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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6

디지털카메라인포닷컴이 선정한 2011 올해의 카메라들 미러리스 카메라를 하나 장만해 볼까 기웃거리고 있고 한 독자분이 미러리스 카메라 중 어떤게 좋은지 물어 보셨습니다. 아무리 카메라에 관심이 있어도 내가 직접 구매하는 욕구가 없으면 그냥 설렁설렁 보게 됩니다. 또한 정보를 다 안다고 해도 딱 어떤 제품이 좋은지 쉽게 알기도 힘듭니다. 그럴때 필요한게 바로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이 좋은 제품이다라는 명제가 있고 이 명제가 옳다고 믿기에 그대로 따르기도 하고 따라서 손해 보지는 않습니다.요즘 도서시장 같이 소수의 구매로 베스트셀러가 되고 안되고 하는 얇은 시장에서는 베스트셀러를 의심해야겠지만 이 카메라 시장은 책 시장 보다 시장이 두꺼워서 베스트셀러가 좋은 제품일 확률이 높습니다. 모르면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을 사면 됩니다. 단 카메라 매장가서 어떤게 가장.. 2012. 6. 16.
청룡영화상 보이콧한 이창동 감독의 근성 정말 멋지다 청룡영화상은 좀 재미있는 상입니다. 80.90년대만 해도 대종상이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상이었는데 96년 대종상이 개봉도 하지 않는 영화인 애니깽에 작품상을 주는 괴기스러운 일로 인해 많은 잡음이 일었죠. 대종상의 신뢰도가 애니깽 하나로 와그르를 무너졌습니다. 이 애니깽은 개봉은 커녕 촬영도 안끝난 상태였습니다. 한마디로 개봉은 물론, 영화 촬영중에 있던 작품을 작품상,감독상등을 주는 엽기적인 일을 벌였고 이후 대종상은 망해버렸습니다 그 여파는 14년이 지난 지금도 이어지고 있고 올해 대종상 영화제는 역시나 흥행도 관심도 없이 끝나 버렸습니다. 이렇게 대종상이 자빠지자 듣보잡 청룡영화상이 선두로 뛰기 시작합니다. 솔직히 청룡영화상 TV에서 중계 해줄 정도의 영화상은 아니였죠. 백상영화대상이면 몰라도요. 그.. 2010. 11. 26.
아시아게임에 빠져서 자사의 영화제마저 내팽개친 MBC 요즘 MBC라는 방송국을 보고 있으면 정신이 없어 보입니다. 볼만한 드라마 예능프로그램은 '무한도전' 하나이고 대부분의 드라마는 대박이 없고 예능도 정말 재미가 없습니다. 드라마 코메디 왕국이었던 MBC 이제는 드라마건 코메디건 예능이건 다 KBS보다 못합니다. 뉴스만이 볼만하지 나머지는 정말 안습 그 자체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만신창이가 된 MBC라면 사장이 알아서 책임을 져야죠. 김재철 MBC사장은 비호세력이 많아서인지 끄덕 없네요 최근에 가장 황당일은 'MBC 국궁페스티벌'입니다. 무슨 G20개최한다고 축하 페스티벌을 만든듯 한데요. 누구 기획인지 가관입니다. 지금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제8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시상식이 개최되고 있습니다. 한때는 MBC영화대상이라고 했던 것이죠. 대한민국 영화대상은 M.. 2010. 11. 18.
포토샵질한 사진이 사진대상이라는 한국사진작가협회 대학교를 다닐때 사진동아리 후배를 데리고 대학로로 출사를 간적이 있었습니다. 대학로 출사의 목적은 인물사진 테스트도 있었지만 좋은 사진을 구경시켜주기 위함도 있었습니다. 그 좋은 사진이란 대한민국 사진대전을 보여주기 위해서엿죠 저는 다른 동기들이 후배들에게 사진의 테크닉을 가르쳐주는데 혈안인 모습을 벗어나서 사진찍는법이 아닌 사진을 보는 법을 알려주고자 일부러 유명 사진전을 찾아다니면서 봤습니다. 아직도 기억나네요. 93년 동방생명빌딩에서한 매그넘 사진전이요 사실 그 당시만해도 매그넘이 정확하게 어떤 단체인지 잘 모르고 그냥 보도사진이라고 해서 봤습니다. 유명한 그 사진들 솔직히 후배들에게 소개하면서도 그 깊이를 알지 못하고 겉핥기 식으로만 봤습니다. 그래도 그런 사진들을 봄으로써 사진에 대한 흥미를 유.. 2009. 6. 11.
다음블로거뉴스 2008년대상 헬스로그에게 돌아가다 방금 다음블로거뉴스의 블로거기자상 대상으로 헬스로그가 뽑혔습니다. 양깡이라는 닉네임으로 더 친숙한 이웃분의 사진이 올라와서 아주 반갑더군요. 이 헬스로그는 제가 알기로는 양깡님이 주도적인 역활을 하여 현직의사분들의 꾸려가는 팀블로그입니다 사실 요즘 정보의 홍수시대에 살다보니 모두가 의학박사요, 자기스스로 치료하는 수준이 될정도로 의학정보들이 인터넷에 많습니다. 그런말을 하죠. 아프면 의사에게 가지말고 지식인에 물어보라구요. 심각한 병이 아닌 간단한 병들 같은경우 인터넷이 의사가 된 것 같은 요즘입니다. 하지만 인터넷은 정보의 쓰레기장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정보들중에 거짓도 많고 쓰레기도 많습니다. 특히 잘못된 의학정보는 사람의 생명까지 앗아갈수도 있습니다. 이런 야매의 정보의 바다에 현직의사들이 자신들의.. 2008. 12. 26.
영화 파리, 텍사스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어떤 영화는 전혀 슬픈 장면이 없지만 하루종일 우울하게 하는 영화가 있다. 큰 슬픔으로 엉엉 거리면서 울부짖음을 쏟아내지 않지만 가슴속에 눈물의 강을 흐르게 하는 영화가 있다 이 영화 파리, 텍사스는 나에게 그런영화다. 내가 영화에 눈을 뜨고 알기 시작할때 만났던 영화 파리, 텍사스는 처음엔 낯설음이었다. 난 보지 못한 이 84년도 작품 고등학교때 단짝 친구는 틈만나면 파리,텍사스를 내 앞에 던져놓았구 난 어쩔쭐 몰라 혼난적이 있다. 도대체 봤어야 하이파이브를 해줄텐데 영화 제목또한 심상치 않다. 파리, 텍사스 파리와 텍사스가 무슨 연관이 있나? 혹시 날아다니는 파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마져 들게하는 이 이질감 질펀한 영화제목 친구의 권유로 대학교때 겨우 보게 되었다 84년 그해 칸느영화제 그랑프리와 수많.. 2007.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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