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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33

과연! 선관위 TV토론이 후보 검증에 도움이 될까? 며칠 전 술자리에서 친구 녀석이 선거나 정치 이야기 좀 하지 말라는 말에 버럭 화를 냈습니다. "너는 니가 좋아하는 자동차 이야기는 괜찮고 내가 좋아하는 정치 이야기는 왜 하면 안되냐" "너의 그런 말 자체가 정치야. 뭘 하지 말라고 제약하는 것 그게 바로 법이고 정치하는 놈들이 만드는 거야" "너 자신이 그렇게 사사건건 제약하고 정치를 하면서 무슨 정치 이야기를 하지 말라고 해!" "너 같이 정치를 피할려고 하고 더럽게 보니까 그 놈들이 지들끼리 앞에서는 치고 받고 싸우는 척 해도 뒤로는 악수하고 작당질 해먹는 거 아냐"제 불화와 같은 쏘아붙임에 친구는 가만히 있었고 저도 더 말 했다가는 싸움이 날 것 같아서 그만뒀습니다. 다만 앞으로 내가 정치 이야기를 하지 않는 대신에 너도 내 앞에서 내가 듣기 싫.. 2012. 12. 5.
이미 심판 받은 노무현을 무덤에서 꺼내서 다시 심판하라는 박근혜 조용히 살고 싶어서 일부러 정치 이야기를 이 블로그에서 서서히 줄이고 있는데 도저히 참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좀 대선 이야기 좀 해보겠습니다. 노무현 정권을 심판하자는 박근혜! 이미 심판 받지 않았나?보통 선거는 정권을 잡은 여당 보다는 잡지 않는 야당에게 유리합니다. 그 이유는 여당의 실정에 대한 혹독하고 신랄한 비판을 야당이 할 수 있는 특권이 있습니다. 아무리 대통령이 일을 잘하고 여당 국회의원들이 일을 잘 해도 100% 만족을 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정권 초기에는 여당을 믿고 지지하다가 후반에는 어김없이 현 정권과 여당 의원을 비판합니다. (뭐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하자마자 지지율 30% 까지 떨어졌긴 했지만)노무현 정권에 대한 평가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국민들은 노무현 정권에 대한 불만.. 2012. 12. 4.
한밤의 개그콘서트 같았던 박근혜 후보의 단독 토론 토론1[討論]발음 : [토:-]형태분석 : [討論]본문예문검색결과검색결과【명사】어떤 문제에 대하여 여러 사람이 각자의 의견을 내세워 그것의 정당함을 논함.토론의 사전적인 의미는 여러 사람의 각자의 의견을 내세워 자신의 정당성을 설파하는 것입니다. 한국인들 토론 참 못하죠? 그 이유는 토론을 할 때 토론 상대자에게 자신의 이야기나 논리를 강제로 우격다짐으로 집어 넣을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토론에서의 내 주장에 대한 판단은 상대 패널이 아닌 관중에게 있습니다. 토론자는 자신의 주장만 하면 되는 것이지 상대 패널에게 설득을 할려는 모습은 언쟁이지 토론이 아닙니다.하지만 토론 못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상대 패널의 주장에 혀를 차면서 무시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심지어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데요. 그런면에서 진중권은 토.. 2012. 11. 28.
안철수, 그의 아름다운 용퇴에 존경의 인사를 드립니다. 정치에 대한 글을 한 동안 쓰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정치 관련 글 쓰면 워낙 악다구니가 많이 들려서 꺼려한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 블로그의 정체성은 사진이 주종목이고 그 다음이 정치, 시사, 이슈와 IT입니다. 정치에 대한 글은 제 블로그 정체성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의 이런 성향 때문에 제 블로그에 오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물론 인기있는 포스팅은 사진 쪽이죠 그래서 오랜만에 정치이야기 좀 해볼까 합니다. 방금 안철수 대선 후보가 대선을 포기했습니다. 이 충격전인 기자회견에 많은 사람들이 당황해 하고 당혹해 하고 있습니다. 충격적인 결말이자 분명 아름다운 결말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박원순 안철수의 서울시장 선거 도전때 보여준 아름다운 용퇴를 잘 기억하고 있었고 제발 그런.. 2012. 11. 23.
역대 대통령 사진을 통해 현대사를 돌아보는 최재영 사진전 지금 아이들은 커서 꿈이 아이돌이지만 70,80년대 아이들의 꿈은 '대통령'이었습니다. 남자라면 무릇 장군이나 대통령이라는 원대한 꿈을 가지고 있어야죠. 대통령이 뭘까요? 대통령이란 존재는 뭘까요? 가장 간단하고 직설적으로 표현하자면 대통령을 다른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대통령은 한국의 왕입니다. 솔직히 한국이라는 이 사회는 대통령이 왕 처럼 전권을 휘두르고 다니기 딱 좋은 나라죠. 현 대통령을 보고 있노라면 조선시대의 폭군의 이미지와 오버랩 됩니다. 여러 사람들이 그러지 말라고 해도 들은체도 안하고 자기 고집대로 갑니다. 그러니 민심은 이미 청와대와 등을 돌려버렸습니다. 몇달 전에 지나가면서 공사를 하는 모습에 멋진 곳이 탄생할려나? 하고 좀 기웃 거려봤습니다. 아니 예전 부터 있던 곳 같기도 하고요. .. 2012. 9. 12.
반값 등록금은 사라지고 지하철 무임승차는 계속된다 한국은 참 이상한 나라입니다. 보수와 진보는 민주주의 국가의 양날개입니다. 보수는 차이를 인정하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고 진보는 평등에 가치를 두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보수는 일한만큼 버는 세상을 원하고 진보는 다 같이 더불어 잘살자라는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수는 보통 기득권층과 부자를 대변하는 정당이고 진보는 서민들을 대변하는 정당입니다. 하지만 한국의 경상도는 모두 부자가 사는지 반대로 전라도는 모두 서민들만 사는지 80년대 부터 30년이 지난 현재까지 계속 한반도 서쪽은 진보, 한반도 동쪽은 보수정당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이 나라가 왜 망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마져 듭니다. 아무리 지역적인 기질을 인정한다고 해도 이건 너무 기형적인 모습입니다.이래서 중선거제를 해서 1등만 국회위원이.. 2012. 4. 12.
2012년 총선,대선 전에 읽어보면 좋은 정치이야기 강남좌파 강남좌파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강남에 살면서 진보주의 성향을 가진 사람들을 보통 강남좌파라고 합니다. 강남에 산다는 것은 한국의 비버리힐즈라고 말 할 정도로 한국의 실세들과 특권층 그리고 엘리트들이 모여 사는 곳입니다. 이 강남은 강남이 개발된 이후 새누리당(전 한나라당)이라는 보수정당에게 몰표에 가까운 표를 주는 대표적인 보수성향의 지역입니다. 강남3구인 송파구,강남구,서초구는 보수성향이 극심한 곳이지만 그렇다고 전 그 강남사람들을 손가락질 하고 싶지 않습니다. 삶 자체가 보수성향이라고 할 수 밖에 없는 억대연봉자도 많고 가진 돈이 많기 때문에 감세정책을 주요공약으로 하는 보수정당인 새누리당을 지지하는게 이해가 안가는 것도 아니고 그게 순리이자 자연스러운 것 입니다.강북이나 서울 서남부 지역이 강남보.. 2012. 4. 2.
서울시 뉴타운 공약과 영남 신공항 공약의 닮은 점 요즘 영남권 신공항 사태를 지켜보고 있으면 혀가 저절로 차집니다. 전국이 KTX로 비행기보다 더 빠르게 갈 수 있는 시대인데 무슨 국제공항을 더 만든다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양양, 무안, 청주(청주는 요즘 중국 때문에 좀 나아졌다고 해도)등 적자 공항이 수두룩합니다. 땅덩어리 좁다란 나라에서 무슨 그렇게 비행기 많이 띄울일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자 지역이기주의일 뿐이죠. 문제는 이 신공항을 대선때 건설하겠다고 현 대통령인 이명박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그런데 내일 자신의 헛공약을 했다고 고해성사를 한다고 하네요. 변명꺼리도 별로 없어 보이는데 국익과 경제를 위해서라는 단어를 꺼내들 듯 합니다. 전 이 신공항 사태를 보면서 서울시의 뉴타운 공약이 많이 생각납니다. 정치인들의 공약에 휘둘려서 뉴.. 2011. 3. 31.
한국에서는 절대로 교육비리 척결 못하는 이유. 소설가 공지영이나 저나 학교라는 곳에서 꿈과 희망을 배우기보다는 온갖 비리를 지켜보면서 세상의 더러움을 참 많이 봤습니다. 학교운동복 질도 후질근한것 단체로 맞추면서 가격은 전혀 싸지 않는 모습. 선생님들이 부교재로 선택한 참고서가 가장 인기없는 참고서를 고른 모습 그리고 그 참고서를 선택해주면 선생님에게 출판사 영업직원이 주는 뒷돈들. 교복업체로 받은 리베이트. 급식실이 들어서면 위탁업체에게 받는 리베이트 수많은 학교공사업체에게 받는 돈등등등. 거기에 학부모가 주는 촌지를 냉큼은 아니지만 쑥 집어넣어주면 다 받는 선생님들 지금까지 우리 어머니가 준 촌지(많이 주지도 주고나서 알았지만) 거부한 선생님 한명도 못봤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선생님을 싸잡아서 욕하고 싶지 않지만 선생님들 중에는 정말 수준 이하의.. 2010. 3. 16.
차기 대통령이 되기위한 박근혜의원의 절묘한 세종시 반대 왜 박근혜 전 의원이 세종시 원안고수를 고집하고 이명박대통령의 세종시를 행정도시가 아닌 경제도시로 바꾸는데 반대하는지 아시는 분 계시나요? 표면적인 이유는 노무현 전 정권이 세운 계획이라고 해도 여야 합의로 통과한 세종 행정복합도시법을 고치는 것은 국민들과의 약속을 저버리는 모습이라며 질타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연일 한나라당은 내홍을 겪고 있습니다. 이명박계 의원과 박근혜계 친박연대및 한나라당의원들은 서로를 헐뜯고 있습니다. 박근혜 의원의 이런 모습에 야당들도 촉각을 세우고 있고 손을 잡을까 말까 생각도 하고 있을 것 입니다. 민주당의 굴욕이라고 하죠. 민주당이 그렇게 세종시 원안고수를 외쳤지만 박근혜의원 한마디보다 파괴력이 없음을 느끼고 자괴감에 빠졌다는 기사도 봤습니다. 민주당 의원 50명보.. 2010. 1. 12.
잠시후에 한나라당 경선 발표가 있습니다. 솔직히 올해 대선에서 누가 이기는것보다 이 두 한나라당 후보중에 누가 선택이 될지 궁금하네요. 둘다 막장식으로 게임을 끌고 갔는데요. 둘다 망신창이가 된듯합니다 지금 언론이나 네티즌들이나 그 관심이 많을것으로 보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한국의 특성상 대세론이 우세한 이명박씨가 될듯 하네요 또 그가 나와야 본선인 대선에서 쉽게 이길수 있을듯 합니다. 그 만큼 그는 헛점이 많은 인물입니다. 비리도 많구요. 121일 남은 현 시점에 비리는 더 밝혀질듯 합니다. 도곡동땅 뿐아니라 위증교사사건등등 도덕적인 결함이 너무나도 큽니다. 또 하나는 박근혜씨가 떨어지고 어떤 행동을 할지 궁금하네요 예전처럼 탈당하고 조용히 재야에 묻혀지낼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아님 핸드백에서 고추가루 꺼내서 확 뿌려 버릴지도 모를일이죠.. 2007. 8. 20.
여러분 !!! 8월 19일은 한나라당 경선입니다. 한나라당 경선이 이제 이틀 남았습니다. 이번주 일요일에 죽음의 경선레이스가 끝나는군요. 그동안 열린우리당이 헤쳐모여하는 허짓거리를 하는 동안 한나라당은 지난 이회창때의 무늬만 경선이 아닌 제대로된 경선을 처음 치루는 셈이죠. 이회창단독출마 형식이 아닌 이번에는 박근혜와 이명박이랑 두 쌍두마차가 한나라당 지지율을 올렸는데요. 과연 누가 될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론 누가 되도 상관은 없습니다. 둘다 도덕적 결함이 너무커서 가리기가 쉽지가 않네요. 이명박은 오늘도 친인척 땅 비리로 검찰과 싸움질하고 있고 박근혜씨는 남 욕하기 바빠서 자기주장은 하나도 안들립니다 관전포인트 1. 한나라당 최초 여성후보가 나올까? 한나라당 뿐 아니라 열린 우리당에서도 여성 대선후보가 나온적은 없습니다. 박근혜씨가 최초로 한나라당을.. 2007.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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