많아서 어느 정도 인기를 끌 것 같았지만 예상과 달리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안타까운 결과가 아쉬웠지만 영화가 좋다는 평에 기대를 하고 봤습니다. 그런데 영화를 보니 흥행하지 못한 이유가 영화 자체에 있었습니다. 배심원 제도의 문제점을 잘 담은 영화 영화 은 2008년 처음 도입된 국민참여재판 제도를 담은 영화입니다. 도입된지 1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한국의 배심원제도는 여전히 생소하고 여러 문제점을 담고 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일반 국민이 직접 사건을 판결하는 배심원 제도가 미국과 달리 한국에서는 참고 사항일.. 2019. 7. 7.
대한민국을 그대로 영화에 담은 듯한 12명의 노한 사람들 자세히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아마 왓챠라는 영화 평가 서비스에서 추천해 준 것으로 기억합니다. 세계적인 영화잡지인가에서 추천하는 100대 영화들은 대부분 잘 알고 있는 영화들이었습니다. 다 보지는 않았지만 영화 제목은 잘 알고 있던 영화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 '12명의 노한 사람들' 또는 '12명의 성난 사람들'이라고 불리는 이 영화는 생전 처음들어봤습니다. 1957년 흑백 영화인데 평점도 높고 추천의 글도 한 가득이었습니다. 나름 영화 잘 본다는 저도 모르는 영화가 있다는 게 놀라웠고 모두 평들이 좋다는 것이 더 놀라웠습니다. 보통 별 다섯개 영화들은 지루하다는 편견이 있는데 그 어떤 악평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 영화를 볼 방법이 없습니다. 비디오/DVD 가게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VO.. 2014. 7. 5.
편파 영화라고 해도 부러진 화살은 좋은 영화 이미 지난 주에 알라딘 시사회를 통해서 '부러진 화살'을 봤습니다 별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법정 드라마이고 감독이 노사모에 가입한 사람이라는 소리도 있고요. 김교수의 시선으로 담은 영화라고 예상을 했습니다. 영화는 제 예상대로 한쪽 시선으로 담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한쪽 시선을 담는 것도 영화의 하나의 표현방법이라서 꼭 중립을 지켜야 한다고 하는 소리를 헛소리 취급 합니다. 세상에 기계적이고 정확한 중립이 어디있겠어요. 자기들은 중립이라고 하면서 오히려 오른쪽에 달라 붙은 보수주의자들이 태반인데요. 차라리 나꼼수 처럼 편파방송이라고 대놓고 떠드는 것이 오히려 속시원하고 거짓없어 보입니다. 이 '부러진 화살'은 중립이라고 외치지 않고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고 합니다. 특히 법정씬은 공판기.. 2012. 1. 21.
도주우려가 있는 장자연 전 소속사 대표를 돈받고 풀어준 법원 80년대 지강헌사건은 아직도 기억속에 있습니다. 당시 지강헌일당이 교도소를 탈출하여 도주할때 시민들은 그들을 임꺽정정도로 생각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마지막 죽기전에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은 한동안 세상의 돌림노래가 되었습니다. 그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에 많은 국민들이 공감했습니다. 결국 자살로 생을 마감했지만 다른 범죄다들과 다르게 측은지심이 많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들의 탈주에서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하고 폭력적인 모습은 미화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나 형벌이 죄가 있고 없음이 아닌 돈이 있고 없음에 따라 판별되는 한국의 더러운 공기를 환기시켜준것은 그 지강헌을 잊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88년 올림픽이 있던 그해에 지강헌이 외치던 이말이 2009년에도 변하지 않은듯 하네요 탤런트 고(故) .. 2009. 7. 25.
네이버도 언론이다. 법원판결 네이버도 언론이다라는 법원판결이 나왔네요 "언론사 오보기사 게재, 네이버도 책임있다" 그동안 네이버는 수차례 자기들은 언론이 아니고 단지 유통만 할뿐이다 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또한 여러 언론들이 네이버도 언론으로써 책임을 져야 하는것 아니냐는 질문에 셔터문을 잠궈버리고 자기들은 언론이 아니기 때문에 대답을 안해겠다라는 모르쇠로 일관했습니다. 언론이 아니다? 정확하게 따지면 네이버가 언론은 아닐수도 있습니다. 네이버기자가 쓴 기사는 한줄도 없습니다. 네이버엔 기자도 없구요. 단지 언론이쓴 기사를 편집하고 유통시킵니다. 하지만 기사쓰는 사람보다 더 무서운 사람이 바로 신문사의 편집국장들이죠. 바로 그 일을 네이버가 합니다. 신문사 편집국장들은 언론인이 아닐까요? 오히려 최고권력의 언론인입니다. 네이버는 한.. 2008. 1. 18.
외국언론도 꼬집는 한국재벌회장들의 휠체어 문화 한국 재벌들의 공통적인 모습들이 있습니다. 하나같이 무슨 대형사건만 터지면 자리에서 눕습니다. 그리고 입에 마스크합니다. 모자 푹 눌러씁니다. 그리고 휠체어 하나 꺼내옵니다. 한국재벌회장실에는 항상 쓸수 있게 휠체어 하나씩 있을듯합니다. 어제 한화 김승연회장이 똑같은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외에도 예전에 한보그룹회장이 가장 압권이었죠. 이런 휠체어 문화를 영국계 언론인 파이낸설뉴스(http://www.ft.com)에서 꼬집은 기사가 있습니다 http://www.ft.com/cms/s/0/c6d4351e-60c8-11dc-8ec0-0000779fd2ac.html The Korean courts appear to believe that it is in the national interest to have .. 2007. 9. 12.
한화 김승연회장 1년6개월 징역 축하드립니다. 먼저 김승연회장의 1년 6개월의 징역을 축하드립니다. 복싱 좋아하셔서 5공때 전땡이랑 권투좀 하러 다녔다면서요. 뭐 권투는 둘이해도 좋지만 혼자서도 충분히 즐길수 있을것 입니다. 벽을 상대삼아 올드보이 오대숭처럼 복싱좀 하시고 몸좀 만드시고 나오십시요 왜 그 북창동 양아치놈들 입을 아주 못쓰게 하셨어야지. 슬금슬금 신고하게 만들어서 일이 크게 만드셨는지요. 다 자업자득입니다. 김승연 회장 덕분에 그 단란주점 양아치 놈들은 순한양처럼 TV에 나오더군요. 양아치보다 더 무서운 돈이로 쌓아올린 명성이 그들을 순한양처럼 보이게 하더군요. 자제분이 22살이시던데 22살 나이에 단란주점에서 놀고 아주 좋은 집안이네요. 부럽습니다. 남들 군대갈 나이에 고급술집에서 놀면서 한화그룹 물려받을려나 보죠. 자제분 군대는 안.. 2007.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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