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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10

고공 비행을 하다 불시착한 듯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바람이 분다' 미래소년 코난으로 만나서 '바람이 분다'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과의 만남도 끝이 나나 봅니다. 2번 이나 은퇴 선언 했다고 복귀해서 또 복귀할 수 있다곤 하지만 은퇴하지 않아도 73세의 나이로 또 다른 작품을 하기에는 좀 무리일 듯 합니다.'바람이 분다'를 개봉한 지 1년이 지나서 봤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이 '바람이 분다'는 국내에서 혹독한 비판을 받고 쓸쓸히 사라진 애니입니다 그럼에도 하야오 감독의 애니이기에 뭔가 다르겠지. 우리가 너무 일제하면 치를 떨면서 거부하는 강한 거부 반응이 있다는 것을 잘 알기에 좋은 애니인데 필요 이상의 비판이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봤습니다 일본 제국의 전투기 제로센을 설계한 '호리코시 지로'의 이야기를 담은 '바람이 분다'바람이 분다는 2차 대전시 일.. 2014. 12. 25.
지구의 기온, 바람, 해류, 해수온도 등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earth 지구 전체의 기온, 바람, 해류, 해수온도를 실시간으로 다양한 지도 형태로 볼 수 있는 서비스가 earth입니다. Earth(http://earth.nullschool.net/) 바로가기 위 사이트에 접속 한후 하단의 earth를 누르면 위와 같이 다양한 정보를 체크해서 볼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지구의 바람 상태를 표시하며 가운데 컨트롤의 이전 , 이후 버튼을 누르면 지난 시간의 풍향과 바람의 세기를 볼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바람이나 기온 해류의 흐름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중간에는 높이가 있는 1000은 1000hPa로 해발 100미터에서 부는 바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단에는 지도 투영법을 바꿀 수 있는데 지구본 형태도 있고 쭉 펼쳐진 형태, 반원 모양 등 다.. 2014. 12. 23.
여름의 뙤약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 쉽터 '그늘섬' 작년에는 매일 같이 비가 내려서 카메라 팬타미러 안에 곰팡이가 필 정도였는데 올해는 너무 비가 안와서 문제입니다. 십 수년만의 마른장마가 며칠 전에 끝이 났습니다. 장마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비 몇 번 안 내리고 끝이 났네요. 마른 장마 덕분에 모기도 줄어서 좋은 점도 있지만 과실이나 벼 같은 농작물에는 큰 피해가 있을 듯 합니다. 그나마 다행은 주말에 비가 내릴 것 같습니다. 어제 그리고 오늘 10시 20분에 경기도 일대와 폭염 경보와 다른 시도는 폭염 주의보가 내렸습니다. 오전 10시에 벌써 31도까지 기온이 올랐네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소방방재청이 폭염경보 발령 메시지를 보내왔네요. 이 메시지는 모든 국민에게 보내는 것인가요? 강풍 주의보가 내려도 황사가 와도 이런 메시지 받은 적이 없었는데 신기.. 2014. 8. 1.
물,바람,불,새,숲의 화이트 노이즈를 들려주는 FabRelax 라디오를 켜 놓고 작업을 할 때가 많습니다. 그냥 조용한 공간에서 작업을 하면 잡생각이 많이 납니다만 블로그를 작성할 때는 라디오를 켜 놓으면 작업이 잘 됩니다. 다만, 라디오가 재미있는 내용을 하게 되면 거기에 집중하다가 산만해지고 일이 느려지기도 합니다. 이럴때 좋은 것이 화이트 노이즈 사이트입니다. 화이트 노이즈는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아주 많이 됩니다. 그래서 카페나 스타벅스 같은 커피숍에 가면 공부도 집중도 잘 되는 이유가 웅성 웅성하는 그 소리가 오히려 집중력에 더 큰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스타벅스에 자주 가서 작업을 하고 싶지만 매일 갈 수는 없죠. 그래서 그 분위기만 따온 사이트들이 꽤 있습니다. http://rainycafe.com/ 같은 곳은 카페와 빗소리 두 가지만 들려주는 사이트입.. 2014. 5. 16.
제주의 바람을 카메라로 스케치한 보롬, 마음을 훔치다 사진전 제주도가 요즘 뜨고 있습니다. 수 많은 관광객들이 소풍 다녀오듯 가는 곳이 되어버렸는데요. 그 만큼 제주도가 이국적인 풍광을 가지고 있기에 많은 분들이 제주도로 여행을 갑니다. 요즘은 수학여행으로 제주도를 가는 풍경도 아주 흔합니다. 제주도는 육지에서 볼 수 없는 멋진 풍광들이 있습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여체의 곡선같은 풍성한 곡선을 품고 있는 수 많은 오름입니다. 영화 '지슬'에서는 이 오름의 곡선과 여체의 곡선을 디졸브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 장면이 서글프면서도 아름답더군요그 다음이 바람입니다. 바람이 많은 제주도는 수 많은 흔들거림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그 바람의 속도를 낮추기 위해서 제주도는 구멍이 뚫린 돌담이 많습니다. 이 오름과 바람을 카메라에 담은 사진작가들이 있습니다. 가장 유명.. 2014. 2. 24.
바람 맞은 재미있는 얼굴 초상사진들 사진작가 Tadao Cern 한국의 사진작가들의 사진을 보고 있으면 너무 심각하다고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또는 너무 감상적이라고 할까요? 좀 재미있는 사진들은 안 찍을까요? 재미있고 웃기는 사진 찍고 전시하면 자기도 웃기게 보일까봐 겁나나요? 쓸데없는 권위들이 있습니다. 점잖고 깊은 은유가 있으면 워~~~ 하고 우러러 봐주길 바라나요? 한국의 사진작가들을 보면 어깨에 힘을 좀 빼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리튜아니아 사진작가 Tadao Cern의 Blow Job이라는 사진 씨리즈 입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많이 본 강한 에어를 안면에 쏘고 그 순간을 카메라에 담은 사진입니다. 어떠한 철학도 사유도 없습니다. 그냥 즐기면 됩니다. 재미도 철학이죠. 그 어떤 철학보다 우위에 있는게 재미입니다. 더 많은 사진은 http://www.. 2012. 5. 18.
내년에는 이런 일들만 생겼으면 좋겠어! 2011년 희망뉴스 2010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정말 기억속에서 지워버리고 싶은 한해입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는 기분 좋은 일들이 많았고 예전에 비해 덜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국가적으로는 최악의 한해였습니다. 천안함 침몰에 연평도 포격, 그리고 지금도 핵전쟁 운운하면서 일촉즉발의 무시무시한 으르렁 거림이 남북 양쪽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연이어 터지는 아동 성추행 사건은 차마 입에 담기도 힘들 정도로 많이 일어났고 수많은 부모님들의 피눈물을 만들었습니다. 다사다난했다는 말 조차고 하기 싫을 정도로 기억속에서 2010년은 지워버리고 싶네요. 다만 김연아 선수의 금메달, 박태환 선수의 복귀, 월드컵 16강등 스포츠계가 한국의 미소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남 과 북으로 분리되고 다시 좌 와 우로 분리된듯한 한국.. 2010. 12. 27.
공기로 적(?)을 강타하는 에어주카 최신형이 나오다 에어주카라고 들어 보셨나요? 잘 모르시겠다구요? 그럼 바주카는 들어 보셨죠. 보병용 대전차 로켓화기인 바주카는 2차대전과 한국전에 큰 활약을 했습니다. 그런데 바주카와 달리 인명살상 효과가 없는 장난감 에어주카가 나왔습니다 이게 초창기 에어주카입니다. 가격도 싼편이었죠. 12달러인데 장난감입니다. 로켓탄 대신에 공기를 적(?)에게 쏩니다 친구나 가족들에게 바람을 정확하게 보내서 장난을 치는 도구입니다. 문서작업이나 카드놀이를 할때 피해가 커집니다. 그러나 초창기 모델은 조준경이 없어서 짐작으로 쏴야 했습니다 그런데 레이저포인터가 달린 제품이 최근에 나왔네요. 레이저포인터가 가르키는 곳에 뒤의 비닐을 땡겼다가 놓으면 강력한 바람이 날아갑니다 유효사거리는 최대 8미터 멀지 않지만 적(?)에게 기분을 상하게 .. 2009. 7. 20.
선암사에서 본 겨울에 핀 철모르는 개나리 지난주에 전남 순천에서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선암사에 도착했습니다. 저는 서울 인근 사찰만 보다가 지방의 사찰을 보니 그 모습이 닮은듯 많이 달랐습니다. 겉모습은 프랜차이즈같이 비슷비슷한 사찰같지만 그 세월의 더께의 두께가 다름을 보면서 감탄반 경건함 반이 밀려오더군요. 〈사적기〉에 의하면 875년(헌강왕 1)에 도선(道詵) 국사가 남방비보(南方裨補)를 위해 지어진 사찰이라고 합니다. 1천년이 넘은 사찰이죠. 선암사앞 승선교는 사찰의 명물입니다. 늦가을 아니 초겨울에 가서 무채색으로 물들었더군요. 서울의 고궁의 화려한 단청과 다르게 희미한 단청이 더 운치있고 좋아 보입니다. 그런데 철모르는 개나리가 활짝 폇네요. 오늘 서울은 엄청나게 추웠습니다. 근래들어 이렇게 추운적이 없었는데 한파의 매서움을 여실히 느.. 2008. 12. 5.
바람을 이용해 플룻소리를 들을수 있는 자전거 악세사리 한강변이나 한강지천에서 자전거 타는 분들 참 많아졌습니다. 저도 몇번 타봤는데 힘도 힘들지만참 지루하기도 하더군요. 1시간에서 2시간 가까이 자전거만 타고 있고 풍경이 비슷해 쉽게지치더군요. 그렇다고 제가탄 자전거가 고급자건거도 아니구요. 그런데 자전거를 타면서 플룻소리가 나온다면 어떨까요?디자이너 Joseph Kim이 컵셉트로 만든 자전거 플롯입니다. 자전거 핸들 양쪽에 달아서 자전거를 타면서 불어보는 바람을 통해 플룻소리가 납니다.더 빨리 달리면 오카리나 소리도 나구요. 더 재미있는것은 핸들에 장착된 버튼과 같은 것을 눌러서연주도 가능합니다. 음악 좋아하고 피아노 좀 치시는 분이라면 아주 좋겠는데요. 또한 지나가면서 지나가는 시민들의 시선을 받을수도 있구요. 상용제품으로 나오면 자전거매니아분들에게 인.. 2008.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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