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곤충7

보석세공가가 만든 전구, 나사, 폐품을 이용해서 만든 곤충들 손재주가 있는 사람들이 참 부러워요. 그림 잘 그리는 화가, 조각가, 피아노등의 손으로 악기를 연주하는 음악가등이 그래서 부러워요. 저는 손재주가 없는건지 시도를 안 해서 있는지도 없는지도 모르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손으로 쪼물락 거려서 뭔가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이 참 부럽습니다. 보성세공가인 Justin Gershenson-Gates는 지난 여름 보석 전시회를 마치고 시간이 남자 작업실에서 조물락 조물락 하면서 램프와 나사와 여러 철로 된 폐품들을 이용해서 곤충들을 만들었습니다. 아래의 곤충들은 앉은 자리에서 12시간 정도 앉아서 작업을 해서 만든 작품들입니다. 한번 만들었다 하면 바로 완성 될때까지 끝장을 보는 스타일이네요. 납땜을 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저도 납땜으 어느정도 하긴 하는데 이런 것을 만.. 2012. 11. 19.
미래의 식량? 도심에서 곤충농장을 만들어 먹자는 발칙한 상상 작고 꾸물거리는 모든 것을 경멸합니다. 작고 꾸물거리는 대부분이 곤충입니다. 인간보다 더 많은 곤충들, 이 곤충들 싫어하는 분들 참 많습니다. 저 또한 곤충 별로 좋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렸을 때는 참 좋아했죠. 매미, 잠자리, 땅강아지, 귀뚜라미, 방아깨비등은 차주 좋은 친구였습니다. 어른이 되어서 바퀴만 보고 사니 곤충 전체가 다 밉습니다 그런데 이런 곤충을 먹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도 어렸을 때 아버지 손 잡고 시골에 가서 어느 할머니가 내준 메뚜기 튀김을 먹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납니다. 너무 맛있어서 한움큼 집고 먹었던 거 같은데 지금 먹으라고 하면 못 먹습니다. 중국인들은 곤충 참 잘 먹더군요. 하지만 대부분의 나라에서 곤충을 먹는 음식문화가 없습니다. 한국의 혐오식품 1위가 번데기라고 하.. 2012. 3. 2.
꽃으로 만든 괴물 고양이 조각가 cedric laquieze 2011/08/22 - [문화의 향기/미술작품] - 꽃으로 만든 건담. 송송작가님의 surface-GUNDAM 송송작가의 꽃으로 만든 건담인 꽃담을 소개한적이 있습니다. 꽃건담은 꽃으로 만든 건담인데 그 촘촘한 꽃들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이와 비슷하지만 좀 더 창의적이고 매혹적이고 약간 무섭기도한 작품들이 있습니다. 꽃으로 만든 괴물 고양이입니다. 괴물이라고 하기보다는 해골 고양이가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이 아름다운 꽃으로 약간은 그로테크스한 고양이를 만든 작가는 cedric laquieze입니다 작가는 파리. 벨기에, 이태리. 독일. 네덜란드에서 전시회를 했고 작년에 Rietveld 아카데미를 졸업했습니다. 이 동물은 강아지 같아 보이네요. 혀가 아주 기괴합니다. 닭은 귀엽네요. 이건 괴물같습니다. .. 2011. 10. 10.
잠실대교에 나타난 티라노사우르스와 말벌인간 어제 하이서울페스티벌 폐막식에 잠시 들렸습니다. 반포대표 다리밑에 있는 잠수대교를 양뱡향 차량 통행을 막고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쑈는 이미 시작되었고 사람들에게 둘러 쌓인 정체모를 물체를 봤습니다. 뭘까요? 짧은 앞다리와 악어피부. 거대한 아가리를 보니 티라노 사우르스네요. 그런데 이 공룡이 걸어 다닙니다. 사람 한명이 안에 들어가서 조정하는데 꼬리며 머리며 정말 유연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티라노사우르스는 호주 퍼포먼스 그룹 얼스의 작품입니다. 안에 어떤 기계장치가 있는지 부드러운 움직임에 아이들이 방역소독차 따라가듯 따라 다닙니다. 아이들도 알아보네요. 정말 부드럽게 움직인다~~~ 꼬리며 아가리며 움직임이 유연하니 아이들이 진짜과 똑같다면 따라 다닙니다. 아이디어 하나로 전세계에 유랑극단처.. 2010. 10. 11.
곤충의 느낌까지 나게 하는 놀라운 비행체 쿼드로터 일단 동영상을 보시죠. 헉! 소리가 났습니다. 평소에 로봇에 관심이 많아서 관련 동영상과 자료 지켜보고 있고 최근에 로터 4개짜리 쿼드로터 비행체들이 많이 나오고 어떤것은 아이폰으로 조종하는 장난감도 프랑스에서 나왔습니다. 그러나 이동도 느리고 호버링(공중정지)만 특색있지 다른 것은 별 매력도가 없더군요. 수직이착륙을 할 수 있어 정찰기로 활용해도 괜찮긴 하겠더라구요. 그러나 위 영상은 다릅니다. 그냥 공중에 던졌는데 알아서 자리를 잡습니다. 마치 곤충과 비슷하네요 거기에 빙빙돌기 까지 합니다. 아~~~ 소리가 나올 정도로 대단하네요 특히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훌라후프 통과술은 CG가 아닐까 할 정도 입니다. 위 놀라운 비행체를 만든곳은 펜실베니아 대학내 GRASP Lab 에서 만들고 있는 비행체입니다... 2010. 9. 17.
제 5회 꽃, 생태 사진 공모전 개최 아마츄어 사진작가들이 가장 많이 찍는 사진이 풍경사진이고 그 다음이 꽃, 생태사진이 아닐까 합니다. 아무래도 인물사진은 많이 찍기가 힘들죠. 풍경이나 꽃은 움직이지 않은 정물사진이라서 쉽게 찍는게 가능합니다. 다만 장비가 작품을 만들어준다는 잘못된 생각을 가진 분들이 꽃이나 접사사진을 찍기위해 고가의 접사렌즈를 사지만 사진들은 별 느낌이 없는 사진들이 많습니다. 다만 장비와 함께 사진을 보는 눈이 있는 분들은 최고의 생태사진을 담습니다. 삼성 포토리그에서 제 5회 꽃,생태사진전을 공모합니다. 하드에 잠자고 있는 꽃,생태사진을 깨워서 업로드 하셔보시길 바랍니다. http://www.photoleague.co.kr/template/competition/pl_competition_notice.asp?nComp.. 2009. 10. 2.
곤충으로 그림 그리는 화가 몇일전에 남자의 거시기(?)로 그림 그리는 화가가 있다는 쇼킹한 해외화제꺼리가 있던데 곤충으로 그림 그리는 사람이 있군요. Steven Kutcher라는 사람인데 벌레 다리에 물감을 묻혀 캔버스 위를 휘젖게 하면 하나의 그림이 완성됩니다. 로스엔젤레스에 사는 63세인 이 화가는 쉽게 지워지는 물감을 이용해 곤충에게 그림을 그리게 하기 때문에 곤충학대는 아니라고 합니다. 또한 그림을 그리는 주체는 곤충이지 자기가 아니라고 하네요 국내에도 이와 비슷한것을 한 적이 있죠 개미로 그린 김태희 얼굴 개미가 좋아하는 연유를 김태희 얼굴처럼 그려놓고 개미를 모아다 놓으면 저렇게 되죠. 한달 걸렸다고 하네요 정성이 대단 이걸 이용해서 다음UCC광고 하면 좋을듯 하네요. 출처 http://www.dailymail.co... 2007. 10. 7.
반응형