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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선거6

투표를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고민되네 지금까지 3번의 대통령 선거를 해봤는데 그 어느때보다 투표에 고민이 되네요. 찍을 사람이 없는것은 아닌데 그 사람 찍어봐야 될것 같지도 않고 사표의 개념이 너무 큰것도 있습니다. 사표논리는 가당치 않다고 하지만 냉철하게 보면 그게 현실이기도 합니다. 차라리 투표를 하지 않아서 투표율이라도 떨어뜨려서 선관위와 가장 유력한 대통령 후보의 대의성이라도 떨어트리고 싶은 심정도 있네요 점점 국민들의 투표율도 대통령선거를 할수록 떨어지고 있구 정치 선진국 미국도 50%정도만 투표를 한다고 하고.. 갈등되네요. 선관위는 투표율의 급락을 걱정하는지 대국민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는데 선관위원장 얼굴을 보고 있으면 내일 놀러가고 싶은 생각만 드네요. 한국의 5년을 짊어질 대통령 잘 뽑아야 겠지만 지금의 상황은 너무나 암울하고.. 2007. 12. 18.
대선전에 꼭 하는 행동들 매년 대선을 앞두고 대선후보들이 하는 행동들은 20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것 같다. 그 몇몇 유형을 보자 재래시장 방문하여 상인과 대화하기 평소에 재래시장 한번이라도 가본 사람들일까? 대부분 마트에서 물건 사다 먹을 사람들인데 이젠 얼마 남지도 않은 재래시장은 어떻게 그렇게들 잘 찾아서 방문들을 하시는지 얼마나 재래시장에 대한 확고한 공약이 있는지는 모르곘지만 그들의 행동은 뻔하다 수산시장가서 활어 들어 올려 주고 어민과 사진찍기 시장사람들과 안수하기 그리고 물건이 싸다며 몇몇 재래시장 물건 사서 주변 수행원과 돌려먹기 시간이 되면 재래시장에서 국밥 한번 먹어주기 밖에는 그런 모습을 담는 사진기자들 그러면서 서민내음 풍기길 바라는 대선후보들 그런 전시적인 모습은 이제 집어치워주시길 광장에서 연설하기.. 2007. 11. 27.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지 마세요 한나라당 블로그가 올블로그에도 등록이 되어 있었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습니다 라는 글을 올블르고에 발송했습니다. 회색부분은 한나라당 블로그의 글입니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습니다 - 이명박 후보, 약자가 좀 힘을 쓰고, 힘든 사람들이 좀 용기를 얻을 수 있고, 내일이 캄캄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고, 이런 세상을 만들고 싶다며 솔직히 이명박후보에게서 서민과 약자란 이미지를 유추한다는것은 전두환씨가 28만원 밖에 없다면서 자기도 서민이라 말하는것 같아 보입니다. 한나라당 누가 그려셨는데서러운 시민이 서민이라고. 부자도 가끔 서러울때가 있긴 있죠. 일도 열씨미 안하면서남의 돈에 손내미는 사람들을 보면 서럽기도 하겠죠. 그래서 이명박씨도 서민일수 있습니다.그런데 이걸 누가.. 2007. 8. 29.
제왕적 대통령을 원하는 봉건사회의 후예들 선사시대부터 나라라는 개념이 생기던 시절부터 우리에게 있었던 개념이 있다 왕 인간도 동물인지라 서열화하고 집중화 하기 시작한지 수천년이 지났지만 우리 인간의 그런 습성은 아직도 남아 있나보다. 적어도 한국에서는 왕이란 신을 대변하는 신의 아들이며 인간의 최고위층이다. 만약 하늘에서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왕이 부덕한 때문이고 가뭄이 지속되면왕을 끌어내려 죽이기까지 했던 지난 역사는 우리에게 알려준다. 그리고 새로운 왕을 세운다. 왕을 세우자마자 우연찮게 비가 내려준다면 군중들 스스로 자신의 선택이 옳았다고 칭찬하며 역시 왕은 신의 아들이라 면서 비이성적인 행동이 마치 이성적 행동으로 인식하게 된다. 왕이 있으면 여러모로 좋다. 비가 안와도 왕탓, 내가 못살아도 왕탓, 가뭄이 들어도 흉년이들어도 다 왕의 부.. 2007. 8. 27.
대통령 선거 VS 월드컵 대한민국 대선은 월드컵이다 본격적인 대선가도가 열리는듯하다. 벌써부터 같은당에서 두 후보가 헐뜻기 시작했다 한나라당은 이명박과 박근혜씨가 연일 혈전을 벌이고 있다. 대선이 다가올수록 대한민국은 더 뜨거워 질것이면 막말과 폭로 비방이 난무할것은 안봐도 비디오다 그래서 외국 언론들은 한국의 이런 대선분위기를 하나의 축제와 문화로 해석하고 있다. 나는 이런 모습을 보면서 이거 월드컵에서 여러가지로 비슷하다고 생각이 되었다 몇가지로 나누어 말해보겠다 1. 주기적으로 열리는 축제다 월드컵이 우리에게 축제가 된것은 본선진출이후부터 일것이다 86년 멕시코 월드컵때 축구에 태권도를 주입한 태권도축구로 아쉽게 탈락하고 그 이후 4년마다 대한민국은 광분을한다. 대선도 전두환이 간선제인 체육관대선을 포기한 6.29선언이후부.. 2007. 6. 14.
대통령병에 걸린 대한민국 대한민국은 5년마다 한번 주기적으로 병에 걸린다 그 병이 뭐냐면 바로 대통령 병이다. 다른 어느나라보다 쑈적이고 이벤트적인 대통령선거 4년반동안 대통령선거에 관심이 없는 국민들이 단 6개월동안 광란의 대통령선거란 축제아닌 축제에 온나라가 시끄러워진다. 다음 대선 후보들의 행동과 운신폭을 매주 방송하는 언론 대통령 뽑고 2년도 지나지 않아서 다음 대선후보를 거론하는 언론 1년 반 전부터는 매주 차기 대통령후보 지지율을 자세한 그래프로 설명하는 언론의 모습을 보고 이나라는 대통령만 잘 뽑아 놓으면 뭐든 잘 돌아가는지 아는 단편적인 나라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지금이 왕권국가도 아닌데 당장 대통령이 바뀌면 그 서럽다는 서민들은 떵떵거리며 살며 집에서 눈치보며 사는 실업자들은 두다리 피면서 당장 취직이 .. 2007.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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