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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4

영화관의 할아버지 할머니 노동자들을 위한 배려는 분리수거 영화를 매달 3편 정도 보는 영화광인 저는 이 블로그에 영화 리뷰를 주기적으로 올립니다. 오늘도 오늘 개봉한 '샌안드레아스'를 보고 왔네요. 영화를 보기 위해서 즐겨찾고 자주찾는 대한극장에 갔습니다. 대한극장은 다른 영화관에서 보기 힘든 옥상 정원이 있습니다. 역사가 오래 되었고 재개관한지 10년이 지나서 최신 시설은 아니지만 옥상 정원이나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어서 즐겨 찾습니다. 오늘도 영화 상영 전에 일찍 도착해서 옥상 정원에서 항상 흘러 나오는 음악을 들으면서 책을 읽기 위해서 옥상 정원에 올라 갔습니다. 그런데 옥상 정원에서 쉬고 계시던 할머니 미화원 분이 황급히 일어나더니 엘레베이터가 있는 곳으로 가시더군요. 순간 무안했습니다. 저 때문에 일어나신 것 같아서 조금은 죄송했습니다. 제가 좀 더 오.. 2015. 6. 4.
롯데마트와 못난 일부 홍대생들이 배워야 할 덕목은 배려 불난 집을 보면서 불구경 까지 하는 것을 손가락질 할 수 없습니다. 내가 불을 끄지 않아도 소방차가 불을 끄고 도와주는게 오히려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면 불구경을 손가락질 할 수 없죠. 하지만 불난 집에 휘발유를 뿌리면 범죄입니다. 위법행위는 아니지만 오늘 롯데마트의 행위를 보면 범죄에 가까운 행동을 했습니다. 통큰치킨? 호불호가 갈리지만 분명 긍정적인 면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통큰갈비는 어떠한 것도 옹호할 수가 없습니다. 지금 전국에서 소,돼지들의 비명소리가 울리고 있고 농민들은 쥐꼬리 만큼의 보상금액으로 시름에 젖었습니다. 지금은 보상금으로 겨우겨우 산다고 해도 몇개월 지나면 축산업자 분들중에 삶을 포기할 분들이 많이 나올것 같다는 생각마져 듭니다. 태안 앞바다에 기름이 콸콸콸 넘칠때 피해보상 해주겠.. 2011. 1. 7.
대한민국이 봉건사회로 가는 징후들 교육이 문제네요. 그노무 교육, 오늘 이런 기사를 봤습니다 임대 꼬리표' 상처받는 동심 기사보기 임대아파트 아이들하고 학교 같이 못다니겠다면서 위장전입이란 위법까지 꺼리김업이 자행하며 한 학교를 텅텅비게 만드는 사건입니다. 임대아파트 아이들은 수준이 떨어져서 그런가요? 아이들 교육환경을 신경쓰는것은 부모된 도리로써 해야할듯 합니다. 그렇다고 같이 머리를 맞대고 해결해야 할것을 자기들만 좋은곳으로 가버리다니. 이게 무슨 해괴망측한 일입니까? 저는 좋은 환경이라고 할수 없는 동네에서 자랐구 그 동네를 증오한적도 있었습니다. 정말 어디산다고 말도 못할정도로 창피했으니까요. 친구들이 우리집에 놀러 올려고 하면 말을 돌려 말하고 침묵으로 일관하면 친구들은 알아서 말을 꺼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사회생활을 하고 여.. 2007. 9. 15.
유행어 썰렁하다가 가져온 우리의 직설화법 문화 썰렁하다라는 말 자주 쓰시죠. 그거 언제 부터 유행했는지 기억하시나요? 이제 15년전 얘기지만 어렴풋이 기억합니다. 인터넷을 뒤져보면 썰렁하다의 유래는 무엇일까요? 네이버지식인 오재미씨가 했다고 하네요. 기억은 잘 안납니다. 그 시절 TV를 잘 안봐서 그런가요. 전 93년도로 기억됩니다. 대학 2학년떄라 TV볼 시간은 없었죠. 하루하루가 놀고 공부하기 바쁜시절 이었습니다. 사진동아리의 총무라 매일 술자리로 신입생들을 대하던 하루하루였는데 말주변이 없는 동기나 제가 우스개 소리를 하면 93학번 신입생들은 썰렁하다~~~ 라는 단어로 말하더군요. 아..썰렁하다. 참 그만큼 직설적으로 그 분위기를 대변하는 말도 없더군요. 누군가 썰렁하다외치면 그 테이블의 사람들은 소주를 완샷하며 그 분위기를 뜨겁게 다시 달구었.. 2007.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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