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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9

상은 이렇게 주는 거야! 대종상 때문에 더 빛난 청룡영화상 어제 외부에서 일을 보다가 부리나케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오후 8시 45분부터 청룡영화상이 진행되기에 집에서 맥주 마시면서 보려고 후다닥 들어왔네요. 그리고 제가 직접 지켜 볼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었습니다.그렇지! 상은 이렇게 주는거야~~ 대종상과 품격이 다른 청룡영화상 대종상은 역대급 초라한 시상식을 보여줬습니다. 22개 부분 시상에서 무려 12명이나 대리 수상을 했습니다. 그것도 대리 수상자가 없어서 경쟁 후보 감독이 신인 감독상을 대신 받는 촌극이 벌어집니다. 하이라이트는 남우 주연상, 여우 주연상 후보 모두 불참을 해서 대종상 시상식은 엉망 진창이 됩니다대종상의 이런 파행은 대종상 본부장의 입방정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대종상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으면 남녀주연상을 주지 않겠다는 말에 많은 논란이 .. 2015. 11. 27.
박수를 치지 못할 수 밖에 없었던 소녀시대 대종상 공연 저도 호사가지만 세상엔 정말 별것도 아닌것 가지고 논란을 만들기 좋아하는 부류들이 있습니다. 이 부류들은 인터넷 찌라시라고 부르는 언론들이죠. 여기엔 발행한지 수십년이 지난 신문들이 많습니다 여기에 대형 포털이 이 소비적인 논란. 정말 문제될것도 없는 하찮은 논란을 증폭시키며 저 같은 블로거들이 확대 재생산합니다. 대종상 시상식을 중간 이후부터 봤습니다. 소녀시대가 나왔다고 하더군요. 흠.. 왜 소녀시대가 대종상이라는 영화제에 왔을까 했는데 알고보니 공연때문에 참석했다고 하네요. 하기야 2008년 충무로 영화제 개막식에서 소녀시대는 자신들의 히트곡 소녀시대를 부르기도 했으니까요. 사람들은 소녀시대 공연을 보고 어깨에 힘들어간 배우들이 박수도 리액션도 없다고 손가락질 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생각을 해 .. 2010. 10. 31.
시를 본 20만 관객 당신들은 행운아 침몰하는 배에서 사람들이 뛰어 내립니다! 뛰어내린 사람들은 구명보트를 탑니다. 그리고 새로운 배에 오릅니다. 요즘 한국영화계를 보면 침몰하는 배 같습니다. 쉬리가 지핀 한국영화 제2의 전성기는 서서히 저물어가는 모습입니다. 천만관객을 돌파한 한국영화이지만 올해는 여러가지 이유로 활력을 잃고 있죠. 한국의 영화제들도 한국영화의 흥망성쇠와 괘를 같이 하는듯 올해는 여러모로 흥이 안나네요 오늘 대종상 영화상이 발표되었습니다. 대종상 작품상에 이창동 감독의 시가 받았습니다. 그 모습에 왠지 모르게 가슴이 벅차 올랐습니다. 역시 명작은 외면하지 않는구나! 영화 시 보셨나요? 안보신분이 태반일것 입니다. 5월에 개봉한 영화 시는 무려(?) 21만 의 관객이 관람해습니다. 독립영화였냐구요? 아니예요. 시 독립영화도 .. 2010. 10. 30.
조금은 황당한 대종상 작품상을 받은 신기전 말많고 탈 많은 대종상시상식 올해는 여우주연상 후보에 대한 잡음이 있었죠. 해운대와 내사랑 내곁에에 출연한 하지원이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지 못하고 개봉도 안한 영화의 주연배우인 장나라가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이 논쟁은 크게 문제될것은 아니지만 대종상 관계자의 발언이 문제가 좀 있더군요. 그냥 장나라가 연기를 잘해서 올랐다고 하면 될것을 한류스타 어쩌고 하는 말로 인해 많은 반감을 샀습니다. 방금 대종상시상식이 지리멸렬하게 끝났습니다. 영화인의 축제라고 하기엔 초라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여우주연상은 제 예상과 다르게 수애에게 돌아갔습니다. 배우 수애 상 받을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마더의 김혜자가 받길 바랬지만 수애가 받아도 무리는 없습니다. 문제는 여우주연상을 받은 님은 먼곳에라.. 2009. 11. 7.
흥행스타 하지원이지만 대종상 여우주연상 후보감은 아니다. 하지원 참 좋죠. 상큼발랄이라는 단어가 아주 어울리는 여배우입니다. 이번주 패밀리가 떴다에서는 그녀의 매력을 모두 보여준듯 그 귀여움과 애교가 무기급입니다. 드라마에서는 큰 인기를 얻었지만 영화배우 하지원은 톱스타라기 보다는 한단계 아래부분에 포지셔링을 하고 있는 배우입니다. 지금까지 히트한 영화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것이 색즉시공과 1번가의 기적입니다. 많은 작품을 소화했는데 영화를 휘어잡을 정도의 카리스나 무게감이 있는 배우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폄하하는 것은 아니구요 앞으로 성장가능성이 무척 높은 배우이고 그 정도의 연기력과 역량은 됩니다. 다만 좋은 작품을 만나지 못했을 따름이죠 올해 최고의 인기배우는 하지원이 아닐까 합니다. 올해 출연한 두개의 영화가 모두 큰 히트를 했습니다. 해운대는 1천만 .. 2009. 10. 21.
대종상과 짜증나는 풍경들 우리나라에는 3대 영화제상이 있습니다. 가장 역사가 오래되었지만 가장 인기가 없는 대종상과 대종상 비리사건이후에 하나의대안으로 떠올라 어부지리로 가장 높은 인기를 얻고잇는 청룡영화상 그리고 만들어진지 얼마 되지 않지만 가장 화려한 MBC영화대상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영화상을 보면 짜증나는 풍경들이 있습니다. 그 풍경들을 적어보겠습니다 1. 영화제 수상보다 더 관심있는 여배우 드레스의 향연 영화제가 끝나고 그 다음날 포탈을 보면 영화제 수상을 누가 했는지보다 등이 심연같이 파진 드레스를 입고 나온 여자배우들의 곡선미를 담기 바쁩니다. 베스트, 워스트드레스를 뽑는게 영화대상 뽑는것보다 더 관심거리가 되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마져듭니다. 주객이 전도된 모습입니다. 올해는 가장 심하게 노출한 배우가 누구였.. 2008. 6. 28.
우후죽순 영화제 고만좀 만들어라 미국은 아카데미상 일본은 블루리본상 홍콩은 금산장 대만은 금마장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제가 뭐가 있을까? 대종상? 청룡영화제상? MBC가 하는 대한민국영화상? 대표적인 상이 없다. 지금 한국영화제는 이 3개의 영화상이 군림하고 있다. 영화제상의 권위는 집중될때 그 의미가 더 있을것이다. 영화를 업으로 하는 배우들이나 감독들은 한국을 대표로 하는 영화제에서 상을 받는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여길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영화제가 3개나 도토리 키재기로 있는 한국의 영화제상들을 보면 한국 영화계의 분열된 모습이 반영되는것은 아닐까 생각이 든다 원래 90년대 초까지만 해도 대종상이 가장 권위있는 상이였지만 그 애니깽인지 뭔지하는 개봉도 안한 영화에게 작품상을 주어버리는 비리를 저지른후 대종상은 자멸하고 만다. 아니 개.. 2007. 10. 19.
대종상 영화제 시청소감(박중훈만 빛나다) 우리나라 영화 시상식은 크게 3개가 있다. 오늘 한 대종상, 청룡영화상, MBC영화대상이 있다 그중 가장 역사가 오래된 것은 대종상이고 올해로 44회이다. 청룡영화상은 잠시 쉰 기간이 있어 올해 28회고 MBC 영화대상은 한자리 숫자이다 4회인가 하여튼 생긴 지 얼마 안 됐다 하지만 대종상이 가장 권위 있고 공정하고 영화인들의 환영을 받는 영화제라고 한다면 고개를 흔드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10년 전의 애니깽에 대한 잡음이 아직까지 유효한가 보다. 그래서 시민과 함께 한다는 모토로 올해 재기의 몸부림을 한강에서 시작했지만 대부분의 배우들이 불참하는 사태로 그 대종상의 초라함을 보여준 듯하다. 그리고 오늘 시상식을 보았다. SBS 방송시간에 억지로 맞춘듯한 늦은 시간대의 대종상 시상식 세종문화회관이란 권.. 2007. 6. 9.
대종상영화제 후보작들 살펴보기 6월 8일 올해 대종상 영화제이 개최된다 그 후보작들을 중에 수상작을 점쳐보겠다. 미녀는 괴로워(km컬쳐) 비열한 거리(싸이더스 FNH) 라디오스타(영화사 아침) 괴물(청어람) 가족의 탄생(블루스톰) 봉준호(괴물) 김태용(가족의 탄생) 김용화(미녀는 괴로워) 류승완(짝패) 최동훈(타짜) 설경구(그놈 목소리) 조인성(비열한 거리) 안성기(라디오스타) 이대근(이대근, 이댁은) 송강호(괴물) 김혜수(타짜) 엄정화(호로비츠를 위하여) 예지원(올드미스 다이어리) 김아중(미녀는 괴로워) 문근영(사랑따윈 필요없어) 이범수(짝패) 유오성(각설탕) 변희봉(괴물) 천호진(비열한 거리) 김윤석(타짜) 김혜옥(가족의 탄생) 고아성(괴물) 박지영(우아한 세계) 심혜진(국경의 남쪽) 김영옥(올드미스 다이어리) 권형진(호로비츠를 .. 2007.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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