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그림34

포토샵질한 사진이 사진대상이라는 한국사진작가협회 대학교를 다닐때 사진동아리 후배를 데리고 대학로로 출사를 간적이 있었습니다. 대학로 출사의 목적은 인물사진 테스트도 있었지만 좋은 사진을 구경시켜주기 위함도 있었습니다. 그 좋은 사진이란 대한민국 사진대전을 보여주기 위해서엿죠 저는 다른 동기들이 후배들에게 사진의 테크닉을 가르쳐주는데 혈안인 모습을 벗어나서 사진찍는법이 아닌 사진을 보는 법을 알려주고자 일부러 유명 사진전을 찾아다니면서 봤습니다. 아직도 기억나네요. 93년 동방생명빌딩에서한 매그넘 사진전이요 사실 그 당시만해도 매그넘이 정확하게 어떤 단체인지 잘 모르고 그냥 보도사진이라고 해서 봤습니다. 유명한 그 사진들 솔직히 후배들에게 소개하면서도 그 깊이를 알지 못하고 겉핥기 식으로만 봤습니다. 그래도 그런 사진들을 봄으로써 사진에 대한 흥미를 유.. 2009. 6. 11.
20년동안 수집한 물건으로 재현한 유명사진과 명화들 프랑스 장난감 가게에서 태어난 미술가 Bernard Pras씨는 20년동안 모아온 여러가지 물건들을 이용해서 명화의 패러디나 독특한 그림을 만들었습니다 혀바닥을 내민 아인슈타인의 사진을 모아온 물건들을 이용해서 재현했네요. 이소룡도 이렇게 멋지게 재 탄생되었네요. 누군지 아시죠? 체게바라입니다. 정성도 대단하지만 저런 물건을 20년동안 모아온 끈기도 대단하네요. 더 많은 작품은 http://www.vvdm-gallery.com/PRAS-BERNARD-BIOGRAPHY-PHOTOS-ORIGINAL-ARTWORKS-PORTRAITS.htm 에서 확인하세요. 2009. 6. 2.
연필을 캔버스 삼아서 그린 그림들 호주의 한 아티스트가 자신이 매일 쓰는 연필 옆면에 스탠실 기법으로 그림을 그려 넣었습니다. 연필 겉면은 반들거려 그림이 안그려져서 연필을 깍았네요. 그 깍은면에 그림을 그려 놓았는데요. 그림을 그릴수 있는 공간은 무궁무진하네요. 이런 연필 선물 해주면 초등학생들 무척 좋아 하겠는데요. 이 작품은 GhostPartol에서 확인할수 있습니다. 2009. 1. 26.
채소로 만든 세계의 유명 명화들 미 뉴욕항 입구의 리버티 섬에는 자유의 여신상이 있습니다. 그 자유의 여신의 모델이 된 들라크루아의 민중을 이끼는 자유의 여신 이라는 그림입니다. 들라크루아는 상당한 내공의 묘사력을 가진 화가였습니다. 옥상에서 떨어지는 사람을 떨어지기 전에 스케치를 할수 있을 정도의 재능을 화가는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던 사람입니다. 각설하구요. 이 명화를 채소로 재현한 중국작가 Ju Duoqi 가 있습니다. 채소박물관이라는 작품씨리즈는 우리가 먹는 채소를 이용해서 명화들을 재현했습니다. 감자,고구마, 파, 당근,배추 등이 얼핏 보이네요. 퀄리티는 이게 더 높네요. 피카소의 꿈꾸는 여인입니다. 원작과 비교해도 손색없죠? 이 그림은 많이 유명하지 않지만 그래도 그림좋아하는 분들은 아실것입니다. 제리코의 메듀사호의 뗏목입니다.. 2008. 12. 1.
삭막한 아파트벽이 거대한 캔퍼스로 변했어요 매일 지나가던 아파트 벽이 어느날 보니 거대한 캔퍼스로 변했더군요. 몇일전부터 아파트벽에 하얀 페인트로 불규칙하게 그림을 칠해서 장마철 다가와서 아파트벽에 방수공사 하는줄 알았습니다. 그러고보니 작년폭우때 토사가 밀려나온 적도 있구요. 그런데 토요일날 촛불시위 참가할려고 집을 나서는데 그 벽이 글쎄 큰 캔퍼스가 되어 있더군요 무지게를 그리는 아저씨더군요. 이분 어디서 나왔나 했더니 미술공방이라는 회사인데 이런 벽화만 전담으로 그리는 회사인가 봅니다. 1호선 시흥역 앞의 아파트 담벼락 그림도 이분들 작품인듯 합니다. 그 그림은 전원풍경이었습니다. 1호선 시흥력 아파트 담에 있는 그림 이 길은 벚꽃십리길이라고 벚꽃축제때 흐드러지게 벚꽃이 피어납니다. 그림은 다 완성되지 않았고 마무리 작업을 하더군요. 가로수.. 2008. 6. 3.
아이들의 그림속 세계를 사진으로 담는 정연두작가 아이가 가장 아이다울때중에 하나가 그림을 그릴때인듯 합니다.아이가 유치원에서 그림을 그려오면 부모들은 입이 함지박만 해질거예요. 또한 아이들의 그림은 솔직하고 강렬하기도 합니다. 초등학교 축제를 한번 간적이 있었는데 아이들이 만든 공예품과 그림들을 보면서 어떤 해외유명작가의 전시회보다 감명받은적이 있습니다. 아이들은모두 예술가인듯 합니다. 다만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죠. 이런 아이들의 그림들을 현실로 재현해낸 작가가 있습니다. 바로 정연두사진작가입니다. 정연두 작가의 2004년작인 원더랜드 연작은 그런 아이들의 스케치북에 갇혀있는 세계를 세상에 풀어서 재현했습니다 엄마의 풀밭 여우가 재주를 넘어요 피카소는 평생 어린아이처럼 그림을 그릴려고 노력했다고 했는데 아이들의 그림을 보면 마음이 정화 되는듯 합니다... 2008. 2. 5.
사진보다 더 사진같은 그림 고등학교 미술시간에 미술선생님이 미술집을 하나 가져오시더니 보여주시더군요. 책을 한장 한장 넘기면서 보여주시는데 무슨 사진을 보여주시는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건 사진이 아니고 그림이라고 설명해주시네요. 미술이 추상쪽으로 가게 된것은 바로 사진때문인데 사진이 세상을 그대로 찍어내는듯한 재현력에 미술계는 자기 살길을 찾아서 추상과 인상과 사람의 마음속으로 여행을 떠났죠. 그런데 사진에 반기를 든 미술화가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모여서 사진보다 더 사진같은 심지어 사람의 땀방울까지도 그림으로 재현해내는 극사실주의 그림들을 선보입니다. 대단한 정성이 들어가는 그림이었을텐데 지금은 예전보다 더 간단하게 사진보다 더 사지같은 그림(일러스트)를 만들수 있는듯 합니다 아래의 사진은 사진이 아닙니다. 이미지프로그램으로 그.. 2008. 2. 3.
곤충으로 그림 그리는 화가 몇일전에 남자의 거시기(?)로 그림 그리는 화가가 있다는 쇼킹한 해외화제꺼리가 있던데 곤충으로 그림 그리는 사람이 있군요. Steven Kutcher라는 사람인데 벌레 다리에 물감을 묻혀 캔버스 위를 휘젖게 하면 하나의 그림이 완성됩니다. 로스엔젤레스에 사는 63세인 이 화가는 쉽게 지워지는 물감을 이용해 곤충에게 그림을 그리게 하기 때문에 곤충학대는 아니라고 합니다. 또한 그림을 그리는 주체는 곤충이지 자기가 아니라고 하네요 국내에도 이와 비슷한것을 한 적이 있죠 개미로 그린 김태희 얼굴 개미가 좋아하는 연유를 김태희 얼굴처럼 그려놓고 개미를 모아다 놓으면 저렇게 되죠. 한달 걸렸다고 하네요 정성이 대단 이걸 이용해서 다음UCC광고 하면 좋을듯 하네요. 출처 http://www.dailymail.co... 2007. 10. 7.
사과로 만든 거대한 그림및 아트 사과를 이용한 아트입니다. 가장 먼저 드시는 생각이 뭐세요? 저 아까운 사과를 가지고 예술한다고 질타 하시겠죠? 굶는 사람이 많은데 먹는거로 예술하다니 쯧쯧.. 하지만 이 사과는 푸드뱅크에서 썩어서 버려진 것들 혹은 못먹는것들을 모아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사진만보면 그렇게 안보일듯 하네요. 출처 http://www.funmansion.com/html/Apple-Art.html 2007. 10. 2.
바로봐도 뒤집어봐도 되는 성냥갑에 그려진 그림들 이런 그림들은 중세 유럽에서 만들어지고 발달했습니다. 중세시대에는 교황이란 무시무시한 세계의 왕이 있었구 반대세력들도 많았습니다 비밀서신도 많았구 일반서신에 비밀메세지를 담는 방법도 많이 개발되었죠 그중에 하나가 저런 그림입니다. 앞으로 봐도 되고 뒤집어서 봐도 그림이 되는 글미속에 메세지가 담겨있는것이죠 위의 그림들은 모두 성냥갑에 있는 그림들입니다 출처 http://www.ambigram.com/matchbox/ 2007. 8. 1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