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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트11

세계재난구조로봇대회에서 우승한 한국 카이스트의 DRC-HUBO 남자들의 로망인 로봇을 무척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매카닉 애니를 좋아하지는 않고 실제 로봇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 블로그에 로봇에 관한 글을 꽤 자주 쓰는 편입니다. 특히 미국방연구원인 DARPA의 후원을 받고 있는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동물 모양의 4족 보행 로봇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4족 보행 로봇에 관심이 많은 이유는 실용적이기 때문입니다. 일본을 대표하는 로봇인 혼다의 아시모를 지난 2015 서울모터쇼에서 봤습니다. 점프도 하고 뛰고 걷고 정말 다양한 동작을 잘 하더군요. 하지만 전 아시모는 실용적인 로봇은 아니고 마케팅 차원의 기술 과시용 로봇입니다. 지난 2011년 일본 동북아 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이 폭발 사고를 일으켜서 방사능 누출 사고가 났습니다. 높은 방사능 때문에 사람이 접근 할.. 2015. 6. 8.
로봇 강국 중국 농부가 만든 말 로봇 중국은 로봇 강국입니다. 못 믿으시겠죠. 그럼 증거를 보여드리죠 이런 로봇을 넘어 개인용 헬기도 만듭니다. 심지어 잠수함도 만드는 나라가 중국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이 놀라운 발명품들 대부분을 중국 농부가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중국 농부들은 괴짜들이 참 많네요. 물론 농담입니다. 저 로봇이나 잠수함이나 완성도는 아주 낮죠. 중요한 것은 어떤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워서 만든 것이 아닌 혼자 공부해서 만든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말 로봇을 만들었습니다. Su Daocheng이라는 이 농부는 가스 터빈 엔진으로 돌아가는 로봇 말을 만들었스니다. 길이는 2미터 높이 1,5미터인 이 말 로봇은 갈귀나 채찍이 아닌 자동차 핸들로 방향을 조정합니다. 물론, 조악한 품질입니다. 그러나 이런 것을 만들 생각을 하는 .. 2015. 1. 29.
식구들과 수다 떨고 사진과 화상통화까지 하는 다재다능한 가정용 로봇 지보(Jibo) 미래의 로봇이 어떤 모습일지는 모르겠습니다. SF영화에서처럼 인간의 모습을 한 휴머노이드가 될지 아니면 그냥 다른 형태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또한 죽기 전에 가정용 로봇이 보급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가정용 로봇의 시초는 이 로봇에 되지 않을까 합니다. 미국 M.I.T와 로봇공학 연구진이 개발한 가정용 로봇 지보(Jibo)입니다. 생긴 것은 윌리도 닮은 것 같지만 픽사의 그 램프 같이 생겼습니다. 둥근 형태의 디스플레이에 몸통은 자유자재로 움직입니다. 아주 적은 운동을 해서 다양한 각도로 움직길 수도 있는데 움직임이 아주 빨라서 마치 살아 있는 듯 합니다. 비록 움직이지는 못하지만 가정용 집자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지보(Jibo)는 다양한 기능이 있습니다. 집안 식구들의 얼굴과 목소리를 다 기.. 2014. 7. 20.
미국의 로봇 기술 개발의 최전선을 보여준는 Bigdog, Petman,Atlas 며칠 전에 '라디오스타'라는 인기 예능에서 한재권 로봇박사가 출연해서 자신의 회사가 개발중인 로봇을 선보였습니다. 작은 미니 로봇이야 만들기도 쉽고 이제는 고급 장난감 수준이라서 별 관심이 없었는데 후반에 나온 인간 크기의 휴머노이드는 관심이 가더라고요.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는 이유를 설명해 주었는데요. 후쿠시마 원전 사태 같이 인간이 접근하기 힘든 공간이나 재난 구역에서 인간 대신 각종 상황을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고 있다고 하면서 로봇 시연을 보여주었는데 로봇 기술이 그렇게 높지 않더라고요. 단순히 계단을 올라가는 정도이고 내려가지도 못하는 모습에서 아시모와 비교하면 한참 멀어 보입니다.일본 혼다가 개발한 아시모는 몇년 전에 뛰기도 하던데요. 물론, 대기업과 작은 회사의 차이이긴 하지만 냉정하게 기.. 2013. 11. 27.
한번 충전으로 65km를 걸은 코렐대학의 2족보행 로봇 일본 아시모의 굴욕이라고 하죠. 이번 일본 원전사태때 그 똑똑하고 멋지다는 일본의 자랑 2족보행 휴머노이드인 혼다 아시모를 투입하라는 의견이 있었지만 아시모는 그런 실제 사건 사고를 인간대신 일하기 보다는 CF스타처럼 고귀한 행동만 합니다. 일본은 로봇강국이지만 2족 휴머노이드에만 집착하는 병적인 모습이 있어서 실제로 전쟁터나 사건사고현장에 투입할 만한 로봇이 없습니다. 그래서 미국의 경험많은 무한궤도가 달린 로봇이 일본에 파견되어 후쿠시마 원전안을 들어가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 로봇은 2족보행이라고 하기도 아니라고 하기도 힘든 로봇입니다 이 로봇은 미국 코렐대학 학부생들이 만든 로봇인데요. 작년에 만들었던 로봇의 업그레이드 버젼이빈다. 작년에는 한번 충전으로 23킬로미터를 갔었는데 그 기록을 넘어.. 2011. 5. 14.
곰같은 힘을 가진 레스큐 로봇 BEAR(Battlefield Extraction-Assist Robot) 영화 허트로커는 폭발물 처리를 담당하는 군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영화초반에는 로봇이 나오는데요 폭발물로 의심되는 곳에 사람 대신에 로봇이 폭발물을 감지하고 탐색합니다. 로봇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사람 목숨보다 비싸지는 않겠죠. 이런 이유로 우리는 폭발물 처리할 때 로봇을 보냅니다 이외에도 정찰병 대신에 로봇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또한 위험한 현장 화재현장등 로봇이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베어도 그런 로봇입니다 BEAR(Battlefield Extraction-Assist Robot) 는 전장이나 위험한 장소에 사람을 돕는 어시스트 로봇입니다. 이렇게 부상병을 나르는 역활은 기본, 도어 파괴, 무거운 물건 이송등 많은 역활을 할 수 있는 만능 재주꾼입니다. Vecna Robotics 에서 만.. 2010. 9. 7.
LG전자의 독특한 마케팅 . 로봇청소기 월드컵 로봇에 관심이 많다보니 로봇이야기를 또 하게 되네요 현재까지 로봇은 SF영화속의 소품처럼 등장하지만 현실에서는 청소기로봇이 우리 일상과 가장 밀접합니다. 가정용 로봇은 청소기 로봇이 최첨단이죠. 뭐 20.30년이 지나면 아이들과 놀아주는 가정용 로봇도 나오겠죠. LG전자에서 만드는 청소로봇을 이용한 재미있는 마케팅이 있습니다. 올 6월 남아공 월드컵을 기념해서 5월 16일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로보팅 미니 축구대회를 개최합니다. 둘이서 1팀을 구성해서 전후반 각각 5분씩 탁구대 크기의 경기장에서 로보킹 2대를 리모콘으로 움직여 상대방 골문에 골을 넣으면 이기는 게임입니다. 갑자기 생각났는데 드라마 카이스트의 주요 소재로도 사용되었던 로봇 월드컵대회는 이제 안하나요? 우승팀에게는 42인치 엑스캔버스 LED .. 2010. 4. 6.
미국 나사(NASA)와 GM이 함께 만들고 있는 휴머노이드 로보노트2 공개 로봇하면 일본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도 로봇 잘 만드는 편이죠. 이상하게 미국은 실용주의라서 그런지 휴머노이드 같은 인간을 닮은 로봇보다는 실용적인 로봇들을 더 잘 만듭니다. 인간과 닮을 필요가 꼭 있냐는 것인데요. 일리가 있는 말입니다. 인간과 닮을 필요가 있나요. 사용용도에 따라서 디자인을 달리 하면 되니까요. 그러나 이런 미국도 사람의 조력자로써의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미국 나사(NASA)와 GM이 휴머노이드 로봇 Robonaut 를 개발했습니다. 우주에서의 작업할때난 자동차 부품 조립할때 인간옆에서 조수역을 하기 위해 만들어 졌는데 그 어떤 휴머노이드보다 움직임이 부드럽고 빠릅니다. 이 Robonaut는 지금 Robonaut2 까지 만들어진 상태인데요 이 로봇 사람옆에서 니퍼... 2010. 2. 12.
집에서 만든 스타워즈 AT-ST 워커 Mike Smyth 라는 사람이 만든 스타워즈영화에 나오는 AT-ST walker입니다. 뒤뚱뒤뚱 걷는 모습이 귀엽네요 미국 사람들은 이런거 집에서 잘도 만드네요. 어려서부터 부스고 조립하고 놀아서 그런지 이런 문화가 참 부럽습니다. 몇달전에 소개한 실제 크기의 로봇과 비교해서 보세요. 일본사람이 만든 것입니다. 2007/09/19 - [해외화제] - 스타크 발키리와 닮은 랜드워커 2007. 11. 8.
실사판 용가리인 로보사우르스 Doug Malewicki 라는 사람이 만든 로보사우로스입니다. 입에서 불이 뿜어져 나오고 거다란 두 손으로 자동차를 찢어(?)버립니다. 유압식으로 움직이는 이 로보사우르스는 최근에 만들어진것이 아닌 1989년 미국 모터스포츠이벤트에서 나온것입니다.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몬스터트럭 이벤트에 나온 것인데 키가 12미터나 됩니다 정말 대단한 모습에 공포스럽기도 하네요. 아마 용가리가 실제로 있었다면 저런 모습이었을까요? 출처 http://en.wikipedia.org/wiki/Robosaurus 2007. 10. 29.
드라이버질 하는 로보트 KAWADA란 곳에서 만든 HRP-3 Promet Mk-II란 로봇을 선보였네요. 기존로봇과 다르게 세밀한 움직임을 할수 있고 드라이버도 혼자 돌릴수 있습니다. 위험한 작업을 하는 사람을 대신해서 할수도 있을듯하네요 다른로봇과 다르게 로봇이 세련되어보이죠? 이 로봇을 디자인한 사람이 건담을 디지인한 Yutaka Izubuchi입니다 이 로봇의 전모델인 HRP-2도 부드러운 관절운동을 보여줍니다 2007.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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