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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등록금6

미국 대학 졸업생의 3분의 2가 대학 교육에 대해 후회하고 있다 한국 교육의 롤 모델은 미국과 일본입니다. 높은 대입 경쟁률은 일본과 닮았고 높은 대학 등록금은 미국과 닮았습니다. 대학의 높은 등록금을 감당하지 못해 미국 대학생과 한국 대학생은 졸업하자마자 수천 만원의 빚을 집니다. 그렇게 수천 만원의 빚을 지고 사회 생활을 시작하면 무척 위축되죠. 이런 사회가 과연 건강한 사회이고 교육 시스템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런 시스템은 과거에도 있었고 더 심했을 수 있습니다. 다만 그 과거인 80년대에는 대학 직학률이 30%도 안 되었습니다. 즉 고등학교 졸업생 10명 중 3명도 안 되는 사람들이 대학에 진학을 했습니다. 그렇게 적은 수가 대학에 가서 빚을 지어도 고도성장기라서 졸업만 하면 여기저기 기업에서 모셔갔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대학을 졸업해도 취직아 잘.. 2019. 6. 28.
SK이노베이션을 홍보할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을 찾습니다 복잡다단한 세상입니다. 인구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지만 세상은 복잡하게 서로 링크되고 있습니다. 서로 거미줄 처럼 링크되고 재미있는 것을 서로 쉽게 공유하다 보니 재미가 넘치고 넘치는 세상입니다. TV와 책이 라디오와 영화과 경쟁하는 시대를 넘어서 포털과 스마트폰과 게임과 다양한 것이 서로 경쟁하는 시대입니다. 시간이라는 절대 가치를 두고 다양한 서비스와 제품이 경쟁하다보니 어느 시대 보다 마케팅과 홍보가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알지 못하면 존재하지 않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시대가 이렇게 변하다 보니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은 마케팅에 큰 힘을 쏟고 있습니다. 요즘 기업들이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하는 이유가 뭘까요? 소통일까요? 물론 소통도 있지만 가장 기본적인 이유는 자신들의 기업을 사람들에게 알리.. 2012. 7. 3.
반값 등록금은 사라지고 지하철 무임승차는 계속된다 한국은 참 이상한 나라입니다. 보수와 진보는 민주주의 국가의 양날개입니다. 보수는 차이를 인정하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고 진보는 평등에 가치를 두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보수는 일한만큼 버는 세상을 원하고 진보는 다 같이 더불어 잘살자라는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수는 보통 기득권층과 부자를 대변하는 정당이고 진보는 서민들을 대변하는 정당입니다. 하지만 한국의 경상도는 모두 부자가 사는지 반대로 전라도는 모두 서민들만 사는지 80년대 부터 30년이 지난 현재까지 계속 한반도 서쪽은 진보, 한반도 동쪽은 보수정당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이 나라가 왜 망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마져 듭니다. 아무리 지역적인 기질을 인정한다고 해도 이건 너무 기형적인 모습입니다.이래서 중선거제를 해서 1등만 국회위원이.. 2012. 4. 12.
대학등록금 인상은 대학생 당신들 때문이야! 여대 조교로 있는 사촌동생과 출사를 하면서 지나가는 말로 넌지시 말했습니다. 대학등록금 오른것에 대한 책임의 절반은 대학생들에게 있다고요. 그리고 서강대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몇달 전 트래킹을 하다가 서강대를 들렸습니다. 서강대는 작은 교정을 가진 학교지만 산이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산에서 내려다 보는 서울시내도 좋았고요. 그리고 등록금 시위를 봤습니다. 등록금 다이어트 릴레이를 하는데 참 초라했습니다 제가 초라하다고 느낀 이유는 다른게 아닙니다. 이 등록금 시위에 동참하는 학생들이 거의 없다는 것 입니다. 한쪽에는 이렇게 대자보가 있었지만 일부 소수의 학생들만 등록금 인상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뿐입니다 서강대는 2.9%의 등록금을 인상했습니다. 서강대 학생들중 올 등록금 2.9% 인상을 아는 학생.. 2011. 5. 1.
매혈하는 대한민국 대학생의 처참한 현실 'SBS 뉴스추적'을 봤습니다. 이 프로그램이 아직도 하고 있나 할 정도로 정말 수년 만에 우연히 봤네요 이 시간에는 보통 '무릎팍 도사'를 보죠. 그러나 동방신기 멤버가 나와서 별 관심도 없는 연예인이고 해서 채널을 돌렸습니다. SBS 뉴스추적은 대학생들의 고통스러운 현실을 담았습니다. 3명의 대학생의 일상을 추적했죠 한 학생은 고시원에서 한 달 20만 원 정도 내면서 사는데 발도 겨우 뻗을 수 있는 공간에서 공부하고 잠을 잡니다. 제가 서글펐던 것은 그 여학생이 고시원에서 인터뷰를 하는데 말소리를 죽여서 말하더군요. 고시원에서 정상적으로 말하면 옆방에서 다 듣기 때문이죠. 학교 기숙사는 한 달 30만 원이라는데 학교가 기숙사 장사 하나 봅니다. 기숙사가 그렇게 비싸다니 살림형편이 좀 나은 학생들만 들.. 2011. 3. 3.
학자금 대출상환 환영은 하지만 조삼모사일 뿐 선진국들은 대학 등록금이 쌉니다. 프랑스나 북유럽 국가 등은 아예 대학 등록금이 없죠. 그것도 한국같은 외국인이 등록해도 무상으로 다닐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을 비롯한 일본 한국 등은 대학 등록금이 있고 그것도 많이 내야 합니다. 얼마나 등록금이 비싼지 우골탑이라고 했을 정도입니다. 자식 놈 대학 보내려면 소 한 마리를 잡아야 한다고 해서 우골탑이라고 했습니다. 그런 풍경은 더 심해져서 이제는 한학기 등록금이 1천만 원이 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런 살풍경에 대학생들은 대출을 해서 등록금을 내고 졸업을 하자마자 이자와 등록금을 갚으라는 독촉이 날아옵니다. 그러나 졸업을 하자마 취직이 되면 큰 문제가 아니지만 졸업하자마자 태반이 백수로 지내는 대학졸업생들은 졸지에 신용불량이라는 낙인을 찍게 됩니다. .. 2009.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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