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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8

영화 밀양을 통해 본 한국 종교의 문제점! 기복신앙 전광훈 목사의 광화문 망동이 전 국민에게 큰 고통을 주고 있습니다. 교인도 아니지만 분명 하나님은 '네 이웃을 사랑하라'라고 했는데 이웃의 건강을 해치고 생명까지 앗아갈 수 있는 전염병을 전국에 퍼트렸습니다. 전광훈 목사에게 있어서 이웃은 사랑제일교회 교인만 이웃인가요? 더 이상한 건 사랑제일교회 교인 및 전국에서 올라온 교인과 극우 중노년 층 분들에게 전염병을 전파했고 이 분들이 각 지역에 내려가서 전염병을 확산시켰습니다. 전 이 모습을 보면서 한 영화가 떠올랐습니다. 한국 사회를 우회적으로 적나라하게 비판하는 이창동 감독의 2007년 제가한 입니다. 이 영화는 배우 전도연을 칸의 여왕으로 만든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의 영화라서 전도연의 광끼 어린 연기를 볼 수 있지만 이 영화가 담고 있는 메시지도.. 2020. 8. 26.
휠체어가 있는 대한민국 영화대상 이런게 영화제지 우리나라의 영화대상은 크게 3개가 있다 대종상영화제상 청룡영화상 그리고 오늘한 대한민국 영화대상이다. 대종상은 시청자와 관객들의 싸늘한 시선으로 가장 오래된 영화제 지만 제 구실을 못하고 있다. 그 대종상이 흐물거림을 치고 올라온 영화제가 바로 청룡영화상이다. 지난 몇년간은 청룡영화상이 한국영화대상중 가장 화려하고 인기가 높은 영화제였다. 하지만 올해 청룡영화상에서의 베스트드레스상을 뽑는 추태를 보이면서 청령영화상 스스로 얼굴에 먹칠을 해버렸다. 그리고 최근 다크호스로 올라선 MBC 대한민국 영화대상 방금 시청을 끝내고 첫 느낌은 송윤아~~ 에게 아무상이나 주고 싶다는 생각 정준호, 김혜수가 6년간 진행하는 청룡영화제 사회보다 지난 몇년간 안성기, 송윤아씨가 진행하던 대한민국영화대상은 진행솜씨와 무대 구.. 2007. 12. 1.
밀양에서 몰랐던 한가지 사실 영화 밀양에서 이 장면이 이해가 안됐다. 왜 머리를 자르다 말고 미장원을 뛰쳐 나왔는지 그리고 송강호에게 왜 하필 이집이냐고 했던말이 이해가 안됐다. 그런데 오늘 책을 보다 보니 이유를 알려주었다. 저 미장원에서 견습생으로 일하는 여자가 바로 자신의 아들을 유괴한 유괴범의 딸이다. 이 영화는 수미상관식 기법으로 그려진 영화다 영화 초반에 유괴범의 딸로 나왔나본데 나도 안면인식장애가 있는지 왜 기억을 못헀을까. 신애는 그녀의 존재를 알고 있다. 그녀가 유괴범의 딸이라는 것을 그래서 물끄러미 쳐다봤다. 하지만 딸은 그 사실을 모르는지 알아도 모른척 하는지 묵묵히 머리를 다듬고 있다. 신애는 폭발한다. 지 아비처럼 뻔뻔한건지 아님 모르는건지 그런 사실 자체가 짜증이 났다 어차피 슬픔을 잘라야 하는데 그 슬픔을.. 2007. 11. 21.
청룡영화제에서 다시 붙은 (스포츠조선 vs 이창동감독) 올해 청룡영화상 작품상 후보작으로 화려한휴가, 우아한세계, 행복, 미녀는 괴로워, 밀양이 최우수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하지만 이창동 감독은 밀양의 최우수작품상에 출품하지 않겠다고 자기 영화를 빼버렸다. 청령영화제측은 부랴부랴 작품상과 감독상후보에 오른 이창동감독의 이름을 삭제했다 왜 이창동감독이 청룡영화제에 감정적인 대응을 하는걸까? 이유는 그 청룡영화제 홈페이지에 있다 http://sports.chosun.com/bluedragon2007/ 주최하는 곳이 후원사가 조선일보가 하기 때문에 이창동감독은 출품을 하지 않는것이다. 이창동감독이 노무현 정권때 초창기 문화부장관을 했다는것은 모든 사람이 알것이다. 그런 노정권에 악의적으로 글을 써왔던 조선일보가 곱게 보일리 없다. 또한 이창동감독의 행동은 이번이 .. 2007. 11. 12.
자라는 슬픔을 스스로 가위질해서 자르는 밀양 남의 말도 안되는 버거운 슬픔을 지켜 보고 있으면 입에 욕을 한움큼 쥐게 됩니다. 세상의 바다는 사람들의 슬픔의 눈물로 채워진듯 합니다. 영화 밀양을 봤습니다. 개봉하고 칸느에서 상 받을때도 먼발치로 영화 대단한갑디에~~ 라고 바라만 보다 오늘 철지난 해수욕장에가 지난 여름 깨진 병조각이 듬성듬성 박힌듯한 해변가 파라솔밑에서 본 느낌입니다. 정말 슬픔을 곱배기로 시켜놓고 한사발 들이키다가 욕한바가지 뱉어낸 느낌입니다. 이런 사랑이 있다라는 포스터의 문구가 더 욕 나오게 하나에요 이런 사랑이요? 어떤 사랑이요? 송강호씨가 전도연에게 펼치는 인간의 사랑이 아닌 신적인 사랑이요? 영화 밀양엔 사랑 같은거 안보입니다. 네 사랑을 베풀긴 하지요 유괴범에게 신의 사랑을 전달하러 어머니가 배풀지만 거부당하지요. 나랑.. 2007. 10. 6.
전도연 칸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축하드립니다. 이 광고 기억하시나요? 87년인가로 기억하는데 이 광고 하나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광고죠. 그 당시 이 존슨 앤 존슨 저 광고 하나로 스타로 뜬 연예인들이 많은데 사람들의 기억에 전도연이란 이름 세 글자를 각인시켰고 실질적으로 데뷔는 이걸로 했을 것입니다. 깨끗하다는 이미지에 딱 어울리는 전도연. 이후 그녀는 예상대로 청춘드라마인 우리들의 천국에 나오고요. 지금 기억은 거의 안 나네요. 이미지 사진출처는 사진왼쪽위에 그저 그런 CF의 힘을 얻어서 출연하는 뜨내기 신인 연기자 정도로만 생각나네요. 필모그래피를 뒤져보니 우리들의 천국 이전에 양동근과 함께 출연한 TV 손자병법이 있었네요. 그 당시면 중2였네요. 어찌 보면 아역 스타 출신의 반열에 낄 수도 있겠어요. 그 후 여러 드라마에 나왔지만.. 2007. 5. 28.
영화 밀양을 보기전에 쓰는 감상평 이게뭔 뜬금없는 제목인가 하시겠지만 저 솔직히 보지 않았고 보지 않은 상태 단지 예고편과 시사회평으로만 적어봅니다. 이창동 이창동감독이라면 소설가 이창동부터 알고 있었는데요. 그가 영화를 들고 어느날 나타났더군요. 이름도 희안한 성아~~~ 전화 끝지마라고 외치던 막둥이가 울부짓던 모습이 아직도 아련한 보스에게 배신을 당하고 차창위로 깊은 마지막숨을 쉬면서 억울한 표정으로 쳐다보던 한석규의 연기 초록물고기부터 이 감독을 지켜보았습니다. 박하사탕을 보면서 시대가 한 인간을 어떻게 변화 시키는 가를 보면서 가슴이 너무 무거웠습니다. 80년대 그 어둡고 암울하던 시절을 깊게 뚫고 지나가는 한줄기 빛같은 영화였죠. 그리고 오아시스 이 감독 소외받은 사람들의 대변인처럼 소외받은 인물들을 마술같이 스크린에 담더군요... 2007. 5. 18.
칸영화제 개막식 화보 사진은 시네21에서 가져왔습니다. 무단으로 가져와서 죄송합니다. 문제가 되면 삭제하겠습니다 올해 칸 영화제 포스터가 보이네요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 컬트영화의 거장 데이비드 린치감독입니다. 이레이저 해드, 블루벨벳, 트윈픽스를 만든감독이죠. 트윈픽스는 정말 기억에 많이 남네요. 공리와 앤디맥도월이네요. 앤디맥도월 정말 오랜만에 봅니다. 요즘 뭐하고 사시나 영화도 안나오 시고 미모는 여전하네요. 이번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들이라고 하네요. 장만옥도 보이고 저 가운데는 카메런 디아즈인가? 싸가지 없는 뤽베송입니다. 택시 국내상영때 극장주 맘대로 편집했다고 택시2에서인가 한국인 을 비하하는 장면을 일부러 넣은 감독이죠. 또 이감독이 싫은게 프랑스영화를 허리우드영화화 했던 감독이죠. 조폭마누라3 잘 봤는.. 2007.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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