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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5

포털 다음 뉴스에 조중동 뉴스가 늘어난 이유를 물어보다! 우리가 뉴스를 소비하는 창구는 대부분이 포털일 것입니다. 네이버와 다음이라는 양대 포털을 통해서 우리는 뉴스를 소비합니다. 단순 뉴스 유통을 하는 포털이라고 할 수 있지만 포털마다 정치색이 있습니다. 네이버는 보수, 다음은 진보입니다. 이렇게 정치색을 띄게 된 것은 포털이 의도한 것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네이버가 보수 성향을 가진 이유는 복합적입니다. 삼성 출신의 이해진 의장이라서 보수적인 성향을 가진 것일 수도 있지만 다음이 진보 성향을 보이기이 보수적인 성향의 사람들이 대항마라고 할 수 있는 네이버 뉴스를 소비하는 것도 있을 겁니다. 확실한 건 야후 코리아 2012년 연말 서비스를 종료한 후에 야후 코리아에 기거하던 보수 성향 댓글러들이 네이버로 대거 이동한 후에 확실히 네이버 뉴스 댓글.. 2020. 10. 27.
다양성을 위한 다음 뉴스 추천 댓글 정렬의 문제점 좋은 뉴스보다 안 좋은 뉴스가 더 많은 요즘입니다. 좋은 뉴스이건 나쁜 소식을 전하는 뉴스이건 뉴스가 많으면 많을수록 더 큰 이익을 버는 곳은 언론사입니다. 그런데 언론사 못지않게 뉴스가 많으면 좋아할 곳이 포털입니다. 우리가 뉴스를 접하는 경로를 살펴보면 대부분이 포털 앱에서 뉴스를 볼 것입니다. 우리가 포털 앱에서 뉴스를 보는 이유는 간편하고 공짜라서 가장 많이 찾지만 동시에 댓글 보러 보는 분들도 참 많을 겁니다. 잘 아시겠지만 현재 포털은 댓글러들의 정치적 성향이 극단적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네이버는 보수 성향이고 다음은 진보 성향의 댓글러들이 많습니다. 이런 이유는 하루 이틀로 다져진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애초부터 이런 성향이 있던 것도 아닙니다. 제 기억으로는 2000년도 초반까지만 해도.. 2020. 7. 6.
고통스러운 정보 회피가 쉬워진 시대가 만든 정치 광신도들 매년 로이터 저널리즘은 주요국의 언론 신뢰도를 발표합니다. 올해 2020년도 전 세계 언론 신뢰도가 발표가 되었습니다. 이 언론 신뢰도는 범 국가기관이 객관적인 조사를 하는 것은 아닉 각 나라에 사는 사람들이 그 나라의 언론을 얼마나 신뢰하는 지를 묻는 설문조사에 대한 대답입니다. 2020년 로이터저널리즘 보고서가 발표한 내용 중에 눈여겨볼 부분들이 있습니다. 각국의 국민들에게 그 나라의 언론을 얼마나 신뢰하냐고 물었는데 한국은 21%로 언론 신뢰도가 꼴찌였습니다. 예상했던 바이죠. 오늘도 가짜 뉴스 쓰는 기자들이 많을 겁니다. 더 큰 문제는 기자들이 가짜 뉴스를 쓰고도 반성도 부끄러움도 없고 아무런 제지가 없습니다. 영국 같은 경우는 작은 오보에도 실수에도 가차 없이 기자를 해고시킵니다. 그래야 자신들.. 2020. 6. 22.
묶음 할인 세계 최초 금지라는 역대급 가짜 뉴스를 낸 한국경제 요즘 언론의 신뢰가 땅에 추락하다 못해 지하 수십 미터를 파고 내려가고 있습니다. 이러다가는 맨틀을 지나 외핵과 하이파이브를 할 정도입니다. 한국 언론의 신뢰 추락에 큰 역할을 한 것은 한국 기자들 본인들입니다. 맨날 천날 가짜 뉴스, 팩트 왜곡 기사를 쓰고 있으니 추락할 수밖에요. 자신들이 정치 유튜버인지 기자인지 헛깔리나 봅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어떤 정보를 공유할 때 가장 많은 것이 블로그 글도 유튜브도 아니고 기사입니다. 욕을 하지만 대부분의 기사는 큰 문제가 없고 팩트 왜곡이 없기에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금 페이스북 트위터 타임라인을 보세요. 공유하는 글 대부분이 언론 기사지 유튜브나 블로그 글이 아닙니다. 그만큼 우리는 욕하면서도 또 언론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래서 기사를 공유했습니다. 이 기.. 2020. 6. 21.
뉴스 기사의 신뢰도는 언론사 보다는 누가 공유했는 지가 더 중요하다 저는 주로 페이스북이나 포털에서 뉴스 기사를 접합니다. 그런데 이 뉴스 기사라는 것이 신뢰도가 예전만 못합니다. 워낙 많은 언론사가 난립한 것도 원인이지만 이게 뉴스인지 그냥 자기 주장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뉴스형 글도 참 많습니다. 스탠퍼드 대학교 연구팀은 7804명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와 광고 목적으로 쓴 기사를 무려 82%가 구별하지 못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한국도 마찬가지죠. 한국은 블로거들의 광고성 글은 하단에 원고료를 제공 받았다고 적시하고 있지만 광고성 기사는 광고와 뉴스의 구별 장치가 없습니다. 오히려 네이티브 광고기사라고 자기들끼리 표현을 합니다. 이렇게 광고와 기사가 구분하기 어렵다 보니 뉴스 기사에 대한 신뢰도는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선정적인 제목을 뽑아서 쓰는.. 2017. 4. 3.
네이버뉴스, 다음뉴스가 짜증난다면 구글뉴스가 대안 한국 인터넷 생태계는 점점 오프라인 생태계처럼 쏠림 현상이 극심해지고 있습니다. 감히 단언하자면 2~3년 후에 검색률은 네이버가 90% 다음 10% 이하로 떨어져서 다음이 검색 서비스를 접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대신 다음은 포털 서비스와 구색 맞추기를 위해서 검색 서비스를 운영할 것으로 느껴지네요. 제가 이런 생각을 하는 이유는 다음이 카카오로 사명을 바꾼 후 다음 서비스에 대한 개선이나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지 않고 카카오 서비스를 위한 볼쏘시개로 이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카카오가 O2O 서비스에 미쳐서 다음 검색이나 티스토리에 대한 대책도 새로운 기능이나 서비스 등 아무 것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검색율 하락으로 이어지고 안정적인 수익을 내던 검색 광고 수익율도 쭉쭉 떨어져서 다음.. 2015. 11. 18.
1895년 이후 역사적 영상 55만개 영상을 무료 공개한 AP통신 사진의 본질은 기록입니다. 그래서 세월이 지날수록 사진은 바래지지만 그 가치는 더 높아집니다. 그래서 멋지게 찍는 사진도 좋지만 최대한 그 현장의 느낌을 오롯하게 잘 담는 사진도 중요합니다. 그런 사진을 우리는 기록 사진이라고 하죠. 한국은 이 기록 사진의 후진국입니다. 제가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지난 역사를 카메라에 담은 사진들이 많지 않을 뿐더러 그 몇 안되는 사진을 꽁꽁 숨겨 놓고 있습니다. 일반 대중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정부가 지난 역사를 담은 사진을 돈을 주고 구입하고 그 구입한 사진을 일반인들이 쉽게 볼 수 있고 사용할 수 있게 해줬으면 합니다. 최근에 지난 역사를 촬영한 사진으로 사진전도 많이 하고 그나마 기록 사진을 차곡 차곡 보관하는 아카이브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서 다행이지만 체.. 2015. 8. 1.
온라인 신문기사를 선택하면 종이 신문으로 만들어주는 PaperLater 종이 신문을 안 본지가 꽤 돼었습니다. 돈이 들어가는 것 때문에 안 보는 것은 아닙니다. 무가지도 보지 않으니까요. 무가지는 점점 두꺼워지지만 두꺼워져도 손이 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포털 앱에서 보는 뉴스만 봐도 충분하니까요. 그러나 스마트폰으로 보는 신문기사는 한정 되어 있습니다. 기사도 많지 않을 뿐더러 읽는 맛이 종이 신문에 비해서 떨어집니다.이 맛이란 신문기사를 읽다가 조금만 지루하면 뒤로 버튼을 눌러서 다른 기사를 찾습니다. 그러나 종이 신문은 조금 재미없어도 뒤로 버튼이 없기 때문에 그냥 쭉 읽고 읽다보면 재미있는 기사도 많습니다. 여기에 종이 신문은 내가 원하지 않는 기사가 단점이자 장점입니다. 스포츠 뉴스를 읽기 위해서 지나가야 하는 경제면에서 경제 뉴스를 스치듯 보다가 좋은 정보를 얻기.. 2014. 6. 24.
포털의 선정성 낚시 뉴스에 지친 분들을 위한 뉴스 앱 '지니뉴스' 인터넷은 전기의 발명과 여성들의 노동 해방을 앞 당긴 세탁기라는 발명품에 버금가는 혁명과 같은 발명품이 인터넷입니다. 전기와 세탁기의 발명을 지켜보지 못했지만 인터넷의 태동을 직접 목도한 저로써는 인터넷은 신세계를 경험하는 경험을 줬습니다. 수 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연결하고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인터넷, 아직 인류가 공간 이동장치를 만들지 못했지만 인터넷은 정보의 공간이동과 생각의 공간이동 능력을 갖춘 대단한 발명품입니다. 인터넷은 정보의 신대륙 또는 정보의 바다라는 표현이 있을 정도로 엄청난 정보들이 넘실 거리는 곳입니다. 많은 노하우와 정보를 쉽게 구할 수 있어서 우리의 생활 방식을 확 바꾸어 놓았습니다. 이는 젊은 사람들과 나이든 분들의 생활 방식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2013. 9. 22.
조선일보 유료화가 성공할 수 없는 이유들 조선일보가 유료화를 한다고 합니다. 조선일보가 올 9월 부터 '프리미엄 조선'이라는 이름으로 뉴스 유료화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유료화 되는 것은 그동안 우리가 무료로 읽었던 조선일보 온라인 기사 혹은 조선일보가 생산한 수 많은 디지털 콘텐츠를 말하는 것입니다.어떤식으로 유료화가 될지는 뚜껑을 열어봐야겠지만 아마도 워싱턴포스트나 뉴욕타임스 같이 20개 정도의 기사만 무료로 읽을 수 있고 그 이후는 돈을 내야 볼 수 있게 할 듯 합니다. 조선일보의 이런 유료화는 내일신문도 함께 동참할 듯 한데요. 디지털 뉴스 기사와 유료화는 일단 환영을 합니다. 비록 제가 싫어하는 조선일보이지만 이런 유료화 방침은 앞으로 디지털 콘텐츠 시장이 지향해야할 목표점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언론 특히 온라인 뉴.. 2013. 8. 2.
한국을 목격한 일본인 다큐사진작가 구와바라 시세이의 다큐멘터리 사진가 시간이 없었습니다. 재미없으면 그냥 책을 반납할 생각이었습니다. 하루 만에 다 읽기에는 책 페이지가 좀 있습니다. 이 정도 분량이면 보통 2,3일이 걸립니다. 하지만 사진도 많고 집중만 하면 하루 만에 읽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대출해 놓고 2주 동안 바쁜 일정으로 보지 못한 책을 어젯밤에 다시 집어 들었고 방금 다 보고 책 반납 후에 이 글을 씁니다 구와바라 시세이 다큐사진작가의 자서전 같은 책 '다큐멘터리 사진가' 구와바라 시세이? 제가 아무리 사진 그것도 다큐 사진을 좋아하지만 한국의 소수의 유명 다큐사진작가와 해외의 유명 다큐 사진작가만 합니다. 이웃나라 일본의 다큐 사진작가는 한 사람도 모릅니다. 물론, 중국이나 베트남이나 다른 아시아 국가 다큐 사진작가도 모릅니다. 분명 그 나라에도.. 2013. 2. 23.
뉴스타파 같은 대안언론이 뜨는 이유 MBC 뉴스기자들이 파업을 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기자들은 파업이유를 더 이상 조롱 받는 뉴스는 못 참겠다고 했습니다. MBC뉴스 조롱 많이 받았죠. 김문수 경기도 지사의 119 전화도 다른 방송사에서 다 다룬 후에 짧게 다루고 한미FTA 반대 시위를 했지만 뉴스에 한줄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MBC 뉴스는 한때 마지막 남은 양심이라고 했지만 2008년 광우병 소고기 사태 이후 김재철이라는 MB의 심복이 사장이 된 후 부터는 완전히 딴 방송사가 되었죠. MBC뉴스 기자들과 함께 MBC직원 대부분은 이런 조롱 받는 뉴스와 우편향적인 방송사를 가만히 보고 있지 않겠다면서 1월 30일 부터 전면 파업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미 MBC라는 방송사에서 마음이 떠난 저인지라 파업을 하던 말던 신경 쓸 일은 아니지.. 2012.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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