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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8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바뀐 소공동 롯데백화점 서울에서 크리스마스 또는 연말 분위기를 가장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곳이 어딜까요? 여러 곳이 있겠죠. 그런데 전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을 꼽고 싶습니다. 크리스마스하면 뭐니뭐니해도 크리스마스 전구가 가득 달린 크리스마스 트리죠. 이 크리스마스 트리가 가장 화려한 곳이 소공동 롯데백화점입니다. 어제 잠시 카메라 테스트 할 겸 시내에 나갔다가 서울 시청 앞에서 보니 저 멀리 크리스마스 트리가 보이더군요 11월 3일에 벌써? 가까이 가서 보니 크리스마트 트리 장식이 맞네요? 11월 3일이고 아직 크리스마스가 되려면 2달이나 남았는데 올해는 유난히 일찍 크리스마스 트리를 달았네요. 이제 막 단풍이 지는데 크리스마스 트리라? 좀 쌩뚱 맞지만 어디 롯데호텔만 그러겠습니까? 전국 모텔이나 관광호텔은 1년 내내 트리.. 2015. 11. 4.
또 하나의 약속의 영화 내용이 영화관 밖에서도 펼쳐지는 기이한 풍경들 하나의 영화는 영화관 안 스크린에서 보여지는 것과 함께 영화관 밖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모두 살펴야 합니다. 특히 민감한 사안을 다루거나 시사성있는 사회 비판적인 영화는 더더욱 영화 자체로만 볼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영화를 보는 행위 자체가 자신의 행동을 드러내기 때문입니다. 반공 영화를 보러가는 행위는 내가 반공주의자임을 드러내는 것이고 쿼어 영화를 보는 것은 내가 성 소수자를 지지한다는 행동이기도 합니다. 예술 영화를 자주 많이 보는 사람은 예술 영화를 지지하고 좋아한다는 행위이죠. 영화 '변호인'은 그 영화 자체로만 이루어진 영화가 아니였습니다. 영화를 보는 행위 자체가 고인이 된 노무현 전 대통령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행동이기도 했으니까요. 이렇게 내가 어떤 영화를 선택하는 행위는 내 성향을 .. 2014. 2. 6.
도심의 아름다운 하늘공원 롯데 영플라자 '스카이 가든' 가끔 영화관 리뷰를 해볼까 하는 생각도 하지만 부질없다는 생각이 바로 드네요. 왜냐하면 영화관 인테리어들이 롯데, CGV가 거의 흡사하고 딱히, 리뷰할 꺼리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영화관 만의 독특한 구조나 마케팅이 있으면 좋으련만 프랜차이즈 영화관을 리뷰하는 것은 무의미하죠. 롯데리아 신림점과 롯데리아 강릉점이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상하게 롯데시네마하고는 시사회 인연이 참 많네요. 로봇G 시사회를 보기 위해서 소공동 롯데백화점 건물과 연계된 건물인 롯데 에비뉴엘에는 롯데시네마가 있습니다. 롯데시네마 시사회는 보통 건대입구점에서 합니다. 건대입구점은 너무 멀어서 시사회에 당첨 되어서 주저하게 됩니다. 종로 같은 딱 서울의 중간에서 하면 좋을텐데요.다행히도 로봇G는 명동에 있는 롯데 에비뉴엘 .. 2013. 6. 20.
퍼펙트 게임, 그러나 영화는 퍼펙트 하지도 완투도 하지 못하다 야구에서 퍼펙트게임이란 한 투수가 1회부터 9회까지 단 한 명의 타자도 1루로 내보내지 않은 말 그래도 무안타는 기본, 무 사사구까지 기록해야 달성할 수 있습니다. 이 기록이 쉽지 않은 게 야수들의 도움이 없으면 이루기 힘든 기록이기 때문입니다. 한국 최고의 투수였던 선동렬과 최동원을 두 주인공으로 담은 영화 '퍼펙트 게임'은 영화 제목과 달리 퍼펙트하지 못했습니다. 그렇다고 그 아래단계인 노히트 노런도 아니고 완투도 하지 못한 영화로 저에게 비추어졌네요 야구팬이라면 이 두 사람의 엄청난 기록을 잘 기억할 것 입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좀 설명을 하자면 아래 기록을 보시면 두 선수의 엄청난 기량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역대 투수들의 기록을 뒤져보면 완투승 4위에 최동원, 선동렬이 올라와 있습니다. .. 2011. 12. 24.
밀레니엄 빼빼로데이? 롯데제과의 과장광고 문제 있다 요즘 마트나 편의점등 길거리에는 빼빼로가 넘칩니다. 마트는 아예 한 쪽 매장을 빼빼로로 가득 채웠는데 그 모습에 왜 이런데? 라고 생각했다가 빼빼로데이가 가까워왔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빼빼로 참 오래 된 가자죠. 제가 국민학교 시절에도 같은반 여학생을 빼빼로라고 놀렸다고 등짝을 사장없이 맞았던 기억을 봐서는 80년대 초에도 있었고 초코파이와 새우깡과 함께 장수 식품입니다. 긴 밀가루로 만든 막대에 초콜렛을 입힌 모습 초콜렛만 쪽 빨아먹기도 했던 그 시절이 떠오릅니다. 작년에 에이스를 먹다가 유심히 성분을 보고 있다가 옆에 에이스 데이라고 적혀 있네요 90년대 초반부터 10월 마지막날에 에이슬르 전해주며 서로 사랑과 우정을 나누던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왜 이런 오버질을 할까 생각해보니 이 에이스 .. 2011. 11. 11.
포인트 소멸을 이메일로만 통보하는 롯데포인트카드 롯데마트의 통큰치킨은 그렇다고 치지만 통큰소고기는 구제역으로 큰시름을 앓고 있는 축산농가를 두번 죽이는 행위였죠. 자식같은 소,돼지를 산채로 매몰시키고 있는 마당에 한쪽에서는 미국소고기를 통크게 팔다니.. 롯데에 대한 인식이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지만 이번 사태로 인해서 아주 크게 실망했습니다. 마트 자체를 잘 가지 않고 가도 내가 살것만 사기에 주부들 처럼 수십만원 어치를 사지 않습니다. 하지만 롯데멤버스 포인트카드는 있습니다. 이 카드 만들면 신라면 준다기에 홀랑 해버렸네요 롯데마트와 홈플러스가 지근거리에 있어서 둘중 맘에 드는 곳을 갑니다. 아니면 두군데 다 가죠 며칠 전에 홈플러스에서 쿠폰이 날아 왔습니다. 그동안 모인 포인트를 활용하라면서 계산할 때 같이 내라고 합니다. 많지 않지만 요긴하게 썼.. 2011. 1. 24.
누더기가 된 세종시 원안. 서울공화국으론 성난 충청민심 달래수 없다. 세종시인지 세종대왕시인지 사실 전 관심이 없습니다. 다만 전국토 균형발전에 대해서는 적극 찬성입니다. 서울에 살지만 서울이란 도시의 헤게모니를 깨트리고 전국토가 고르게 발전 시키는것이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 합니다. 가뜩이나 서울인근에 인구의 절반이 사는 이 괴이한 나라 꼬라지가 참 거시기 하죠. 서울시민들은 세종시로 정부부처가 이전 하는것을 반대 하는 분들이 많을 것 입니다. 하지만 큰 그림으로 보면 지방이 발전해야 서울이 더 살기 좋아지는 모습이 있는데 이런 모습을 볼 줄 아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지난 폭설때 미어터지는 서울 지하철을 보면서 이렇게 서울에 몰려 살면 스트레스만 서로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만 듭니다. 동물들은 좁은 공간에 많은 개체수를 살게 되면 서로 물어 뜯어서 개체수를 .. 2010. 1. 11.
서울공항의 중요성을 모르면서 무조건 옮기라는 이명박대통령 저녁에 뉴스하나를 보고 치를 떨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닌 이명박대통령이 서울공항을 기업프랜들리정신으로 옮기라는 말을 언급했기 때문입니다. 4월28일 이 대통령은 재계 총수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가진 ‘투자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관합동회의’에서 “도시는 옮길 수 없지만 군부대는 옮길 수 있는 것 아니냐”며 롯데그룹이 14년 동안 추진해온 서울 잠실의 112층짜리 제2롯데월드 건설을 허가해야 한다는 견해를 내비쳤다. 출처 :동아일보 이 블로그에서 몇번 언급했지만 저는 90년대 중반에 서울공항에서 공군병으로 전역했습니다. 나이드신 어르신들은 서울공항하시면 바로 알아들으십니다. 지금의 30대나 20대는 서울공항하면 김포공항을 서울공항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서울공항은 잘 알려지지 않은 공항입니다. 서.. 2008.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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