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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사진작가6

2021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 수상작가들 매년 겨울이 오기 전 라이카 카메라는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를 진행합니다. 올해로 41년 된 이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는 라이카 카메라 창립자인 '오스카 바르낙'을 기리기 위해서 만들었습니다. 역사는 오래되었지만 국내에 크게 알려진 것은 10년도 안 됩니다. 그리고 매년 공모전 스타일이 조금씩 달라지더라고요. 작년에는 각 국가별 대표 사진작가를 선정해서 그중에서 선정했는데 올해는 그냥 이전처럼 국가가 아닌 개인 공모전으로 진행했습니다.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는 결선에 오른 사진작가 중에 2명을 뽑아서 수상의 영광을 줍니다. 하나는 기존 사진작가들 중에서 주는 일반 부문과 또 하나는 신인 사진작가 중에서 선정해서 주는 신인 작가상이 있습니다. 일반 부문 우승 사진작가 '아나 마리아 아레바로 고.. 2021. 11. 11.
세계에서 주목 받는 20대 한국 사진작가 안명현 연말이라서 세계적인 사진공모전이 수상자를 계속 발표하고 있습니다. 연말이 되면 소개할 사진공모전 수상작들이 많아서 사진 관련 글이 풍성해집니다. 오늘은 부다페스트 국제사진공모전을 소개할 생각이었습니다. 수상작의 퀄리티가 아주 높아서 즐거운 마음으로 소개할 사진들을 정리하다가 역시나!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몇 번 이 블로그를 통해서 말했지만 이런 국제적인 사진공모전에서 유독 한국과 일본 사진작가들의 이름이 없습니다. 물론 따지면 없는 나라가 더 많죠. 그런데 사진을 취미로 하는 인구가 꽤 많은 한국과 일본입니다. 특히 일본은 카메라 제조 강국 아닙니까? 그런데 이상하다고 느낄 정도로 국제사진공모전에서 수상하는 한국, 일본 사진작가가 없습니다. 나름대로 내린 결론은 두 나라는 카메라 문화가 발달한 하드웨어에.. 2019. 12. 12.
스티브 맥커리. 난 다큐 사진가가 아닌 비쥬얼 스토리텔러다! '스티브 맥커리'는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사진가입니다. 1984년 아프카니스탄 소녀를 촬영해서 퓰리처 상을 받고 세계적인 사진가 반열에 오릅니다. 이후 40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많은 존경을 받는 사진가가 '스티브 맥커리'입니다. 그러나 이 세계적인 사진가가 최근에 사진 논란이 일었습니다. '스티브 맥커리' 사진전을 관람하던 포토샵 전문가가 사진을 꼼꼼히 보다가 포토샵을 이용한 흔적을 발견하고 의혹을 제기합니다. 이 의혹은 계속 확산 되어서 페타픽셀과 많은 언론사들이 '스티브 맥커리'의 포토샵 사용 의혹을 계속 제시했습니다. 포토샵 사용 의혹은 '스티브 맥커리' 블로그와 '스티브 맥커리'의 사진전이나 출판물과의 비교를 통해서 사진의 색조 변경, 노출 변경, 그리고 피사체를 지우거나 옮기거나 새로 넣는 등의 .. 2016. 5. 31.
집고 넘어가야 할 사진작가 박김형준의 '화마_포이동 재건마을 이야기' 11월 9일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화재로 71세 주민 한 분이 돌아가셨고 59가구 118명의 이재민이 발생 했습니다. 구룡마을은 노후주택이 가득한 마을이고 항상 화재로부터 취약한 동네입니다. 예전부터 큰 화재로 사상자와 많은 이재민이 발생하는 곳입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또 큰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구룡마을 주민 분들은 지난 봄 부터 강남구에 장마철 수해와 화재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했지만 강남구청은 이를 묵살 했습니다. 구룡마을 인근에 포이동 재건마을이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포이동 재건마을과 구룡마을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합니다. 노후주택이 밀집 된 지역이라는 정도만 알고 있고 근처에 '타워팰리스'가 있다는 정도 밖에 모릅니다. 이 마을에서 무슨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2014. 11. 11.
다큐멘터리 사진가가 찍은 풍경사진 시리즈. 임종진의 흙, 물 그리고 바람 다큐멘터리 사진가가는 풍경사진 찍으면 안 되나요? 모델 사진만 찍는 상업사진가는 예술사진 찍으면 안 되나요? 탈정치적인 샬롱 사진만 찍는 풍경사진만 찍는 사진가는 다큐 사진 찍을 수 없나요?당연히 어떤 사진을 찍건 그건 작가의 마음이고 어떤 사진만 찍어야 한다는 법도 룰도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스스로가 정한 마음의 룰은 있습니다. 다큐사진작가가 어느날 상업 사진을 찍고 풍경 사진을 찍으면 거북스러워하죠. 왜 하던 사진 하지 왜 다른 사진해요? 외도라면 외도인데 그 외도를 좋게 보지 못하는 시선도 분명 있습니다. 이건 마음의 장벽입니다.이 장벽을 허물면 좀 더 다른 사진들이 보일 것입니다. 10월 22일까지 충무로에 있는 '갤러리 브레송'에서는 다큐멘터리 사진가가 찍은 풍경사진 시리즈인 임종진 다큐작가의.. 2014. 10. 20.
루이스 하인(Lewis Hine) 이 한장의 사진을 처음본게 당구장에서 였을것입니다. 시쳇말로 이발소 그림처럼 카페나 당구장등등 벽이 허전한 곳에 이런 사진이나 그림드을 걸어놓았죠. 그땐 이 사진이 아니였구 허리우드 스타 들이 그려진 그림이었습니다. 너무나 강력한 그 그림한장으로 여기저기 자료를 찾다가 루이스 하인이란 사진작가가 찍은 사진이란걸 알았습니다. 작년에 이 사진을 두고 사람들이 그림이다 사진이다 말들이 많았죠. 너무나 아슬아슬한 모습인데도 천연덕스럽게 점심을 먹고 있는 모습에 경악에 가까운 느낌을 받았을테니까요. 위의 사진은 Charles C. Ebbets사진작가의 작품입니다. 댓글로 지적이 들어와 긴급히 수정합니다. 하지만 이건 사진이고 저 분들은 실존인물들입니다. 1930년대 지금은 명물이된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츠빌딩의 건.. 2007.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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