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남대문시장5

명동은 세로, 남대문시장은 가로 인터벌 릴리즈를 구매한 후에 처음으로 타임랩스에 도전하려고 했지만 시도도 하기도 전에 포기 했습니다. 삼각대도 아니고 스파이더포드만 들고 가서 어느 봉에 걸치고 촬영하려고 했지만 자리가 마땅치 않더라고요. 또한, 이런 타임랩스는 이동하는 피사체가 많이 보여야 하기 때문에 높은 곳에 올라가야 하지만 그런 앵글이 나오는 곳도 없고요. 그래서 일찍 포기하고 명동으로 이동 했습니다. 이곳은 이동하는 행인이 많아서 좋긴 한데 여기도 마찬가지로 높은 곳이 없습니다. 천상 옥상에 올라가야 하는데 그런 장소를 구하는 것이 쉽지 않네요. 그냥 포기하고 사진만 찍었습니다. 가을이 이제 막 도착한 것 같은데 대형 백화점은 벌써 겨울 옷을 입었습니다. 서울에서 가장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는 곳이 명동 옆 소공동 롯데 백.. 2013. 10. 28.
전통시장 1호 남대문시장 사용설명서 남대문시장은 거대합니다. 2만 2천여평의 규모와 하루 유동인구 40만명, 600년 전통이라는 역사적 깊이가 어울어진 거대함이 있습니다. 이것 뿐만 아니라 백화점급의 건물과 노점상, 낮은 상가와 청과물과 먹자골목등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가 비벼져 있어서 남대문시장 하면 여러가지 이미지가 동시에 떠오릅니다. 저 같은 사람에게는 카메라상가가 떠오르고 지친 일과를 마친 회사원에게는 먹자골목으로 기억되며 일본 관광객들에게는 패션과 악세사리와 상가로 기억되며 여자분들에게는 인테리어 소품이나 그릇 상가로 기억될 것 입니다. 어르신들에게는 도깨비시장 혹은 북한 실향민인 상인들이 많아서 '아바이 시장'으로 기억 될 것 입니다. 깊은 역사와 넓은 크기가 남대문시장의 특징인데 이 크기와 깊이가 가끔은 낯설어 하는 풍경이 되기.. 2012. 1. 18.
한국인의 강인한 생활력을 느끼게 해주는 남대문시장의 역사 세계적인 아티스티인 백남준은 한국인의 가능성과 생명력을 남대문, 동대문시장에서 찾는다고 말했습니다. 일제 치하에서도 6.25동란과 군사독재, 부정부패, 산업화,재벌독점,환경오염에서도 두 시장은 살아 남았고 불이나 폭삭 주저 앉았나 싶더니 다음날 여지없이 제일 먼저 문을 여는 곳이라고 말했습니다. 남대문시장은 한국의 전통시장중 1호 시장이라고 할 만큼 규모면에서나 역사적으로나 전통시장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곳입니다. 위드블로그와 함께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에 참여중인데 제가 맡은 남대문시장을 이리저리 살피다가 이 남대문 시장의 역사가 참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 있는 자료들과 책을 뒤적이면서 옛 이야기를 찾아 봤습니다. 대동미를 관리하던 선혜청이 생기면서 시장이 형성되다 남대문시장은 역사가 무려 6.. 2012. 1. 18.
매콤한 맛이 매력적인 남대문 해물야채호떡 남대문시장은 역사가 오래되고 가장 유명한 시장입니다. 이 유명세는 일본과 중국관광객에게 까지 알려져서 외국관광객들이 싼 가격 혹은 다양한 물건들을 구경하거나 구매하기 위해 많이 찾는 시장입니다. 그래서 남대문시장에 가면 일본간판들이 많이 보입니다. 위드블로그가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전통시장의 다양한 소리와 냄새와 물건들을 눈요기와 구매를 하면서 자주 찾고 있습니다. 제가 소개할 시장은 바로 남대문시장입니다. 남대문에 대한 추억이 아주 많은 것은 아니지만 카메라를 사러 간 기억, 수입상가에서 진귀한 물건을 보다가 친구를 놓친 기억등 냄새와 왁자지껄한 소리가 기억이 나네요 오랜만에 찾은 남대문시장입니다. 요즘 전통시장이 예전만 못한 모습이지만 적어도 남대문시장은 제 기우였습니다. 주.. 2012. 1. 17.
크리스마스 트리 사진들 어제 남대문 시장에 갔습니다. 언제가도 시장의 북적거림은 사람에게 생기를 넣는듯 합니다 그곳에 가서 트리 사진좀 찍어 왔습니다. 요즘 크리스마스 트랜드죠. 미니멀리즘하게 간단하게 방울몇개 달고 리본으로 치장하는데 전 이런 간편하고 세련되어 보이는 트리가 별로네요. 몇년전에 회사에서 매년 트리같은거 하지 않아서 남자직원들이 자비들여서 사서 해 놓았습니다. 반짝이하고 방울하고 솜붙이고 예전에 했던 모습인데 여자직원들이 촌스럽다느니 요즘 누가 이렇게 하냐느니 방울하고 리본만 달는게 요즘 트랜드라고 하더군요. 속으로 이렇게 외쳤죠 그럼 니들이 사서 하던지 자기들은 할 생각도 하지도 않고선 뭘 좀 해놓으면 핀잔주는 꼬라지들 2007. 11. 2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