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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5

가난에 대한 편견을 넘어 해결책을 제시한 `가난한 사람이 더 합리적이다` 보통 우리는 가난을 보고 이렇게 말합니다 "가난은 임금님도 구제할 수 없다" 이 말은 가난에 대한 대단한 편견을 가지고 있는 말입니다. 이 편견이란 가난한 사람은 게으르고 멍청하며 의욕도 없이 하루하루 근근이 살아가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국가에서 아무리 도와줘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 시선이 담겨 있습니다. 이런 시선을 가진 사람들이 보수라는 사람들 입니다. 보수는 보편적 복지나 분배보다는 성장을 추구하고 열심히 일한 사람이 돈을 많이 받고 일을 안 하거나 빈둥거리는 게으름뱅이에게는 절대 세금으로 돈을 지원하지 말자고 하는 사람들입니다 과연 가난은 임금님도 구제할 수 없는 가난한 사람들의 멍청함과 게으름 탓일까요? 이 말이 정말 진리일까요? 가난에 대한 편견을 넘어 해결책을 제시한 '가난한 사람이 더 .. 2012. 10. 21.
음식에 빚대어 자본주의를 비판한 책 푸드쇼크 가난한 집 아이들이 부잣집 아이보다 비만아동이 2배나 더 많다는 불편한 진실 이 불편한 진실은 다소 의아했습니다. 70,80년대 얼굴에 버짐이 피는 아이들 대부분은 영양결핍 때문이었습니다. 가난이 얼굴에 그대로 나와 있었고 우리는 그 버짐으로 서로의 신분을 알아봤습니다. 그렇다고 왕따나 경계의 눈빛을 보낸 것은 아닌 그럼에도 어울려 놀았습니다. 지금은 버짐이 피는 아이들은 없습니다. 가난해도 얼굴에 나타나지 않지만 이제 몸으로 그 가난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왜 가난한 집 아이들이 더 비만아동이 많을까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학자들은 주범으로 패스트푸드를 꼽고 있습니다. 맞벌이 부부집 아이들은 저녁을 혼자 챙겨 먹거나 짜장면 배달 혹은 햄버거 같은 아주 빠르게 제조되는 음식을 먹게 됩니다. 특히 햄버거 .. 2012. 4. 18.
서울모터쇼에 나온 기아차들 기아는 한때 국민기업이라고 해서 엄청난 사랑을 받았습니다. 봉고와 프라이드로 대표되는 상용차 제조업체였는데 지금은 현대에 흡수되었습니다. 이후에 기아는 많은 자동차들을 선보이더군요. 현대자동차 차량이름도 겨우 아는데 기아차에서 나온 차들은 거의 잘 모릅니다. 최근에 나온 소울은 광고를 하도 많이 봐서 알겠더군요. 기아의 모닝입니다. 가방과 모자는 설정입니다. 이 모닝은 20대 자출족이나 여자분들에게 어필할듯 하네요 그런데 한 차량이 우리안에 갖혀 있었고 구경꾼들이 원숭이 구경하듯 했습니다. 얼마나 소중하기에 우리안에 넣고 접근 원천금지를 해 놓았을까요? 이 자동차는 VG라고 하는 준중형 대형 컨셉트카인데 곧 시판될듯 하네요. 기아의 컨셉트카 N3입니다. 기아차 쏘울입니다. 소울은 유럽어딘가에서 디자인상을.. 2009. 4. 8.
세계기아의 현장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은책 2002년 현재 정확하게 8억 2천 명 정도이다 이 책의 저자 장 지글러는 수년간의 유엔의 산하기관인 식량특별조사관으로 활동하면 수년간의 경험과 기아에 대한 솔직한 경험을 이 책에 쏟아내고 있다. 책은 맘잡고 읽으면 5시간이면 읽을 정도로 쉽고 가볍고(종이 재질이 가벼운 걸 써서 진짜 가볍다) 읽히기 쉽게 하기 위해 아들과의 대화형식으로 기아문제를 얘기하고 있다. 난민들이 기아때문에 가장 먼저 비타민A 부족으로 눈이 멀게 되고 너무나 부족한 구호품으로 살 가망이 없는 어린이와 살 가능성이 있는 어린이를 분류하여 살 가능성이 있는 아이에게 팔에 팔찌를 채워주는 것과 장 지글러 저자가 처음 기아와 마주쳤을 때 느낌을 적은 글은 한참 나를 그 장에서 머뭇 거리게 했다 이 런 광경은 아빠도 텔레비전에서 여러 차.. 2007. 11. 15.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장 지글러 지음) 를 읽고서 2002년 현재 정확하게 8억 2천명정도이다 이 책의 저자 장 지글러는 수년간의 유엔의 산하기관인 식량특별조사관으로 활동하면 수년간의 경험과 기아에 대한 솔직한 경험을 이 책에 쏟아내고 있다. 책은 맘잡고 읽으면 5시간이면 읽을정도로 쉽고 가볍고(종이재질이 가벼운걸 써서 진짜 가볍다) 읽히기 쉽게 하기 위해 아들과의 대화형식으로 기아문제를 얘기하고있다. 난민들이 기아때문에 가장 먼저 비타민A부족으로 눈이 멀게 되고 너무나 부족한 구호품으로 살 가망이 없는 어린이와 살 가능성이 있는 어린이를 분류하여 살 가능성이 있는 아이에게 팔에 팔찌를 채워주는것과 장 지글러 저자가 처음 기아와 마주쳤을때 느낌을 적은 글은 한참 나를 그 장에서 머뭇 거리게 했다 이런 광경은 아빠도 텔레비전에서 여러 차례 본 적이 있어... 2007.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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