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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대교11

달달했던 한강몽땅 반포 공연 한강달빛서커스 한국의 수도 서울의 한강은 그 어느 나라의 강보다 강폭이 넓기로 유명합니다. 강폭이 넓다 보니 여름에 한강 둔치에서 한강을 바라보면 파도 소리만 안 들리고 짠내가 안 날뿐이지 큰 바다 느낌입니다. 이 한강을 배경으로 매년 열리는 여름 축제가 바로 '한강몽땅' 축제입니다. 서울시의 '하이서울페스티벌'이 별 특색도 없고 재미도 없어서 사라진 자리에 서울시를 대표하는 축제가 입니다. 이 은 서울시를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한강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와 공연을 합니다. 이 축제 중에 반포대교 근처에서 하는 를 보러 갔습니다. 반포대교 접근성은 좋지 못합니다. 한강 대부분이 걸어서 접근하기 쉽지 않습니다. 이점을 서울시가 적극 나서서 고쳐주었으면 하지만 워낙 개발이 자동차 위주로 된 도시라서 한강에 접근하기가 쉽지 .. 2019. 8. 17.
한심스러운 서울푸드페스티벌 잠수교 행사 주말에 어디로 출사를 가볼까 하는 고민을 하다가 서울시가 소개한 '서울푸드페스티벌' 행사를 보고 바로 여길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제 페이스북 타임라인에 공유해서 소개했습니다. 잠수교라는 다리에서 음식을 먹으면서 강바람을 즐길 수 있는 기회, 저녁에는 세빛섬 야경을 보면서 즐길 수 있고 야경 촬영도 할 수 있어서 반포대교 및 잠수교로 향했습니다. 유튜버 벤쯔, 소프가 먹방쇼를 한다는데 제가 가장 이해 안 가는 방송이 먹방쇼입니다. 남이 먹는 걸 왜 쳐다 보는지 지금도 이해가 안 갑니다. 고속터미널에서 20분을 걸어서 잠수교에 도착했습니다. 지나가는 버스가 있긴 하지만 여긴 항상 접근성이 높지 않네요. 한강 둔치 공원들이 다 그렇죠. 서울푸드페스티벌은 전 세계 음식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음식 축제로 알고 .. 2018. 6. 17.
노란 꽃물결이 가득한 반포 서래섬 유채꽃밭 벚꽃이 떨어지면 봄이 다 끝난 줄 알지만 장미, 라일락, 아카시아 등 후속 꽃들이 계속 피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유채꽃입니다. 서울에서 가장 유명한 유채꽃밭은 반포의 서래섬입니다. 이 서래섬은 추억이 있는 곳입니다. 대학교때 친구 녀석이 근처에 살았는데 밤에 서래섬을 보여주더라고요. 서울에 이런 곳도 있구나 하면서 꽤 좋아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그 서래섬에 다시 찾아가 봤습니다. 서래섬은 4호선 동작역 1번 출구로 내려서 걸어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9호선이 거리상 더 가까울 수 있지만 동작역에서 내려서 한강을 보면서 걷기 때문에 경치가 더 좋습니다. 서래섬은 위 사진에서 왼쪽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이것도 모르고 오른쪽 길로 나갔다가 다시 돌아왔네요. 1.4km만 걸어가면 됩니다. 하이힐 .. 2016. 5. 17.
야경 촬영하기 좋은 세빛둥둥섬과 반포대교와 야경촬영법 한강은 생각보다 야경이 아름답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강폭이 너무 커서 강 건너편의 건물의 불빛이 확 들어오지도 않습니다. 그렇다고 마천루가 가득 들어서서 한강에 그 건물의 불빛이 드리우는 것도 아닙니다. 대부분은 볼품없는 아파트가 많아서 야경이 아릅답지 않습니다. 여기에 해가 한강 하루 쪽으로 떨어지니 멋진 풍광을 담기 좋은 곳은 아닙니다. 그러나 항상 예외는 있죠. 다리가 있는 곳은 야경 촬영하기 좋습니다. 특히 분수가 뿜어지는 반포대교는 야경 사진 촬영 명소입니다. 반포대교는 지하철 고속버스터미널역에서 내려서 걸어서 20~30분 걸어가도 되고 7호선 고속버스터미널역 4번 출구로 나와서 사거리를 건넌 후에 서울성모병원에서 740번 버스를 타고 한 정거장 후에 내리면 됩니다.반포대교에 도착하니 이미 삼각.. 2015. 8. 13.
한 여름 밤의 꿀 같았던 한강 거리공연 페스티벌 반포대교 분수 촬영하러 갔습니다. 삼각대 테스트 하러 갔다가 우연히 좋은 공연을 보게 되었네요. 이런 비계획성이 출사 또는 여행의 묘미죠. 한강 거리공연 페스티벌 포스터를 보니 장범준와 딕펑스가 보이네요. 제가 관심 있는 것은 이 두 뮤지션보다 파이어댄싱이었습니다. 불이라는 피사체가 사진 찍기 아주 좋거든요 뙤약볕에서 도저히 기다릴 수 없어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는데 공연이 시작되네요. 삼각대를 펼치고 사진 촬영을 했습니다. 먼저 장범준는 버스커버스커에서 탈퇴한 건지 요즘 혼자 활동하네요. 주요 인기곡인 '여수 밤바다'와 '벚꽃 엔딩'을 불렀는데 공연장 환경이 너무 열악해서 좀 짜증이 나더군요. 딕펑스 공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먼저 저 공연장 보세요. 반원 형태의 스탠드 바로 앞이 아닌 수상 무대를 설치해서.. 2015. 8. 12.
한강 인공섬 왜 영어로 이름을 지어야 할까?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청계천복원으로 큰 치적(?)을 남겼고 대통령이 된 지금도 틈난나면 청계천에 나가서 옛 일을 회상하곤 합니다. 현 서울시장인 오세훈은 한강에 새기운을 불어넣고자 한강 르네상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 했습니다. 최근 한강가보셨나요? 정말 많이 변했습니다. 여기저기서 분수가 뿜어지고 있고 한강 다리위에는 석양을 볼 수 있는 카페들이 많이 들어 섰습니다. 카페 같은 경우는 굿 아이디어지만 여의도에 있는 한강변 분수는 별로 좋아 보이지가 않네요. 물가 옆에 분수 만들어야 그게 그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뭐 한강에 떠 있는 세계 최고 높이의 분수도 있고 한강다리에 설치한 무지개 분수도 있으니 더 할 말은 없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한강에 인공섬을 띄울 생각을 했습니다. 위외 조감도 처럼 .. 2010. 2. 6.
서울의 새 명물 반포대교 달빛무지개 분수 반포대교에 달빛 무지개 분수가 드디어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5월부터 10월까지인가 흐리거나 바람이 강한날(바람이 강하면 잠수대교를 지나는 분들에 물이 튄다고 가동안합니다) 을 제외한 날만 빼고 반포대교에서 매일 하루 5차례 분수쇼를 합니다. 시간은 오후 2시, 3시, 4시, 7시 30분, 8시 30분 약 10분간 공연을 합니다. 그 공연을 카메라로 담았습니다 반포대교 옆에는 유채꽃밭이 있습니다. 서래섬인데 만약 분수 가동시간이 많이 남았다면 이 서래섬에서 유채꽃과 한강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것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7시 30분 분수가 가동되었네요. 이 분수의 공식명칭은 달빛무지개분수입니다. 달빛은 모르겠지만 무지개분수인것은 맞는것 같네요. 반포대교 밑에 설치된 노즐옆에 조명이 물을 비추어 주고 있습니다... 2009. 5. 4.
석양에 물드는 한강을 똑딱이(삼성 IT100)으로 담다 자전거를 타고 한강을 달리다보면 귓가로 지나가는 바람소리에 시원하며 바다같이 넓은 한강의 시원스러운 풍경에 눈이 시원해 집니다. 그 한강에서 석양을 봤습니다. 자전거 탈때 DSLR를 카메라 가방에 넣고 타기에는 좀 부담스러워 요즘 허리벨트에 차는 아버지들이 허리에 차는 휴대폰집 같은 작은 카메라집을 차고서 자전거를 탑니다. 아주 좋은 풍경을 발견하면 바로 허리에서 꺼내고 다시 집어 넣고 마치 서부의 건맨같다는 생각마져 듭니다. 장총이 안니 권총이라서 치명적인 색재현력은 없지만 포터블이라는 이동성이 좋다는 강력한 무기가 있습니다. 산이나 레저활동 할때 DSLR 가지고 다니기 무리입니다. 그 권총인 삼성 IT100으로 반포대교를 향하다 석양을 담았습니다. 자전거를 타다가 우연히 뒤돌아 보고 붉은 태양이 빌딩.. 2009. 5. 2.
반포대교 분수 가동시 잠수교 건너지 마세요. 물벼락 맞아요. 반포대교는 참 특이한 다라입니다. 촘촘한 교각들을 보면 전쟁시 군수송물자와 탱크의 수송로로 활용하기 위한 군사용 목적도 다분히 많은 다리입니다. 또 특이한 이유는 다리밑에 다리가 있습니다. 바로 잠수교이죠. 잠수교는 비가 좀 많이 오면 잠기게 되어 있습니다. 여름에는 한두번 꼭 잠기게 되고 잠수교가 잠겼다는것은 비가 많이 왔다는 소리입니다. 잠수교는 보행도로도 잘 갖추어져 있어 보행자들이나 자전거타는 분들에게 아주 좋은 다리입니다. 제가 봤을때도 수시로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분들이 많더군요. 지난 10월 반포대교에 분수쑈가 있었습니다. 세계 최초의 다리에 붙어 있는 분수는 해외토픽에도 올라갈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서울시는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반포대교 분수를 96억원을 들여 만들었.. 2009. 1. 4.
정부에서는 끄라고 하고 서울시는 켜는 헤깔리는 빛(조명)정책 서울시 ‘루체비스타’부터 꺼라라는 글에 공감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루체비스타 끄면 안되는데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DSLR카메라를 산 이유중에 하나가 루체비스타인데요. 작년에 핸드폰 폰카로만 촬영하고 말았어요. 올해는 트라이포드로 무장하고 찍어 볼까 했는데 이런 글이 올라와서 인상쓰면서 봤어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서푼짜리 사진 하나 찍을려고 하루에 5백만원씩 들어가는 빛잔치를 옹호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모습도 있죠. 가난한 사람도 아름다운 모습을 볼수 있기 때문이죠. 삶이 퍽퍽할수록 이런 풍경들이 위로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서울시는 조명정책을 이상한 잣대로 들이대더군요 2008/11/05 - [내가그린사진/사공이 여행기] - 다리가 춤을 추네요. 반포대교 낙하분.. 2008. 11. 17.
다리가 춤을 추네요. 반포대교 낙하분수쇼 얼마전 부터 저녁 7시 8시 15분간 서울시 반포대교에서는 낙하분수쇼가 열립니다. 서울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전세계 유일한 낙하분수라고 자랑이 대단하더군요. 한강변을 걷다가 그 낙하분수쇼가 생각나 한시간정도를 한강변을 따라 걸었습니다. 그리고 그 낙하분수쇼를 봤습니다. 100명의 시민과 생활사진가들이 몰려들더군요. 낙하분수를 찍을계획이 없었던 저는 삼각대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주변 지형지물을 삼각대삼거나 ISO값을 올려서 찍었습니다 반포대교는 정말 경치가 좋더군요. 건너편 서울의 랜드마크인 남산이 보입니다. 유사시에는 군용차량과 탱크가 이동하기 편하게 촘촘한 교각이 특징인 반포대교입니다. 그리고 그 밑에 다리는 잠수교입니다. 멀리 63빌딩이 보이네요. 드디어 시작입니다. 클래식음악에 맞춰서 분수들이 춤을 .. 2008.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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