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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34

미 공군 레이더가 잡은 별똥별 떨어지는 소리 어렸을때 마당위에 펼쳐놓은 평상에서 모기 쫒아가면서 하늘을 하염없이 보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처럼 밝은 서울이 아닌 그 시절, 등화관제라도 하면 하늘에 쏟아질듯 펼쳐친 별들을 보면서 공포감도 살짝 느껴질 정도로 별세상이었습니다. 평상에서 가끔씩 떨어지는 별똥별을 보면서 우주의 신비에 대해서 궁금해 하고 동네 형이 그 과학적인 지식을 전수하곤 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서울하늘에 별을 거의 볼 수가 없죠. 거기다가 8월 17일 현재까지 딱 하루만 맑았다고 하니 정말 징글징글한 비입니다. 매년 8월이 되면 페르세우스 자리에서 유성우가 쏟아집니다. 나사의 우주비행사가 얼마전 유성을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촬영했습니다. 위 사진이 바로 트위터에 올린 우주정거장에서 본 유성(별똥별)사진입니다. 이 나사 우주비행사는 우.. 2011. 8. 17.
더욱 크고 강해진 나사의 새로운 화성탐사선 화성의 뽀얀 속살입니다. 일러스트가 아닌 실제 화성사진입니다 아름다운 화성(mars) 사진들 지금 나사는 달을 지나서 화성탐사에 큰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화성에 착륙한 피닉스호가 화성의 흙을 퍼 담고 있는 모습입니다. 위 사진은 Spirit호가 화성에서 찍은 일몰사진입니다. 지구의 일몰과 상당히 다르죠 이 사진도 스피릿호가 연속사진으로 화성에 개떼처럼 몰려 다니는 모래폭풍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강대국들이 달탐선을 시도하고 있지만 화성탐사는 미국이 절대강자입니다. 미국 나사는 Spirit and Opportunity보다 5배나 더 무거운 새로운 화성탐사선을 지금 만들고 있습니다. 나사의 제트분사 연구소에서 만들고 있는 새로운 화상탐사선인데요. 이전의 Spirit and Opportunity에 .. 2010. 10. 25.
지구의 경계선에 걸쳐져 있는 듯한 우주왕복선 우주에서 찍은 사진은 쉽게 찍을 수 없기 때문에 다른 사진들 보다 쉽게 눈길이 갑니다. 그런 우주사진중에서도 예술사진의 향기가 느껴지는 사진들이 있습니다. 바로 위의 사진이 그런 사진중에 하나지요 지난 2월9일 STS-130(우주왕복선 엔데버호)가 우주정거장에 도킹하기 위해서 다가오는 모습을 우주정거장 승무원이 찍은 사진입니다. 지구의 경계선을 배경으로 했는데요. 파란 부분이 성층권이고 오렌지빛이 가득한 곳이 대기권으로 노을이 지고 있나 보네요 정말 활홍경의 사진이죠. 사진을 클릭하면 좀 더 큰 사진으로 볼 수 있습니다. 2010. 2. 16.
미국 나사(NASA)와 GM이 함께 만들고 있는 휴머노이드 로보노트2 공개 로봇하면 일본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도 로봇 잘 만드는 편이죠. 이상하게 미국은 실용주의라서 그런지 휴머노이드 같은 인간을 닮은 로봇보다는 실용적인 로봇들을 더 잘 만듭니다. 인간과 닮을 필요가 꼭 있냐는 것인데요. 일리가 있는 말입니다. 인간과 닮을 필요가 있나요. 사용용도에 따라서 디자인을 달리 하면 되니까요. 그러나 이런 미국도 사람의 조력자로써의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미국 나사(NASA)와 GM이 휴머노이드 로봇 Robonaut 를 개발했습니다. 우주에서의 작업할때난 자동차 부품 조립할때 인간옆에서 조수역을 하기 위해 만들어 졌는데 그 어떤 휴머노이드보다 움직임이 부드럽고 빠릅니다. 이 Robonaut는 지금 Robonaut2 까지 만들어진 상태인데요 이 로봇 사람옆에서 니퍼... 2010. 2. 12.
나사에서 개발중인 수직이착륙 전기비행기. 나사에서 아주 재미있는 비행기를 만들고 있다고 하네요 Puffin 이라는 1인승 전기 비행기입니다. 이 전기비행기는 수직이착륙이 가능해서 소프트랜딩을 할 수 있습니다. 헬기처럼 이륙하고 이륙이 끝나면 프로펠러기 처럼 비행할 수 있습니다. 비행 모습을 보면 슈퍼맨의 비행과 비슷해 보입니다 최고속도 482km를 낼 수 있으며 소음은 기존 헬기의 10분의 1로 작습니다. 항속거리가 좀 작은 데요. 80km밖에 날아가지 못합니다. 나사의 엔지니어는 2017년까지 지금보다 3배의 긴 길이로 늘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왜 이런 전기비행기를 만들려고 할까요? 이제 하늘도 전기연료가 대세인가 보네요. 2010. 1. 24.
나사에서 개발중인 헬리콥터용 에어백 얼마전에 산림청 헬기가 추락해서 기장과 부기장이 사망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헬기 추락사고는 생각보다 자주 있는데 항공기 사고는 자동차 사고보다 더 위험합니다. 대부분의 항공기 추락사고는 사망사고로 연결되는데요. 그런 모습 때문에 항공기에 대한 공포가 심한것도 있죠. 나사에서는 헬리콥터의 추락사고가 사망사고로 연결되는 것을 막기 위해 헬리콥터용 에어백을 만들어서 테스트 하고 있습니다 나사의 항공엔지니어인 Karen Jackson씨가 주도적으로 진행중인 헬리콥터 에어백테스트 장면입니다. 헬기 아래에 스펀지를 달고 35피트 높이에서 추락시켰는데 더미들이 큰 손상이 없네요. 물론 실제 헬기 추락사고는 저것 보다 더 위험하고 꼭 밑으로만 떨어지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추락할때 비행기처럼 수직으로낙하한다면 어느정도 .. 2009. 12. 11.
공상과학소설에나 나올만한 우주엘레베이터 나사에서 현실화중 지금까지 우주로 갈려면 엄청난 화학에너지를 불태워서 지구를 벗어나야 했습니다. 그러나 아주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우주엘레베이터죠. 이 우주엘레베이터의 아이디어는 아서 C 클락같은 SF소설에서나 나오는 아이디어였습니다. 영화 은하수를 건너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에도 우주엘레베이터가 나오는것 같은데(영화를 안봐서 ㅠ.ㅠ)요. 이 우주엘레베이터는 아주 간단한 시스템으로 되어 있습니다. 정지위성에서 가볍가 아주 질기고 강한 밧줄을 내려보낸디 그걸 지구의 지표면에 고정시키고 그 줄을 타고 물건을 올려보내고 내려보낼수 있습니다. 허무한 공상이냐구요? 네 공상일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우주엘레베이터를 나사에서 현실화 하기 위해 매년 우주엘레베이터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The Kansas City Sp.. 2009. 11. 7.
나사의 아레스 우주로켓의 프란틀 글라워트 현상 우리가 소닉붐 현상이라고 알고 있는 현상입니다. 전투기가 음속돌파할때 소닉붐이라는 거대한 소리와 함께 시각적으로 나타난다고들 알고 있는 사진인데요. 정확하게는 소닉붐 사진은 아닙니다. 이 현상은 프란틀 글라워트(Prandtl-Glauert Singularity) 이라고 하는데요. 전투기가 음속을 돌파할 정도로 빠른 속도로 날아가면 순간적으로 주변 압력이 급속히 낮아서 수증기들이 갑자기 응결되는 현상입니다. 음속돌파할때 많이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음속돌파할때마다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수증기가 많은 날씨이거나 바닷가에서 주로 많이 관측되죠. 2008/01/27 - [잡동사니] - 전투기의 음속돌파 장면들? 라는 글에서 자세한 내용을 읽을수 있습니다. 이 프란트 글라워트 현상을 다른말로 쇼크 에그현상이라고도.. 2009. 10. 31.
나사의 차세대 로켓 아레스 I-X 우주왕복선을 대체할 나사의 차세대 오리언 우주선 라는 글에서 나사의 차세대 우주선을 소개했었습니다. 사실 인류의 로켓기술은 50년대나 지금이나 크게 변화된것이 없습니다. 가장 큰 진보는 우주왕복선 개념이었죠. 우주시대를 맞이 하긴 헀지만 아직까지 화석연료로 지구를 겨우겨우 탈출하고 있습니다. 이런 우주선으로 먼 거리의 우주여행을 할 수 없죠. 양자로켓을 만들고 있는데 어디까지 진행되었는지는 모르겠네요. 나사에서 이전 로켓보다 진일보한 새로운 로켓을 개발했습니다. 바로 아레스 I-X가 바로 새로운 로켓인데요. 이 로켓에는 오리온이라는 유인우주선을 싣고 하늘을 날을 계획입니다. 이 아레스 로켓이 조립되어 2009년 10월 말 첫 테스트 비행을 할 예정입니다. 아직까지 우주인을 태우고 테스트할 계획은 없지만 .. 2009. 10. 25.
우주로 나간 트위터, 나사에서 우주인과 트위터하는 이벤트 개최 트위터를 처음 알게 된것은 김연아 때문이었죠. 김연아가 트위터 한다는 소리에 트위터가 뭔가 하고 들여다 봤는데 맹숭맹숭한 페이지에 조악한 레이아웃에 뭔가 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마이크로 블로그더군요. 마이크로 블로그는 한국의 미투데이나 토씨같은 서비스가 있는데 첫이미지로써의 트위터는 낯섬이었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트위터를 외면하고 있다가 최근에 저도 트위터를 하고 있는데 영 정을 붙이기 힘드네요. 사람들의 재잘거림을 듣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다가도 스펨트위터나 혼자 떠드는듯한 글들을 볼때면 남의 수다를 왜 내가 시간내서 봐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팔로워 많이 많들려면 팔로윙을 마구잡이로 많이 해라라는 충고도 들었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을 팔로윙하기도 난감하더군요. 결국 그렇게 묻지마 팔로윙을 .. 2009. 10. 7.
달탐사선이 달상공에서 찍은 달착륙선 사진들 달에 사람이 갔느냐 안갔느냐 진위논란이 많습니다. 2천년초 달탐사 음로론 다큐가 방영된후에 음모론이 겉잡을 수 없이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공기가 없는 달에서 성조기가 펄력거렸다거나 달에서 하늘을 찍은 사진에 별이 없다는등의 지적을 합니다. 그러나 공기가 없어도 관성때문에 성조기가 움직였고 하늘을 찍어도 노출시간이 짧으면 별들이 안보일수 있다고 나사는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달 탐사위성에서 달 착륙선을 찍으면 달 착륙의 진위를 한번에 해결할수 있을것 입니다. 나사가 이런 음모론을 잠재우기 위해서 달 탐사선에서 찍은 달 착륙선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위의 위치가 아폴로 착륙선들이 착륙한 곳입니다. 아폴로 11호 이후로 17호까지 갔었군요. 생각보다 많이 갔었네요. 나사에서 제공한 사진이라서 또 음모론의 맹공을 당.. 2009. 7. 21.
우주왕복선을 대체할 나사의 차세대 오리언 우주선 비행기 모양의 우주왕복선 콜롬비아호가 우주로 날아 오른지 참 오래 되었군요. 이전에는 우주선하면 전봇대 모양의 길다란 우주선이 전부였고 3단분리까지 된 연로통은 버려졌습니다. 그러나 우주선에 왕복의 개념을 넣은것이 나사의 우주왕복선들이였죠. 저는 한대만 있는줄 알았는데 똑같은 왕복선이 몇대가 더 있다는 소리에 놀라기도 했습니다. 어쩐지 똑같이 생겼는데 콜롬비아호, 챌린저호라고 부른다 했습니다. 그런데 우주왕복선도 문제가 있습니다. 먼저 너무 많은 연료소비를 하기도 하며 효율성이 기존 전봇대형 우주선보다 떨어졌습니다. 거기에 결정적으로 우주선 사고가 많이 나기도 했죠. 소련도 미국의 우주왕복선과 비슷한 우주선을 만들었다가 폐기했습니다. 효율적이지 않다라는 이유로 폐기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이 우주에서.. 2009.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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