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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17

인생사진 대신 카메라를 내리고 그 순간을 즐기세요 아직도 기억나는 광고가 90년대 말에 방영된 걸로 기억되는 스피드 011 광고입니다. 한 스님이 대나무 숲을 걷는데 갑자기 핸드폰 벨소리가 들립니다. 이에 한석규가 죄송하다는 표정을 짓으면서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라는 멘트를 합니다. 지금 봐도 좋은 광고입니다. 이 광고는 당시 011. 016, 019로 대표되는 이통 3사 통화 전쟁에서 승자의 여유를 보여주는 멘트이기도 했습니다. 당시는 전국에 핸드폰 기지국을 구축하고 있었도 통화가 안 되는 곳이 꽤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나 연결이 잘 되는지 사찰 숲에서도 터지는 걸 은근히 자랑하는 광고였습니다. 왜 갑자기 이 광고를 꺼내 들었냐면 이 사진 때문입니다. 5월 20일 미국 프로골프 챔피언십에서 타이거 우즈가 멋진 샷을 날리고 있습니다. 뒤에 있던 갤.. 2022. 6. 6.
악평이 가득한 중국맥주 용촹텐야 슈퍼엑스를 먹어보다 일본 맥주가 떠난 자리를 차지하는 건 유럽과 미국과 그리고 중국 맥주입니다. 중국 맥주하면 보통 청도의 칭따오를 말합니다. 그래서 보통 우리는 중국 맥주 1위는 칭따오라고 생각하지만 중국 1위는 화윤설화 맥주입니다. 중국이라는 거대한 인구가 택한 맥주인 화윤설화! 마트에 갔다가 2천원 짜리 맥주를 50% 할인해서 판다기에 뭔가 하고 봤습니다. 500ml 맥주를 1천원에 팔고 있네요. 외모만 보면 무슨 스포츠 음료 같습니다. 호기심에 자리에 서서 검색을 해봤습니다. 한문으로 써 있는 걸 보니 중국 맥주 같더군요. 슈퍼엑스라는 영어가 보여서 '슈퍼엑스 맥주'로 검색을 해보고 놀랬습니다. 시음기 평이 많지도 않지만 하나 같이 욕설에 가까운 시음평이 가득했습니다. 와! 이렇게 한결 같이 나쁜 평을 하는 건 첨 .. 2019. 11. 20.
직장인 여가 가이드 Monthly CYL, 한강 즐기기 정보가 가득 정보가 홍수처럼 쏟아지다 보니 정보를 찾는 능력보다 정보를 잘 선택하는 선택력이 더 필요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좋은 정보를 물어다 주는 큐레이션 서비스들이 점점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바쁜 직장인들은 정보 찾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없습니다. 특히 직장 생활의 독을 해소하기 위해서 여행 정보나 여가 정보를 찾는데 많은 시간을 소비하면 검색 피로의 독까지 쌓이게 됩니다. 이런 직장인들을 위한 여가 정보를 먹기 좋은 크기의 정보와 사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가 CYL입니다. 직장인들을 위한 여가 정보가 배달되는 웹매거진 CYLCYL(Color Your Life)은 직장인들을 위한 여가 정보를 매달 제공하는 웹 매거진입니다. 직장인에게 다양한 여가 정보를 제공하는 웹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웹진.. 2015. 7. 30.
맥주 잡지가 조사한 세계 각국의 인기 맥주 브랜드 맥주를 아주 좋아합니다. 일 끝내고 맥주 한 잔 하면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과음은 피해야겠지만 날 더운 날 맥주와 치츠님은 진리입니다. 그런데 한국 병맥주나 페트병맥주는 맛이 좋을까요? 요즘은 세계 여러 나라의 맥주를 마트에서 수입해서 팔고 있어서 다른 나라 맥주의 맛을 느낄 수 있는데 한국 맥주는 너무 밍밍하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맥주 하면 독일이죠? 그러나 독일 맥주보다 더 유명한 맥주가 체코 맥주라고 합니다. 체코 맥주를 세계에서 최고로 알아주고 그 다음이 독일이라고 하는데 체코 여행가면 꼭 체코 흑맥주를 마셔보라고 권하더군요. 그런데 체코에서는 어떤 맥주 브랜드가 시장 점유율 1위일까요? 맥주 잡지인 Vinepair는 세계 각국의 인기 맥주 브랜드를 지도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자료는 아주 정확.. 2015. 3. 15.
맥주위에 얼음 거품을 올려주는 가정용 얼음거품 제조기 Frozen Beer Slushie Maker 여름이 되면 맥주 생각이 간절합니다. 저도 맥주 참 좋아하고 자주 많이 먹습니다. 그러나 맥주는 시원할 때 먹어야 맛이 있지 컵에 따르고 한 참 후에 먹으면 기포가 다 빠져나가고 맥주가 미지근하면 맛이 없습니다. 그래서 맥주는 거품이 있어야 맛이 있습니다. 맥주의 거품은 마시는 느낌을 좋게 할 뿐 아니라 빠져 나가는 탄산가스를 잡아주는 역할과 함께 온도가 빠르게 올라가는 것도 막아줍니다.따라서 맥주는 거품이 2~3cm 정도 있는 것이 좋고 거품이 나게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첨잔은 좋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거품이 슬래시처럼 차갑고 두껍다면 맥주 맛시는 즐거움이 더 살지 않을까요? 그래서 일본의 대표적인 맥주 브랜드인 기린 이치방은 기린 맥주 체인점에서 얼음 거품을 만드는 기계를 공급해서 맥주 컵.. 2014. 7. 9.
페트병맥주를 생맥주 느낌이 나게 해주는 거품생성 컵 Jokki Hour 여름이라서 캔맥주를 음료수 처럼 마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입니다. 공원에서 바람 쇠면서 캔맥주를 마시는 것은 괜찮지만 소주나 막걸리를 마시면 추태같이 느껴지는 것을 보면 캔맥주는 그냥 가벼운 음료수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맥주가 고마운 계절이죠. 캔맥주는 생맥주보다 간편하게 마실 수 있어서 좋긴 하지만 생맥주의 그 깊은 맛과 거품은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아래에 소개할 Jokki Hour라는 거품생성기가 달린 컵이 있으면 집에서도 캔이나 페트병맥주를 생맥주 느낌이 나게 할 수 있습니다 맥주에게 있어 거품은 계륵과 같은 존재입니다. 거품이 너무 많으면 너무 많아서 공갈빵 먹는 느낌나서 싫고 그렇다고 너무 없으면 밍밍한 맛이 나서 싫죠. 적당한 거품은 맥주속의 탄산가스 방출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데요... 2012. 6. 20.
맥주위에 냉각 거품을 얹어주는 냉각거품 기계 아니! 왜 이런 기발한 생각을 하지 못 했을까요? 일본은 정말 대단한 아이디어들을 잘 만들어내네요 여름이 되면 맥주광들은 시원한 맥주를 찾습니다. 예전과 달리 요즘은 페트병맥주 소비를 많이 합니다. 그리고 여전히 생맥주조 좋아하죠. 생맥주에 거품이 많아도 적어도 싫어 합니다. 적당한 거품은 맥주의 맛을 좋게 하는데요. 맥주의 거품은 맥주안에 있는 기포를 날아가지 않게 잡아주기 때문에 청량감을 더 풍부하게 해줍니다. 그런데 이 거품에 대한 획기적인 생각을 일본의 대표적인 맥주업체인 기린이 했습니다. 이 기발한 생각이란 맥주 거품을 생크림처럼 짜서 올리는 거품기계를 만들었습니다. 거품은 냉각된 맥주를 거품으로 만들어서 맥주잔위에 살짝 올려 놓는건데요. 이 맥주냉각거품은 맥주를 마시는 동안 맥주를 시원하게 하.. 2012. 4. 5.
맥주로 만든 피라미드인 비어미드 먹는 맥주가 달달해 지는 것을 보니 여름이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여름하면 맥주가 간절하고 가장 즐겨 찾는 아이템입니다. 덕분에 뱃살만 늘어가네요 프랑스 아티스트 Cyprien Gaillard는 2주전 독일 베를린의 KW현대미술관에 무려 72,000병의 맥주로 쌓은 피라미드를 만들었습니다. 일명 비어미드라고 하네요. 이 비어미드는 독일맥주가 아닌 터키의 Efes맥주로 만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이 비어미드를 먹어치울 사람들을 모으기 위해서 입니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 저런 비어미드 탑을 만들고 사람들에게 먹으로 오세요하면 저야 달려가겠지만 대부분은 그런 수고를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평소에 먹기 힘든 외국 맥주 예를 들어 아사히맥주나 독일 맥주 러시아 맥주등을 쌓아 올려 놓고 먹으러 오세요 하면 일부러 가.. 2011. 5. 27.
캔맥주도 따라 마시는 즐거움을 주는 타카라 토미의 비어아워 날이 포근합니다. 날이 조금 더 더워지면 맥주생각이 간절할 듯 하네요 저는 여름이 되면 1.5리터 PT병맥주를 자주 먹습니다. 그러나 캔맥주가 PT병맥주보다 더 캐주얼하고 쉽게 먹을 수 있어서 캔맥주를 더 많이 마시는 분들도 있죠. 캔맥주는 출사나가서 야경 찍으면서 가볍게 먹을 수 있지만 PT병맥주는 술주정꾼으로 오해 받기도 합니다. 친구와 응봉산에 올라서 멋진 한강 풍경을 보면서 신세한탄겸 넋두리겸 캔맥주를 나눠 마시면서 사진 촬영 하던 지난 여름이 기억나네요 이런 캔맥주는 이동성과 간편성이 좋긴 한데 따라 마시는 재미는 없스빈다. 그냥 무조건 따서 마시는게 다 입니다 일본의 완구업체인 타카라토미에서는 이 캔맥주를 따라 마시는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비어아워는 캔맥주를 따서 끼우면 병맥주처럼 따라 마릴.. 2011. 3. 13.
병맥주와 1.6리터 페트병 단위 당 가격은 똑같다 맥주를 참 좋아해서 여름에는 캔맥주를 넘어서 페트병맥주를 사서 먹곤 합니다. 가족들과 한잔씩 먹기도 하는데 축하할일이 있으면 보통 페트병맥주를 몇개 사기도 합니다 보통 집에서나 혹은 야외에서 술을 살때 페트병을 삽니다. 이게 상식이죠. 페트병은 병맥주보다 보관도 용이하고 깨질 염려도 없고 대용량이기 때문에 가격도 쌉니다. 보통 이렇게들 알고 있죠. 하지만 이 상식의 유통기간은 2003년 페트병맥주가 나온 후 2년도 안되어서 깨졌습니다 마트에 가면 대용량과 소용량 제품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대용량 제품이 더 싼줄 알고 구매를 합니다. 하지만 대용량이 더 비싼 제품도 많습니다 기업들은 용량과 상관없이 잘 팔리는 제품에 더 비싼 가격을 매기기도 합니다. 이런 모습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서 단위 용.. 2010. 12. 28.
마술과 같이 초스피드로 맥주 따르는 기계 서빙일을 해 본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맥주를 참 좋아 합니다. 맥주집에 가면 보통 생맥주를 한꺼번에 비우고 술을 더 시킵니다. 문득 의문이 들더군요. 이렇게 같이 가져가면 새잔으로 따라주냐? 친구는 아닐껄?? 이라고 하면서 둘은 주방쪽을 주시했습니다. 그리고 알았죠. 이렇게 한꺼번에 가져가면 섞여서 나온다는 것을요 뭐 친구사이에 어떻냐고 하지만 솔직히 위생적이지 않죠. 내가 먹던 잔을 다른사람에게 주면 그게 좀 거시기 하죠 그래서 한잔씩 시켜보기도 했지만 그것도 못할 행동이고 그래서 편하게 테이블에 맥주가 나오는 샘이 있는 곳에 가던지 아니면 3천에서 5천짜리 큰 피쳐를 시키고 컵으로 각자 따라 먹는곳으로 바꿨죠. 각설하고 정말 입이 쩍 벌어지는 동영상을 봤습니다 드디어 인류가 진화를 다시 시작 하나 봅.. 2010. 12. 25.
와인과 맥주를 주유소 기름 처럼 팔수는 없나? 맥주매니아라서 여름철에는 맥주를 달고 삽니다. 덕분에 여름철에는 뱃살이 증가하죠 그러나 마트에서 사다 먹는 PT맥주는 좀 맛이 없습니다. 호프집에서 먹는 풍부한 맛의 생맥주에 비하면 좀 텁텁하다고 할까요. 특유의 알싸하고 시원하고 깨끗한 맛이 없습니다. 이게 바로 열처리를 해서 효모를 죽인 병맥주의 한계죠. 저온에서 효모를 죽인 라거도 마찬가지도 생맥주보다 못합니다. 집에서 생맥주를 먹을려면 치킨 배달 시킬때 같이 배달시키면 됩니다. 이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마트나 슈퍼마켓에 주유소 처럼 맥주나 와인등을 주유기로 꽂아서 용량에 맞게 따라가면 좋지 않을까 하구요. 이렇게 되면 병가격이나 용기가격은 빠질것 같은데요. 특히 와인은 거의 다가 병으로 되어 있어서 용기가격이 무척 비싼데요 적어도 병가격은 아낄 .. 2010.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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