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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6

동대문운동장이 사라져서 길거리에서 연등행사 준비하다 연등행사에 갔다 왔습니다. 예년에 비해 색다른 연등이 나오지 않아서 조금은 실망했지만 올해 첨 본 분들은 멋진 퍼레이드였을 것 입니다. 내년에는 갈지 모르겠네요. 매년 비슷한 연등, 재활용하는 것 같아서 조금은 실망스럽기도 했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연등행사가 국내 최고의 퍼레이드인데 종교를 넘어서 연등페스티벌을 하는건 어떨까 합니다. 인기 연등은 시민들이 즉석 투표해서 상도 주고 하면 좋잖아요. 이런 좋은 문화 왜 크게 확대하지 못하는지 모르겠어요. 종교색채게 진하다고 뽀로로 연등 없애라는 행동처럼 연등행사는 불교행사로 국한된것 같아 좀 너무 아쉽습니다. 연등행사를 따라다녀보니 대충 동선을 알겠더군요. 연등행사가 있는 날에는 동대문운동장에서 수만명이 모여서 행사를 합니다. 그러나 동대문운동장 동대문 디자인.. 2011. 5. 8.
코엑스 앞 길거리 나이지리아전 응원 현장 스케치 지난 2002. 2006 월드컵때 모두 호프집에서 응원을 하거나 집에서 했었습니다. 2010 남아공 월드컵은 길거리에서 응원해 보고 싶었고 그리스전은 시청앞 아르헨티나 전은 반포대교앞. 그리고 오늘 새벽은 새로운 응원메카로 떠오른 코엑스 앞에서 응원을 했습니다 코엑스 앞은 14차선 모두를 통제하고 응원시민들을 수용했는데 이 새벽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나올지 몰랐습니다. 대부분 20대들인데 젊음의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이곳은 시청앞에는 없는 무료 아이스크림, 빵, 음료, 응원도구인 악마뿔, 벌룬스틱을 무료로 나눠줬습니다. 그런데 이 사실을 많은 사람이 모르나 봅니다. 저는 우연히 지니가다가 얻었네요. 기업들이 돈을 많이 풀었더군요. 득템 했습니다. 악마뿔은 돈 주고 살 뻔 했네요. 그러나 반짝거리지는 않.. 2010. 6. 23.
길가다가 섬뜩 놀랄 길거리 아트 무심히 길을 걷다가 갑자기 거대한 얼굴이 날 노려보고 있다면 얼마나 놀랄까요? 내가 잘못봤나 하고 다시 쳐다 봤을때는 그 얼굴은 사라집니다. 아래사진을 보면 제 말을 이해하실거예요 헉! 이 그림은 길거리 아트입니다. 베를린거리에 있다고 하는데 그 창의력은 정말 대단하네요. 무심한 거리에 액센트를 넣어 주네요 특정한 각도에서만 보이는 이 그림은 어떻게 보면 렌티큘러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정말 무의미할 것만 같은 철망에 이런 그림이 숨겨 있다니 길거리 걷는 재미가 있게는데요 2010. 6. 16.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본 가을풍경 토요일날 엄청난 체력고갈을 가져온 예봉산 산행으로 일요일은 좀 쉴까 했습니다. 다리가 후들후들 ㅎㅎ 자면서 다리가 좀 저리고 그러더군요. 그리고 일요일 오후 베란다에 나와서 하늘을 보니 뭐 이건 안나갈수가 없더구요. 세르리안 블루색으로 치장한 하늘이 유혹하더군요. 자전거는 광명에 있는 기하자동차 소하리공장에 도착했습니다. 휴일이라 썰렁하더군요. 휴일이라서 자전거타고 지나가기에 너무나 좋았습니다. 소하리공장이 얼마나 큰지 자전거로 10분을 달려도 공장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아무도 지나가지 않는 도로에 낙엽을 달고 있는 가로수들이 아름다웠습니다. 카메라가 그 빛을 담지 못하네요 광명시는 지금 아파트건축 붐이 일고 있습니다. 광명역 역세권 개발붐인데요. 한 2년후면 이곳도 신도시 버금가는 아파트단지가 하늘.. 2008. 11. 3.
길거리에서 활보하며 담배피는 여자 어떻게 생각하세요. 오늘 종로의 피맛골(종로 1가부터 낙원상가까지 있는 종로의 뒷골목)을 걷다가 화들짝 놀랐습니다. 평소에 뒷골목을 자주 들락거리는 (골목매니아임) 저는 오늘도 매연이 반겨주는 큰 대로보단 뒷골목인 피맛골을 걷고 있었습니다. 대학때 선배의 전화를 받잡고 바로 총알같이 튕겨나가 술상대를 해주던 피맛골 그곳을 걷고 있는데 정말 어둑한 골목에서 인기척이 났습니다. 누군가가 있고 다가오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문뜩 중학교떄 뒷산에서 뽄드를 부는 랄랄이들이 하던 이미지가 생각났습니다. 카메라를 목에 걸고 있었기에 그 인기척이 더 컸던걸까요? 저도 놀라서 자세히 보니 20대정도 되는 여자분이 담배를 피고 있더군요. ㅠ.ㅠ 그분은 부끄러워 하고 있었습니다. 담배피는게 부끄럽다니 ㅎㅎㅎ 하지만 그여자분은 부끄러운 몸짓을 한.. 2008. 3. 8.
LG뷰티폰으로 찍은 길거리 벽화 요즘 멋없는 길다란 담장에 멋진 그림들을 그리는 모습들이 자주보이네요. 저런 길거리 벽화를 그리는 분들은 어떤 분들일까요? 미술학도들일까요? 아니면 예전 극장간판그림 그리던 분들일까요? 지난달 동네를 지나가다가 벽화를 그리는 분들을 봤는데 드디어 완성이 됐습니다. 그냥 막 그리는게 아닌 모델이되는 그림을 조그맣게 사진으로 찍어서 붙여놓고 밑그림부터 그리시더군요. 마치 병풍같이 긴 그림이어서 LG뷰티폰의 파노라마기능으로 담아 봤습니다. 지난달만 해도 휑한 공간이었는데 인위적이긴 하지만 산뜻해진 거리풍경입니다. 2007.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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