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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택7

비리의 온상 교장실을 개방하라 아주 재미있는 사진을 봤습니다. 검찰 수사를 받고 있던 공정택 전 서울시교육감이 아프다면서 병원에 누워있다가 검찰이 강제구인한다고 하니 벌떡 일어나 두발로 병원문을 나서더니 검찰청 앞에서 부축을 받는 사진을 비교해서 보여주는데 한편의 코메디가 따로 없더군요. 그것도 아주 저질 코메디죠. 전 아이들이나 꾀병 피우는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다 큰 어른 그것도 서울의 교육을 담당했던 사람의 행동이라고는 상상하기도 힘든 행동에 실소도 안나오더군요 서울시교육청은 비리교육청입니다. 서울시교육감부터 선거법 위반으로 교육감에서 물러나고 이제는 뇌물수수협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공정택교육감 말고라도 서울시교육청은 매년 조사하는 국가기관 청렴도순위에서 16개 지역교육청중에서 2005~2007년까지 3년연속 꼴.. 2010. 3. 30.
한국에서는 절대로 교육비리 척결 못하는 이유. 소설가 공지영이나 저나 학교라는 곳에서 꿈과 희망을 배우기보다는 온갖 비리를 지켜보면서 세상의 더러움을 참 많이 봤습니다. 학교운동복 질도 후질근한것 단체로 맞추면서 가격은 전혀 싸지 않는 모습. 선생님들이 부교재로 선택한 참고서가 가장 인기없는 참고서를 고른 모습 그리고 그 참고서를 선택해주면 선생님에게 출판사 영업직원이 주는 뒷돈들. 교복업체로 받은 리베이트. 급식실이 들어서면 위탁업체에게 받는 리베이트 수많은 학교공사업체에게 받는 돈등등등. 거기에 학부모가 주는 촌지를 냉큼은 아니지만 쑥 집어넣어주면 다 받는 선생님들 지금까지 우리 어머니가 준 촌지(많이 주지도 주고나서 알았지만) 거부한 선생님 한명도 못봤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선생님을 싸잡아서 욕하고 싶지 않지만 선생님들 중에는 정말 수준 이하의.. 2010. 3. 16.
경주에 참가하지 않앗다고 괘씸해하는 서울시교육청 수십만명이 함께 뛰는 경주가 있습니다. 그 경주의 목표는 내가 몇등을 하는지 그 학교가 전국에서 몇등을 하는지 순위를 매기는 경주입니다. 뭐 명목상은 학업이 부진한 아이들과 학교를 솎아내서 지원을 더 해주겠다는 모습인데 지원금도 마련되어 있지 않고 대책도 부실합니다. 그냥 학교와 학생 줄세우기부터 하자는 것이죠. 경주에 참가한 학생들은 영문을 모릅니다. 그냥 뛰라니까 뜁니다. 학교와 선생님들은 마치 국가대표에게 한마디 하듯 시험 잘보라고 재촉하고 채근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기진맥진해가면서 그 경주를 끝냅니다. 그런데 이 경주에 반기를 든 학생들이 있습니다. 왜 뛰어야 해요? 난 내 등수 알고 싶지도 않고 남들과 경주하고 싶지 않은데요. 행사를 주최한 서울시교육청은 난감해 하고 당혹스러워 합니다. 명령불.. 2008. 12. 12.
모범이 되어야 할 교육감이 꾀병을 앓네 어제 뉴스하나가 저를 실소하게 하더군요. 어제 국감장에 공정택 서울시교유감이 출석해야 하는데 안나왔다고 하더군요. 연일 국감장에 불려나와서 욕먹는 는 공정택 서울시교육감 그런데 어제는 안나왔다는 소리에 이 공교유감 드디어 삐졌나? 왜 나만 갖고 그래? (외모도 좀 비슷하네요)라고 하는줄 알았죠 그러나 뉴스말미에 들어보니 당뇨병으로 입원했다고 합니다. 으잉? 당뇨? 아니 그런 지병이 있는 사람이 어떻게 그 험난한 서울시교육감 유세를 치루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알기로는 연일 강행군으로 거의 잠도 없이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활약하던데 이런분이 당뇨가 있었다니 믿기지가 않습니다. 사실 그가 당뇨라고 쓰러져 누워있는 것도 믿을 국민 거의 없습니다. 또한 그게 사실이라도 서울시 교육을 책임지는 높은직책에 .. 2008. 10. 25.
서울시 대규모식중독의 원흉 위탁급식업체에게 돈을 받은 공정택교육감 어렸을때 국민학교4학년이 되면서 어머니의 일거리하나가 늘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도시락을 싸는 것이었죠. 어머니는 걱정을 하시더군요. 새벽에 일어나는것도 힘드시지만 도시락을 매일 같이 싸야 하는 모습에 고민을 하시더군요. 그런데 제가 다니는 학교가 다행히 급식시범학교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빵과 잼이 주식이된 급식을 먹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급식이 좀 우스꽝 스러웠네요. 빵과 잼 그리고 국 부식으로 과일이나 치즈 그리고 우유가 함께 나온 급식이었죠 뭐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매일 매일 어떤 금식이 나올지가 궁금했구 급식 빵당번인 저는 3교시가 끝난후에 빵을 타오면서 오늘의 급식목록을 급우들에게 알려주는게 낙이었습니다. 그리고 5학년때 전학을 가게 되고 그 이후로 고등학교 졸업때까지 도시락 세대가 됩.. 2008. 10. 13.
공정택을 보면 서울시 교육청이 국가 청렴도 꼴지인 이유를 알수 있다. 올해 초 민노당 최순영의원이 서울시교육청이 국가청렴도에서 꼴지인 이유를 적은 글이 있습니다. 그 이유중 하나는 비리를 적발해도 처벌이 솜방망이 수준이라서 비리를 저지르고도 죄책감을 느끼기는 커녕 재수없게 걸렸네 하는 풍토가 만연했다는 것입니다. 또하나는 비리를 고발하는 자정시스템인 내부비리 고발자에 대한 법인 부패방지법도 사립학교는 적용이 안되어서 내부고발자에 보호도 되지 않는다네요. 한마디로 학교내에서 비리를 고발할려면 목숨을 내놓고 해야한다는 것이죠. 자기 직장까지 걸면서 비리를 고발할수 있는 사람 몇이나 있을까? 몇몇 사학재단 내부고발자들은 학교에서 쫒겨나는게 현실이다. 금천구에서 가장 큰 학교인 동일여고,동일전산디고의 급식비리를 고발한 선생님은 학교에서 내쫒기게 되었고 법원에서 복직시키라고 명령했.. 2008. 10. 10.
앞으로 돈있는 학생은 해외로 돈없는 학생은 국내로 수학여행 간다니.. 수학여행이 재미있고 추억에 남는 이유는 그곳이 제주도도 설악산도 경주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내가 그들과 함께 그곳에 갔었기 때문입니다. 그 어떤것보다 함께라는 단어가 가지는 유의미는 수학여행의 절반이상을 차지할것입니다. 저는 경주로 수학여행을 갔다왔는데요. 3일내내 비가와서 기분좋은 수학여행은 아니였습니다. 그래도 기억에 남고 그 내리던 비마져 추억이 되는것은 고등학교 친구들과 함께했기 때문이죠. 그런데 서울시 교육청에서 학원 자율화 2단계로 수학여행을 한학교에서 따로따로 가게 하는것을 허용한다고 합니다. 「학교 자율화 2단계 추진 계획」 발표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08. 7. 11(금)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단위학교 자율성 확대를 위한 「학교 자율화 2단계 추진 계획」을 발표하였다. 나.「학생 수련교.. 2008.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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