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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11

허정무감독을 비판하던 네티즌들은 다들 어디갔나? 왜 우리는 축구에서 지면 감독을 욕할까? 라는 글을 2월에 썼다가 엄청난 비판을 받았습니다 감독하나 바뀌고 월드컵 4강간 히딩크를 예를 들면서 모든 책임은 감독에게 있다고 했고 허정무감독을 엄청 욕하더군요. 당장 지금이라도 감독을 교체해야 한다는 소리도 많았구요. 저는 허정무감독 잘 모릅니다. 그가 어느팀 감독을 했는지 잘 모르고 제가 아는 감독의 이미지란 아시아게임인가 올림픽인가에서 목표달성 못하고 까였던 감독으로 기억되고 있고 그 기억때문에 지금의 허정무감독의 이미지는 좋지 않습니다. 이미지는 그렇다고 치고 허정무감독의 능력은 제가 축구를 잘 아는게 아니라서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지난 2월 허정무감독을 비판하는 모습은 좀 너무한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못하면 비판을 해야 합니다. 그.. 2010. 5. 17.
네티즌이 뽑는 영화상 제7회 맥스무비 대상작은 워낭소리 수많은 영화제가 있고 영화상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영화제는 소수의 심사위원들이 결정합니다. 그런데 소수의 식자들의 선택이 요즘은 외면 받을 때가 많습니다. 예전같으면 칸 영화제 대상작품이면 바로 수입되어서 흥행에 성공하지만 요즘 보세요. 칸 영화제 대상작품 수입조차 안됩니다. 이런 모습은 대중적인 영화제라는 아카데미까지 영향을 받습니다. 아카데미 대상 수상작 수입이 되도 작은 수의 개봉관에서 개봉했다가 소리소문없이 간판을 내립니다. 이런 모습은 오히려 영화 수입업자들에게 패널티로 적용합니다. 영화제 대상을 받은 작품은 머리 아픈 영화라는 이유로 수입도 잘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다수의 대중이 선택한 영화가 정답일까요? 그렇지는 않겠죠. 그렇다고 무시해서도 안될것 입니다. 대중이 정답이고 선은 아니지만 .. 2010. 2. 3.
제 7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네티즌 투표중 맥스무비는 영화예매싸이트이고 자주 애용하는 싸이트입니다. 이곳에서 제7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을 지금 투표중입니다. 네티즌들의 투표로 이루어지는 이 영화시상식은 대종상과 청룡상이 나눠먹기식 몰아주기식의 시싱이라고 네티즌들의 몰매를 맞으면서 국내에 이렇다할 영화시상식이 없는 상황에서 하나의 대안이 되지 않을까 하는 시상식입니다. 네티즌들이 왕입니다요! 라는 주제어아래 시상하는 이 시상식은 오로지 네티즌들의 투표로만 이루어집니다. 네티즌들이 무조건 옳다라고 할 수 없지만 적어도 자기들이 뽑은 영화상에 욕하지는 않겠죠 2009년 1월1일 부터 12월31일까지 개봉한 364편의 국내개봉 한 영화를 대상으로 시상하니다. http://www.maxmovie.com/event/2010maxaward/maxaward.. 2010. 1. 5.
2PM 박재범을 미국으로 보낸 한국의 인민재판. 무섭다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에서 고 이은주(영신)가 배가 고파서 싸인을 하고 쌀을 타왔습니다. 그 싸인은 보도연맹 가입을 한 싸인이었죠. 보도연맹은 한국전쟁 발발전에 남한의 좌익사상을 가진 사람들을 전향시켜서 반공단체를 만드는데 그게 바로 보도연맹입니다. 이념의 전쟁에서 북한은 공산당이 남한은 민주주의가 승리하고 남한에서는 좌익은 무조건 척결대상이었습니다. 친일을 한 친일파보다 더 혹독한 처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보도연맹을 만들어서 억지로 반공하라고 윽박지릅니다. 가입 안하면 죽습니다. 그렇게 보도연맹을 만들었고 이은주(영신)은 거기에 자신도 알지 못한체 가입을 합니다. 그러나 김수로의 애국청년단은 반공단체인 그러나 전직(?)좌익세력인 보도연맹을 모조리 죽여버립니다. 지금도 이 보도연맹 사건은 기록도 역사에도.. 2009. 9. 8.
2PM 재범에게 집단 린치를 가하는 한국의 네티즌, 섬뜩하다 짐승아이돌이라고 하더군요. 2PM을 알게 좀 알게 된것은 아는 아줌씨가 택연이 타령을 해서 좀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잘 아는 그룹은 아닙니다. 그런데 이 2PM의 한 멤버가 연습생시절 자신의 일기장처럼 여기는 마이스페이스에 끄적인 글이 문제가 생겼네요 내용은 읽기 좋은 내용은 아니지만 누구나 힘든시절이면 그럴 수 있겠다 싶은 글입니다. 연습생시절에 쓴 글이니 아무도 찾는 사람이 없으니 그냥 넋두리같이 쓴 글이겠죠. 물론 읽기 좋은 글은 아닙니다. 길가다가 하늘에 대고 쌍소리를 하는 사람을 본 느낌이라고 할까요. 지나가면서 저 사람 힘든가보다~~ 라고 생각하고 좀 쳐다보가가 제 갈길을 가는 정도의 모습이죠. 그런데 이 하늘에 대고 쌍소리와 욕설 그것도 한국이 싫다 어쩐다 한 그 사람이 알고보니 인기아이.. 2009. 9. 6.
다음의 청원경찰이 된 경찰 다음은 이명박 정부의 눈엣가시같은 존재입니다. 네이버처럼 고분고분해야 하는데 자꾸 못살고 힘든 국민들 이야기나 메인에 노출시키고 반정부적인 글들을 노출시킵니다. 이명박정부의 경찰에게도 다음은 환영할 만한 포털은 아닙니다. 아고라 조회수 추천수 조작해도 수사감인가? 조회수 추천수는 포털 커뮤니티에서 아주 중요한 잣대입니다. 네이버는 이런 문화가 거의 없지만 다음은 활발한 유저 참여의 모습을 이끌기 위해 조회수와 추천제도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습니다. 다음블로거뉴스도 그렇고 아고라도 텔존도 그렇고 추천버튼이 있습니다. 가끔 이런 추천제도를 악용하는 사례들이 있습니다. 아는 사람들 끼리 추천해주는 추천품앗이가 보이기도 하죠. 국민들이 이용한다는 모 은행에서는 김연아 기사를 추천품앗이로 베스트에 올려 놓기도 .. 2009. 3. 17.
2008 중국의 티스토리 차단을 보면서 2009 아고라 차단이 눈에 보인다 방금 바로바로님의 글을 읽어봤스니다. 중국의 티스토리 차단 정보모음 작년에 베이징 올림픽 전에 티스토리가 중국에서 접속이 안된다는 소리가 있었습니다. 그 이유인즉, 베이징 올림픽 성화가 한국에 도착했을때 서울시청잔디광장에서 난투극도 벌어지고 올림픽공원 주변에서는 중국유학생들이 지나가는 한국인을 이단 날아차기로 차던 모습도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중국의 민족주의 성향이 그대로 들어났고 중국못지 않게 민족주의가 강한 한국분들도 분노를 금치 못했습니다. 블로거들은 중국을 비판하고 비난하는 글들을 엄청나게 썼었죠. 건전한 비판도 많았고 감정 충만한 글도 많았습니다. 저는 그 모습을 좋게 보지는 않았지만 중국이 사과 한마디는 한줄 알았는데 정식사과도 없이 넘어갔습니다. 공산국가이자 중국인들의 중화사상은 수천년이 지.. 2009. 1. 11.
누리꾼들에게 사상검증을 받고 있는 네이버 네이버에 연일 위기설이 모락모락 피어나오고 있다. 한게임에 대한 비판성 보도가 PD수첩으로 나간후 주가는 떨어졌으며 최근엔 촛불시위에 대해서 묵묵히 지켜보고 있다가 누리꾼들에게 사회적 이슈를 외면한다고 지적을 받고 있다. 과거로 좀 올라가보면 대선때는 이명박 대선후보에 불리한 기사는 일부러 싣지 않는 다는 누리꾼들의 질타와 함꼐 한나라당 한 관계자가 네이버는 평정되었고 다음만 남았다는 말에 많은 사람들이 네이버가 한나라당에 평정되고 길들여졌다고 인식하게 되었다. 네이버관계자는 어떻게 포털이 정치색을 가질수 있냐고 몇몇 언론앞에서 하소연을 하지만 그 말이 액면가 그대로 받아들여지지 않는것도 엄연한 현실인듯하다. 그렇다면 포털이 정치색을 가질수 있을까? 그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앞에 대 놓고 나와서 나는 .. 2008. 6. 17.
이창동감독의 쓴소리 : 영화에 화를 내는 한국관객들 밀양을 만든 이창동 감독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어 적어봅니다. 요즘 평론가 김영진씨가 쓴 평론가 매혈기를 읽고 있습니다. 술술 읽히는 책이고 영화를 좋아하는지라 정성들여 읽고 있습니다. 평론가 김영진씨는 평론가중에서는 잘 알려진 유명 평론가이고 인맥도 넓은것 같습니다. 그가 이창동감독이 문화부장관시절에 인터뷰한 내용이 책에 있더군요. 발췌해 보겠습니다. 김영진 : 적어도 이창동의 영화를 본 전체 관객수의 1/3과는 제대로 소통하고 있지 않을까요? 이창동 : 난 그 숫자도 너무 많다고 봐 김영진: 어차피 영화가 상업적인 유통망을 통해 다중의 오해와 소수의 이해 속에 소통되는 구조로 돼 있는 게 아닐까요? 나중에 가서야 이런 저런 의미를 부여받고 작품으로 끊임없이 재검토 되고 그런 것 아니겠어요? 이창.. 2007. 11. 20.
정동영후보 선거법에 당한 블로거 구하기전에 자기성찰부터 하세요. 선거법에 당한 블로거분들. 여러분을 지키겠습니다. 정동영 후보가 이런글을 올렸다. 정말 참 맘에 안드는 이벤트성 발언이 아닐수 없다. 최근에 선거법 93조에 의해 고발당한 네티즌들이 많다. 내 주변에도 그런분들이 있어서 하소연하는글이 올블로그 상위에 랭크되기도 했습니다. ARMA, 지크님 들의 글에서 보듯이 실제로 한나라당이 네티즌들을 고소하고 있습니다. 또한 선관위는 아고라에 BBK에 대한 청원운동을 일괄삭제명령을 내리기도 했구 실제로 삭제까지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회창 뒈지게 맞아야…' 발언 백일섭씨에게는? 선관위의 이중잣대 "특정후보 비호하나" 이런 말도 안되는 선거법이 전국의 네티즌들을 고소,고발하여 경찰서 견학이벤트가 진행중입니다. 하지만 정동영 후보가 지켜주겠다고 하네요. 너무 포플리즘 .. 2007. 11. 17.
아 너무나 기쁩니다! 동호공고 폐지 안한다네요 방금 푸른가을이야기님의 블로그에서 너무 기쁜 기사를 봤습니다. 블로거의 힘! 동호정보공고 폐지 않기로... 포스트보기 네티즌들이 동호공고 지켰다 오마이뉴스 기사보기 이런것이 블로그 하는 맛이군요. 저의 몇바이트 글이 이렇게 큰 일을 이룰수도 있다니 새삼 놀라고 있습니다. 제가 동호공고 소식을 알게된것은 동호고가 폐교해야 할까? 남산타운아파트 주민이 이사해야 할까?라는 김중태문화원 블로그에서 우연히 오마이뉴스 기사를 읽었습니다 "우린 쓰레기만도 못한 존재인가요?"폐교 위기에 처한 공고생들의 절규 오마이뉴스 박상규기자님의 글에 너무나 분노하게 하더군요. 멀쩡한 학교를 왜 폐교시킬려고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그것도 아파트 값 올릴려고 한다고하니 더 어이가 없었습니다. 사진은 권력이다 글 동호공업고등학.. 2007.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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