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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서울역6

강력 추천하는 전시회 문화역서울284의 커피사회 전시회 참 좋아합니다. 전시회에 가면 다른 사람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고 내가 경험하지 못한 세상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특히 시각 미술은 바로 느끼고 반응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래서 제가 사진전과 미술전을 좋아합니다.는 일제시대에 만들어진 서울역을 문화공간으로 개조한 곳입니다. 네이밍이 좀 아쉬운 곳이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문화서울역으로 알고 있고 저도 문화서울역으로 알고 있었는데 정확하게는 '문화역서울284'입니다. 문화서울역이라면 기차가 서는 역으로 착각할까봐 문화역서울로 한 듯 합니다. 284는 구 서울역의 사적번호가 284라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일제시대에 지어진 서양식 건물인 서울역은 100년이 지나도 그 풍채와 외모가 그대로입니다. 서양식 근대건물들이 100년을 훌쩍 넘어도 낡은.. 2019. 1. 4.
시간을 주제로 한 전시회 문화역서울284의 '시간여행자의 시계' 서울역은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처럼 문화공간으로 변신했습니다. 변신한 지 꽤 되지만 여전히 모르는 분들도 많습니다. 정식 명칭은 '문화역서울 284'로 홈페이지도 있습니다. 이 '문화역서울 284'는 대중성 높은 전시회를 수시로 합니다. '서울로7017' 개장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듯 하네요. 대중성 높은 전시회도 많이 하지만 대부분의 전시회가 무료입니다. 관에서 운영해서 그런지 무료 전시회가 대부분이네요. 2017년 5월 17일부터 7월 23일까지 '시간여행자의 시계'라는 전시회를 합니다. 딱 봐도 아시겠지만 시간을 소재로 한 전시회입니다. 입구부터 전시회는 시작됩니다. 이 서울역 입구 공간은 서울역사의 분위기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일제시대에 만들어진 독일풍 건물이라고 들었습니다... 2017. 6. 9.
히어로를 주제로 한 문화역서울284의 영웅본색 전시회 영화관에 가면 쫄쫄이 복 입은 슈퍼히어로들이 점령했습니다. 슈퍼히어로물 영화 재미있고 짜릿하고 좋죠. 무엇보다 선악 구조가 단순해서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쉽게 감상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최근에는 선악의 경계가 느슨한 슈퍼히어로가 나오긴 하지만 대부분은 슈퍼히어로물은 선과 악의 구분이 쉽습니다.여기에 우리가 가지지 못한 초능력을 가졌다는 점도 매력적이죠. 우리는 현실에 뿌리를 두고 환상으로 가지를 드리우는 나무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궁창 같은 현실을 잊고 환상의 세계에서 기쁨을 섭취합니다. 어쩌면 슈퍼히어로물의 흥행은 현실이 시궁창이라는 현실의 방증이 아닐까 합니다. 세상엔 슈퍼히어로는 없습니다. 슈퍼히어로는 없지만 우리가 히어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히어로들을 모시는(?) 전시회가 있습.. 2016. 10. 31.
문화의 꽃이 피어난 '복숭아 꽃이 피었습니다' 시인 '이상'이 커피를 마시던 서울역은 못생긴 새로운 서울역에 자기 역할을 넘겨주고 '문화역서울284'로 재탄생했습니다. 서울역 자체가 근대문화유산이라서 건물 자체가 무척 예쁩니다. 뭐 일제가 만든 건물이라서 부셔야 한다는 소리도 있긴 하지만 꼭 부실 필요 있나요? 아픈 역사을 기억하기 위해서라도 남겨둬야죠. 일제의 잔재라는 오명을 문화의 향기로 덫칠해 놓은 곳이 '문화역서울284'입니다. 이곳에서는 매년 융복합 예술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올해는 '복숭아 꽃이 피었습니다'가 진행되었네요. 사실 몰랐습니다. 바쁘게 산 것도 있지만 이런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었는지 몰랐네요. 페이스북 타임라인에 올라오지 않으면 요즘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 잘 모릅니다. 신기하게도 이 '복숭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난 주에.. 2016. 6. 27.
문화로 물든 문화서울역284의 페스티벌284 미친광장 완연한 가을 날씨라고 하기엔 살짝 낮에는 덥지만 여행 가기 놀러 가기 좋은 계절입니다. 이런 좋은 날씨와 함께 전국에서 축제와 전시회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문화서울역284에서는 광장과 RTO에서 이 펼쳐지고 있습니다.구 서울역이 수년 전에 오르세 미술관처럼 문화서울역284로 변신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현대미술관 서울분관 보다 문화서울역284의 전시회가 더 좋습니다. 현대미술관은 난해한 현대미술 전시회가 많지만 문화서울역284는 좀 더 대중적이고 친숙한 전시회가 수시로 열립니다. 또한, 근대 건물인 서울역의 공간을 훼손하지 않고 그대로 활용하기 때문에 색다른 공간의 느낌도 느낄 수 있습니다. 크고 작은 공간에서 많은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은 문화서울역284 안에서 하는 전시회는 아닙니다. 문화서울역.. 2015. 10. 18.
문화융복합 축제 문화역서울284의 페스티벌284 미친 광장 서울역은 한국의 근현대사의 핵심 장소입니다. 지방분들이 서울에 올라오면 첫 번째 도착하는 곳이 서울역입니다. 저도 할머니, 외삼촌과 이모가 서울로 올라 올 때 먼저 서울에 정착해 결혼해서 저를 낳은 어머니가 동생들을 맞이하기 위해서 기다렸던 곳이 서울역이었습니다. 전 아무 기억도 없지만 그 풍경은 가끔 그 시절 영상과 사진을 보면서 짐작합니다. 일제 강점기에 세워진 서울역은 한국의 근현대사를 무뚝뚝하게 지켜본 건물로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몇 안 되는 건물입니다. 이 서울역은 기차역의 본분을 다 하고 수년 전에 문화역서울284로 변신을 했습니다. 한국의 오르세 미술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문화역서울284는 다양한 전시 공연을 수시로 하고 있는데 대부분이 양질의 전시회와 무료 관람 전시가 많아서 많은 .. 2015.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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