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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8

고백의 제왕들이 되어가는 연예인들의 슬픈 뒷모습 무릎팍도사가 사람들에게 인기있는것은 보기힘든 유명연예인들을 모셔다가 좀 처럼 듣기 힘든 그들의 고백을 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어떤 매체에서도 하지 못한 숨겨놓은 비밀들과 고해성사를 무릎팍 도사 앞에서 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그렇게 말을 잘 합니다. 이건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이야기야. 너에게만 말하는 거야~~ 라고 하면 우리는 그 사람의 말을 더 귀기울이고 그 사람을 더 친근하게 느끼게 됩니다. 무릎팍도사의 기본덕목은 바로 너에게만 말하는건데~~ 라는 비밀성입니다. 이렇게 솔깃한 비밀이야기를 전국민이 보는 토크쇼에서 보게 되니 무릎팍도사가 인기가 없을래야 없을 수 없습니다. 매일받아보는 사이버문화웹진 문장의 낭독배달서비스를 오늘도 받아 봤습니다. 오늘 내용이 아주 재미있어 소개 합니다. 나치의.. 2010. 7. 22.
아프리카의 여성할례문화와 한국의 개고기문화 어제 무릎팍 도사에서 세계 오지를 다니면서 구호의 손길을 보내는 구호천사 한비야씨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충격적인 이야기들을 많이 했죠. 몸에서 기생충이 나온다는 말은 눈을 질끈 감게 만들더군요. 그리고 아프리카의 여성할례를 거론하더군요. 여성할례이야기는 20년전부터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여성할례의식이 있다는것에 좀 씁쓸해 지더군요. 여성할례의식은 없어져야 합니다. 여성에게는 끔직한 의식입니다. 그러나 전통이라는 이유로 계속 행해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프리카 여성할례의식을 비난했습니다. 어쩌면 그럴수 있냐고 말하더군요. 그러나 저는 그 아프리카 여성할례 문제를 들으면서 한국의 개고기 문화를 생각해 봤습니다. 문화 상대주의라고 하죠. 어떤 나라에서는 소고기를 먹으면 안되지만 어떤 나라는 상관.. 2009. 8. 20.
신기하게 여자안티가 없었던 여자가수 이선희 맞아요. 84년도였어요. 84년도 가을운동회때 어머니가 싸오신 김밥을 동생들과 먹고 6학년 2반 주둔지를 찾아갔습니다. 심하게 웨이브진 머리를 한 20대 초반의 담임선생님 뒤로 하얀 운동복을 입은 학생들은 옹기종기 모여있었습니다. 그리고 오후 운동회를 준비했죠. 그리고 몇몇 친구들이 당시 500원에 팔던 손바닥만한 포켓 가요를 꺼냈습니다 이 포켓가요는 주단위로 나오던걸로 기억됩니다. 이 포켓가요가 좋은것은 가수들이 부른 가요의 가사와 악보가 있었습니다. 당시 80년대 90년대 해도 인터넷이 없어서 가요 가사를 일일이 수작업으로 필기해야 했습니다. 예를들면 이런식이요. 내가 좋아하던 가요 J에게가 라디오에서 나오면 일단 공테이프에 녹음을 합니다. 그리고 일시정지버튼을 수시로 눌러가면서 한구절 한구절 받아 .. 2009. 4. 2.
장서희! 막장드라마에 대한 욕은 배우가 아닌 작가에게 하는것 장서희라는 배우가 참 좋습니다. 80년대 후반인걸로 기억되는데 당시 최고의 또래 여자스타들은 우희진, 장서희, 음정희가 청소년 잡지에 주요 모델로 나왔죠. 광고에도 많이 나온 장서희 참 예뻤죠 오늘 무릎팍도사에 정말 반갑게 나오더군요. 장서희급이면 저는 자연스럽게 최고의 스타가 될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실상은 아니더군요. 정말 수십년 무명의 시절을 지내고 2002년 인어아가씨로 재탄생하게 됩니다. 그런데 인어아가씨 저는 안봤어요. 막장드라마라는 소리듣고 지레 겁을 먹은것도 있지요. 그리고 올해 제 2의 부활을 했습니다. 드라마 아내의 유혹은 대박드라마입니다. 하지만 욕도 참 많이 먹는 드라마입니다. 초기의 빠른 진행과 서서히 진해되는 민소희의 숨통을 조여오는 복수극에 심하게 빠져들게 하더니 최근들어서는 .. 2009. 3. 26.
원태연 시집같았던 슬픔보다 더 슬픈이야기 개봉하자 마자 욕먹는 영화는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슬픔보다 더 슬픈이야기는 영화 자체에 대한 욕설에 가까운 기자들의 영화평과 한류스타인 권상우가 한국을 떠나고 싶다는 구설수가 영화에 반감을 심게 했습니다. 이 영화에 대한 인지도는 상당히 높습니다. 그럴수 밖에 없는게 권상우가 2회에 걸쳐서 무릎팍도사에 나왔구 잠시후에 원태연 감독이 출연했습니다. 한 영화에 3회에 걸친 홍보가 이루어진것은 아무리 무릎팍도사가 홍보라는 먹이로 대형급 영화스타들을 낚은다고 해도 쌍끌이로 밑바닥까지 긁어 모은 모습은 처음이었습니다. 권상우와 원태연이 이 슬픔보다 더 슬픈이야기 홍보가 아니였다면 과연 출연했을까요? 절대로 출연하지 않았을것입니다. 이런 연예오락프로그램에 출연한것은 큰 도움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어차피 무릎팍.. 2009. 3. 24.
잔혹스러운 권상우 연대기 권상우라는 배우 참 많이들 미워하시고 욕도 많이 하시죠? 지금 제 머리속의 권상우라는 단어가 네 앞에 던져지면 인상부터 써지게 됩니다. 저도 남들처럼 권상우의 최근 기사를 통한 이미지가 꽉차 버렸네요. 오늘 무릎팍도사에서 지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는데 이 모습을 떠나서 권상우라는 배우를 뒤돌아 보고 싶네요. 이글이 어떤 결론이 날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첨부터 풀어 볼께요. 곱상한 꽃미남 동생같았던 권상우 권상우라는 배우를 첨 알게 된것은 2002년 월드컵이 열리기 5개월전에 SBS에서 했던 지금은 연애중에서 였습니다. 첨 밝히지만 저는 채림이란 배우를 무척 좋아합니다. 당시 채림은 드라마 카이스트를 통해 보이쉬한 매력을 발산했고 톱스타로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절정은 MBC에서 여고생으로 감우성 선생.. 2009. 2. 26.
80,90년대 밤의 대통령이었던 별밤지기 이문세 때로는 존경하는 사람이 세종대왕같은 위인도 아니고 에디슨같은 발명가도 아니고 일개의 가수가 될때도 있습니다. 그것도 한참 꿈많고 백지같은 청소년 시기에요. 이문세는 80,90년대 밤의 대통령이었습니다. 청소년들의 우상과도 같은 존재였고 그 존재감을 지금의 인기연예인과 비교할려니 한명도 없을정도로 그 위치는 대단한것이였죠 가수 이문세는 사실 좀 이상하게 길다란 머리를 가진 연예인으로 다가왔습니다. 별다른 히트곡없이 삐리삐리 라는 노래가사만 기억나는 노래인 휘파람새만 들고나와서 노래반 토크반을 하던 별 특색없는 연예인이었습니다. 그러다 별밤을 알게 되었지요. 그때가 중3이었는데 87년도로 기억납니다. 친구가 너 별밤듣니? 라고 묻기에 라디오란 삼촌들이 듣던 싱글벙글쑈가 전부였던 나에게 밤에 라디오를 듣는다는.. 2008. 7. 10.
무릎팍도사의 엄홍길대장편을 보고서 방급 무릎팍 도사를 봤다. 무릎팍도사 일명 과거 있는 연예인들 해우소같은 프로그램. 그동안 듣지 못했던 전과있는 연예인들 소명의 자리를 마련해주는 프로그램 하지만 다른 방송에서 듣지 못하는 방송수위 넘나들며 절묘하게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해소해주고 하는 프로그램 그래서 인기가 있는 프로그램 그래서 사랑과 증오를 한꺼번에 받는 프로그램 하지만 이 프로그램에 엄홍길이란 산악인이 나왔다. 항상 헤깔리는게 허용호대장과 엄홍길 대장은 항상 해깔린다. 그리고 박영석 대장님도 세 분다 너무 위대한(인류학적으로)일을 하시는 분이 한 나라에 세분이나 계시니 그때 세계최초가 그분인가 ..아님 이분인지 항상 해깔리다. 행복한 비명이라고 생각해야할듯하다. 박영석 대장은 2005년 5월 북극점 도달, 산악 그랜드슬램 2.. 2007.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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