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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뷰58

포털 다음, 자신들의 특장점 서비스인 다음뷰를 버릴 생각인가? 2등은 1등 보다 위대하다는 말들을 가끔 합니다. 이 말이 정답이 되려면 2등은 1등의 2배 이상의 노력을 할 때 이 말이 정답이 됩이 되고 참이 됩니다. 그러나 만년 2등만 한다면 그 2등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만년 2등을 하는 사람이나 기업은 1등을 하려는 마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게 열정이 식었거나 혹은 아무리 발버둥을 해도 1위가 될 수 없음을 깨달았고 그 이후로 1등이 되기 보다는 2등으로만 머물거나 3등이 치고 올라 오는 것을 방어 하는 공성전을 하기 때문입니다. 포털 다음이 그렇습니다. 포털 다음은 2000년대 초 1위에서 밀려나 2위로 내려 앉은 후에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1등을 재탈환하고자 하는 마음이 없었고 그래서 2등에만 머무르고 있습니다. 아니, 딱 한번.. 2014. 4. 20.
프랑스 마르세이유 뒷골목을 여행할 수 있는 Night Walk 여행을 좋아하지만 여유가 없어서 많이 가지는 못합니다. 그런데 이 여행을 가지 못할 때면 다음 로드뷰나 네이버 거리뷰 , 해외는 구글 스트리트뷰를 보면서 여행의 감흥을 느낍니다. 물론, 실제 여행에 비하면 감흥은 없긴 하지만 바나나 우유가 아닌 바나나맛 우유를 먹으면서 바나나를 먹은 느낌이 들 듯 어느 정도의 여행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 이 360도 파노라마 지도 서비스인 다음 로드뷰나 네이버 거리뷰를 이용해서 여행 간접 체험 사이트를 만들면 대박이 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음 로드뷰에서는 느낄 수 없는 그 공간의 잡음과 소리를 녹음해서 들려주고 그 지역의 유래와 설명 그리고 동영상을 곁들여서 소개하며 지도 여기 저기에 보물을 숨겨 놓아서 퀴즈 형식으로 제공하거나 아니면 미스테리 스토리.. 2014. 4. 4.
2013년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선정의 칭찬할 점과 걱정들 기분이 일단은 좋습니다. 티스토리는 해마다 우수블로그를 선정하는데 어느해는 100명만 뽑았다가 어느해는 300명을 뽑았다가 갈팡질팡 하더니 올해는 100명으로 다시 축소 했습니다. 주관없는 선정 기준인데요. 아무튼, 올해는 100명으로 확 줄이고 오늘 그러니까 2013년 12월 12일 오후에 2013 티스토리 우수블로그를 발표 했습니다. 2013 티스토리 우수블로그2013년 티스토리 우수블로그의 명단이 발표 되었습니다. http://www.tistory.com/thankyou/2013/ 다행스럽게도(?) 저는 명단에 없었습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2007년 이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한 번도 우수블로그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장장 6년 연속.. 2013. 12. 13.
네이버 캐스트(전문가)가 되고 싶은 다음뷰 에디션(블로거) 어차피 버릴 패라면 확 버렸으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다음에게 계륵같은 다음뷰를 다음은 새롭게 변신 시켰습니다. 솔직히 다음뷰는 침물선에 가까운 존재였습니다. 트래픽 유발지수가 현저하게 떨어지다보니 블로거들이 보험식으로 가입을 하고 글을 송고하긴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서비스는 아닙니다. 이미 2년 전 부터 상위 랭커들만 열심히 글을 올리는 공간이 되었죠. 왜냐하면 상위 랭커들에게는 다음 애드에서 광고비를 주었기 때문입니다. 다음 애드 수익 분배는 아주 독특하다 못해 신기한 모습이었습니다. 방문자 숫자에 맞게 광고 수익을 분배하는 것이 아닌 방문자 숫자를 무시하고 오로지 랭킹으로 수익을 분배하기 때문에 방문자 숫자는 많지만 다음뷰 랭킹이 낮은 사람에게는 불합리한 모습이었죠. 뭐 어쨌거나 이.. 2013. 7. 1.
개편된 다음뷰, 인기, 파워 블로그만 키우겠다는 추잡스러움이 묻어나다 네! 다음뷰 고민은 압니다. 쓰레기 같은 글이 넘쳐나고 추천 품앗이와 묻지마 추천이 많아진 것압니다. 그래서 저 같은 사람들은 다음뷰를 떠났고 어떤 추천도 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양한 블로거들의 글을 소개한다는 취지는 사라졌고 어뷰징뷰가 된 것 압니다. 이런 점점 쓰레기통이 되는 다음뷰는 인기도 떨어져서 예전같은 트래픽 광풍을 몰아주지도 않습니다. 다음 메인 페이지에 올라야 하루 1만 정도의 방문자를 유발할 수 있지만 이 마저도 다음 메인의 기본 페이지가 아닌 다음뷰를 눌러와만 보이기에 예전 같은 폭풍 트래픽은 사라졌습니다.다음 메인이 아니면 베스트 글에 올라도 인기를 끌지 못합니다. 예전엔 동 접속자 숫자가 200이상이면 다음뷰에 내 글이 올랐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는데 이제는 그런 것도 없습니다... 2013. 6. 28.
포털 다음, 방송, 언론사, 유명인이라는 권력자를 끌어안다 10월 21일 다음 주에 다음의 첫 화면을 개편합니다. 현재 다음은 여러가지로 고민꺼리가 많은 회사입니다. 어제 기사를 보니 야후 코리아가 한국에서 철수를 하더군요. 1%도 안되는 검색율에도 야후 코리아가 한국에 있을 수 있었던 이유는 '구글 애드센스'라는 문맥광고의 원조인 오바츄어 서비스를 한국에서 했기 때문입니다. 2년 전만 해도 네이버와 다음 네이트등 국내 포털 3사는 모두 야후의 자회사인 오버츄어라는 인터넷 광고 회사에 광고를 맡겼습니다. 강력한 오버츄어의 광고주 숫자와 크기가 최고였기 때문입니다.그러나 네이버가 광고 자회사를 만들어서 자체적으로 광고 수급을 하기 시작했고 오버츄어는 다음만 계약을 하고 있었는데 다음의 광고 단가 하락이 계속되다보니 다음도 오버츄어의 손을 뿌리치고 네이버 처럼 자체.. 2012. 10. 20.
다음의 이번 메인페이지 개편에서 다음뷰가 사라지다 다음이라는 회사는 한 때 거대한 공룡이자 독재자 같이 군림하고 있으면서 한국 인터넷 생태계를 박살내고 있는 네이버의 대안이라고 한 때 잠시나마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다음의 정체성은 네이버의 대안이 아닌 네이버의 다음 분점이라고 하는 것이 정확한 판단일 것입니다. 따라서 네이버가 거대한 티라노사우르스 공룡이라면 다음은 랩터 정도가 되겠죠. 그 다음이 해킹당해서 헬레레 하는 네이트가 있을테고요. 그래도 2007년 2008년 2009년 다음은 촛불정국에서 기존의 거대한 언론들이 말하지 않는 이야기를 담아서 보여줬습니다. 기존 언론들이 정권 호위무사가 되어서 진실을 왜곡하거나 가리거나 할때 다음은 개미같은 소시민들의 생생한 현장음을 '다음블로거뉴스'라는 그릇에 담았고 이 서비스는 대박을 칩니다. 거대한 네.. 2012. 10. 10.
다음뷰바 개편은 죽어가는 다음뷰를 위한 인위적인 부양책이다 다음뷰가 사라지면 블로그 생태계는 어떻게 될까요? 아마 블로그스피어가 붕괴 되고 많은 블로거들이 맨붕상태가 될것이라고 예상합니다. 맞아요. 그렇게 될지 모릅니다. 하지만 대우그룹이 망해도 나라경제가 망하기 보단 더 크게 성장했듯 다음뷰 망하면 당장은 큰 충격파로 많은 블로거들이 붕괴되고 블로그 운영을 접을 것 입니다. 하지만 길게 보면 다음뷰는 사라져야 할 시스템입니다. 물론 메타블로그 하나 정도는 있어야 하겠지만 그렇다고 지금의 다음뷰가 그 역활을 해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다음뷰라는 시스템은 포털 다음이라는 인터넷 대기업의 후원으로 겨우겨우 이어지고 있지 다음메인에 다음뷰 글이 노출되지 않고 다음의 전폭적인 후원이 없었다면 벌써 사라졌을 메타블로그입니다. 한국 인터넷 생태계가 네이버와 다음 네이트가 .. 2012. 5. 24.
다음뷰를 향한 부러진 화살, 다음뷰 신뢰도에 정조준하다 두루뭉수리로 쓸 수 밖에 없네요. 정확하게 썼다가는 상처 받을 분들도 있는게 현실이고 직접 거론하지 않아도 많은 분들이 알 사건이라서 두루뭉수리로 흐릿하게 사건을 말하겠습니다. 다만 이 사건의 본질은 명징하게 담아 보겠습니다. 며칠 전에 오랜만에 이웃블로거에 놀러갔는데 1월달에 큰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뭔가 하고 기웃거려 봤는데 한 스포츠 블로거와 한 음악 블로거 간의 고소껀이 있었다고 하네요 뭐 자세한 내용은 적지 않아도 이미 많은 블로거들이 거론하고 있고 연판장까지 돌고 있어서 검색만 하면 쉽게 들을 수 있습니다. 단 음악블로거 분의 글은 보이는데 스포츠 블로거 분의 글은 지금 블라인드 처리되어 있습니다. 저는 구글검색을 통해서 구글캐시에 담겨 있는 양쪽 모두의 글을 다 읽어 봤는데 쉽게 누구편을.. 2012. 2. 17.
메타블로그의 몰락, 다음뷰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올블로그가 드디어 리뷰전문 싸이트인 위드블로그에 흡수가 됩니다. 자매서비스가 메인서비스에 흡수되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여러가지 만감이 교차하네요 올블로그는 제 블로그의 활력소이자 제 블로깅의 큰 재미였습니다. 메타블로그라는 단어조차 생소했던 2007년 4월, 티스토리를 알기전에 알게 된게 올블로그였습니다. 네이버블로그만 하다보니 그런 신세계가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네 맞습니다. 올블로그는 신세계였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같이 신변잡기등 친목을 위주로 하는 글들이 아닌 다소 까칠한 시사적인 이야기는 물론, 좀더 고 퀄리티인 심도 있는 IT이야기까지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특히 정치와 시사에 대한 이야기는 올블로그에서만 들을 수 있었고 사회과학 서적을 즐겨 읽던 저에게는 딱 좋은 서비스였습니.. 2012. 2. 9.
블로거가 중년기에 접어들면 검색유입을 좋아한다 블로거를 오랜시간 운영하다보니 저도 많은 경험으로 점점 노회해 가는 것 같습니다. 뭐 저보다 선배 블로거들도 많지만 저도 이젠 블로그계의 중년이 되어가는 듯 하네요 블로그도 인생과 비슷합니다. 천방지축 아무나 물어뜯고 악다구니와 같은 날선 외침이 가득한 청년시절이 있는 가 하면 그런 악다구니에 날선 댓글들에 의해서 조금씩 욕 안먹으면서 자기 주장을 하는 부드러움을 익히게 되는 중년시절이 있습니다. 청년시절보다 주목하는 시선은 많이 줄어들죠. 그리고 블로그가 삶의 일부가 되고 일기장이 되는 노년시기가 남아 있습니다. 저는 이제 노년시기로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블로그에 얽매이지 않기위해서는 블로그가 제 삶의 일부를 넘어선 블로그가 삶이고 삶이 블로그인 완전체가 되어가고 있고 그렇게 갈려고 방향설정을.. 2011. 5. 22.
초보블로거들이 다음뷰를 떠나는 기승전결 다음이 많은 실책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뷰라는 네이버에 없는 킬러서비스를 가지고 수익을 낼려고 하다가 많은 블로거들들은 매일매일 경쟁의 구렁텅이에 넣고 있습니다. 나는 가수다는 1주일에 한번 경쟁을 하지만 다음뷰에 몰려든 나는 블로거다 들은 매일 매일 경쟁을 합니다. 나는 가수다에서는 한번 탈락하면 다시 도전 할 수 없지만 나는 블로거다 들은 자신이 두발로 나가지 않는 이상 탈락시키지 않습니다 정글과도 같은 다음뷰 경쟁시스템 블로거들에게 스트레스를 주다 다음뷰는 랭킹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이때까지는 괜찮았습니다. 처음 블로그세계에 뛰어든 초보블로그가 롤모델 혹은 좋은 조언을 해주고 유명블로그를 쉽게 찾기란 쉽지 않죠. 그때 조력자가 되어준게 다음뷰 랭킹이었습니다 서점에 들려서 어떤 책을 살까 고민하던중에 .. 2011.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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